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감무소식이네요. 이번 주말에 스케줄 빼놔야 하나 했는데...
이 분이 굉장히 바쁘다고 듣긴 했지만..
저번에 소개받은 한 남자분은 열시에 퇴근하고 열한시에 연락 주시더군요. 만날 약속 잡으려고.
그 정도 의지는 서로 있어야 만나던 말던 할게 아닌가 싶은데..
딱 봐도 연애, 결혼에 별 의욕없는 사람인거 같은데 저도 의욕 떨어지네요 ㅠ
주선자한테 관두자고 말하는게 나을까요..
부모님 땜에 억지로 나온 분들이랑은 잘 안되더라구요.
선 보는 데 하도 질려서 어차피 안될거 같은 분들이랑은 만나고 싶지 않구요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