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에서 정수기 물값 어떻게 하죠? (공동운영비 각자부담)

회계 조회수 : 1,007
작성일 : 2016-05-26 20:52:03
오피스에서 정수기 물값 어떻게 하죠?


6명정도되는 오피스에 제가 팀장을 맡고있어요.

팀 여윳돈 명목으로, 받은 돈을 모아두고 팀을 위해서 사용해왔어요.
지금 자금사정이 안좋아서 받던돈도 없고, 제 개인돈으로 회식한적도 몇번 있어요.
(나중에 돈 나오면 개인돈 사용한 것 메꾸려고)

정수기도 매달 돈이 나가는 데, 개인돈으로 내는 계약으로 되어있어요.
월자동이체는 저한테 등록되어 있구요.


문제는 팀원중에 1명이 유난히 돈에 민감한 친구가 있어요.

요몇일전부터 돈없다고 미리 얘기했오다가, 오늘도 정수기 물값나가서 돈을 각자 좀 내야겠다고 말하니까 버럭하네요. 
평소에 사이가 안좋은 친구는 아니지만...
저도 계속해서 개인돈 사용하는 게 힘들어, 일부러 몇일전부터 미리 얘길했고...
오늘 정수기 문제로 말을 꺼냈는데, 그친구의 행동도 이해는 되지만 좀 섭하기도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팀장도 맡고있지만 이런 민감한 문제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IP : 143.248.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적인
    '16.5.26 8:54 PM (175.126.xxx.29)

    돈은 공적인 용도로만 사용하세요.
    정수기 렌탈비도 공적인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하고요

    한년이 지랄하든 말든
    돈내는건 내야죠.

    책임자는 명확해야 오히려 분란이 없어요.
    이리저리 휘둘리지 마세요.

    휘둘리면 밑에사람들 더 신경질 나요...

  • 2. 공적인
    '16.5.26 8:54 PM (175.126.xxx.29)

    글고
    그리 물값 아까우면
    정수기 깨끗치도 않으니
    없애버리고
    수돗물 먹든지, 각자 사먹자고 하세요

  • 3. 원글
    '16.5.26 8:55 PM (143.248.xxx.182)

    돈은 공적으로 사용하죠. 기분만 너무 나쁘네요. 앞으로 개인돈 안쓰려구요

  • 4. 원글
    '16.5.26 8:56 PM (143.248.xxx.182)

    음... 수돗물 먹든지, 각자 사먹자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네요 :)

  • 5. ..
    '16.5.26 8:56 PM (210.107.xxx.160)

    공동운영비를 팀원들에게 다시 받으시던지, 아니면 정수기를 아예 없애시던지 해야할듯 싶네요.

  • 6. 공적인
    '16.5.26 8:59 PM (175.126.xxx.29)

    그리고 돈 쓴거
    전부 복사해서 한장씩 돌리세요
    우리 사무실에도...
    돈쓴거 회람시키는데

    회람하면 그거 언제 보고있을 시간도 없고
    뭐가뭔지 모르는데 의심하듯이 보고있을수도 없고
    참 센스없다 싶더라구요.

    그냥 복사해서
    그냥 한장씩 주세요..
    그리고 개인돈으로 회식같은거 절대 하지 마시구요
    해도 표도 안나요

    못먹고 사는 시대도 아니라
    속으로는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영 지랄하는 사람 많으면
    제일 지랄하는 사람한테
    팀장 넘긴다 하구요

  • 7. 그냥
    '16.5.26 9:07 PM (211.46.xxx.63)

    정수기 없애시고 각자 생수 사서 드세요. 그게 뒷말없고 깔끔하겠네요.

  • 8. dlfjs
    '16.5.26 9:40 PM (114.204.xxx.212)

    모여서 얘기해서 찬성이 많으면 공동 돈으로 유지하고 아니면 없애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77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가 아프면 g 2016/05/27 975
561376 어린이집 미세먼지 심한데 놀이터 간다네요 ㅜㅜ 4 ㅣㅣㅣ 2016/05/27 1,228
561375 기름장어가 대선출마하면 12 ... 2016/05/27 2,509
561374 감사합니다. 1 샤방 2016/05/27 1,249
561373 색다른 바오바오백을 봤어요 1 모모 2016/05/27 3,394
561372 여러번 반복후 풍년 압력솥 2인용 최고의 비법을 알아냈어요. 4 ... 2016/05/26 3,676
561371 간큰시누하나있어요 4 울집에 2016/05/26 2,333
561370 복도식 아파트 엘레베이터 첫 집 불편한가요? 24 첫번째 집 2016/05/26 5,826
561369 초미세먼지 ..경보좀 울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1 아휴 2016/05/26 848
561368 서울 대림역지하철에서도 흉기난동 ㅜ.ㅜ 3 모방범죄 2016/05/26 3,131
561367 미국코튼마크 있으면 유기농인증 믿을수있나요?? 1 @@ 2016/05/26 692
561366 운동 많이한 뒷날 손이 부어요 3 2016/05/26 1,631
561365 태어나서 첨으로 셋팅펌했습니다. 4 긴머리남자 2016/05/26 2,692
561364 초등학교방과후코디네이터 7 .. 2016/05/26 2,016
561363 아주 부러운 친구의 시댁 43 ... 2016/05/26 21,236
561362 보험회사 저축보험 10년 끌고갈까요? 6 모모 2016/05/26 2,134
561361 얼린우유, 임산부한테 어떨까요? 6 // 2016/05/26 1,350
561360 저녁에 머리 감으시나요? 6 머리 감기 2016/05/26 2,784
561359 의정부쪽 서울에서 가까운곳 2 이사 2016/05/26 1,146
561358 일본 가는데,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6/05/26 1,312
561357 단순한 녀석들...ㅎㅎ (제 두 아들녀석이요) 7 흐뭇 2016/05/26 2,433
561356 간 큰 시누 욕나와요 9 샤방샤방 2016/05/26 4,242
561355 정수기 1 정수기 2016/05/26 566
561354 거실에 쇼파 대신 작은 평상을 놓고 싶은데 불편할까요? 6 평상 2016/05/26 3,045
561353 지병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나요? ㅠ 18 ... 2016/05/26 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