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쪽파 머리만 많아요

쩍파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6-05-26 21:24:57
시아버지 혼자 계세요
술슬 소일거리로 농사지으시는데
남편 혼자 시댁에 갔다 왔눈데...
쪽파 머리만 잘라서 한바가지 가져왔너요
장아찌 담아 먹으라고 하셨데요
남편은 락교 해먹으면 되겠다 해서 넙죽 받아오고

근데 락교는 이걸로 만드는게 아니지 않나요?
이 쪽파 파대가리는 뭐해먹나요? (욕 같지만 욕 아님메)
IP : 175.223.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괴기스럽네요 ㅋㅋ
    '16.5.26 9:26 PM (175.126.xxx.29)

    그냥 저라면
    씻어 말려서
    다싯물 낼때 넣겠어요

    다시마,,채소자투리등등 넣어 우리세요

  • 2. 친정엄마
    '16.5.26 9:28 PM (124.50.xxx.166) - 삭제된댓글

    그걸 다듬어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 냉동해
    김치 담글때 넣으면 많있다고 하셨어요
    넘 많음 그리해보세요

  • 3. ..
    '16.5.26 9:29 PM (210.107.xxx.160)

    깨끗이 씻어 말린 후에 냉동보관 하시고 육수낼 때 얼마씩 덜어서 쓰세요.

  • 4. 시어머니께서
    '16.5.26 9:36 PM (180.230.xxx.161)

    열무김치를 주셨는데 거기 그렇게 쪽파가 대가리만 있더라구요...근데 잘 익으니까 콱 깨물어먹는 맛이 일품이던데ㅎㅎ 여름 김치 담글때 투척해보세요

  • 5. 그거
    '16.5.26 9:49 PM (211.222.xxx.185) - 삭제된댓글

    김치담글때 갈아서넣으면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어요

    특히 열무김치하고 잘 맞아요

    냉동실에 넣으셨다 김지담글때 마늘이랑 갈아서넣으세요

    그거 살려해도 살수도 없던데요

  • 6. 쪽파장아찌로 검색해서...
    '16.5.26 9:50 PM (39.115.xxx.120)

    저희 친정도 쪽파장아찌를 하는데 아삭한 식감이 좋고 마늘쫑이랑 무말랭이를 같이 넣어서 하기도 해요 보통의 간장장아찌하는 방법으로 하는것 같고 한번은 그냥 쪽파대가리를 보내오셔서 간장을 안넣고 하얗게 해서 락교 기분내며 고기랑 쌈싸 먹을때 잘 먹었었어요 엉겁결에 성공해서 요리법에 별 도움을 드리지 못해 영양가없는 댓글이지만 원글께서 쪽파장아찌가 너무 생소하신것 같아 한번 써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적당한 요리법을 찾으실것 같아요

  • 7. ,,,,
    '16.5.26 9:53 PM (219.250.xxx.96)

    다시물 낼때 쓰면 좋더군요,
    형님이 다시물낼때 쓰시는것 보고 한번해보려 해도 잘안되던데,,,,,,,,,,,,,,

  • 8. 장아찌
    '16.5.26 10:12 PM (175.121.xxx.139)

    를 만드셔도 돼요.
    소금물로 하시거나,
    고추장 장아찌해서
    나중에 양념해서 드시면 맛나요.

  • 9. 전진
    '16.5.26 10:54 PM (220.76.xxx.44)

    믹서에 커트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김치나 된장찌게할때 넣으면 좋아요 요즘열무담글때도
    그냥넣어서 김치맛들면 맛잇어요

  • 10. 농사
    '16.5.27 12:57 AM (218.155.xxx.45)

    텃밭 블러그 유명하신 올빼미님인가?
    그 분이 며칠 전 쪽파대가리 짱아찌 담는다시는거
    같았어요.
    작년에 담은거 조금 남았다고 하시면서요.

  • 11. 쪽파
    '16.5.27 2:45 AM (175.223.xxx.19)

    어딜 댕겨와서 이제야 감사한 댓글들 봤네요
    장아찌는 안 좋아해서 일단 갈아서 얼려야겠너요
    감사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32 주부이면서 공부 하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18 ㅁㅁ 2016/06/15 3,332
566931 집이 좁을수록 2 dd 2016/06/15 3,254
566930 오디로 뭘하죠? 5 ㅁㅁㅁ 2016/06/15 1,583
566929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 3 .... 2016/06/15 1,104
566928 [펌]외국의 미친 집값 7 .. 2016/06/15 4,444
566927 박유천 고소한 여성?…SNS서 도 넘은 신상털기 1 ㅇㅇ 2016/06/15 5,572
566926 이사하는데 중도금지급날짜 무식쟁이 2016/06/15 524
566925 티비 쇼파 위치 좀 봐주세요 2 그냥 2016/06/15 1,875
566924 한달 월급 170만원인데... 31 야옹 2016/06/15 16,765
566923 국정원 저격 다큐 , 하루 3천만 원씩 모인다 5 관심가져주세.. 2016/06/15 994
566922 엘지 뷰3폰 구합니다 2016/06/15 700
566921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14 아마도 2016/06/15 2,186
566920 남편이 또 술먹고 온다는데요..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8 ㅇㅇ 2016/06/15 2,152
566919 테레비에서 보니 군산 고군산열도가 다리로 연결 되었다고 하던데... 1 ..... 2016/06/15 1,032
566918 내게는 지구 최고 미남 ㅎㅎ 6 에단호크 2016/06/15 1,785
566917 日경제지 "한국은 숨쉬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나라…세계 .. 24 열받지만 사.. 2016/06/15 3,800
566916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125
566915 제주도 한달 살기는 왜 하나요? 13 무식이 2016/06/15 11,273
566914 진짜 사랑한 사람은 결혼해도 가슴에 품고 산다는데?? 15 asdfg 2016/06/15 8,812
566913 간호사 진로 고민.. 14 고민... 2016/06/15 3,702
566912 경기도민 필독! 꼭 읽어봐주세요. . 다른 지역분들도 환영 3 bluebe.. 2016/06/15 1,482
566911 떼쓰는 32개월 아기 16 32개월 아.. 2016/06/15 5,902
566910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126
566909 쨈만들다가 쨈폭팔했어요. 2 흑.무서워 2016/06/15 1,798
566908 자기몸만 죽어라 챙기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5 2016/06/15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