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4개월 아기가 자다 깨서 미친듯이 울어요...

14개월 조회수 : 11,165
작성일 : 2016-05-26 14:47:57
14개월이구요
한 5일정도 되었구요
낮잠이건 밤잠이건 30분 1시간 간격으로 깨서 우는데요 달래도 달래지지도 않고 우는데 근 일주일 이러니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눈도 안뜨고 계속 이렇게 낮잠이건 밤잠이건 이러니 힘들기도 하고원인을 모르겠어요
그 잔까지는 짧게 자도 잘 잤는데 얼마전부터 이래요
얼마전부터 걷기 시작 했는데 걸으면서 몸이 힘들어 그럴까요?
울어도 달래지면 그런가 하겠는데 눈은 뜨지도 않고 우는데요

달래도 달래지지도 않으니 그냥 둬 봤더니 더 심하게 울고 하는데요
좀 지나면 괜찮을까요...
IP : 203.226.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6 2:50 PM (121.150.xxx.86)

    이날때 열거나 우는 아이들 있고 자기전에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도 우는 아이있어요.
    토닥토닥해주세여.

  • 2.
    '16.5.26 2:58 PM (125.184.xxx.64)

    큰다고 다리나 팔이 아플수도 있어요. 팔 다리 살살 주물러주고 토달토닥 달래서 다시 재워야죠. 조금더 힘내세요.

  • 3. ㅇㅇ
    '16.5.26 3:12 PM (211.36.xxx.35)

    그렇게 6살때까지한 아이 우리집에 있어요.달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잠자다 깰까봐 재우는것도 무서웠던...그아이가 고등학생이네요.아직도 이유는 몰라요

  • 4. 유림이
    '16.5.26 3:26 PM (175.193.xxx.150)

    아마도 야경증 일지도 몰라요.
    우리 둘째가 그러는 걸 외국서 독박 육아 하는라 아무도 왜 그러는지 물어볼 사람도 가르쳐 줄 사람도 없어서 그렇게 한 3년을 밤마다 지옥이었어요. 그렇게 예쁜 아가한테 저도 지쳐서 소리 소리 지르고......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아파요.
    힘드셔도 계속 달래고, 팔다리도 주물러 주시고, 뭐... 한약 먹이신다는 분도 있고.....아무튼 엄마가 마음 공부 하는 심정으로 정서적 안정을 취하시면서 달래고 달래셔야 합니다.

    야경증은 원인 불명 이라 합니다. 아직도.... 좀 크면 괜찮아 져요.

    그 사이 기다림이 밤마다 지옥이라 그렇지. 저는 대학생 되었답니다.

    작은 아이 작은 걱정. 큰아이 큰걱정.
    세상 착하고 착하고 자랑스런 딸이지만.... 어린 시절이 그립네요.

  • 5. 비또는해
    '16.5.26 3:30 PM (223.62.xxx.64)

    이가 나거나 성장통이거나 악몽이거나..뇌신경이 복잡해지는 과정 자체가 공포일 수도 있다는 말도 있고요..

  • 6.
    '16.5.26 3:31 PM (211.182.xxx.253)

    아마 더워서 그런지도 몰라요...
    저도 손자를 키우신 할머니(저에게는 지인인)께서 저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아이가 자다 깨서 정말 미칠 뻔 했는데, 네 살쯤 되어서야 보니 아이가 더워서 그랬던 거라구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7.
    '16.5.26 4:15 PM (49.171.xxx.160)

    저희 큰애도 돌즈음부터 자다가 갑자기 악을쓰고 울고 그랬어요. 눈도 안뜨고 울다가 하품하다가 또 울고 그랬어요.
    아주 길게는 아니고 30분에서 한시간 가량이요. 처음엔 엄청 놀랬는데, 밤에 우는날은 항상 손님이 오거나 어딜 가거나 해서 낮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많이 흥분되서 놀았던 날이더라구요.

    그래서 그이후엔 아이가 손님(좋아하는 친인척)이 오거나 해서 더 흥분되서 놀아도 컨디션 조절때문에 낮잠 시간맞춰 재우려고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약 일년정도 지나니까 밤에 우는 증상이 없어졌네요.

  • 8. 아묽
    '16.5.26 4:18 PM (211.36.xxx.109)

    아무리 달래고 안아도 안되죠?
    한 20분 미친듯이 그러구 잠들어요
    제일 힘들었어요
    거의 매일 ㅠㅠ

  • 9. ㅇㅇㅇㅇ
    '16.5.26 4:46 PM (218.238.xxx.80)

    네 맞아요
    아무리 달래도 안달래지고 그러다 잠들고 또 한시간도 안 되서 또 미친듯이 울고 이게 계속 이러구요
    낮잠잘때도 이러고

    왜그러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흑흑

  • 10. 연어
    '16.5.26 5:17 PM (116.40.xxx.69)

    울아이는 15갸월인데 그렇게 자다 우는날보면 배에 가스가차서 불편한날이더라구요. 그럼 배맛사지해주면 좀 진정되요.

  • 11. 야경증
    '16.5.26 6:55 PM (49.167.xxx.48)

    저도 큰아들이 그랬어요
    고맘때쯤부터 시작했던것같아요
    절대 안달래지고 한시간이상을 울었어요
    일쥬일에 3번이상은 그랬어요 ㅠㅠ
    저도 너무 힘들었네요 나중엔 걍 울면 내비뒀어요 그칠때까지 어차피 달래도 안달래짐..
    7세되니까 그나마 좀 잠담해졌어요 지금도 한번씩 울긴하는대
    엄청 짧아졌죠..힘내세요 ㅠㅠ

  • 12. 오래 된게 아니니..
    '16.5.26 8:47 PM (114.124.xxx.25)

    혹시 중이염은 아닌지 힌번 체크해 보세요..

    자다가 갑자기 왁하고 소리지르 듯이 울면 중이염인 경우기 꽤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16 고등선배맘님들 좀 봐주세요 6 고1맘 2016/06/03 1,533
563515 김치 냉장고를 사려고 하는데.. 2 궁금 2016/06/03 1,083
563514 이 가방들 중에서 어느게 더 나을까요? 24 죄송, 감사.. 2016/06/03 5,064
563513 미국은 야외에서 옷벗고 있어도 괜찮나봐요? 6 궁금 2016/06/03 2,575
563512 오이가 얼었어요 못먹나요? 3 2016/06/03 6,227
563511 아우 심장 터지는 줄 알았네요 .. 2016/06/03 1,155
563510 직장건강보험료 계산할때요 2 씨앗 2016/06/03 2,954
563509 달래놓고 버리는 심리는?? 3 .... 2016/06/03 1,405
563508 미 CIA 정보원 출신 마이클리가 말하는 북한붕괴 임박 3 마이클리 2016/06/03 1,700
563507 자식 아무 소용없다 30 하나같이 2016/06/03 15,722
563506 저축은 소득의 몇 %나 하세요? 8 ^^ 2016/06/03 3,034
563505 옥수동제자 보다가.. 9 어름 2016/06/03 5,457
563504 드럼 세탁기에 대한 이해 7 세탁기 2016/06/03 2,425
563503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16 마음 2016/06/03 5,249
563502 노인이랑 같이 살기 쉽지 않네요 10 ㅇㅇ 2016/06/03 7,644
563501 삼성 반도체는 요즘 분위기 어떤가요? 2 반도체 2016/06/03 2,639
563500 영어발음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48 ㅇㅇ 2016/06/03 4,817
563499 스무디용 믹서기 추천해주세요 4 .... 2016/06/03 3,164
563498 개념글 보니까 저희 친정엄마도 남동생한테 2억정도 빌려주셨는데 1 ㅇㅇ 2016/06/03 1,909
563497 밤마실 가기 좋은 장소 4곳 2 향기 2016/06/03 1,375
563496 미 주요언론들 북한 국제결제시스팀 swift에 차단시킬것을 주장.. 1 ㅋㅋㅋ 2016/06/03 644
563495 처음으로 볼륨펌을 하려고 하는데요. 다음날 바로 머리 묶어도 되.. 2 ... 2016/06/03 2,535
563494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클릭 5 들으세요 2016/06/03 1,125
563493 '국회해산 해야죠'라는 새누리 울산 정갑윤 4 헌법에도전하.. 2016/06/03 981
563492 여드름 하나 없는 꿀피부 중고딩 자녀 두신 분들 18 사춘기 2016/06/03 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