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옌들은 그들의 사생활에 대해 자녀에게 뭐라고 할까요?

..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6-05-26 11:18:02

정말 궁금해요.

예전에야 인터넷도 없었으니까 어떤 연예인에 대한 루머나 안좋은 내용들이 소문으로만 있었지,

소문이 나도 '이렇다더라...'카더라만 있지 디테일하진 않았잖아요.


근데 요즘은 인터넷 세상으로 검색 안되는게 없잖아요.

연예인 이름 치면 연관 검색어에 전남친, 여친 이름까지 다뜨고

조금만 검색해보면 결혼전 지저분했던 과거 같은거 아주아주 자세하게 다 들어가 보구 그 내용을 다 알수 있잖아요.

심지어는 사진까지 있구요.


지금 슈퍼맨에 돌아왔다에 나오는 모 남자배우도 결혼하기전 여자친구 문제로 엄청 시끄러웠었는데

그 여자친구 얼굴이 지금도 인터넷에 사진으로 남아있어서 깜짝놀랬어요.


아무리 연예인이라도 자기 자식은 끔찍히 여길테고 사교육도 더 극성을 떨면서 키울텐데

그 애들이 좀크고 초등고학년이나 사춘기가 돼서 자기 부모 연관검색어나 루머 같은거를 인터넷으로 보구

부모에게 그런걸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들을 하고 교육을 시킬까요?

어차피 연예계는 보통 멘탈로 버티기 힘든 곳이니 연옌 가족들도 우리와는 정신세계가 다른 사람들일까요?

IP : 110.11.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6 11:21 AM (210.107.xxx.160)

    일단 그 자녀들이 커서 검색할 나이가 될 때면 그 연예인이 다른 활동을 많이 해서 죽어라 검색하지 않는 한 쉽게 검색으로 발견하기가 어렵구요. 좀 까다로운 사람의 경우엔 결혼 후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해당 기사, 웹에 게시된 글들 다 지우더라구요. 기사까지는 몰라도 남의 블로그, 카페, 웹사이트에 스크랩된 것들 전부 삭제 요청.

    모 여배우가 배우자 문제로 시끄러웠었는데 어느 날 관련 인터뷰를 검색하니 정말 하나도 안걸리더군요. 모 여성지에서 해당 배우자에 대한 기사를 썼던게 있었고 그게 여기저기 스크랩 됐던 상황이었는데 해당 잡지 인터뷰 링크도 찾아보니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고 나옴. 덮는건 의외로 쉬워요.

  • 2. ****
    '16.5.26 11:22 AM (125.131.xxx.30)

    저도 저 분 좀 그래요.
    본인 때문에 자살한 이도 있는데 저리 나와서 지 자식 물고 빨고 하고 싶은지?
    그냥 조영히 있으면 대중은 서서히 잊으련만

  • 3. ..
    '16.5.26 11:2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모함이다..사람들이 만들어 낸 거다..억울한 입장이다..공인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세뇌시키면, 애들도 부모들 원망은 커녕 오히려 안쓰러워 해요.

    실제로 그런 집 봤어요. 많이 유명한 집..

  • 4. ....
    '16.5.26 11:35 AM (122.36.xxx.29)

    이미숙 자녀들은 쿨하게 넘겼나보던데요

    엄마가 수녀냐고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16.5.26 11:36 AM (122.36.xxx.29)

    아참 남궁원씨도 다단계로 수백억 사기쳤다고 나온거

    아들이 다 지워준거같던데요

  • 6. ..
    '16.5.26 11:38 AM (210.107.xxx.160)

    사실 아이들이 물어볼만큼 성장했을 때면 해당 사생활 구설수가 이미 오래된 상황일텐데
    오해였다, 억울하다 우기면 아이는 자기 부모말을 믿겠죠
    게다가 부모가 재정적으로 빵빵하게 아이 뒷바라지를 해주는 상황이라면 아이 입장에서 뭐라 할 수 있겠어요?
    우기면 장땡, 돈이 권력.

  • 7. ㅏㅏ
    '16.5.26 11:40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박철언씨 강남 주택 화재난후에 연관검색어에 H 양

    싹 사라졌더라구요

    요즘 더 무서워요

    박철언씨 검색하면 저절로 따라오는 H 양 이름이 꽤 오랫동안 떴는데

    지금 연관안되게끔 막아놓은거같더라구요

    h양은 자녀와 함께 방송출연 잘해서 조금 그래요

  • 8. ㅏㅏ
    '16.5.26 11:41 AM (122.36.xxx.29)

    박철언씨 강남 주택 화재난후에 연관검색어에 H 양 항상 있었는데 싹 사라졌더라구요

    요즘 더 무서워요

  • 9. 프리
    '16.5.26 12:25 PM (124.53.xxx.131)

    내인생,니인생 구분 딱 짓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846 동사무소에서 복사랑 팩스 이용할수있나요? 14 ... 2016/07/08 6,747
573845 위에는 정장인데 아래는 속치마.. 설마 유행 아니죠? 14 2016/07/08 4,777
573844 티비에서 북한과 김정은을 보도하는 이유가 이건가요? 2 긴장고조 2016/07/08 572
573843 우리나라 아파트, 천장 높이좀 조금만 더 높게 지어도 숨통이 트.. 24 아파트 2016/07/08 9,630
573842 대전에서 월세 잘 나가는 아파트 추천 부탁합니다 3 대전 2016/07/08 1,848
573841 밥 안먹는 분들은 뭐 먹나요? 11 ^^ 2016/07/08 2,868
573840 도대체 왜 상처주고 비꼬고 3 Ehdodn.. 2016/07/08 1,109
573839 미국에서 자산 100억있으면 중산층은 훨씬 넘죠? 6 ㅇㅇ 2016/07/08 3,762
573838 KBS 기자들이 쓴 시래요. 3 내용이 2016/07/08 1,546
573837 온라인에서 코스트코 단열 종이컵 파는 곳 있나요? 5 an 2016/07/08 1,161
573836 엄마가 뭐길레 조혜련 23 임신 2016/07/08 14,161
573835 배우가 이렇게 중요한거네요 1 2016/07/08 3,499
573834 쿠쿠압력솥사용하는데 3 나무 2016/07/08 986
573833 멸치볶음 비법좀 ㅡ 16 ㅠㅠ 2016/07/08 3,169
573832 빨리 밥줘~ 소리가 너무 싫어요. 25 못된마눌 2016/07/08 3,220
573831 향기를 추억하다가.... 일본향기??? 10 romanc.. 2016/07/08 1,608
573830 김시곤보도국장이 폭로한 KBS 사장 수준.JPG 4 엠팍링크요 2016/07/08 1,166
573829 디마프에 나온 김혜자씨가 있던 요양원 6 도토리 2016/07/08 3,983
573828 특급호텔 클럽층 숙박 후기예요 10 2016/07/08 6,238
573827 인천 A감리교회, '목사와 전도사' 불륜 블랙박스 충격 3 cbs 2016/07/08 6,087
573826 달빛같은 여자, 별빛같은 여자는 어떤 느낌인건가요? 6 햇빛같은여자.. 2016/07/08 2,296
573825 2016년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6/07/08 555
573824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정원 권한을 포기한 진짜 이유 3 마이홈 2016/07/08 1,020
573823 강아지 다리 신경에 문제...? 3 걱정 2016/07/08 1,052
573822 사관학교 피앙세반지는 인당 하나만 있는건가요? 5 사관 2016/07/08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