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매일 번잡스런 놀이를 하자고 하는데
엄마 내가 유치원에서 색모래놀이 받아왔는데 스케치북에 풀발라서 그림 그리고 놀래?
엄마 우리 손가락으로 유리에 물감 그리기 하고 놀래?
엄마 우리 베란다에 수영장 만들고 놀까?
그럴때마다 거절하자니 미안하고
실제 하자니 제가 넘나 피곤해요.
그냥 안 번잡스런 놀이 (블럭 색칠공부 장난감놀이)는 시시한가봐요.
꼭 치우기 힘들고 그런 놀이만 좋아합니다 ㅠㅠ
어떻게 하나요?
1. 저두요ㅡㅡ
'16.5.27 10:51 AM (211.179.xxx.149)애 하나일땐 다 허용해줬는데 이젠 ㅜㅜ
근데 그것도 한때에요.어릴때나 하고싶어하지 언제 하겠어요ㅜㅜ2. ..
'16.5.27 10:51 AM (210.217.xxx.81)한번정도는 완전하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세요
날짜를 정해서..불금정도에 한번씩
오히려 더 엄마가 오바해서 하자하자 해보시면
아이도 맨날 요구하지는 않을꺼에요..
저도 애들이랑 블루마블 보드게임 하는거 너무 싫은데(시간이 넘 오래걸려서..)
일주일에 한번은 이것만 먼저 하자 하고..몰입해서 해요
그럼 애들도 그 후에는 저를 놔두더라구요 ㅎㅎ3. ...
'16.5.27 10:52 AM (211.36.xxx.230)외동인가봐요
그래도 끊이없이 새로운놀이를 생각해내니
창의적인 아이 같아요
사실 엄마는좀 귀찮긴 하죠 ㅎㅎ
같이 치우세요
집중적으로 삼십분만 놀아주고
슬슬 혼자 놀줄도 알아야죠4. ㅇㅇ
'16.5.27 10:54 AM (203.226.xxx.138)저도 집에서 해주긴 힘들어서(게을러서ㅜㅜ)
문화센터 등록했어요
쿠킹이랑 물감가지고 온몸으로 노는 미술 등록했는데 거기서 해결되네요.5. ...........
'16.5.27 10:55 AM (121.150.xxx.86)핑거페인팅 물감으로 욕실벽에 칠하고 놀게 했던거 생각나네요.
번잡스러운게 재미있는 나이죠.6. ...
'16.5.27 10:59 AM (121.166.xxx.239)그런거 좋아하는 나이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대신 학원 보내고, 가끔씩 해 주긴 하는데 그래도 모자른가 봐요.
어느날 미술 수업 받고 와서는, 집에서도 열심히 그리면서 말하더라구요. 나중에 커서 자기애가 생기면 그때 열심히 해 주기 위해서 지금 연습한다고요 ㅋㅋㅋ;;; 진짜 미안하게스리;;;7. 승승
'16.5.27 11:48 AM (125.140.xxx.45)그래도 그렇게 적극적인 아이를 두신 걸 감사하셔야 해요.
너무 단순한 놀이는 창의력의 문도 일찍 닫게 할 확률이 높거든요.
힘이 드신다는 건 체력이 안따라 주는 거니 잘 드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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