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 천주교신자분께 임종기도관련

..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6-05-27 10:59:40
어머니가 호스피스 병동에 계세요.
냉담자로 지내시다 작년말부터 성당에 나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말기암 선고를 받으셔서 가실 수가 없게 되었네요.
상의해서 교적을 다시 살렸고 주위 분들 기도도 거부감 없이 받고 계십니다.
저는 무교지만 임종 시 기도와 임종 후 두시간 가량 청력이
열려있는 시간에 좋은 글을 읽어드리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병원에 가지고 있는기도서의 성호경, 주님의기도,성모송,영광송,사도신경과 위령 기도를 일단 염두에 두고 읽어보고 있습니다.
- 주변에 천주교서적을 구매할 수있는 곳이 있습니다.
표준성경? 같은 것이 있을까요?
- 시편***와 같이 임종에 도움이 되는 구절들 추천해주실 수 있을지요.

진단을 받은 지 채 한달이 안되어 누구가에게 면대면으로 이 질문을 하는 것 조차 마음이 버거워 게시판에 문의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6.5.27 11:05 AM (110.47.xxx.57)

    일단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병자성사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는 성모송이지요.
    묵주기도를 할 줄 아시면 좋으실텐데...

  • 2. ..
    '16.5.27 11:06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가톨릭은 성경책이 한권이니까 가톨릭 서적 파는곳에서 성경책 사시면 그것이 공인된 성경책입니다


    http://info.catholic.or.kr/

    이곳에 가서 보세요 성가를 클릭하면 성가도 들을 수 있어요 잔잔하니 어머니 들려 주셔도 좋겠네요

    그리고 어머니 병자성사를 받게 해주세요. 교적 살린 성당에 문의하세요

  • 3. ..
    '16.5.27 11:0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윗쪽 바에 성가가 있고,
    왼쪽 중간 쯤에 보면 성무일도 라고 있어요 매일 바치는 기도입니다

  • 4. ..
    '16.5.27 11:12 AM (175.223.xxx.238)

    답변 감사드립니다.
    자원봉사자분께 묵주기도를 배워뒀는데
    무교인 제가해도 무방할까요?

  • 5. 침조하세요
    '16.5.27 11:1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http://www.mariasarang.net/bbs_closed/bbs_view.asp?index=filebbs_sangdam&no=9...

  • 6. ..
    '16.5.27 11:33 AM (175.223.xxx.238)

    뭔가 제가 할수있는 일이 있는 것같아 감사하네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백미나
    '16.5.27 11:39 AM (124.49.xxx.175) - 삭제된댓글

    힘드신 중에도 이렇게 어머님을 위한 마음 그게 가장 좋은 기도일겁니다.

    교적 성당이나 병원 가까운 곳 성당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씀드리면
    신부님께서 방문해 주실겁니다.
    저희 성당도 주변 병원에서 연락이 오곤합니다. 어려워 마시고 성당으로 연락해보세요.

    그러면 방문하신 신부님께서 병자성사등을 행해주시고, 말씀하신 내용들고 잘 알려드릴거예요.

    그 사이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어머님 세례명)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기도와
    기도서에 '선종기도'를 어머님께 해드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저도 기도해드리겠습니다.

  • 8. 평화
    '16.5.27 11:40 AM (124.49.xxx.175)

    힘드신 중에도 이렇게 어머님을 위한 마음 그게 가장 좋은 기도일겁니다.

    교적 성당이나 병원 가까운 곳 성당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씀드리면
    신부님께서 방문해 주실겁니다.
    저희 성당도 주변 병원에서 연락이 오곤합니다. 어려워 마시고 성당으로 연락해보세요.

    그러면 방문하신 신부님께서 병자성사등을 행해주시고, 말씀하신 내용들고 잘 알려드릴거예요.

    그 사이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어머님 세례명)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기도와
    기도서에 '선종기도'를 어머님께 해드리면 좋을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저도 기도해드리겠습니다.

  • 9. ..
    '16.5.27 12:02 PM (175.223.xxx.238)

    여러분이 권해주신 병자성사를 꼭 알아보겠습니다.
    호스피스병동와서 평안한 죽음이 남은 자를 위한 위안이고
    환자에게 부담이되는건 아닐까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은 편안해지신 것같아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싶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01 불매가 필요합니다. 1 신안 불매 2016/06/04 1,152
563600 환경부, '태아 피해' 알고도 1년간 은폐 2 샬랄라 2016/06/04 879
563599 지방시골은 학교 관련된 감투나 지역유지들 깡패들 많아요. 3 지금 2016/06/04 1,507
563598 미자언니는 섬마을선생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4 언니 2016/06/04 2,235
563597 류승완 감독부인 멋지네요 8 호감 2016/06/04 5,584
563596 땡볕에 걸어 다니며 일하는 직업인 분 있으세요? 3 여름 2016/06/04 1,436
563595 단체 카톡 내용을 복원해보셨는지요? .. 2016/06/04 790
563594 실전이 약하다는 아이에게 무슨 말이 약이 될까요 2 ... 2016/06/04 892
563593 절교 당한 사람들은 당할만한 짓을 했다? 10 인생 2016/06/04 3,886
563592 직업을 바꾸려고 컴이라도 배우려는데 관심이안가요.. 4 미혼녀 2016/06/04 1,100
563591 감사합니다.. 글 내립니다.. 53 나나 2016/06/04 18,436
563590 패디큐어라는거 처음으로 해보려고하는데요 1 ... 2016/06/04 1,326
563589 디마프는 노배우들만 5 4567 2016/06/04 3,615
563588 독일서 부엌가구 7 먼산 2016/06/04 2,344
563587 뮤지컬 넌센스 2 보신 분 계신가요~~ 6 흐음 2016/06/04 722
563586 저혈압인데 운동하려면 밤에만 시간나네요. 1 저혈압 2016/06/04 1,131
563585 비행기때문에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ㅜㅜ 4 엉엉 2016/06/04 2,794
563584 이혼 후 후회는 안할까요? 9 ... 2016/06/04 4,319
563583 개밥주는 남자.. 대중소 이야기 나왔나요? 4 .... 2016/06/04 2,482
563582 어떻게 조진웅님이 무관의 제왕? 2 ## 2016/06/04 2,165
563581 전업주부 제도권 안에서 평등? 8 전업주부 2016/06/03 1,388
563580 25평 작은방에 10자 장농 퀸침대 들어가나요? 5 ... 2016/06/03 2,730
563579 투미 서류가방 저렴하게 살수있을까요? 1 이쁜각시 2016/06/03 1,535
563578 여자도 첫사랑 충격이 강렬하나요? 4 ㅇㅇ 2016/06/03 2,870
563577 부모님이랑 같이가서 선글라스사려는대 남대문이 좋을까요? 1 궁금 2016/06/0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