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부에 집착하는 8살
1. ㅇㅇ
'16.5.25 4:42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취학아동이면 육아가 아니라 교육과 훈육도 필요합니다
육아라고 무심코 나온 표현에서 아이를 너무 오냐오냐
하신 건 아닌지 싶어요
욕심과 근성 있으면 중간 이상은 갑니다
다만 그 욕심 자체에 먹히지 않게 인격 형성이 잘 되어야
할 듯 합니다2. 그건
'16.5.25 4:42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승부에 집착하는게아니라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하니까 짜증내는거같은데요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될수도 있다는걸 깨달아야겠지요3. ㅎㅎ
'16.5.25 5:03 PM (175.209.xxx.57)괜찮아요. 결국 알게 됩니다. 항상 이길수 없다는 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4. -_-
'16.5.25 5:09 PM (211.212.xxx.236)게임에서 늘 이기고싶어하는건 어떤 아이든 그렇더라구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아이에게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사람도 있다는 정도만 가르쳐주심 될거같애요.5. ..
'16.5.25 5:14 PM (49.144.xxx.217)승부욕 강한 애들이 욕심없는 애들보다 훨씬 좋은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스스로 욕심을 콘트롤하지 못하면 주변에 적을 많이 만들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자기도 모르게 경쟁심을 드러내 긴장을 만들어 고립을 자초하게 되죠. 또 욕심껏 성취하지 못하면 큰 좌절감을 느껴 완전 포기해 버릴 수도 있구요.
중요한건 자기 욕심과 그것을 시람들과 더불어 이루어 나가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다른 말로 인성교육이라 할 수도 있구요.
외국에선 초등때부터 팀 플레이 운동이나 팀 프로젝트 숙제를 통해 협동이 주는 가치, 페어 플레이 정신,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 등을 교육시켜죠. 나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라 우리가 모두 잘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하고 여러 봉사를 통해 이기심을 제어하고 더 큰 공동체를 바라보게 하구요.
외동이고 아들이라면 팀플레이 운동이나 작은 봉사라도 참여시키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아이와 평소에 선한 대화를 많이 하셨음 합니다. 잘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양보와 함께 이루어 가기 등등을요.6. --
'16.5.25 9:12 PM (58.65.xxx.32)승부욕 강한 애들이 욕심없는 애들보다 훨씬 좋은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만 스스로 욕심을 콘트롤하지 못하면 주변에 적을 많이 만들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자기도 모르게 경쟁심을 드러내 긴장을 만들어 고립을 자초하게 되죠. 또 욕심껏 성취하지 못하면 큰 좌절감을 느껴 완전 포기해 버릴 수도 있구요.
--------
위에 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0586 | 못생긴 남친 계속 잘생겼다 칭찬했더니 29 | .. | 2016/05/26 | 23,370 |
560585 | 차분하다는 뜻은 어떤 의미인가요?? 2 | 행복한나13.. | 2016/05/26 | 3,055 |
560584 | 치과에 의사대신 간호사가 먼저 진단하는거요 18 | 고민 | 2016/05/26 | 4,993 |
560583 | 산지 일년된 가구 가전들 다 불편해요 ㅜ 17 | 윽 | 2016/05/26 | 5,693 |
560582 | 제주도 갑니다. 뭐하고 올까요? 32 | .. | 2016/05/26 | 4,867 |
560581 | 새벽에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왔어요.. 8 | 다시금 | 2016/05/26 | 2,337 |
560580 | 갑자기 자고일어나니 귓볼 아래부터 턱이 붓고 통증이... 4 | 흠 | 2016/05/26 | 6,560 |
560579 | 집 ,인터넷비 얼마내세요? 16 | ㅇ | 2016/05/26 | 3,892 |
560578 | 제가 너무 웃기고 유치하네요 14 | 들키고싶지않.. | 2016/05/26 | 3,627 |
560577 | 거짓말!! -- 상시 청문회법이 통과되면 국회가 마비될까? 5 | 청문회법 | 2016/05/26 | 726 |
560576 | 요즘 다들 살기가 어떠세요? 16 | 질문 | 2016/05/26 | 5,609 |
560575 | 엄마의 관심을 간섭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나이는 몇 살쯤인가요.. 2 | 자식 | 2016/05/26 | 1,359 |
560574 | 연애고민 8 | 38 vs .. | 2016/05/26 | 1,664 |
560573 |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쇼핑만하네요 8 | 40대 뭘하.. | 2016/05/26 | 3,404 |
560572 | 내 인생 최고로 감명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65 | 영화 | 2016/05/26 | 7,263 |
560571 | 오토 운전 주행시, 오른발은 어디에 두세요? 22 | ㅇㅇㅇ | 2016/05/26 | 4,666 |
560570 | 아빠, 딸을 지켜주세요..라는 동영상 보셨나요? 4 | 사소한 것들.. | 2016/05/26 | 1,389 |
560569 | 반기문은 왜 유엔총장을 10년씩이나 하나요? 17 | 반우려 | 2016/05/26 | 6,419 |
560568 | 두 딸을 과연 포기할 수 있을지.. 31 | 이혼 | 2016/05/26 | 7,399 |
560567 | 노란 이는 빨간 립스틱 하지마세요 33 | ㅇ | 2016/05/26 | 9,208 |
560566 | 사주에 나온대로 직업이나 적성가지신분? 5 | ㅏㅏㅏㅏ | 2016/05/26 | 3,099 |
560565 | 해영이 부모님 넘 좋아요 10 | ㅋㅋ | 2016/05/26 | 2,770 |
560564 | 원룸 구하고 있는데요 4 | dadada.. | 2016/05/26 | 1,440 |
560563 | 카카오톡 프로필 히스토리 1 | .. | 2016/05/26 | 2,401 |
560562 | 이정도에 회사 그만 두는건 배부른건가요? 13 | ㅜㅜ | 2016/05/26 | 3,9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