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5.26 2:07 PM
(223.62.xxx.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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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태양의 후예는 원작이 따로 있어요.
2. 근데
'16.5.26 2:11 PM
(175.117.xxx.235)
시가에서 정점찍고 장동건 주연일 때부터
감각적인 대사 몇 개로 공장느낌입니다
뽀샤시 화면 발라드 몇 개 배우 얼굴 클로즈업 무한반복
오해영이 장인이 한 땀 한 땀 느낌이라면
특히 조연까지 전사 케릭터 만들어지면 풍성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직조하는 과정서 더욱
3. ....
'16.5.26 2:27 PM
(180.70.xxx.65)
태양의 후예는 원작 따로 있었고, 멜로 부분만 담당했으니 번아웃될 일 없었을듯...
4. ...........
'16.5.26 2:28 PM
(180.131.xxx.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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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cookie cutter writer에 불과하다 생각합니다.
비교하기도 민망하지만 노희경이 대장금이라면 김은숙은 백주부.
5. ...
'16.5.26 2:35 PM
(110.8.xxx.113)
씨티홀 대단했죠^^
드라마들 다 재미있었고 본방사수하게하는 힘이 있어요~
태양의 후예도 넘 잘 봤어요~~
6. ...
'16.5.26 2:42 PM
(58.120.xxx.210)
보조작가 몇명 두고 있잖아요..
7. ...
'16.5.26 2:48 PM
(183.98.xxx.95)
아...그래요
드라마도 보조작가가 있어요?
8. ...
'16.5.26 2:56 PM
(121.140.xxx.17)
정말 수요를 맞추는 모든 활동은 공장느낌나요..
음식도 그러더만 예술쪽도 저 같은 둔감이도 느낄정도네요..
교육도 그렇고...
날 존중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아웃사이더로..
9. kkkk
'16.5.26 2:58 PM
(211.246.xxx.3)
조영남도 있는데 김은숙은 없겠습니까 ㅡ 라고 쓰면 또 뭐라 하실지 모르지만 ㅡ
미드 시리즈물 이 아마 다들 분업? 해서 에피소드 만듭니다ㅡ
물론 여전히 혼자 손저리게 쓰는 작가도 많지만 문학 뿐 이니라 미술 음악 (대중음악 포함) 방송대본 만화 등등 협업 수준의 공동작업 많이 합니다ㅡ진중권이 외치는 컨셉 제공 ? 이 메인 작가가 하는 기본인거고 나머지를 다른 사람이 얼마나 작업하는지 뭐 다 다르겠지만 요즘 다들 그리 하는 추세 더라구요. 나름 전문화 한다고 할까요
10. 김은숙은
'16.5.26 3:03 PM
(121.168.xxx.157)
정말 드라마 보기 싫어요.
하도 재미있다, 봐라, 해서 보려고 하면 단 한편도 제대로 보기 힘들어요.
그나마 몇회 본 게 스크릿 가든.
피곤한 드라마랄까?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그냥 쓸데없는 말장난에 마음의 울림이 전혀 없는 대사와 스토리.
11. ..
'16.5.26 3:15 PM
(210.107.xxx.160)
간격 좀 더 두고 천천히 나와도 좋으니 제발 좀 질 높은 작품으로 컴백하면 좋겠어요. 김은숙 작가를 보면 이런 오글거리는 멘트를 하면 대중이 좋아하고 시청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다보니 비슷한 얼개에서 그런 것들만 바꿔가며 자가복제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이번 태후도 원작은 공동작가인 김원석 작가의 작품이었죠. 그게 사랑이야기도 별로 없고 소재가 제작비를 받기 어려운 소재에 작가 이름빨이 약하다 보니 김은숙이 붙은 후 김은숙 메인, 김원석 공동으로 작업하며 사랑이야기 듬뿍 담아서 방향을 튼 후에야 겨우 투자받은 겁니다. 뭐 사실 김은숙 이름으로도 sbs에서 편성 거절되서(제작비가 너무 커서) kbs로 간거였지만.
시티홀 때의 김은숙은 정말 괜찮았는데 그 후의 김은숙은 그냥 복제 복제 복제예요. 높은 몸값 받는 톱작가니만큼 본인 작품에 대한 성찰이 좀 있으면 좋겠어요.
12. 조영남이
'16.5.26 3:19 PM
(14.52.xxx.171)
저리 뻔뻔히 나오는게 다 근거가 있는거죠
아마 보조 새끼작가 다 두고 상황 만들어내면 분업으로...그 다음엔 다시 작가의 터치..그럴거 같아요
한다하는 작가들 많이 저래요
영화도 그렇구요
13. ㅇㅇ
'16.5.26 3:20 PM
(223.33.xxx.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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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씨티홀이 우리에게는 김은숙 레전드지만 본인에게는 흥행실패???? 작으로 남았다나요. 씨티홀은 공도 많이 들였던거 같은데....실망 한거 같더라구요..
그 이후로 작정하고 msg 같이 사람들 입에 쫙쫙 붙는 대사같은걸로 버무리는 느낌이에요
14. ...
'16.5.26 3:23 PM
(121.140.xxx.17)
또 드는 생각은 이래서 꼰대질(?)을 할 수 밖에 없나봐요.
어린 세대는 또래끼리의 공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문화소비를 반복했던 세대는 나름 깊이가 안느껴지고 꼼수?)가 보이는 것은 나름의 가치관으로
비판하게 되구요.
그런 저런 갈등의 원인이 되는 거 같구
미디어의 영향으로 더 좁게만 느껴지는 생활권에서, 따라할 수 밖에 없는 관계속에서
드라마작가나 제작자들이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어요.
15. 음..
'16.5.26 3:23 PM
(175.211.xxx.60)
태양의 후예는 사전제작이라 대본 작업은 이미 작년 여름 촬영전에는 다 끝났을 거예요.
그리고 드라마 보면서 예술작품 기대하나요?
구성 스토리 주제의식 훌륭한 작품도 있는 거고
좀 유치하지만 대중의 마음을 달달하게 녹이는 드라마도 있는 거지요.
16. ㅇㅇ
'16.5.26 3:32 PM
(211.36.xxx.186)
김은숙작가꺼는 시크릿가든만 봤는데 촥촥감기는대사는 잘만드는듯 시크릿도 마지막회는 정말 안습이였지만요ㅋ
17. ..
'16.5.26 3:47 PM
(210.107.xxx.160)
시티홀 끝내고 김은숙 작가가 인터뷰하길
자기 작품 중에서는 시청률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시청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많이 들어서 뿌듯했던 작품이라고 했었어요. 시티홀 정도의 완성도만 계속 썼으면 김은숙이 지금쯤 흥행은 조금 덜 할지 몰라도 작품성 면에서는 훨씬 더 좋은 평가 받을 겁니다. 지금처럼 후반부만 가면 무너지는 작가(태후는 그나마 사전제작이라 상대적으로는 덜 했음), ppl이 너무 지나친 작가가 아니라요. 그리고 시티홀이 김은숙 작품 중에서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은거지, 절대적인 수치 기준으로는 그렇게 낮은 작품도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