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6년생이고요
고2때쯤으로 기억나는데요
이문세 별밤을 듣고 나면 자정이 되는데
자정뉴스를 진행하던 아나운서가 큰 실수를 했어요
이문세가 별밤을 끝내며 자정뉴스를 하겠다는 멘트를 했어요
그리고 라디오가 꺼진듯 정적이~~~~~~~~~~~~
한참을 그러다가 갑자기 " 헉헉 헉헉 허헉 " 하는 소리가 나네요
아나운서가 지각을 했는데 뛰어왔나봐요..
" 헉헉 허헉 헉헉...자정...헉헉...뉴스...헉헉헉..를 시작하겠습니다..헉헉"
정말 뉴스 하는 내내 헉헉대며 멘트를 하네요 ㅋㅋ
어찌나 안타깝고 웃기던지요
이걸 기억하는분이 여태 없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