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노해영에서 예지원 너무 마음아파요

오해영 조회수 : 5,867
작성일 : 2016-05-25 21:59:01
또 오해영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모든 캐릭터가 다 마음에 들고 다 웃기면서도 짠해요
그 중에서 예지원 역할은 가장 웃기면서도 가장 슬퍼요
정말 엽기에 가깝게 술마시면 다른사람에 되잖아요
낮에는 정말 차갑고 이성적인 사람인데
밤엔 왜저리 광년이^^;;처럼 술마시고 주정하나 했는데
어제 사연이랑 그전에 외계인 나온다 했던 사연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어제 예지원에 술취해서 불어로 말하는 연기할때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진짜 웃기고 엽기인 상황인데 너무 눈물나고 슬펐어요
원래 유부남을 좋아했는지 아님 연인이었던 남자가 결혼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하는 남자가 유부남이라서
그리워하면서도 볼수없고 매일 그와 함께한 술집에 가면서도
혹시라도 자기를 알아볼까봐 머리 풀어헤치고 술마시고..
유부남 얘기 나와서 82에서는 또 막 욕하시고 비난하실지 몰라도
그리워하면서도 만날수 없는 그 마음이 너무 잘 전해져서
슬펐고 예지원씨가 엽기인듯하나 연기 잘한다고 느껴졌어요
정말 제일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인거 같은데
제가 어제 따라 운거 보면(저 잘 안울거든요) 연기 잘하는거 인정!
82님들도 예지원 캐릭터 공감되셨나요?
IP : 112.173.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좋아요
    '16.5.25 10:01 PM (218.51.xxx.164)

    강약 조절도 잘하고..
    실제로 잘 꾸며놓으면 두 해영이 못지 않은 미인인데요.
    그 성격에 유부남을 좋아했을리 없고 유부남이 됐으니 마음 정리하려고 하는 듯.

  • 2. @@
    '16.5.25 10:02 PM (180.92.xxx.57)

    어제 예지원 까페에서 소식 듣는 그 장면부터 저도 눈물이....바로 나왔어요...
    절절함이 느껴지대요....
    예지원 연기력 짱.

  • 3. 오해영
    '16.5.25 10:05 PM (112.173.xxx.94)

    아..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네요^^;
    그냥 지나가다 봤으면 저게 뭐냐고 저렇게 주정하는거
    너무 오바 아니냐고 한심해할수도 있는 그런 상황을
    연기하는데 막 예지원이 우니까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진상이가 눈물 닦아주니까 머리를 갈라서
    여기 닦아 달라는듯 얼굴 내밀듯이 하고 ㅋㅋ
    울다가 웃다가^^;;;
    그 연기를 다른사람이 있으면 그냥 엽기에만 머물거나
    그냥 청승에만 머물렀지 싶어요
    예지원씨 매력에 빠졌어요^^

  • 4. 저는
    '16.5.25 10:08 PM (211.215.xxx.227)

    예지원이 참 이뻐요 고현* 김태* 김혜* 저리가라 이뻐요
    예지원이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 5. 원래부터
    '16.5.25 10:09 PM (141.58.xxx.140)

    유부남이었던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놈이 준 커피도 맛있었고 어쩌고하다 알고보니 유부남이었다며 통곡하잖아요. 그래서 전 그 장면에서 감정 이입이 안되더군요. 유부남이 아가씨한테 거짓말하고 감정적으로 농락한건데 그리워하고 못잊어서 울고불고하는 심리가 이해가 안가요. 보통은 이를 갈면서 복수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현실에서 저렇게 당해놓고 예지원처럼 사랑타령하고 울고불고하면 다들 모자란 등신이라고 하죠.

  • 6. ..........
    '16.5.25 10:12 PM (61.80.xxx.7)

    예지원 줄리엣의 남자에서 처음 봤을 때 일본 80년대 미녀 같은 분위기에 한국적인 느낌이 오묘하게 섞여서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었어요.

  • 7. 나나
    '16.5.25 10:25 PM (116.41.xxx.115)

    어제 검은 시스루 블라우스입고 있는데
    몸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매력있어요~

  • 8. 우와
    '16.5.25 10:34 PM (122.37.xxx.86)

    저도요

    김태₩ 전지₩ 보다
    훨 예뽀요
    몸매가~~~~ ㅠㅠ 부럽

  • 9. ...
    '16.5.25 10:36 PM (221.151.xxx.109)

    제목 바꿔주세요 오해영으로 ^^
    그 연기를 예지원 아니면 또 누가할까 싶어요
    예지원 실제로 본 적 있는데
    피부도 참 곱고 예쁘더군요
    색기도 없어보이고...
    화면에서는 섹시한 기운이 넘치는데

  • 10. ...
    '16.5.25 10:50 PM (218.236.xxx.94)

    예지원 다시 봤어요!!!
    연기 정말 최고라는!!!

  • 11. 정말정말
    '16.5.25 11:27 PM (115.143.xxx.186)

    방방 뜨지 않고
    강약 조절의 신
    누가 봐도 이상한 역할을
    제몸에 맞게 정말 잘 소화해서
    진짜 짱이에요
    프로듀사때는 좀 오바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정말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21 아기 피부좀 봐주세요. 농가진 맞을까요? 사진첨부 5 농가진 2016/05/26 2,472
560820 양파장아찌 담글때 뜨거운채로 부어도 병 안깨지나요? 6 rr 2016/05/26 1,603
560819 시린이 치료...병원마다 말이 달라요. 3 ... 2016/05/26 1,509
560818 조니뎁 이혼 소송 당했네요. 10 ss 2016/05/26 5,660
560817 서울에 한우숯불고기 정육식당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가족모임 2016/05/26 544
560816 서울(혹은 부산)에 디스크 잘보는 병원 있나요? 2 순동이 2016/05/26 843
560815 반기문 참 낮짝도 두껍다. 해외로 나돌다 대통령하겠다고? 13 ㅗㅗ 2016/05/26 3,099
560814 중국어 헷갈리는거 알려주세요 2 .... 2016/05/26 685
560813 교탁같이 서서 공부하는 책상 찾아요 6 도와주세요 2016/05/26 1,105
560812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은 외교참사? 3 아프리카? .. 2016/05/26 1,628
560811 못생겨도 똑똑하니까 26 ㅇㅇ 2016/05/26 7,142
560810 이태원시장 근처 주차장이 어디있을까요? 3 요요 2016/05/26 932
560809 오빠가 사라진 교실에서 동생은 깊이 울었다 7 ... 2016/05/26 1,765
560808 내년 추석연휴 초대박이네요 20 ㅇㅇ 2016/05/26 7,713
560807 옷 만드는거 어려울까요? 미싱하시는 주부님들 계시나요? 15 ㅣㅣ 2016/05/26 2,434
560806 소개받기로 했으면 언제쯤 남자쪽에서 연락오는 건가요 4 ㄷㄷ 2016/05/26 998
560805 신라,롯데,해비치 - 제주도 호텔 많이 가보신 분 선택 좀 도와.. 10 여행 2016/05/26 3,215
560804 간장게장 먹고 남은 국물 활용 방법이요... 3 간장게장 2016/05/26 2,149
560803 중학생 소풍때 도시락 어떻게 해서 보내요? 7 중딩 2016/05/26 1,352
560802 요즘 핸드폰 싸게 사는 방법 없나요? 1 ... 2016/05/26 786
560801 [광고]지만 도움되는 천연생활용품 5가지 만들기에요 강좌소개 2016/05/26 1,402
560800 열받고 억울해서 관리비 못내겠어요..ㅜ 27 미치겠다 2016/05/26 9,651
560799 성북구 주민센터에서 요가 배우시는 분 1 여름 2016/05/26 1,167
560798 우리화성시도 세금지키기 서명운동 하나봐요ㅎㅎ 8 ㅇㅇ 2016/05/26 867
560797 엑스맨감독 소아성애자 아웃 7 2016/05/26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