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요
중3이 공부는 포기하고
취미로 친구따라갔던 복싱에 미쳐서
요즘 그게 낙이에요
좀전 운동끝나구 왔길래
새밥지어 제육볶음에 밥줬더니
아구아구 먹더라구요
그리구 저도 제 방에 들어와
게임좀하다 소변보려고 나갔는데
어디서 음악소리들려 아들놈방에 귀대보니
노래틀어놓고 변성기목소리로
따라하고있네요
이ㅈㅔ너도 알겠지만 ㄸㅓ나지~~~~~눈 ~~마
대충 먼노랜진 몰라도 ~이런가사같아요
밥먹은거 설거지하랬더니
지 방에서 저러고 있네요
근데 남들은 안웃길지 모르겠는데 전
이게왜웃기죠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들 웃기네요
ㅇㅇ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6-05-24 22:43:24
IP : 61.106.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6.5.24 10:47 PM (175.209.xxx.57)웃기네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잘 보내고 있는듯요. 내버려 두세요. 그러다 고등학교 가서 정신차린답니다.
2. 아드님
'16.5.24 10:47 PM (211.36.xxx.230)성격 좋을거 같아요
노래 부르는 대목에서 푹 ㅋㅋ 웃음이 나네요3. 배에 복근
'16.5.24 10:49 PM (211.36.xxx.230)멋지겠는데요
게임이나 다른거에 미치는거보다
건강하고 좋네요4. ...
'16.5.24 10:49 PM (115.140.xxx.189)뭐든 몰입하는 편인것같아요
못불러도 좋으니 핸폰내려놓고 노래라도 불렀음합니다 ㅠ5. ㅎㅎ
'16.5.24 10:49 PM (121.161.xxx.86)변성기 목소리로 노래라니 ㅎㅎㅎ
귀엽네요6. 어쨌든
'16.5.24 11:07 PM (218.147.xxx.159)건강해지는 운동에 빠진건 행운이네요.
체력이 길러지면 언제든 도움이 되는 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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