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라고 생각하고 고백할게요

A 조회수 : 26,958
작성일 : 2016-05-24 21:24:34

엄마라고 생각하고 고백할게요
마음이 괴로워 누군가에게는 고해 해야할 것
같아서요 긴 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 취업준비생이에요
한달쯤 전에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적발 됐어요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과자를 하나 훔쳤어요 금액은 몇 천원짜리였는데
1원 한 장이든 억만금이든 제가 도둑질을
했다는게 중요하겠죠

도둑질을 하고 두어 시간 뒤에 절 찾으러
왔더라구요. 마트 근처에 있었거든요

바로 시인하고 사무실로 가자기에
따라 갔습니다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어요

제 나이를 말하니 한심하다는 듯이 얘기했고
저도 제 스스로가 한심하고 수치스러웠어요

저에게 경찰서에 가겠느냐 아님 합의를
하겠냐고 묻기에 합의를 하겠다고 했고
80만원을 합의금으로 제시했습니다
각서에 지장도 찍었구요.

땡존 한푼 없는 취준생이라 처음에 2주의
시간을 준다는데 사정하여 한 달의 시간을
달라 부탁했고 그쪽에서도 수락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바로 일일알바를 구해서
오늘까지 일하고 나니 80만원을 모았고
급여는 며칠 후에 들어온다고 하니
약속한 날짜에 합의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일이 있기 전까진 초라한 취준생이긴 하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무언갈 하며 살고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제 모든 생활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었어요. 일도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벌 받는 기분으로 불평 없이 지냈는데
스트레스에 매일 폭식을 하고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먹고 일하러 가는 것 외에는
꼼짝도 못 했어요.

오늘 일을 모두 마치고 합의금을 마련했다는게
다행이긴한데 다시 그 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데 이 죄를 저지르고 마음이 너무나
무거워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데
창피해서 누구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서울 명문대 나오고 집안에 가진거 하나도
없어도 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고
학점이며 스펙이며 쌓아둔 것이 무색하게
스스로가 너무 어리석고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저희 어머니한테 이 일에 대해서 솔직히
고백하는게 나을까요? 처음 도둑질이 적발
되었을 땐 부모님께 연락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왠지 모르게 지금은 엄마에게
털어 놓고 싶네요..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제 마음의 짐을 엄마에게 전가시키는
이기적인 행동일까요?

IP : 223.62.xxx.88
2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6.5.24 9:25 PM (223.62.xxx.88)

    합의금은 계좌이체로 하려고 그 마트직원 개인계좌를 받아왔고 계좌이체한 후 그 각서를 제게 달라고 할 생각이에요 그렇게 하면 될까요?

  • 2. ...
    '16.5.24 9:27 PM (119.18.xxx.166)

    엄마라고 생각하고 여기 고백하신 거잖아요? 그럼 됐죠. 털어버리세요.

  • 3. 엄마는
    '16.5.24 9:28 PM (211.207.xxx.100)

    자식 허물까지 감싸주실거니....
    상의하세요.

  • 4. 마리아사랑
    '16.5.24 9:28 PM (112.161.xxx.46)

    종아리 많이 맞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으니 실제 어머니에게 말하세요.

  • 5. 잠깐요
    '16.5.24 9:29 PM (119.194.xxx.182)

    마트 직원이 중간에서 가로채는건 어니죠?

  • 6. Aa
    '16.5.24 9:30 PM (223.62.xxx.88)

    윗님 제가 원래 매일 9시쯤 도서관으로 가는데 일일알비 하는 동안은 매일 5시 반에 일어나서 나가고 밤이 되어야 집에 왔었거든요. 표정도 아드워서 엄마도 넌지시 무슨 일 있냐거 스터디 가니?하고 마셨었는데 엄마가 제가 도둑질한건 몰라도 그냥 제가 무슨 일이 있다는 것 쯤은 알고 계신 것 같았거든요

    그냥 엄마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고 폭식도 멈추고 원래 제 갱활로 돌아가고 싶은 제 이기적인 마음인가봐요..

  • 7. 위로
    '16.5.24 9:31 PM (211.36.xxx.170)

    마음이 아프네요
    힘든 순간에 나답지 않은 언행을 하기도 하는데
    하필 절도가 되었네요
    근데 무슨 합의금이 그리 많나요?
    이제 잊으시고 반성하셨잖아요
    다신 그러지 마시구
    합의하신거 포기안하고 약속지키려고 노력했으니
    잘하셨어요
    스트레스받는일 있으면 혼자 소리도 질러보고
    노래도해보시구 춤도 춰보세요
    82에 이리저리 댓글도 남겨보구요
    힘내세요
    어머니한테 말씀하지 마시고
    나중에 잘풀리면 이런일이 있었는데 하면서
    얘기나누시고 엄마 생각이 많이 났었다고
    정 얘기하고 싶으시면 그때 얘기하세요

  • 8. 합의금을
    '16.5.24 9:31 PM (211.244.xxx.154)

    왜 마트직원 계좌로요?

  • 9. ffffff
    '16.5.24 9:32 PM (192.228.xxx.253)

    어차피 각서돌려받으러 가실건데 마트직원이 꿀꺽할수 있으니 각서랑 돈이랑 교환하세요...
    합의금 받았다는 근거도 남기시구요..
    합의금 받았으니 각서 효력은 상실되었다라는 문구를 기존 각서에 추가로 써서 돌려받으세요..

    그런데 과자 1개에 뭔 80만원씩이나....이거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저는 잘 몰라서....

  • 10.
    '16.5.24 9:32 PM (121.161.xxx.86)

    훔친거예요?
    돈이 없었어요? 붙잡혀서 감옥가면 내 괴로움도 끝날텐데 하는 생각을 한거예요?
    매직중도 아닌데 충동적이라.. 의아하네요

    님 마음상태에 대해 어디든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을듯 싶긴 한데요
    상담도 좋구요

  • 11. 토닥토닥
    '16.5.24 9:33 PM (59.6.xxx.68)

    에구 딱해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나봐요.
    도둑질이나 폭식으로 풀려고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잘못은 잘못이죠.
    앞으로는 절대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하지 마시고요.

    엄마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백수라고 집에서 구박받을 것 같은데 고운 말씀 안나올 것 같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해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어요.
    인사를 해 본 사람으로서 조언해 주자면
    회사는 스펙좋은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는다는 것만 기억해두세요.

  • 12. 잠깐
    '16.5.24 9:34 PM (119.194.xxx.182)

    위에 fffffff님 조언 현명하시네요

  • 13. Aa
    '16.5.24 9:34 PM (223.62.xxx.88)

    위에 119님
    제가 그날 계좌번호를 받았는데
    계좌가 개인계좌라 (그냥 자기 이름이었어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뭐 마트 계좌나 그런게 아니었고요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뭐 어쩌겠나요. 제가
    잘못한거고 제가 그런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저 경찰서에 넘기고 합의 안 한다고 하면 그만일테떼요.. 이래서 사람이 떳떳하게 살아야 하나봐요

    제가 계좌를 받은 이유는 제가 합의금을 약속한
    날짜 안에 넘겼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였는데
    계좌번호를 여쭸을 때 좀 놀라더라고요
    현금으로 안 주고요? 그냥 돈 뽑아 와서 줘도 된다고 그 말을 했어서 좀더 걸리긴 했었구요

    그곳에 다시 가는 건 저도 기분이 좋지 않아 그냥 계좌이체하고 말고 싶은데 혹시나 몰라서 제 지장이 찍힌 각서를 받아 오려 하는 거거든요..

  • 14. 이상
    '16.5.24 9:34 PM (175.223.xxx.190)

    합의금이 너무 비싸네요.
    그리고 합의금이란 말도 이상하네요.
    몇천원짜리 훔쳤는데 말이죠.
    마트직원이 삥뜯는것같네요.
    전부터 많이 해본 솜씨 같아요 그 마트직원
    마트사장님 만나서 사과드리고 말하세요.

  • 15. 로라
    '16.5.24 9:35 PM (116.33.xxx.246)

    마트에 가셔서 다른 직원이 더 있는데서 합의금주시고 각서받아오세요 영수증? 도 받으시구 ,왠지 개인계좌라니 신경쓰이네요,그리고 님 많이 반성하고 노력하셨네요,다신 그런 실수하지마세요

  • 16. ........
    '16.5.24 9:3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과자 하나 훔쳤다고 80만원은 너무 했는데요
    아마 마트 직원이 꿀꺽 할수도 있으니
    이체 시키지 말고 직접 전해주면서 영수증 요구 하세요
    그리고 돈 갚기 전에 경찰서 전화해서 상세히 이야기 하고 조언 구해보세요

  • 17. 이상
    '16.5.24 9:37 PM (175.223.xxx.190)

    그리고 누구나 실수합니다.
    멘탈이 붕괴되거나 힘들면 누구나 그럴수있어요
    죄채감 수치감 모멸감 다 떨쳐버리시고 자신을 위로하고 토닥여주며 안아주세요.
    원글님은 벗어날 자격있어요

  • 18. Aa
    '16.5.24 9:37 PM (223.62.xxx.88)

    위로 님
    그럼 지금은 엄마한테 말씀 안 드리는게 나으려나요? 힘들어도 항상 저 믿어주신 엄마에게 상처주는 일이 될까 싶어 주저해서 부끄러운 일이지만 여기에 털어놨는데 여쭤보길 잘 했네요

  • 19. ...
    '16.5.24 9:38 PM (1.237.xxx.145)

    합의금이 너무하네요 훔치다 들키몈 문방구보면 10배 배상써있던데..경찰에 자수하면 안될랑가요

  • 20. Aa
    '16.5.24 9:38 PM (223.62.xxx.88)

    Fff님
    계좌이체 말고 직접 현금과 교환하란 말씀이신가요? 계좌이체로 해야 증거가 남을 거라 생각했엇는데 아닐까요? 도듁질한 주제에 효력이 없어졋다는 문구 같은 걸 요구하면 그쪽에서 콧방귀 끼지 않을까요...? 아님 되바라졌다고 합의금 필요없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면 어쩌죠

  • 21. 그게
    '16.5.24 9:39 PM (128.103.xxx.32)

    합의를 했다고 해서 원글님이 절도행각을 벌인게 없던 일이 되는게 아니고, 엄마한테 말한다 해서 폭식을 멈출수 있는 것도 아니죠.
    원글님에게 필요한건 치열한 반성과 자기통찰.
    아마도 마트에서 과자 훔친게 처음은 아니었을거예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될뻔 하였으나 여기에서 걸린게 다행이네요.

    원글님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이제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하세요.
    그 결심을 매일매일 되새기면서 지켜나가시구요.

    엄마한테 말해서 위안받고 흐지부지 끝낼 일이 아닙니다. 원글님이 앞으로 사람구실 하느냐 마느냐 하는건 오로지 원글님의 실천에 달려있어요.
    부디 뼈저린 각성후에 새 사람으로 되길 빕니다

  • 22.
    '16.5.24 9:39 PM (183.96.xxx.150)

    과자 하나 훔쳤는데 합의금이 너무 과하네요
    도대체 몇 십배도 아니고...
    동네마트인가요?
    오히려 홈플이나 이마트 같으면 그 정도는 아닐거 같은데..
    경찰서에 간다고 해도 빨간 줄 긋는 것도 아닌데
    걍 경찰서 가서 벌금 내는 게 낫겠어요
    적정선에서 합의를 하는거지 알바 시급 받아서 80만원'
    낼만큼 중죄는 아니잖아요
    그 마트에서 아주 뽕을 뽑으려고 하네요
    혹시 초범 아니라 그동안 수차례 절도해 온 건 아니죠?
    엄마에게 말하세요
    어른이 개입하면 그렇게 80만원 뜯기지 않을거예요
    저도 대딩딸 있는데 저 같으면 사과하고 경찰서 가자고 해서
    처벌받겠다고 하겠어요

  • 23. ...
    '16.5.24 9:39 PM (182.231.xxx.170)

    좀 이상하네요. 그 직원이요.
    원글님은...안타깝네요..만약 제 딸이라면..
    전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음 그랬겠니 펑펑 울겠어요..
    도둑질이 나쁜거라고 때리고 가르치는건 어릴때죠.
    다 큰 성인이 그런건 너무 마음 아프고 저같음 같이 마트가서 자초지종을 물어볼 듯.
    엄마에게 한번 말씀해보세요...

  • 24. ㅁㅁ
    '16.5.24 9:39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물론 내 잘못이지만
    어째 더 악질한테 걸린듯 한대요?
    그냥 엄마한테말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그 마트를 찾아가
    사장님과 담판을 지으면 어떨까싶은데요

    저도 아이키우지만 안타깝네요

  • 25. Aa
    '16.5.24 9:40 PM (223.62.xxx.88)

    왜 님
    그 과자가 엄청 먹고 싶었는데요.. 돈이 없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정당화될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이유네요... 말도 안 되는 충동인데 그냥 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안 되는 일이었는데... 그 순간의 실수가 제 마음과 삶을 이렇게 힘들게 할 줄 몰랐네요

  • 26. 그 마트직원
    '16.5.24 9:40 PM (211.244.xxx.154)

    수상하네요.

    지가 뭔데 합의금을 요구하죠?

  • 27. 그 편의점어딘가여
    '16.5.24 9:40 PM (59.13.xxx.191)

    후레자식같으니라고
    물론 도둑질한 님이 일차 잘못이지만 그걸 미끼로 값의 몇백배를 물리다니요. 이건 분명 아닌듯해요
    법 잘아시는분 없나요?이런 경우 통상적인 합의금이 어찌 되는지. 돈없는 취준생한테 80은 나무 가혹하네요

  • 28. 지금이라도
    '16.5.24 9:4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얘기하고 같이 경찰서로 가세요
    과자한봉지로 80만원 합의금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 규정있을지도 몰라요
    뭐 법규에도 있구요

    1원 이던 1억이던 도둑질은 맞지만 그건 사회적인 의미이고
    실제로 1원과 1억 도둑질은 죄질이 다릅니다

    과자1봉지는 도둑질은 맞지만 80만원을 낼 죄질은 아닌거예요

    지금이라도 엄마랑 경찰서가서 시시비비가리고 편의점 주인을 직접만나셔서 다시 합의하세요
    아르바이트하고 쓴 각서는 의미없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야말로 윈글님을 강압적으로 합의서쓰게하고 돈을 요구한 사람이 될수도 있어요

    일이 드러나는것에 대해 겁내지말고 정확히 시시비비가려서 사죄할것은 사죄하고 보상할것은 보상하고 합의할것은 합의하세요 그게 사회생활의 시작입니다

  • 29. 잠깐
    '16.5.24 9:41 PM (119.194.xxx.182)

    마트 직원이 100프로 꿀꺽하려는 정황이네요.
    저같으면 주인만나고 사과하고 각서 돌려받고 금액은 조정해달라고 말하겠어요. 만약 주인이 안깍아주면 할 수 없지만 그냥 직원만 만나서 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30. .....
    '16.5.24 9:41 PM (1.212.xxx.226)

    괜찮아요.
    벌금낸거로 털어버리시면 돼요.
    근데 직원개인계좌는 절대아니에요.
    절대 회사에서 개인계좌로 돈을 주고받지못하게되어
    있어요. 사무실에.그직원밖에없었죠?
    음....이일을 어떻게한다?
    누구아시는분없어요???
    사무실에.책임자랑 면담을했었어야하거든요.

  • 31. ㅇㅇ
    '16.5.24 9:41 PM (223.62.xxx.197)

    충동이라는 소설을 읽은적 있어요.
    중산층 남자가 충동적으로 필요없는 물건 하나를 훔쳤는데,
    그 일 때문에 삶이 파괴되는 내용이에요.
    미국소설인데, 읽어보셨음 좋겠네요

  • 32. ...
    '16.5.24 9:42 PM (220.126.xxx.20)

    님 행동도 잘못됬지만.. 합의금도 약간 비양심적인거 같은데요.
    저라면 입금 전에 법무사쪽으로 문의해서 상황말하고 알아보겠어요.
    그리고.. 그 금액 그냥 주는게 좋다고 하면 그렇게 하고 약간 부당하다 조정이 필요하다 하면 조정해야
    하고요. 법무사쪽에 물어보세요. 합의금.. 30-40만원이면 몰라도 과자 하나에 80만원은 좀.........

  • 33. ......
    '16.5.24 9:4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만약 경찰에 신고하면
    초범이고 절취금액이 소액이라는 점에서 기소유예 내지 가벼운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을 것입니다

  • 34. 말도안돼
    '16.5.24 9:43 PM (181.233.xxx.36)

    마트직원이 철창가야겠네요

  • 35. 0ㅇㅇ
    '16.5.24 9:43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이번이 처음이 아닌건가요?

  • 36. 어머니
    '16.5.24 9:44 PM (211.36.xxx.170)

    내 마음 편하자고 지금 말씅하시면 마음 아프실거에요
    여기 털어 놓으셨으니까
    그리고 반성하시고 합의금도 마련했으니까
    일단 여기서 끝내요
    합의금 넘 터무니없이 많지만 인생공부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훌훌털어버리세요
    수천 수억으로 인생공부하는 사람들 많아요

    빠른 시간안에 취업 성공하세요
    밝고 긍정적인 마음과 의욕을 가지셔야 인터뷰 합격합니다
    앞으로 몇번의 실패와 좌절은 더 있을거에요
    그런데 어쩌다보면
    본인이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회사에
    우연한 기회가 되서 합격할거에요
    그런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저는 채용 관련 직종에 있습니다

  • 37. 아..
    '16.5.24 9:44 PM (211.215.xxx.227)

    님.. 이건 너무한데요..
    과자 훔친게 잘했다는 건 아닌데.. 합의금 80만원요???
    점장이랑 직접 합의한다고 해보세요

  • 38. oops
    '16.5.24 9:44 PM (121.175.xxx.141) - 삭제된댓글

    거의 학정적으로 그 마트직원이 장난치고 있네요.

    마트 찾아가서 사장이든 지배인이든 점포책임자에게 경위를 다 밝히면서(합의를 하게된 경위까지)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고 관대한 처분을 상의하세요.

    전혀 자의가 아니었던 절도행위...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가 봅니다.
    조금은 심신을 쉬셔야 할 듯....

  • 39. ......
    '16.5.24 9:45 PM (1.212.xxx.226)

    과자가.4000원이라해도 200배거든요
    지하철 무임승차시30배예요.
    여기.맨날.전문직이라고 글쓰시는분들중에
    이친구좀 도와줘요.
    일단 현금거래는 절대안되고요
    ㅡ무조건계좌이체만인정돼요

    그놈아마 영수증안써줄거예요

  • 40. oops
    '16.5.24 9:45 PM (121.175.xxx.141)

    거의 확정적으로 그 마트직원이 장난치고 있네요.

    마트 찾아가서 사장이든 지배인이든 점포책임자에게 경위를 다 밝히면서(합의를 하게된 경위까지)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고 관대한 처분을 상의하세요.

    전혀 자의가 아니었던 절도행위...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가 봅니다.
    조금은 심신을 쉬셔야 할 듯....

  • 41. 음..이상해요
    '16.5.24 9:45 PM (121.188.xxx.198)

    저희 남편이 마트하는데
    절도라고 해도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요.
    대개는
    그냥 훔쳐간 물건값만 받아요.
    그런 일이 비일비재해요. 사실..
    동네 장사라 너무 야박하게 굴면 안좋죠.
    그리고
    개인계좌리니 그것도 이상하고.
    거래가 많아서
    사업자계좌 쓰거든요.
    그 분이 사장님 맞긴 한가요?
    좀 이상해요.
    800배 보상이라니...
    과해요.

  • 42. 아..
    '16.5.24 9:45 PM (211.215.xxx.227)

    현금이든 계좌이체로든 돈은 주지 말고 일단 들고 계세요
    아 놔.. 80만원이라니..

  • 43. Aa
    '16.5.24 9:47 PM (223.62.xxx.88)

    전 그냥 그 순간에 너무 놀라고 죄송하고 스스로 수치스러워서 합의금 얘기를 꺼냈을 때 제가 흘 수 있는 만큼은 다 하겠다고 말씀 드렀고 거기서 엑셀에 저장되어 있는 합의금 각서를 보여주면서 자기가 정말 열 받으면 100배 보상하라고 한다고 했고 80만원이 그 100배였어요. 과자가 8200원 정도였는데 각서에는 8500원으로 작성했는데 그건 그냥 그 순간에 8500 원 안 되잖아요 할 수 없어서 가만히 있었구요. 다른 각서를 보여주는데 이 사람은 상습범이라 200만원이다 넌 싸게 해준거라고 하기에 아무 말도 못 했어요.

    그것말고도 합의금 뭉치를 보여주면서 도둑질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자기네도 힘들고 다 잡는 다고 그러면서 얘기했고 저한테 취준생이니 경찰에 신고하면 나중에 취직하는데도 문제 있을 거라고 범죄자 되는 거라고 해서 합의 하겠다고 한거였구요..

    제가 경찰에 자수하면 저 절도전과1범이 되는건 아닌가요?

    엄마에게 말하려고 한건 위안 받거나 혼나기 위함이 아니라 그냥 제 죄를 털어 놓고 싶어서였어요

  • 44. 음.민변사무실전화?
    '16.5.24 9:49 PM (110.70.xxx.69)

    많아봐야 100배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가지는거네요.알바생이..
    아니면 사장계좌로 받겠죠

    최소 200배로 받는 거네요?
    아무튼 경찰서 얽히면 기록 남아요.사건기록
    변호사상담ㅡ전화
    해보시되
    그냥 80주고 끝내시는게.
    경찰기록은 평생 가니까요
    그것도 절도

  • 45. 원글님이
    '16.5.24 9:50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네요

  • 46. ...
    '16.5.24 9:51 PM (182.231.xxx.214)

    원글댓글보니 그 점장인지 직원인지가 오히려 상습범아닌가싶네요.무슨 주인맘대로 100배를 물리다니요.법적으로 얼마나 물리게되있는지 궁금하네요.

  • 47. ....
    '16.5.24 9:52 PM (220.126.xxx.20)

    아..이거 그 점원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심하게 장난치는거 같은데요. 그분 한번 털어보고 싶군요.
    200만원 보상이라.. 그사람은 상습이라 그랬다쳐도.. 왠지 그사람 상습?범 같아요.
    그사람이 사장 아니면 사장이랑 먼저 대화해보세요. 연락처 알아내서라도.. 그리고 선처? 요구해보시고요.
    더불어 그렇게 처리하는거 사장한테 같이 말해보세요. 그런거 잡는건 좋은데 왠지 과하게 삥땅치는
    기분이 드는데요.

  • 48. ......
    '16.5.24 9:52 PM (1.212.xxx.226)

    A4에.자세히.경위를 쓰세요.지금요...
    내일아침에 바로 법률구조공단에.전화해요
    무료상담해줘요

    그리고 그놈한테 알리지말고
    사무실찾아가서 책임자 찾아요
    그리고 경위서 보여드리고
    말씀하신대로 알바해서.합의금.만들었고 이체예정이다.
    질못했고 확실히하고싶어서 찾아왔다고 하세요
    상황을.잘말해서 선처받을수도있고
    그놈이잘못한거면 들킬거예요.

  • 49. 돈주고
    '16.5.24 9:52 PM (110.70.xxx.69)

    끝내세요...

  • 50. 힘내세요
    '16.5.24 9:52 PM (180.224.xxx.172)

    울딸도 취준생시절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게 느껴져서
    지금은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그때 엄마인 제가 옆에서 힘을 줬어요
    사람이 잠시 힘들고 이성을 잃을때 그러면 안돼지만 그럴수있어요
    엄마께 말씀드리고 죄책감 털어버리고
    이일에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개인계좌에 합의금을 쏴주는 우매한 일은 하지마세요
    이성을 찾으세요

  • 51. ...
    '16.5.24 9:53 PM (182.231.xxx.214)

    110님 글을 제대로 읽으심이...엉뚱하게 원글님 상습범 만들지마시고.

  • 52. ...
    '16.5.24 9:5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만약.. 그사람이 사장이 아니면.. 사장이 직원이 그러고 있는거 모를수도.. 그사람 약간 심한듯 하니..
    윗분 말대로 법률구조공단에 그사람 모르게 상담받아보세요

  • 53. 고백
    '16.5.24 9:54 PM (180.92.xxx.57)

    엄마한테 고백하세요..
    부끄러운 짓이지만 뉘우치고 반성하고 벌금 물고....그럼 됐어요....근데 원글님 마음이 힘들죠?
    엄마한테 말하는 순간 그 힘듬이 순식간에 사라질 거예요...
    제가 예전에 동네 엄마들하고 관계가 틀어져서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도 도움 안되고 한달을 끙끙 앓다가 다른 일로 친정집에 잠시 갔었는데 이 얘기를 하다가 펑펑 대성통곡했어요....근데 마음이 넘 편해지면서 순식간에 괜찮아지대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이래서 부모님이 든든한 빽이구나 싶고....
    전 그랬습니다....이젠 편안해지세요..위로드려요..

  • 54. Aa
    '16.5.24 9:54 PM (223.62.xxx.88)

    합의금이 과한 건가요?
    일단 저는 전과자가 될 것이 겁나서 무조건 알겠다고 했고 청피하지만 제가 정말 땡전 한 푼 없어서 조금만 깎아주시먼 안 되겠냐고 물었는데 그때 이것도 깎아 준거라면서 보여준게 다른 상습범이라는 사람의 200만원짜리 합의서였어요

    그때 당시에도 제가 당장 80만원 있으면 지금이라도 드리고 저도 마음의 짐을 덜고 싶은데 2주만에 80만원은 약속을 지키지 못 할 것 같다고 약속을 지키지 못 하는 것보단 기간을 충분히 주시면 제가 그 ㄷ기한 내에 드리는게 맞을 것 같다고 한 달 전에라도 80만원이 모이면 바로 드리겠다고 하고 기간을 조정해주심거였고요

    그 분은 팀장이라고 했고요 저는 다른 곳에서 알바를 하여 돈을 모은 것이에요.

  • 55. @@
    '16.5.24 9:5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제가 경찰서 찾아가서 도움받고 싶다고 상황 설명을 하고 조언 듣겠어요. 훔친거에 대한 반성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그런데 80 만원씩이나 합의 보는게 맞는거냐고 묻고요.
    그 쪽에서 신고 한 것도 아니고 상담과정이라 범죄기록으로 남을 것 같지도 않은데요. 그렇다고 이런일을 자수(?)라고 하기도 뭣하고.

  • 56.
    '16.5.24 9:55 PM (125.141.xxx.8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수퍼에서 훔치다가 걸리면 물건가격에 20배인가라고
    본거 같아요.
    확실하지는 않으니 함 알아보세요.
    80만원은 과하다 싶네요

  • 57. dddd
    '16.5.24 9:56 PM (121.130.xxx.134)

    각서 돌려 받으러 직접 가시고요.
    돈은 계좌이체 하는 게 더 확실한 증거로 남습니다.
    만나서 계좌이체는 폰으로 하시고 그 자리에서 입금증 받으세요.
    그리고 그 직원 보다 윗직급인 사람 만나자고 하면 안 될까요?
    사정 이야기를 하고 그동안 힘들게 돈을 마련했지만 80만원은 너무 과한 것 같다.
    납득이 가는 범위에서 합의금을 내고 싶다고 해보세요.
    직원도 좀 이상하네요.

  • 58. ...
    '16.5.24 9:57 PM (117.111.xxx.99)

    어머니께 얘기하시고 상의하세요 꼭요
    혼자서 감당하려니 큰일인거 같지만 의논하시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거에요
    80만원을 절대 계좌이체나 직접 전달도 하지마세요
    알고보면 그직원도 처벌받을수 있을듯요
    개인계좌로 입금을 요구했고.. 등등
    약속날자 꼭 안지켜도 돼요
    그직원의 목적은 돈이지 님을 경찰서로 보내는게 아니거든요
    그건 협박해서 돈벋아내려는 수단이죠
    여기에 글 올리신거 잘하셨어요
    죄책감 수치심에서 좀 벗어나세요
    그리고 어머니와 꼭 의논하세요 큰 문제 아니게 쉬워질거에요

  • 59. ......
    '16.5.24 9:57 PM (1.212.xxx.226)

    회사에서
    개인계좌로받는건 100프로 비리거든요.
    어쩐다...ㅜㅜ

  • 60. 한마디
    '16.5.24 9:58 PM (219.240.xxx.39)

    합의금 과해요.
    그 직원이 사기꾼이네요.

  • 61. 직원말고...
    '16.5.24 9:58 PM (14.63.xxx.153)

    마트 사장을 만나서
    사실대로 말하고
    합의금 다시 정해서
    해결하세요.

    절대로 그 직원 상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머니께는 말하지 마세요.
    그런건 혼자 해결하는 겁니다.
    액땜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자신을
    잘 관리하세요.

  • 62. 사기같아요
    '16.5.24 9:58 PM (1.250.xxx.101)

    저같으면 가까운 경찰서로가서 자진신고
    하겠어요
    80만원은 사기에요
    경찰서에가서 고백한다고 큰일나는거
    없어요
    그쪽에서 합의 안해줘도
    벌금만 조금 나올꺼에요

    용기를 내서 경찰서 가세요
    직원이라는 사람 고소해야 할판이네요

  • 63. ..
    '16.5.24 9:58 PM (211.203.xxx.83)

    그팀장이 먹은거네요. 훔친건 잘못이지만 너무했네요.
    제 사촌이 중학교때 동네 마트에서 음료수선물용을 갖고 도망가다 잡힌적이있어요. 벌써 20년정도 됐는데 그때 30만원인가 주고 합의했어요. 지금 한의사로 아주 잘삽니다.
    털어버리고 좋은곳에 취업하세요. 힘내시구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해요. 다시 안하면 되는겁니다.

  • 64. 잠깐
    '16.5.24 9:59 PM (119.194.xxx.182)

    경찰을 동행하고 가는건 어때요? 그쪽에서 장난못치게요

  • 65. ...
    '16.5.24 9:59 PM (45.64.xxx.132) - 삭제된댓글

    윗선하고 얘기해보겠음. 80만원은 이해가안감.

  • 66. 이거
    '16.5.24 10:00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바가지 아닌가요
    80이라니

  • 67. 마트
    '16.5.24 10:00 PM (1.250.xxx.20)

    하고있어요.
    보통 큰마트에서 점장들이 그렇게 처리한다고 들었어요.
    그이유는 걸린금액 곱하기 처음이 아닐거라는 가정하에 얼마~~
    그렇더라도 사람봐가면서 청구하는데
    처음이 아니거나 뻔뻔한 사람들에게~~~

    좀 심하게 요구한거 같은데요.
    그 마트 불법이에요.
    몇배보상 이런거 못하게 되어있어요.
    그렇더라도
    그쪽에서는 빨간줄간다고 협박도 하기는 하죠.
    지장 찍지마시지 그러셨어요.
    어느정도 선처될 상황인거같은데...
    가셔서 그자리서 인터넷뱅킹을 하더라도
    지장찍으신 용지 받아오세요.
    그리고 통장 예금주이름이 대표이름인건지
    점장 이름인건지도 확인하시고요
    점장 통장이면 문제있는겁니다.
    횡령입니다.
    좀 심하게 엮이신 케이스세요.
    대부분의 마트는 그렇게 처리안합니다.
    간혹 동네조금 큰마트 점장 이
    하루종일 도둑잡는일만 한다는사람도 보긴봤습니다.
    합의금 받은게 마트 수익보다도 크다고

  • 68. ...
    '16.5.24 10:00 PM (45.64.xxx.132)

    저라면 마트윗선하고 얘기해보겠네요. 경찰에 문의하던가 무료법률자문을 받던가. 80만원은 너무 과한데요.

  • 69. 잠깐
    '16.5.24 10:01 PM (119.194.xxx.182)

    경찰분이 중재해주실 수 있지 않나요? 장난치는 그 직원도 겁 주고요ㅡ

  • 70. Aa
    '16.5.24 10:01 PM (223.62.xxx.88)

    전 처음이었어요
    그쪽에서 저를 찾으러 왔을 때 ㅁㅁ마트에서 왔어요 얘기 좀 하시죠? 했을 때 바로 시인했고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 오셔서 저를 마트로 데려 가는데 양쪽에서 팔짱을 끼시길래 저 도망 안 간다고 죄송해요리고 하니 그쪽에서 팔짱을 놔주길래 일단 제가 제 가방에서 제가 훔친 물건을 갖고 올게요 했더니 그건 필요 없다고 하길래 그냥 몸만 마트 사무실로 따라 갔고 마트 사무실로 올라가니 시시티비에 제가 훔친 장면을 띄워놨눈데 제가 시인하니까 아 그럼 이건 안 보여줘도 되겠네요 했었구요.

  • 71. 나비
    '16.5.24 10:02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그렇게 합의서 뭉치 들고 설친것은 그런일이 많고 실제 물건파는 것보다 그렇게 합의금장사? 가 낫기 때문이죠. 실제 저련경우 좀 들었어요.
    일부러 손님 안보는척 딴짓하는첫 하면서 물건을 슬쩍할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해야 하나요?
    그사람들 눈이 아주 정확해요.
    들어온 사람 보면 대강 보인다고 해야 할까요? 정말 찾는물건 사는 사람과 이것저것 둘러보며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면 몰래 가져갈수 있게 시간을 준다구요.
    님이 어리버리 그 사람한테 사냥감인 거죠.
    당장 경찰서에 가서 사죄눈물 흘리고 엄마랑 같이 가서 싹싹 빌고
    사정 이야기 하세요.
    그게 님을 위한 일이기도 해요.
    이번일을 이렇게 넘어가면 님은 또 이런일 저지를 가능성이 클거에요.
    아마 다음엔 절대 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 시도를 할 가능성도 있거든요.
    차라리 이번에 확실히 처리하고 다시 새로운 생활을 찾아야 해요.

  • 72. ...
    '16.5.24 10:03 PM (45.64.xxx.132)

    경찰서 가는게 낫겠네요. 초범이면 가볍게 끝날겁니다.

  • 73. .....
    '16.5.24 10:03 PM (1.212.xxx.226)

    큰마트예요?롯데마트같이?

  • 74. 아이고
    '16.5.24 10:03 PM (183.96.xxx.150)

    그 직원 말 다 믿지 마세요
    무슨 200만원을 받아요?
    경찰서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내가 과자8200원짜리 훔쳤는데 벌금 얼마냐구요
    전과기록? 그정도면 벌금이나 훈방조치에서 끝나지
    남을리가 없어요

  • 75. 마트
    '16.5.24 10:05 PM (1.250.xxx.20)

    대부분 큰금액이나 상습범 아닌경우
    겁만주고 보냅니다.
    마트 로스부분이 크긴하지만
    좀 이상한곳이긴하네요.

  • 76. 어두운 일은
    '16.5.24 10:05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밝고 환하게 풀어야 다음부터 그런 일이 덜하게 되요.
    경찰서 찾아가세요.

  • 77. ㄱㄴㄷ
    '16.5.24 10:06 PM (110.70.xxx.69)

    어이가 없어
    경찰신고요
    자수?

    기록에 남는다고요.

    경찰엔 하지 마시고
    민변이나 법률구조공단에 전화해보세요.

  • 78. 원글님
    '16.5.24 10:06 PM (125.177.xxx.23)

    엄마한테 말씀하셔서 같이 해결하세요.
    마트가서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하세요.
    가서 공정한 판단으로 벌금 내겠다고 하세요.
    마트 직원계좌로 뭔 벌금을 내요..
    경찰서 가면 그정도면 반성문 같은거 쓰고 벌금내고
    그정도로 끝나지 않을까요?
    초범이고 하니...

    직접 마트직원한테 돈주는건 아니라고봐요.
    엄마한테 말씀하셔서 같이 해결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79. @@
    '16.5.24 10:07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너무 딱해서 제가 경찰서에 문의 했는데요,
    합의금에 대한건 특별한 규정이 없대요. 합의금은 법률상담을 받으시래요.

  • 80. 시청이나 구청에 변호사무료상담
    '16.5.24 10:08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

    전화번호 있어요. 시청 홈페이지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법률상담 전화번호 찾아보시고 내일 날 밝자마자 전화로 상담 받아보세요.
    무조건 돈 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경찰에 신고해도 무조건 기록 남지는 않을거 같은데 이건 변호사에게 물어보시고요.

  • 81. @@
    '16.5.24 10:08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어쨌든 그쪽에서 신고 들어오면 절도죄로 기록은 남는대요.

  • 82. 아놔
    '16.5.24 10:09 PM (110.70.xxx.69)

    여러분
    왜 경찰서 가라고들 하세요
    그 기록이 평생 따라다닐건데

    절도가 장난인줄 아세요?

  • 83. ....
    '16.5.24 10:10 PM (220.126.xxx.20)

    그 직원 개인통장이면 횡령-- 합의금 장사하는거라 보이니깐..
    그냥.. 법률구조공단에 문의 하는게 빠를거 같아요. (문의한다고 님 처벌 전혀 안받으니깐 문의하세요)
    그사람 선 말고 윗선이랑 이야기 해보고 안되면 법률구조공단 문의하고.. 해보세요.

  • 84. @@
    '16.5.24 10:12 PM (180.230.xxx.90)

    경찰 상담원도 지금 상황은 법률구조공단 자문 구하는게 좋겠대요.

  • 85. ...
    '16.5.24 10:13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이게 좀 더 나이든 경우 잘 안풀릴 경우 맞고소로 갈 수 있는 케이스 같아보이는.. 통장명의랑.. 그 마트 윗선
    이랑..다 대화해봐야 할...

  • 86. 마트
    '16.5.24 10:13 PM (1.250.xxx.20)

    이백 정도 합의금 받는다는 소리는 들었어요.
    맞을겁니다.
    그건 아마도~~
    그리고 일부러 훔치게 놔두는건 아니에요.
    행동이 눈에 보인대요.
    딱~~
    사실 훔치기전까지는 막을수있는 방법은 없지요.
    계산대를 통과하기전까지는 알수없는거니까요.
    그냥 예의주시할뿐이죠
    저희도 진짜 많이 당했는데
    그냥 번호만받고 돌려보냅니다
    미성년은 부모에게 인계하고~~
    그런데 초보와 상습범은 구분한다하던데~~
    그래서 팔십일수도 있고요.
    너무 과하지만
    한번만이라는걸 믿지 않는다는거죠.
    경찰은 개입되면 안됩니다.
    불리해요.
    금액상관없이 증거있는 절도니까요

  • 87. ...
    '16.5.24 10:18 PM (119.71.xxx.61)

    전에 마트에서 이런식으로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는걸로 방송한번 하지 않았었나요?
    찾아봅시다

  • 88. 찾았어요
    '16.5.24 10:19 PM (119.71.xxx.61)

    http://nimoo.tistory.com/m/post/828

  • 89. 마트
    '16.5.24 10:20 PM (1.250.xxx.20)

    가셔서 사정 얘기하세요.
    팀장이고 여직원과 같이 왔다는거 보면
    사장통장일 가능성도 있네요.
    보통 이백 받는다는것도 맞을거 같고요.
    그게 정해진 금액 있는게 아니니까
    처음이고 과자 하나다
    미안하다 얘기하시고 금액절충보세요.

  • 90. dddd
    '16.5.24 10:20 PM (121.130.xxx.134)

    다른 분들 의견 죽 다시 읽고 종합해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요.

    1) 합의금은 만나서 계좌이체로 주기로 하고 각서를 돌려 받고 그 자리에서 이체해준다.

    2) 경찰 개입은 절도 전과를 남길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거로.

    3) 합의금이 과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는 징벌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냥 주고 빨리 잊는 게 나을 것 같다.

  • 91. 바로윗.링크글보며
    '16.5.24 10:22 PM (110.70.xxx.69)

    뭔소리
    사건기록.평생 가는구만

  • 92. 마트
    '16.5.24 10:24 PM (1.250.xxx.20)

    그사람들도 왠만하면 경찰로 안넘깁니다.
    진짜 뻔뻔한 상습범 아니고는~~~
    그렇더라도 자극하지마시고
    잘절충하세요.
    신고 들어가면 절도죄 기록 평생갑니다
    그래서 저희도 훈계만하고 보냅니다.
    돈 받는거는 일단 불법이긴하니까요.
    저흰 작은마트라서 그런거고
    동네 큰마트는 워낙에 훔쳐가는사람도많고
    금액도 크다보니
    대응방법이 다르다고 하네요

  • 93. 80주고
    '16.5.24 10:24 PM (110.70.xxx.69)

    참회한다 다시 안한다 생각하고 끝내세요
    계속 엮이다가 시간낭비.마음낭비됩니다.
    그건 더 큰 돈 낭비 아닌가요

    다 털고 새로 시작하세요

  • 94. ..
    '16.5.24 10:45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정상참작이라는게 있는데 마트에서 합의 안해주면 원글님 철창 가나요?
    원글님 초범 맞죠
    일단 초범이라는 증거는 마트 CCTV에 그 한건의 증거밖에 없을테구요
    근데도 마트에서 무조건 80안 가져오면 합의 안 해주겠다 하면 철창 들어가야해요?
    기록이란거 전과기록말고 도난신고 된것만으로 남는건지...
    ㅠㅠ

  • 95. ..
    '16.5.24 10:47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근데 정상참작이라는게 있는데 마트에서 합의 안해주면 원글님 철창 가나요?
    원글님 초범 맞죠
    일단 초범이라는 증거는 마트 CCTV에 그 한건의 증거밖에 없었을테구요
    근데도 마트에서 무조건 80안 가져오면 합의 안 해주겠다 하면 철창 들어가야해요?
    원글님 앞날에 불이익이 될수있는 그 기록이란거
    전과기록말고 도난신고 된것만으로 남는건지...
    ㅠㅠ

  • 96. ..
    '16.5.24 10:48 PM (121.140.xxx.79)

    근데 정상참작이라는게 있는데 마트에서 합의 안해주면 원글님 철창 가나요?
    원글님 초범 맞죠
    일단 초범이라는 증거는 마트 CCTV에 그 한건의 증거밖에 없었을 테니까요
    근데도 마트에서 무조건 80안 가져오면 합의 안 해주겠다 하면 철창 들어가야해요?
    원글님 앞날에 불이익이 될수있는 그 기록이란거
    전과기록말고 도난신고 된것만으로 남는건지...
    ㅠㅠ

  • 97. 그 계좌가
    '16.5.24 10:52 PM (118.37.xxx.79) - 삭제된댓글

    진짜 합의금 장사네요,,, 사장계좌인지 여부 확인하고 이체하면 안되나요? 현금으로 주진 마시고 서류도 모두 받아오세요.아 원글님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네요.
    힘든 취준시절 잘 견뎌내시고 꼭 좋은 곳에 취업되시길
    바랄게요.

  • 98. 저도
    '16.5.24 10:53 PM (95.211.xxx.151)

    합의금이 과하다 생각돼요.
    이상하네요.

  • 99. ...
    '16.5.24 10:55 PM (211.36.xxx.77)

    일처리할때 옆에 누군가 어른이 같이 있으면 좋겠는데 지금 너무 위축됐고 불안정해 보이네요
    돈주고 그 뒤로 다시 협박 받는 일은 없어야하는데 잘못은 잘못이지만 나약하게 보여서 타겟이 될까 걱정이네요
    아가씨 맘 단단히 먹고 앞으론 반듯하게 살아요

  • 100. Aa
    '16.5.24 10:59 PM (118.217.xxx.146)

    제가 잠시 뭘 하느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잘한 것도 없는 제게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네요. 엄마라고 생각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남긴 글이었는데 비난하기 보다는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저는 처음이었고 거기에서도 처음이냐고 물어봐서 처음이라고 했어요.
    그 마트는 롯데마트, 홈플러스처럼 큰 마트는 아니고 ㄴㅁ마트라는 마트인데 검색해보니 여러 지점이 나오네요

    저를 잡으러 오신 남자 한 분은 직원분이셨던 것 같고 여자 한 분도 직원분이셨던 것 같구요 저를 잡아서
    사무실로 인계하니 사무실에 제 절도장면을 띄워놓은 곳에 자신을 팀장으로 소개한 남자분이 계셨구요.

    그 마트에서 대각선으로 맞은 편에 있는 건물에 제가 두어 시간 있었는데 제가 거기에 있는 줄 어떻게
    알고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체감상.. 제가 도둑질을 하고 난 후 많아야 두 시간 안에 저를 잡으러 왔었구요

    그래서 저는 그 날 집에 와서 생각하면서 저를 절도 순간에 잡은게 아니고 시간이 지나고 제가 간 동선까지
    파악하여 잡으러 온 것이기 때문에 내가 엄청난 일을 저질렀구나.. 라고 생각했었구요

    대각선 맞은 편 제가 있던 건물 출입구가 마트 정면에서 보면 바로 보이긴 하는 거리에 있긴 해요.
    거기까지 씨씨티비를 달아놨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제가 있는 곳에 저를 찾으러 왔었던건 맞고요..

    제가 훔친 과자가 8천 2백 몇 십원 하는 거였고 그 각서에 적을 때에는 과자이름(8500원) 이렇게 적었지만
    도둑질한 주제에 가격 정확히 적으셔야죠 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또 그렇다고 해서 제가 훔친 죄가
    2백 몇 십원 차이로 커지거나 작아지는게 아니라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제가 계좌번호를 물어봤을 때는 의아해 하면서 그냥 현금으로 안 주고요? 하면서 일단 적어주긴 했었어요.
    적어주며 돈 보내고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하면서 마트 번호와 해당 직원 (자신을 팀장이라고 소개한) 이름과
    직함 즉, 팀장이라 적어줬어요.

    출력된 합의서가 굉장히 많았고 엑셀파일에 저장되어 있는 것도 여러 장 있었구요 그것들을 모두 제게 보여
    줬었어요. 위에 200만원짜리 합의서는 그 물품 금액이 얼마였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은 상습범이라서
    200만원이다라고 했고 저는 처음이었고 바로 도둑질을 시인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뭐든 하겠다 라고 하니 그쪽에서 취준생이면 돈도 없고 나이도 많은데 쪽팔려서 부모에게 말하겠냐고
    스스로 해결해야하지 않겠냐고 하면서 한 달동안 자기네 업장에서 일하겠냐고 물었는데
    그건 정말 너무 수치스러울 것 같아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모두 알테니깐요.. 저희 부모님도 큰 마트 쉬는 날
    가시는 마트이고 해서...) 제가 스스로 마련해 오겠다고 말씀 드렸구요..


    전 일단 돈은 다 마련해 놓은 상태인데 약속한 기한이 좀 남았는데 그 안에 합의금을 전달하고 털어 버리는 것보단 내일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는게 나으려나요?


    올려주신 댓글들 의견들을 종합하면

    1.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함께 상의하여 마트 대표에게 찾아간다
    2. 법률구조공단에 자문한다.
    3. 80만원 계좌이체하고 입금증을 받고 각서를 폐기한다

    이 정도로 좁혀지는 것 같은데.. 경찰에 제가 스스로 자수하면 이건 절도라서 합의 같은 것 없이 무조건
    절도 전과자가 되는 거 아닌가요?..

  • 101. 여기
    '16.5.24 11:07 PM (118.37.xxx.79) - 삭제된댓글

    변호사님 없나요?
    이런 상황 어찌 하면 되는지 도움 좀...
    뉴스에서 전에 본적 있어요. 단순 절도에 과도한 합의금
    요구,, 합의서가 많았다는거 보니 그 마트 그런 걸로
    수입잡나 보네요.

  • 102. ..
    '16.5.24 11:13 PM (121.140.xxx.79)

    엄마가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그래도 마트측에서 제시한 방법이 원글님 상황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될거같네요
    원글님 현재 도둑질을 했다는것에 가책을 크게 느끼시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이만한 일로 법의 심판을 받을수는 없잖아요
    결국 원글님 자신이 선택할 몫이네요
    일목요연한 댓글을 읽으니 상황 판단력이 누구보다 좋으실거 같아
    그래도 침착하게 82에 글을 올리신 판단력으로 보아
    지금 처한 현실에서 금방 벗어나시리라 믿어요

  • 103. 엄마
    '16.5.24 11:16 PM (211.208.xxx.157)

    그런일이있었구나. 이제라도 엄마한테 이야기해주어 고맙당. 그동안 마음고생하며 우리딸 혼자 감당하느라 힘들었을시간 생각하면 엄마가 마음이 많이 아프네. 먼저 엄마가 널 그렇게 외롭게두어서 미안해. 취업준비기간이 길어지는거에 자책하지말고. 그건 기성세대가 잘못한 일이고 지금시대의 모든 젊이들이 같이 짊어지고가는 크나큰 짐이니 조금은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어. 금전적으로 조금이나마 네게 도와주지못한 못난 엄마라 더 미안해.
    이번 실수는 댓가치곤 이상하리만큼 배상금액이 크네? 이부분은 잘알아보고 처리해야겠당. 일단 네가 겁먹지말고 가까운 파출소에 찾아가서 문의를해봐 ~ 그런일로 죄가 성립리 되진않을거같아! 경찰서라해서 거창하거나 바로 누굴 잡아가거나 하진않아~ 곁에서 큰도움 주지못해미안하다. 그리고 다신 험잡힐만한 실수를 하지마 ! 잘못에는 그 몇배의 고통이 따르는거 명심하고.. 사랑한다.

  • 104. ..
    '16.5.24 11:21 PM (115.139.xxx.108)

    에고..저도 이것저것 검색해 봤더니 절도죄 초범,절도 배상금 등으로...누가 30배를 물어줘야 하는데 과하지 않냐고 하니 그것도 범죄라고 신고를 하면 사장이나 매니저 등 처벌을 받는다네요..님은 거의 95배잖아요... 이것도 범죄인거 같아요..법률자문 구하시고.. 힘내세요 다시는 절도하지 마시구요~~

  • 105. Aa
    '16.5.24 11:27 PM (118.217.xxx.146)

    사실 처음에 경찰서에 보내겠다고 강력하게 말했었어요. 저는 자포자기한 심정이었고요.. 제가 뭐 청소년이라면 부모님한테 연락을 하겠고, 20대 초반의 대학생만 되어도 부모님한테 혼나고 말겠지만 너무나 창피했거든요.

    제 나이쯤 되면 경찰서로 가는게 맞다고 스스로 생각 중이었고요. 그런데 그쪽에서 먼저 취업도 하고 해야 하는데 경찰서 가면 어떻게 되겠냐고 지장이 있을 거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하기 죄송하지만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안을 주시면 제가 최대한으로 맞춰드리겠단 식으로 이야기 했구요

    그리고 나서 얘기한게 합의금이었어요. 원래는 그냥 경찰서에 보내버리는데 네 (저) 상황이 취준생이고 딱 하니
    합의를 해주겠다고 했고 자기가 진짜 열 받으면 100배씩 보상해 버리라고 한다고 했고 얼마 합의금 줄 수 있냐고 해서 제가 제 계좌 잔액까지 보여줬었어요. 그때 제 계좌에 통 틀어 1천 몇 백원 있었어요..

    지금은 돈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제가 가능한 기간을 주면 그 안에 해 오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러고 나서 거기서
    얘기한게 80만원이었어요. 그 금액을 듣고 정말 억장이 무너지더라고요. 그래서 사실은 염치없지만... 조금만
    깎아주시면 안 되겠냐고 물었는데 팀장이라는 분이 이것도 많이 깎아준거라고 해서 더이상은 물어볼 수
    없었고요.

    근데 2주의 기간에서 한 달로 늘려달라고 한건 제가 1개월을 일해서 80만원을 벌어도 그 급여를 바로 받는게 아니니까 그런 상황을 말씀 드렸고 도둑질한 것도 모자라서 약속까지 못 지키고 싶지는 않다, 한 달 안에라도 돈이 모이면 바로 드릴 것이다 라고 했고 저희 집 주소랑 제 전화번호까지 받아가셨으니 제가 어딜 숨겠냐 라고 말씀드렸더니 한 달 시간 준거구요 .

    그래서 제가 돈을 바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알바를 선택한 거였고 오늘 부로 알바를 마치고 돈을 정산 받아서
    사실을 내일 계좌이체를 하고 각서를 받아올 요량이었거든요. 그래서 다 털어버리기 위해 엄마한테도
    솔직히 제 잘못을 고하고 싶었던 마음이라 여기에 글을 올린 것이었고요.

    댓글 써주신 분들이야 합의금이 부당하다고 하실 수 있지만 전 도둑질 한 입장이라 감히 합의금이 부당하다느니
    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네요 .. 소위 합의금 장사라는 것에 대해 검색해 보니 그런 경우도 더러 있다고
    나오긴 하네요...

    아무래도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합의금을 조정할 수도 있고 하겠지만 제가 잘못한 거지 엄마아빠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그 마트에 가서 일단은 그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해야 할 그 상황이 상상되니 그건 너무 싫네요..

    또 말씀 드린다 해도 엄마는 굳이 합의금을 깎으려고 하실 것 같진 않으세요. 제가 합의금을 부탁 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합의금은 제가 마련하였고 그냥 엄마한테 고해성사 하는 마음으로 말하면 엄마도 거기까지의
    역할만 해주 실 것 같아요.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하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 합의금이라는 것이 사실은 부르는게
    값인거 아닌가요?

    제가 걱정되는 것은 윗선의 사람을 만나려고 하거나 합의금의 부당함에 대해서 얘기를 했을 때 그게 괜히
    그 팀장이라는 분을 도발하는게 되어서 더 중한 벌을 제게 내리려고 할까봐요. 그게 걱정되네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나약해 보여 더욱 타깃이 될 것 같기도 하고요..

  • 106. 큰언니
    '16.5.24 11:29 PM (108.4.xxx.188)

    님, 심신 건강하고 똑똑한 분인 것 같은데 그냥 털어버리세요.
    그런 일 있을 수 있어요.
    80은 그냥 주시구요.
    그냥 끝내세요. 고생하셨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각서 받아오시고 앞으로 그런 유혹에 빠지지 마시구요.

  • 107. 헐..
    '16.5.24 11:46 PM (175.193.xxx.120)

    각서를 받아오는 것 뿐만 아니라 CCTV 기록을 삭제해 달라고 해야하는거아닌가요?
    아님 그쪽 각서르 받아오던지.. 마트 너무하네.
    절도죄가 금액 한정이 있나 없나 모르겠지만, 차라리 경찰 가는게 깔끔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게다가 팀장 계좌로 송금은 진짜 아닌듯

  • 108. ......
    '16.5.24 11:53 PM (1.212.xxx.226)

    걱정되서.바꾸보고있어요
    아주 똘똘한 분인데 왜그랬어요 ㅜㅜ 너무 힘드니
    순간 어찌됐었나봐요.

    내일아침에 법률구조공단에 문의라도해보시고요.

    근데..걱정하시는거처럼 실제로 어떤도움이안될수도
    있겠어요.그쪽에서 열받으면 경찰에신고해버릴수도
    있어서요...
    80이면 큰돈일수있지만.또 큰돈이 아닐수도있어요.
    꼭 계좌이체하시고
    입금증내용에.각서내용같이쓰셔서 가져가요.
    원글님사인하시고
    그사람사인 받으시고요...

    그리하고 털으세요.다신그러지마시고요.

  • 109. 제 생각에도
    '16.5.25 12:20 AM (86.182.xxx.18)

    dddd 님 댓글처럼 하시는게 좋겠어요. 합의금이 좀 과한거 같긴 하지만
    경찰서에 일단 신고 들어가면 기록이 남는다하니 괜히 자극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사람이 개인계좌로 설사 횡령하는거라 해도 차라리 돈이 목적이라면 돈 주면 끝나니까 그게 더 쉽죠
    이렇게 또 법률자문 받고 뭐 하고 알아보고 걱정할 시간에 그냥 돈 주고 하루라도 빨리 잊는게 낫지 싶네요

    그리고 저라면 엄마한테 말 안 하겠어요. 죄 없는 엄마는 그 얘길 듣고나서 마음이 편하겠나요?
    이제 돈도 마련됐겠다 그냥 이야기하지 마세요
    돈은 증거 남게 계좌이체로 주시고 각서 되돌려 받고 다 잊고 열심히 살면 돼요

  • 110. ..
    '16.5.25 12:25 AM (118.221.xxx.7)

    거의 10년 전 쯤에 동네 좀 큰 수퍼에서 (한 직원 7~8명 있는 정도 ) 아는 사람이 절도해서 직원에게 잡혀가는 것 보았어요. 옆에서 보고 굉장히 놀랐는데 수퍼측 관계자들이 하는 소리가 파 한단인가를 계산 안하고 넣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 수퍼에서 처음한 일이 아니라서 3백만원으로 합의했다고 하더군요. 거의 1,000 배에 달한 거죠.나중에 계산 하시는 분에게 들었는데 도둑 잡은 직원에게는 일정 정도 돈을 준다고 했어요,그 수퍼만 그럴 수도 있지만요.

    그후 몇일 지나 뉴스에서 마트에서 절도시 100 배 물어내라고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방송하는 것 본 적 있어요.

    님 경우는 마가 낀것인지 잘못된 판단을 하신 건데 (내부적으로 직원들 끼리 돈은 나누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마시고) 힘들게 아르바이트 해서 돈을 마련했으니 각서 쓴 것 돌려 받으시고 ,계좌이체를 하던지 그 직원에게 직접 영수증을 받던지 하시고(cctv 삭제 요구하시고) 마무리 하세요.
    이미 성인인데 엄마에게 얘기하면 엄마가 찾아가서 합의금 깍아달라고 하실 것 아니잖아요. 엄마한테 얘기해서 상황이 바뀌는 것 아무것도 없어요.
    80 만원 큰 돈이지만 절도죄 기록 보다는 나아요. 요즘도 하는지 모르지만 신원조회 등 평생 마음 졸이지 말고요, 본인의 잘못에 책임지셨으니 그만 잊고 앞을 보고 나아가세요.
    혼자 노래방이라도 가셔서 소리를 지르시던지,우시던지 해서 마음에 쌓인것 푸세요.

  • 111. 지나다..
    '16.5.25 12:33 AM (39.112.xxx.3)

    경찰서로 가세요. 초범이라 주의주고 가볍게 넘어갈수 있어요. 상대쪽과 경찰서에서 합의 보면 될것 같은데요.

  • 112. 아니아니
    '16.5.25 12:36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거 직원 개인계좌로 보낸다니 상당히 이상합니다.
    정해진 룰이 있다구요.
    마트측과 협의를 하세요.
    다들 경찰서 하면 무서워 벌벌 떠는데
    지금 님은 후회도 하고 돈도 마련했잖아요.
    이상하고 찜찜한데 마트센터에 가서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절도하면 몇 배 갚는다든지 룰이 있어요, 그거대로 하세요.
    만에 하나 경찰서 간다 해도 경찰이 그런걸로 전과자 대뜸 만들려고 하지 않아요,.
    협의는 경찰서에서도 중재를 하거든요?
    직원 계좌로 돈을 넣다니 그것도 몇 천원 짜리 과자를 80을 변상요? 이건 아닌데요
    님도 잘못했지만 그 직원도 마트 룰에 라르지 않고 삥 뜯는 것 같단 거예요.
    그런 경우는 도둑질 보다 더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 113. 아니아니
    '16.5.25 12:37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그거 직원 개인계좌로 보낸다니 상당히 이상합니다.
    정해진 룰이 있다구요.
    마트측과 협의를 하세요.
    다들 경찰서 하면 무서워 벌벌 떠는데
    지금 님은 후회도 하고 돈도 마련했잖아요.
    이상하고 찜찜한데 마트센터에 가서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절도하면 몇 배 갚는다든지 룰이 있어요, 그거대로 하세요.
    만에 하나 경찰서 간다 해도 경찰이 그런걸로 전과자 대뜸 만들려고 하지 않아요,.
    협의는 경찰서에서도 중재를 하거든요?
    직원 계좌로 돈을 넣다니 그것도 몇 천원 짜리 과자를 80을 변상요? 이건 아닌데요
    님도 잘못했지만 그 직원도 마트 룰에 따르지 않고 삥 뜯는 것 같단 거예요.
    그런 경우는 도둑질 보다 더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 114. 아니아니
    '16.5.25 12:39 AM (218.52.xxx.86)

    그거 직원 개인계좌로 보낸다니 상당히 이상합니다.
    정해진 룰이 있다구요.
    마트측과 협의를 하세요.
    다들 경찰서 하면 무서워 벌벌 떠는데
    지금 님은 후회도 하고 돈도 마련했잖아요.
    이상하고 찜찜한데 마트센터에 가서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절도하면 몇 배 갚는다든지 룰이 있어요, 그거대로 하세요.
    만에 하나 경찰서 간다 해도 경찰이 그런걸로 전과자 대뜸 만들려고 하지 않아요,.
    협의는 경찰서에서도 중재를 하거든요?
    직원 계좌로 돈을 넣다니 그것도 몇 천원 짜리 과자를 80을 변상요? 이건 아닌데요
    님도 잘못했지만 그 직원도 마트 룰에 따르지 않고 삥 뜯는 것 같단 거예요.
    그런 경우는 도둑질 보다 더 나쁜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황은 그 직원이 마트 차원이 아닌 개인으로서 경찰서 보낸다 협박하고 개인적으로 삥 뜯는거다에 한표 던집니다,

  • 115. 아니아니
    '16.5.25 12:42 AM (218.52.xxx.86)

    그래서 조언을 하자면
    1. 위에 분 말씀처럼 대한법률구조공단 가셔서 상황 설명을 하고 이런 경우에 대해 대처법을 묻는다
    무료입니다.
    2. 마트센터에 가서 상황 설명하고 이게 맞는거냐 묻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합의하고 변상한다.
    3.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고 변상의사를 밝힌다, 그럼 도와줍니다.

  • 116. 어머니에게
    '16.5.25 12:53 AM (218.39.xxx.35) - 삭제된댓글

    말씀드리고 함께 가서 합의금 전달하세요.

    님이 명문대에 갈 정도면 어머님도 똑똑하신 분 같은데. 얘기하면 어머니가 도와주실 거 같아요.

    혼자 앓은 거 보다는 가장 믿을 만한 엄마에게 털어놓으세요.

    어머니가 마음 아프시겠지만 이 일을 계기로 님을 더 이해하실 거 같아요. 저도 직장인, 대학생 딸 있어요.

  • 117. 전혀 다른 경우지만
    '16.5.25 12:55 AM (59.9.xxx.45)

    얼마전에 위장 교통사고로 인하여 저쪽에서 합의금을 제시해서 그 액수가 터무니없이 높아 놀란일이 있었어요. 경찰서에다가 합의금 액수가 말도 안됀다고 펄펄 뛰었는데 경찰말이 합의금은 그쪽 맘이라고 했어요.
    참으로 부당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요.
    원글님의 경우도 경찰에 신고당하면 불리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터무니없이 높은 액수를 요구한것 같은데 법률구조공단에다 일단 문의해보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후기도 부탁해요.작은 실수에 댓가가 너무 크네요. 행운을 빌어요 !

  • 118. 제가 주장하고픈건
    '16.5.25 1:01 AM (218.52.xxx.86)

    마트 측에서 80을 요구하면 내야겠죠.
    내는데 이 경우는 그런 돈을 직원 개인계좌로 보내는게 이상하다는 거예요.
    돈 액수 보다 상당히 찜찜해 보여서 그래요. 마트차원에서 정해진 룰대로 저러는건지
    님 약점을 이용해서 직원임의로 그러는지 이건 중요한 거니까요.

  • 119. 제가
    '16.5.25 1:15 AM (122.44.xxx.36)

    변호사라면 동행해드리고 싶네요
    님도 잘못이지만 팀장이라는 사람도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 120. 그런데
    '16.5.25 1:21 AM (86.182.xxx.18)

    개인계좌로 보내도 처음 잡으러 온 다른 두 명도 있으니까 이미 이 상황을 아는 사람이 최소 세 명 이상인데
    계좌주인 혼자서만 꿀꺽은 어려운데요. 그 계좌가 사장 계좌일 수도 있고
    마트 직원들끼리 나눠 가질 가능성이 큰거 같은데 나름 그 마트의 룰대로 처리한 것처럼 보여져요

    그리고 찜찜해도 저라면 그냥 돈 주고 끝내요. 이 상황에서 정의감 불태우면서 경찰서 가서
    초범이라 기록 안 남을지도 모른다는 확실하지도 않은 가능성 하나 믿고
    경찰서 왔다 갔다 하는 동안 그 심적인 고통 불안감은 어쩔것이며
    부모님 아시게 될 가능성도 커져 그 사람들 다시 마주쳐야 돼
    일 해결만 늦어지고 합의금 좀 줄어든다쳐도 과연 그 스트레스를 상쇄할만큼일까요?
    본인 일 아니니 경찰서 가라 어떻게 해라 쉽게 말하지만 그렇게 정답처럼 똑부러지게 살기가 어디 쉽나요

  • 121. 전과
    '16.5.25 1:51 AM (76.114.xxx.128)

    전과 걱정하시는데 피해 물품이 적고 우발적인 것이기 때문에 즉결심판에 회부될 가능성이 커요.
    즉결심판에서 받을 수 있는 벌금은 최대 20만원 이내이구요. 즉결심판 처분 내역은 일반적인 범죄경력조회에도 나오지 않아요.
    매장에서 소소하게 물건 훔친 사람들, 사소한 무전취식 같은 것 즉결심판으로 많이 와요.
    절도 피해 보상은 사실 물품 돌려주는 것 이상 할 필요 없다고 봐요..
    절도는 합의했다고 해서 처벌이 안되는(죄가 안되는) 것도 아니구요, 처벌 수위가 낮아질 분이죠.
    물건 돌려준다고 했는데도 합의금 요구하는 건 오히려 공갈죄에 해당될듯해요.

  • 122. 위로
    '16.5.25 2:43 AM (223.33.xxx.104) - 삭제된댓글

    마트 합의금 장사... 예전에 뉴스에도 나오는거 봤어요.
    이체하시기 전에 댓글들 조언 읽어보시고 잘 알아본 뒤에 해결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힘내세요! 저도 절박하고 외로운 취준생 시절 겪어본 사람이라... 그 힘든 마음 다 이해해요.
    꼭 힘내서 지금 상황 잘 이겨내시고 한발한발 나아가시길 바랄게요!

  • 123. hanna1
    '16.5.25 3:23 AM (58.140.xxx.97)

    원글님..그냥 내시고 털어버리세요

    악몽이었다...생각하시고
    돈으로 해결되는건 그래도 가장 손쉬운 방법이에요

    내시고..각서 돌려받으시고...ㄸ찢으시고..속시워하게 잊으세요

    엄마랑 치킨이라도 드시면서...잊어버리세요

    여기서 고백한걸루...다 된겁니다
    이제..

    너의죄를 사하노라...

    누구나 죄는 지어요..괜찮아요..이제 잊으시고 행복하세요

  • 124. 비타민
    '16.5.25 3:35 AM (222.238.xxx.125)

    노노노..
    그냥 돈 내고 끝내세요.
    절대 일을 키우지 마세요.

    경찰서에 가면 합의금은 깎일 수 있고, 마트 주인 찾아도 깎일 수 있어요.
    그러나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일단 경찰서에 가서 조서 쓰고 거기서 당하는 모욕, 그리고 부모님도 불려올 수 있죠.
    범죄경력에는 안나와도 다른 일로 경찰서에 가게 되면 알 수 없어요.
    공적 서류에 그걸 남기는 게 뭐가 좋아요?
    인생 깁니다.

    그냥 80만원으로 끝내세요.
    마트 직원이 꿀꺽하려는 거 맞습니다.
    근데 그 놈도 꿀꺽해서 그걸 누구에게도 발설 못합니다.
    돈 입금하고 각서받으러 갈 때 녹음 다 하시고요.
    그냥 잊으세요.

    괜찮아요. 그냥 한바탕 해프닝이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나이 들어서 무용담처럼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일에 관을 끌어들이거나 다른 사람 끌어들이지 마세요.
    그 주인이 님의 합의금을 줄여줄지, 아니면 기분 나쁜 일 있어서 님 끌고
    경찰서로 가서 그동안 도둑질 당한 돈을 님에게 다 뒤집어씌울지 모르는 거에요.
    님이 애가 아니잖아요. 성인이잖아요.
    애라면 불쌍하게 볼 수 있지만, 성인은 다릅니다.

    까짓거 한달 수고한 돈, 별 거 아니에요.
    그리고 지나면 잊을 수 있습니다.
    경찰서에서의 일은 자기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그 마트직원이 앙심 품고 다른 짓을 할 수도 있어요.
    결국 마트직원이 돈 뜯으려는 게 걸리는 거잖아요.
    그냥 1차 단계에서 덮으세요.
    2차 3차로 넘어가지 마세요.
    돈 좀 아끼려다가 정말 크게 걸릴 수도 있어요.

  • 125. 비타민
    '16.5.25 3:39 AM (222.238.xxx.125)

    그리고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어머니 가슴 아파서 찢어지십니다.....

    한참 지난 후, 님 취직 되고 안정되면 그때도 말하고 싶으면 그때 말하시던가요.

    그리고 곧 지나갑니다.
    너무 자책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더 노력하세요.
    괜찮아요. 흘러갈 일입니다.

  • 126. 절대로송금마세요
    '16.5.25 3:54 AM (86.130.xxx.229)

    그 직원 사기꾼 아닌가요? 무슨 개인 계좌로 송금을 하나요? 됐다고 하세요. 미친놈의 마트직원. 벼룩의 간을 빼먹지.

  • 127. 합의금이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16.5.25 4:24 AM (211.226.xxx.127)

    경찰이 그다지 누구의 편을 들지 않아요.
    이런 일은 번거로워 하고 알아서 하라는 식이고요.
    안내해 주는 듯 했는데 실상 알고 보면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못된 놈과 엮이면 한없이 늘어나는 것이 합의금이고요.
    기록에 남으면 어떠랴~ 끝까지 간다~나서볼까 했더니 시간도 너무 걸리고 정신적 피해에 결국 벌금, 기록.. 별로 좋을 일이 없어요.
    저도 그냥 합의금을 직접 가서 그 사람 보는앞에서 휴대폰으로 계좌 이체하시고 그 각서에 저 윗댓글처럼 문구 넣어서 돌려 받으시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빠른 일처리라고 생각해요.
    계좌 이체하고 영수증을 받으시고 각서를 돌려 받으시든지요.
    적절한 법률 자문을 받으려면 그 지역 변호사 사무실을 가서서 한 시간에 5만원짜리 상담을 받으세요.
    무조건 소송 유도하는 변호사는 안되겠지만. 경찰 신고후 절차가 어찌 되는지.. 재판과 벌금, 기록에 대한 정확한 자문과. 적절한 합의금 액수를 알려 주더군요.
    고생이 많아요..

  • 128. 3년전에
    '16.5.25 4:28 AM (211.36.xxx.108)

    올케가 제법 큰 시장안에 있는 마트에서 일한적이 있었어요.마트 사장이 하는일이 마트 영업시간에 cctv만 보는 거였다고 애기하더라구요..시장안에 있으니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합의서도 많았다고 애기를 하더라구요..일부러 훔치게 나두고 합의금 받는것도 쏠쏠하다고 저희 올케한테 직접 애기하더래요..

  • 129. ...
    '16.5.25 7:18 AM (210.97.xxx.23)

    지금 원글님에게 80만원 엄청 큰 돈이라는거 압니다. 뼈아픈 돈이죠. 근데 인생 전체로 볼때 그리 큰 돈 아니에요. 돈은 이렇게도 나가고 저렇게도 나가요. 아파서도, 빌려주고 떼이기도 하고, 접촉사고도 나고..
    근데 지금 80만원 때문에 불확실한 선택 (경찰서 가거나, 재합의 시도하거나 등으로 일이 더 커질수도 있는) 하시지 마세요. 까짓것 내가 그냥 아파서 병원비 들었다 생각하세요.
    제일 좋은 건 액땜이다 생각하고 돈으로 해결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제 딸이라도 이렇게 말해줄겁니다. 원글님이 우리 딸 나이또래네요.

  • 130. ...
    '16.5.25 7:42 AM (108.29.xxx.104)

    그놈들 아주 나쁜 놈이네요 무슨 몇천원짜리 과자에 80만원을 달라고...
    학생,
    잘 됐다 생각해요, 만일 안 걸려서 또 훔치게 되면 안 되잖아요.
    각서 확실하게 받고 잊어버리고 얼른 취직하세요.
    다시는 1원이라도....
    엄마는 알면 속상하시니 이야기 하지 마시고요.
    잠깐 실수했다 생각해요.

  • 131. ....
    '16.5.25 8:09 AM (112.220.xxx.102)

    그냥 주고 마세요
    먹고싶어서 그랬다는데 나이가 어리면 이해를 하죠
    충동적으로 그럴수 있으니깐요
    근데 20대후반인데 이해가 될까요?
    님은 처음이라고 얘기하지만
    제 3자가 보기엔 안들켜서 그렇지 많지않겠어? 이런생각이 듭니다.
    부모한테도 절대 얘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앞으론 정신 바짝 자리고 사세요

  • 132. 경찰서노노
    '16.5.25 8:21 AM (221.138.xxx.23)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듯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그래도 쉬운 거에요.
    80만원 인생공부했다 치고 주고 끝내세요.
    경찰서 가는 거 절대 안되요.
    일을 크게 만들지 마시고 잘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 133. 그냥
    '16.5.25 8:23 AM (59.22.xxx.25)

    주고 끝내요.
    그직원도 이상한거 맞는데
    괜히 일키우면 기록남아요.
    그리고 원글님은 치료받아야해요.
    앞으로 살면서 또 무의식중에 도벽하고 있다니까요.
    그거 병이예요. 부자라도 도벽있는 사람 있어요.
    완전 어린아이가 훔친정도면 그때 훈계로 괜찮아지기도하는데 원글님은 성인이예요.
    지금수준에서 치료라도 받아보세요.

  • 134.
    '16.5.25 8:24 AM (122.34.xxx.218)

    일평생 처음 몇 천원짜리 과자 슬쩍~했다가
    하늘이 꺼질듯한 죄책감에 멍든 맘이 트라우마로 남는데...

    진짜 "큰 도둑넘"들은 몇천억으로 장난치고 삥땅 하면서도
    눈썹 하나 까딱 안 하는 양심에 털 난 세상이군여~

  • 135. 옆자리 변호사의견
    '16.5.25 8:24 AM (124.49.xxx.38) - 삭제된댓글

    합의금 주더라도 지점장이나 좀 더 책임있는 분 만나
    이야기하신후 계좌로 보내시고
    각서돌려받고 cctv지워달라하세요.
    그리고 합의서도 쓰셔야하는데 직원이 쓰는 합의서는 의미없답니다. 지점장이나 책임자급과 쓰셔야하구요..
    그리고 만나서 한 이야기들 필히 녹취하시고요.

    경찰서가도 기소유예라고는 하는데
    그 과정의 고통이 있으니..ㅠ
    이런 정도로 처리하세요..
    옆의 변호사 이야기입니다
    옆 변호사가 제가 하도 안타까워하니
    정 혼자처리 힘드시면 연락하라하는데 자게라
    어찌 연락이 될지 모르겠네요...
    기운내세요!!

  • 136. 그 마트 영수증 보면
    '16.5.25 8:36 AM (122.46.xxx.101)

    대표자 이름 있어요
    대표자 이름의 계좌로 넣겠다고 하심 어떨까요..

  • 137. ㄱㄱ
    '16.5.25 8:47 AM (223.62.xxx.20)

    80이 쎈거 맞는데 저라면 경찰서로 가겠어요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지금 도벽이라는 병이 생긴거잖아요 처음이라는 단어 중요하지 않아요 건강한 성인은 물건을 훔치지 않아요 그 병을 고치셔야죠

  • 138. ㄱㄱ
    '16.5.25 8:48 AM (223.62.xxx.20)

    그리고 무슨 엄마라고 생각하고래

  • 139. 직원개인계좌로 넣지 마세요
    '16.5.25 8:53 AM (222.106.xxx.90)

    합의금 주더라도 지점장이나 좀 더 책임있는 분 만나
    이야기하신후 계좌로 보내시고
    각서돌려받고 cctv지워달라하세요.
    그리고 합의서도 쓰셔야하는데 직원이 쓰는 합의서는 의미없답니다. 지점장이나 책임자급과 쓰셔야하구요..
    그리고 만나서 한 이야기들 필히 녹취하시고요.2222222222222

    그리고, 합의금이 과한 것 같아요.
    대표자와 만나서 솔직히 사과하고 이야기해보세요.

  • 140. 223.62.
    '16.5.25 9:08 AM (61.101.xxx.111)

    도벽이라는 뜻을 알기나 하고 글을 쓰시나요?
    뭘 모르면 좀 가만히 있던지 꼭 한마디 거들고 싶죠?

  • 141.
    '16.5.25 9:11 AM (49.175.xxx.96)

    딸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데요
    단순 정말 배가고파 훔친거에요?
    그렇다면 너무 안타깝지만 .


    그냥 충동조절이 안되거나..다른의도가있었다면
    합의금 내셔야죠

    나이가 초딩도아니고 ..다큰성인이 그정도 사리분별
    판단 이성도 없이 산다는건
    솔직히 문제가 있어보여요..


    이번일계기로 ..정신바짝차리고 사시길 바래요
    합의금이 과하긴 하지만
    그어떤 사유건 절도는 정말 잘못된 행위니까요..

  • 142. 힘내세요
    '16.5.25 9:11 AM (125.129.xxx.146)

    돈 80과 저쪽 직원들의 행동은 농간처럼 보이니 정말 화가 나지요.
    그걸 제대로 잡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제 생각엔 인생 큰 경험했다 하시고,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도록 CCTV, 서류, 입금증 등 잘 챙기시고
    저쪽에도 이 일로 합의금을 받았다는 서류에 지장을 찍게 하세요.

    그리고, 이 일은 마무리 하시고, 엄마한테도 말하지 마시고,
    여기 다시 와서 우리 같이 마음 나눠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싶어요. 그래도 우리 힘내야 하니까
    잘 해결하시고, 같이 매일 대화를 나눠요.
    잘못을 한 건 사실이지만, 누구나 어떤 종류의 잘못이든 하기 마련이랍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잘못 이후의 자신의 모습이지요.
    자중자애 하세요. 이 세상에 나 자신만큼 소중한 존재는 없답니다.
    힘내시길 바라고, 반드시 여기 다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매일 오셔서 같이 대화나눠도 좋구요.

    여기 좋은 분들 많으세요.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이 일이 님의 희망찬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거
    확신합니다. ^^

  • 143. 사과
    '16.5.25 9:23 AM (58.121.xxx.239) - 삭제된댓글

    일 크게 벌리지 마시고 돈 주고 끝내세요.
    앞으론 다시 그러지 마시고 큰 공부 했다 생각하세요.
    각서 다시 받아오시고 cc티비 삭제 해 달라 하시고.

  • 144. 가장 합리적
    '16.5.25 9:24 AM (124.50.xxx.35)

    합의금 주더라도 지점장이나 좀 더 책임있는 분 만나
    이야기하신후 계좌로 보내시고
    각서돌려받고 cctv지워달라하세요.
    그리고 합의서도 쓰셔야하는데 직원이 쓰는 합의서는 의미없답니다. 지점장이나 책임자급과 쓰셔야하구요..
    그리고 만나서 한 이야기들 필히 녹취하시고요.

    그리고, 합의금이 과한 것 같아요.
    대표자와 만나서 솔직히 사과하고 이야기해보세요.33333333333

    성인이기에 부모와는 상관없는 나이이기에 상황해결이나 죄책감등 연관시키지 마셔요.
    누구나 그런 실수는 한번쯤 할 수 있거든요.

  • 145. 말하지마세요
    '16.5.25 9:26 AM (223.62.xxx.26)

    제가 다니는 마트에서 딸이 그런일이 있었다면
    저는 얼굴들고 못다닙니다 괴로움을 엄마까지
    짊어지게 하지 마세요
    마트에 엄마랑 같이 가는것도 소문나고
    엄마 아는사람 있거나 하면
    부모님까지 동네에 못살수 있어요
    일 벌여 액수 줄이려고 해봤자
    생각못한 다른일이 생길수 있고
    마트직원 괘씸하다해도 내가
    그러지 않았으면 안생길 일이예요ㅠㅜ
    큰 가르침으로 삼고 평생 그런일 만들지
    마시기 바래요

  • 146. 이건
    '16.5.25 9:27 AM (122.35.xxx.176)

    마트 사장님과 처리할 문제에요
    그 분께 용서를 구하세요.
    사실 취준생이라 돈이 없다고 하구요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구요
    그분이 용서해주실 듯 해요

    그 마트 직원 수상해요
    그 마트 직원한테 사장과 직접 처리하겠다고 하세요
    그 계좌로 절대 돈 넣으면 안 됩니다.
    계좌이체 하시면 안 되요. 그것은 그 청년 개인계좌잖아요
    천원 과자 합의금이 80만원인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지금 사기 당하는 느낌입니다.
    사장님 핸펀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성함과....
    그리고 안 가르쳐 주면 이것 사기인것 같다고 수사기관에 의뢰해도 되지요.

    어머니와 상의해도 좋을 것 같아요
    넘넘 스트레스 중에 나도 모르게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생리중이었을까요?

  • 147. 원글님
    '16.5.25 9:29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

    위에 옆자리 변호사님 의견에 따르세요.
    책임자급과 이야길 해서 돈을 지급하시고 영상 지우고 더 이상 문제삼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 하나 적어가는 것도 좋겠어요.
    일을 키우지 마시고, 그냥 인생공부,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라는 맘으로
    취업준비 열심히 하시구요.

    토닥토닥..힘 내세요. 막내동생 같아서 맘이 짠한데...그냥 지급해버리고 털어버려요.

  • 148. 원글님
    '16.5.25 9:32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

    마트 영수증 보면 대표자 이름 있을텐데..사장 계좌든, 책임자 계좌로 보내야 할 듯 싶어요.
    그 팀장인가, 개인계좌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야무지게 도발하진 마시고, 한달 동안 피같이 번 돈이다.....
    사죄하는 맘으로 사장님 계좌로 보내고 싶다..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일개 개인이 꿀꺽할까봐 염려되네요.

  • 149.
    '16.5.25 9:34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과자 한 봉지에 80만원이라 과하네요
    벌금으로 책정된 금액이 있을텐데 30배정도일걸요?
    저 아는 사람도 마트해서 그런 절도하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는데
    보통은 그냥 하지 말라고 보내지 저렇게 많이 뜯어가지 않아요
    그리고 도를 넘은 절도면 경찰에 신고하지 웬 80만원???

  • 150. 제경험
    '16.5.25 9:40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평생 죄지은 적 없이 착하디 착한 저에게도 님 같은 일이 있었어요.
    저 명문대생이고 착실하게 생긴게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대2학년때쯤 그야말로 별거아닌 옷가게에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티셔츠 피팅해보다가 두장 중 한장을 가방에 넣고 나왔어요.
    바로 소리날텐데 웃기죠. 그리고 바로 문밖을 나오면서 검거.
    순순히 가방 열어 보여주고, 가게 사장님들 신분증에 학생중까지 해서 확인.
    착하고 공부 잘하게 생긴 사람이 왜그러냐 기가 차 하면서, 제 태도가 너무 순진무구하게 보였는지 학교에 말하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학생증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을테니, 내일 와서 매장에서 옷접는 알바 몇시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알바 끝나고 순순히 돌려받았습니다.
    정말 별일 아니게 끝나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제가 왜그랬는지, 당시도 지금도 이해되지 않아요.
    누구나 그런 일탈 같은 게 있는 건지, 모범생으로만 살아서 그랬는지.
    나중나중에 생각해보니 약간 생리기운이 그런 무의식을 강화시킨다는 얘길 보고 그랬던건가 싶기도 하고.
    이글 보니 여튼 그분들이 착했던 건지,
    사실 님같은 분들은 저와같은 정도의 제재만 주어도, 아니 검거되기만 해도 각성되는데
    마트는 좀 어이없다 싶네요.
    님,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저는 두시간 알바로 죄값 충분했다고 생각하고 싹 씻고 착하게 여지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진 윗분들의 조언에 맡길게요

  • 151. 제가 엄마
    '16.5.25 9:43 AM (119.67.xxx.52)

    하고 싶네요
    일일엄마요
    저랑 같이 가서 따져야겠어요
    무슨 80만원이요?
    그냥 죄송하다하고 과자값이나 돌려주는거지요
    경찰서 같이 가자 하세요
    맘아파 죽겠네요
    부끄러운 마음땜에 이용당하지마시고 당당해지세요
    너무 일 키우지마시고 죄송한 일이지만 그날 한번이었고 80만원 가혹하니 죄값 받겠다하세요
    그거 죄 묻는게 더 힘들어요
    웃기는 직원이네요
    순진한 사람 뺨 때리는 못된놈 같으니라고....

  • 152. 제경험
    '16.5.25 9:50 A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엄마 혹은 여자 어른과 함께 마트에 찾아가서 직원들 최대한 피해서 제가 절도해서 사장님 찾아 사죄하겠다고 하고 사장님 뵙고,
    죄송합니다. 이런이런 일이 있었고, 아무래도 직접 드리고 사죄하고 공식적으로 죄를 묻지 않겠다는 얘기 들으려고 합니다 라고 말하겠어요.
    님이 약점잡힐만한 (님이 두려워하고 있는 집주소나 부모님알림) 정보를 마트직원이 악용할 수 있다는 걸, 처음부터 깔고 가는거에요. 나 집에 다 털어놓았다 라고, 그리고 내 죄에 합당한 벌만 받겠다 라는.
    그렇지 않고, 마트직원에게 입금된 정황 같은 게 , 나중에 전혀 다른 일로 그 직원이 비리가 많아서 발각될 시에, 님은 그 범죄에 한몫하게 된 거라, 진짜 바보 취급받기 좋아요.
    그냥 순리대로 하세요.
    그게 가장 바르고 편한 길임을 나중에 알게 될 거에요.

  • 153. 과자 2000원이라 치고
    '16.5.25 9:54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40배 해도 8만원인데
    80만원이면 400배를 받겠다는건데 정상은 아닌 배상이라 생각하구요,
    위에 조언들 잘 생각해보세요.
    이래서 죄를 지으면 안되는게 세상에 나쁜 인간들 천지인데
    잘못에 대한 약점을 잡히면 부당한 요구를 해도 하게된다는 거죠.
    이런 일로 더러운 작자한테 걸리면 성폭행이나 추행 당한 경우도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이게 과자 하나 정도라서 다행인거지 더한건 아예 경찰서 가는게 나은 경우도 있는거죠.

  • 154. 과자 2000원이라 치고
    '16.5.25 9:55 AM (218.52.xxx.86)

    40배 해도 8만원인데
    80만원이면 400배를 받겠다는건데 정상은 아닌 배상이라 생각하구요,
    위에 조언들 잘 생각해보세요.
    이래서 죄를 지으면 안되는게 세상에 나쁜 인간들 천지인데
    잘못에 대한 약점을 잡히면 더 나쁜 인간들한테 죄를 넘어선 부당한 요구를 해도 하게된다는 거죠.
    이런 일로 더러운 작자한테 걸리면 성폭행이나 추행 당한 경우도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이게 과자 하나 정도라서 다행인거지 더한건 아예 경찰서 가는게 나은 경우도 있는거죠.

  • 155. 저라면
    '16.5.25 9:56 AM (223.131.xxx.17)

    더 이상 확대하지 않고 빨리 끝내야 님도 정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어요.

    1. 돈 넘겨주고 녹취등 증거챙기고, 님 기록 모두 삭제 하는거 확인하세요.
    2. 뒤탈 없도록 다시 한번 사과하세요.
    3. 엄마에게 말하지 마세요

    엄마에게 말 하는 거는 님이 미성년일 때 필요합니다.
    그 나이라면 혼자 해결하시고 여기 글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말 하지 마세요.
    내 치부는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다시 동일한 충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치료 받으세요.
    이 부분이 휠씬 더 중요합니다.

  • 156. ...
    '16.5.25 9:57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토닥....고생하셨어요....

    님 말처럼...어른이잖아요...엄마한테는 알리지마세요..
    나중에...님이 웃으며 추억처럼 이야기 할 수 있을때..그때 말해주실지라도..
    지금은...말하지마세요...

    어른이라도..실수 할수 있어요....괜찮아요....


    80만원짜리 인생경험했다 생각하세요....

    이제...잊어버리세요.....

    그리고...님...아직 20대잖아요....참으로 보석같은 나이랍니다...

    아직까지 다른 30대40대 더 나이드신 80님들 보기에

    님은 한참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청춘이라는거...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열심히...자신의 삶을 살아가세요~

    앞으로 또다시 님이 겪지 않은 일들로 실망하고 절망할일 수없이 닥쳐올지도 몰라요...

    인생은 파도타기와 같다는걸 저도 마흔에야 깨달은걸요...^^

    그러니....털어버리시고....다시 자신의 삶을 향해 나아가세요~~

    이번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157. ...
    '16.5.25 9:58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토닥....고생하셨어요....

    님 말처럼...어른이잖아요...엄마한테는 알리지마세요..
    나중에...님이 웃으며 추억처럼 이야기 할 수 있을때..그때 말해주실지라도..
    지금은...말하지마세요...

    어른이라도..실수 할수 있어요....괜찮아요....


    80만원짜리 인생경험했다 생각하세요....

    이제...잊어버리세요.....

    그리고...님...아직 20대잖아요....참으로 보석같은 나이랍니다...

    아직까지 다른 30대40대 더 나이드신 82님들 보기에

    님은 한참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청춘이라는거...
    다시 일어나서 열심히...열심히...자신의 삶을 살아가세요~

    앞으로 또다시 님이 겪지 않은 일들로 실망하고 절망할일 수없이 닥쳐올지도 몰라요...

    인생은 파도타기와 같다는걸 저도 마흔에야 깨달은걸요...^^

    그러니....털어버리시고....다시 자신의 삶을 향해 나아가세요~~

    이번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158. 에혀~안타까워라..ㅠ
    '16.5.25 9:59 AM (182.209.xxx.107)

    80만원 너무 과하네요.
    진짜..
    사람 다치게 하고도 약값 몇푼이 아까워서
    끝끝내 오리발 내미는 나쁜 인간도 겪어봤는데..ㅠ

  • 159. 과자 2000원이라 치고
    '16.5.25 10:00 AM (218.52.xxx.86)

    머리좋고 부도덕한 나쁜놈들이 권력을 쥐고자 하는게
    법망을 교묘히 이용하거나 무대포로 대놓고 도둑질 하고자 하는 경우도 많죠.
    이 글 보니 도둑질도 나쁘지만 세상엔 더더더 나쁜 놈들 많음을 한 번 더 느끼네요.
    아무튼 원글님도 크게 깨달았을테니 이런 글도 쓰셨을테고 다신 안그러시겠죠.

  • 160. 아이스라떼
    '16.5.25 10:02 AM (106.184.xxx.30)

    님.... 인생에 더 한 실수도 해요. 힘드신 할머니가 하는 구멍가게에서 현금 훔친 것도 아니고 마트에서 과자 쪼가리 훔친 게 사실 뭐 죽을 죄는 아니잖아요.
    80만원에 속상해하지 않는 걸 보면 마음도 꽤 성숙하신 분이네요.
    저도 40살 정도 밖에 안되지만,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네요.
    댓가를 오히려 내가 한 잘못보다 적게 치렀다면 모르겠지만,
    차라리 더 치렀다 생각하면 훌훌 털어버릴 수 있어요.
    할만큼 했어요. 이제 없었던 일로 생각하고 잘 살아가세요.

  • 161. ..
    '16.5.25 10:31 AM (108.30.xxx.123)

    저도 비타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생각하면 그 직원이 어이없지만, 좋지 않은 일 하루빨리 덮는게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대신 증거들을 모두 없애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그 문제에 더 신경쓰고 확실히 하는데 집중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큰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어머니께 알리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형제자매 귀에 들어갈 수도 있고.

  • 162. 내가 엄마라면
    '16.5.25 10:34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지금 마트왔다가 주차장에서 잠깐 글을 읽다가
    급하게 글을 쓴단다.

    아가~
    니가 마트 직원에게 잡혀 그 마트로 다시가는 널 생각하니
    심장이 쪼그라 드는거 같다.
    넌 오죽했을까...

    내딸~~
    한달동안 얼마나 마음이 괴로웠을까~
    그래~
    안했으면 좋았을 경험이지만
    이렇게 된이상 스스로 더 성숙해지는 기회로 삼아보자.

    내딸,내딸
    이름만 불러도 가슴떨리는 내딸..

    엄마가 가큼 가는 마트라고?
    내딸과 얽혔던 곳에 엄마만 모르고
    그들과 웃으면 물건을 구입하고 싶지 않구나.
    너랑 같이 갔으면 하는 날,네가 거부하면
    엄마는 이유도 모르고 섭섭해 하겠지.

    80만원은 큰 돈이지...
    하지만 치루어야 하는게 꼭 그 과자 값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단다.장발장 처럼 배고파서 빵을 훔쳤다가
    너무나 혹독한 대가를 치른사람도 있단다.

    딸~
    평소에 널 믿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일도 널 믿고 하자는대로 해주고 싶구나.

    같이 가자고 하면 같이 갈거고,
    모르는척 해달라고 하면 이세상 끝날때까지 그일을
    아는척도 않을게.

    사랑하는 내 딸.
    오늘 꼬옥 안아보자~

    토닥 토닥 토닥.....

  • 163. 저는
    '16.5.25 10:36 AM (218.156.xxx.32)

    절대 듣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엄마에게 말하지 마시길
    부모는 자식의 고통이 자식들이 갖는 분량 보다 더 클 수 있 습니다
    듣고 내색은 안하겠지만 굉장히 힘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서 자꾸 마트 직원의 횡령을 이야기 하는데
    문제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이야기 들입니다
    원글님의 잘못 (절도) 에만 촛점을 마추세요
    지금 그사람들의 잘못을 들쳐 낼 상황이 아니예요
    일이 더 커질 수 있 습니다
    비타민님 말씀 처럼 하시길
    저도 취준생 딸을 둔 엄마 입니다
    꼭 좋은 곳에 취업되어
    지금 일을 하나의 해프닝으로 웃으며 이야기 할 날이
    있 길 기도 드립니다

  • 164. 내가 엄마라면,
    '16.5.25 10:40 AM (223.62.xxx.55)

    지금 마트왔다가 주차장에서 잠깐 글을 읽다가
    급하게 글을 쓴단다.

    아가~
    니가 마트 직원에게 잡혀 그 마트로 다시가는 널 생각하니
    심장이 쪼그라 드는거 같다.
    넌 오죽했을까...

    내딸~~
    한달동안 얼마나 마음이 괴로웠을까~
    그래~
    안했으면 좋았을 경험이지만
    이렇게 된이상 스스로 더 성숙해지는 기회로 삼아보자.

    내딸,내딸
    이름만 불러도 가슴떨리는 내딸..

    엄마가 가끔 가는 마트라고?
    내딸과 얽혔던 곳에 엄마만 모르고
    그들과 웃으면 물건을 구입하고 싶지 않구나.
    너랑 같이 갔으면 하는 날,네가 거부하면
    엄마는 이유도 모르고 섭섭해 하겠지.

    80만원은 큰 돈이지...
    하지만 치루어야 하는게 꼭 그 과자 값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단다.장발장 처럼 배고파서 빵을 훔쳤다가
    너무나 혹독한 대가를 치른사람도 있단다.

    딸~
    평소에 널 믿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일도 널 믿고 하자는대로 해주고 싶구나.

    같이 가자고 하면 같이 갈거고,
    모르는척 해달라고 하면 이세상 끝날때까지 그일을
    아는척도 않을게.

    사랑하는 내 딸.
    오늘 꼬옥 안아보자~

    토닥 토닥 토닥.....

  • 165. ..
    '16.5.25 10:40 AM (58.140.xxx.144)

    이거 얼마전에 판례 나왔어요. 거액의 배상금 요구한 마트직원들이 입건된 사건 있어요.
    원글님. 초범이고 반성하고 있고 금액이 미비하면 처벌 안됩니다. 물론 일단 경찰서 가서 조서 쓰시고
    하셔야겠지만. 이런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도 기소유예 나올거에요.
    (아시죠? 사건이 중하지 않으니 일단 기소를 유예한다.) 그럼 벌금도 없어요.
    절도는 합의가 안되는 거에요. 그냥 정상 참작 정도 되는거죠. 절도는 합의 봤다고 고소 취하할수도 없는
    거구요. 단지 피해자에게 피해에 준하는 보상을 하면 그걸 검사가 참작을 하는겁니다.

    차후에 또 도둑질 안하시면 됩니다. 기소유예는 조회도 안되구요.
    어차피 벌금 같은거 내도 5년 정도 지나면 다 삭제됩니다. 취업에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경찰서 가셔서 사실 대로 말하시고 마트 직원들 고소하세요.
    마트 직원들 저것들 아주 상습적으로 저짓거리 했을거에요.
    30배 배상 이런거 아무런 효력도 없는겁니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09081900010

    절도범에 100배 변상금 요구는 공갈죄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8674

    공갈마트 직원 사장 입건

    여기서 80만원내고 큰 공부 했다고 하시는 분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세요!!

  • 166. ...
    '16.5.25 10:46 AM (223.62.xxx.108)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과자 훔친걸로 그렇게 폭리를 취하려 하지 않았을텐데...남의 약점쥐고 이때다싶어 이득을 취하는군요 두고두고 이용하려할지도
    전 엄마한테 얘기하시는게 맞다고 봐요
    좋은 사람 못만난건 딱하지만 이번일이 좀 확대되어야 님도 다신 훔칠 생각 못하겠죠
    범법자가 되는 것보단 지금 마음고생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제가볼땐 님 지금 사람이 필요해요
    그래도 가장 허물덮어줄 사람은 부모님이에요

  • 167. 에휴
    '16.5.25 10:48 AM (220.121.xxx.167)

    큰 인생 경험하셨네요.
    전 20여년전 다니는 대학 도서관에서 어학관련 책을 하나 몰래 들고 나오다 걸려서 학과장님 방까지 다녀왔더랬죠.
    도서 대출증을 안만들었는지 잃어버렸는진 모르겠는데 책은 읽고싶고 대출증은 없고 그래서....
    철 모를때 누구나 한번은 잘못을 하고 삽니다.
    그렇다고 스스로를 넘 자책하거나 비하마시길...
    님은 대가를 넘 혹독하게 겪긴 했지만 앞으로의 인생대로는 아우토반처럼 쭉쭉 뻗길 바랍니다.
    돈 보내는 경로는 댓글을 참고로 잘 한번 알아보시고요..

  • 168. 80만원이요?
    '16.5.25 10:50 AM (124.199.xxx.247)

    그거 공갈협박에 해당하는거 아닌가요?
    법률구조공단에 자문 구해보세요.

  • 169. 내딸이라면~
    '16.5.25 10:50 AM (112.161.xxx.79)

    절대 혼자가서 합의 못하게 할거예요~
    정말 도둑질은 잘못한거지만 그 마트직원 어딘지 이상하네요
    엄마한테 곡 말씀드리고 엄마모시고 가서 마트 사장님하고 꼭 합의보세요
    마트 사장님은 그렇게 큰돈 절대 요구하지 않을겁니다
    취준생이라면 아직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겁만먹고 ~ 그러는것 같은데
    엄마랑 같이가셔서 꼭 해결하세요
    합의금 80마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

  • 170. 있잖아요
    '16.5.25 10:51 AM (180.68.xxx.68)

    아가씨가 물론 잘못한건 사실이고 아가씨가 그렇게 두려워 하는걸 보면 분명 아가씨는 인생에 단 한 번 그냥
    실수라고 치고 싶어요. 그런데 그 슈퍼 사람들의 과한 합의금에 화가 납니다.
    아가씨 지금이라도 법원 그처에 가면 법률 구조 공단이 있어요
    물론 무료 상담이고요. 그곳에 가서 상담 받고 그대로 하는걸로 하세요.
    그냥 안타까워서요.
    114로 물어 보세요 위치는 ....잘 마무리 하시고 다시는 인생에 오점이 되는 행동 하지 마시고 좋은곳에 취직하면 소식 전해 주세요.

  • 171. 아 윗분ㄷ 말씀하셨네요
    '16.5.25 10:52 AM (124.199.xxx.247)

    걍 내용 보고 딱 든 생각이 저 직원이 꿀꺽하려고 한거구나 생각했거든요.
    몇만원까지 혹은 서면사과 이런거 받는게 합리적이예요.
    님이 칼자루 쥐셨네요.

  • 172. 올리버
    '16.5.25 10:53 AM (115.140.xxx.37)

    일단 법률 구조공단에 문의하세요. 백퍼 중간에서 가로채는듯
    절도로 경찰서 가자하면 그럼나도 공갈로 신고하겠다하세요
    완전 열받네요. 8500원 절도가 더크냐 80만원 공갈이 더크냐.
    아주 나쁜 놈들이네.

  • 173. 비타민님 말씀이 옳아요
    '16.5.25 10:54 AM (211.36.xxx.160)

    마트직원 물론 괘씸하지만
    원글님 글 읽어보니
    지금 멘탈 완전 무너져있는데
    마트직원이랑 싸우고 경찰서 갈 멘탈이 아니네요.

    저라면 저런 마트직원과 맞짱뜹니다만
    (도둑질을 안하겠지만)
    원글님 상태보니 빨리 덮는게 나아요.
    그 스트레스 감당 못해요.
    라이트급도 안되는 멘탈로
    헤비급들이랑 싸우라고 했다간 더 무너집니다.

    취업준비생이고 티끌하나 오점하나 만들어서
    좋을거 없구요.

  • 174. 올리버
    '16.5.25 10:59 AM (115.140.xxx.37)

    윗님말이 맞아요. 8500원 절도로 벌금 안때려요 기소유예나와요.
    설사 벌금나와도 2년후 자동 전과소멸. 취직때 알수도 없어요. 불이익 없다는뜻
    변호사 아니나 법대나온 언니에요. 괜히 쫄지 말고 법률 구조공단 문의후 강단있게 찾아가 부당함을 어필해요. 순하면 코베가는 세상 이에요. 또 어쩌구저쩌구 겁주면 공갈로 신고하겠다 하세요. 진짜 나쁜놈들 많아요. 이제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었어요. 각서 쓴거 삭제말고 경찰서 들고 간다 내놔라 하세요. 공갈로 신고한다고.

  • 175. 하유니
    '16.5.25 10:59 AM (122.203.xxx.130) - 삭제된댓글

    미친 것들 ;;;; 80만원이요 ????????? 살면서 꼭 그 죄 받아라

  • 176. 하유니
    '16.5.25 11:00 AM (122.203.xxx.130)

    마트 인간들이 미친 거 아닌지 어떻게 80을 달래 ? 미친 거 아니야 ?

  • 177. 사람봐가면서 충고하세요.
    '16.5.25 11:04 AM (211.36.xxx.160)

    지금 이 원글님한테
    내가 도둑질은 했고 비록 잘못했지만 80만원은 과하다.
    돈 줄이려고
    경찰가고 마트와 싸우고 일 몇배로 키우라는건
    상처 더 쑤시고 헤집고 벌려놓으라는 거죠.

    지금도 견디기 힘들어하는구만

    빨리 덮고 지나가요.

  • 178. 그직원말고
    '16.5.25 11:06 AM (124.199.xxx.247)

    엄마랑 같이 사장 나오라고 해서 당신 직원이 이렇게 했다
    나는 자수하러 갈건데 이런 부당한 행위는 어떻게 생각하냐
    이직원의 행동은 마트의 동일한 방침이라고 봐도 되는지 일단 물어보러왔다고 하세요.

  • 179. 제가
    '16.5.25 11:24 AM (128.103.xxx.32)

    여러가지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선 절차에 있어서는
    80 이체하고 합의 봤다는 문구 넣어서 각서 돌려받으세요.
    경찰서 , 법률구조공단 가지 마시구요.
    남을 걸고 넘어질 때는 나도 어느 정도는 다친다는거 아셔야 해요.
    나는 털끝만치도 걸리는게 없는 상황에도
    경찰이나 검찰에 가면 충격벋을일이 많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경찰이나 검찰청 드나들면
    양쪽 모두가 어느 정도는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게 세상 이치예요.
    원글님처럼 취준생이고 수사경력이나 범죄경력이 걱정되는 사람은 지금 절도를 저지른 마당에 마트의 일처리를 옿고 맞붙을 생각 자체를 할 입장이 아니예요.
    그니까 여기에서 끝내는게 좋습니다.
    제 생각에 80이면 절도 합의금으로 있을수도 있는 금액입니다.

    두번째는 더욱 둥요한 질문,
    내가 어쩌다 절도를 하는가에 달려 반성입니다.
    이것이 합의 과정보다 더 중요한 문제예요.

    원글임이 절도하던 그날에
    어떤 느낌과 정서가 원글님을 그렇게 파괴적인
    충동에 이끌리게 했는지, 원글님의 취약점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셔야 해요.

    골짜기가 깊으면 산이 높다 하더군요.
    이럴게 자신의 민낯을 아프게 직시하면서
    원글님을 조심스헤 이끌고
    파괴적인 충동을 이겨나가면 진정한 성숙이 올것입니다.

  • 180. 음...
    '16.5.25 11:40 AM (58.120.xxx.136)

    저도 바로 윗 분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주변에 마트 다녔던 분 말씀에 의하면
    성인이 걸렸을 경우엔 자신이 훔친거에 대한 값만 받는게 아니라 그동안 마트에서 빵꾸난 것들에 대한 일정 부분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운 없게 걸리면 정말 많이 낼 수도 있다는 식으로 들었어요.
    잘못한 것이 있으니 부당한 금액이라고 해도 낼 수 밖에 없다더라구요.
    그런데 계좌번호 이런건 잘 모르겠고요. 각서는 돌려 받으시고 복사본이 남아 있는지도 꼭 확인 하세요.

  • 181. 안타까워서
    '16.5.25 11:40 AM (222.106.xxx.90)

    원글아가씨,
    다시 또 실수 안하면 됩니다.
    자책 그만 하시고,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일도 중지하세요.
    님에겐 빛나는 미래가 있어요.
    열심히 일해서 번 돈, 마트 직원 배불리는데 쓰지 마세요.
    정당한 벌은 받겠다 생각하고,
    위에 댓글 꼼꼼히 읽고
    잘 대처하세요.

  • 182. ㄱㄴ
    '16.5.25 11:43 AM (58.224.xxx.11)

    기소유예는 잘되면 그렇게 나오는거고
    절도죄가 장난인줄 아세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록없어진대-
    사건기록 다 남아요

    대충댓글 그만 다세요

    절대 경찰서가지 마시고 80주고 끝내세요
    한달 알바하면 나오는 돈.
    싸우다가 기록 남아요

  • 183.
    '16.5.25 11:50 AM (121.131.xxx.108)

    위에 제가 님과 옆자리 변호사님 의견대로 하세요.
    일 키우지 마시고요.

  • 184. 개망신 천배만배
    '16.5.25 11:53 AM (211.36.xxx.160)

    과자훔쳐서 마트 직원들한테 당한 수모도 끔찍한데
    80 아끼려고

    20대 아가씨가
    경찰들한테
    내가 도둑질을 했는데 합의금은 억울해서 못내겠어요
    절도죄로 처벌해주세요
    그걸 충고라고 하는건가요.

    죄없는 사람도 괜히 주눅드는 경찰서인데
    절도죄 도둑을
    경찰들이
    아이구 고객님 지금부터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대해줄줄 아시나요?

    그거 안당하고 80내는게 백번 천번 나아요.
    원글님선에서 묻고
    더이상의 모욕당할일 키우지 마세요.

  • 185. ...
    '16.5.25 11:53 AM (84.114.xxx.116)

    원글님은 멘탈이 강하지 않으세요.
    제안하신 대로 하다가 별거아닌 일로
    원글과 엄마까지 마음을 다쳐요.
    그냥 80주고 끝내세요.
    혼자만 알고 끝내시고
    이후 본인 마음에서도 이 일은 지우세요.
    취직후 엄마에게 이야기하세요

  • 186. ㅇㅇ
    '16.5.25 12:02 PM (211.36.xxx.29)

    아줌마들 얘기 듣고 일키우지마세요.
    기소유예든 80만원보가 적은 벌금이든 평생따라다니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형을 안받았더라도 조회는됩니다.

  • 187. 그냥
    '16.5.25 12:12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주고 끝내세요.
    마트직원까지 털려면 님도 결국
    범죄기록 남아요.
    80으로 퉁치세요.
    신고해버리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 결과예요.
    한달 그렇게 알바했으면 앞으로 그러지말아야겠다는
    생각들겠죠.

  • 188. ...
    '16.5.25 12:15 PM (211.59.xxx.176)

    과자 하나 훔쳤다 더 난놈한테 걸렸네요
    과자 훔친것도 저런 놈한테 걸려 한달 고생 하려고 그랬나보죠
    님이 좀 시기가 안좋긴 한거같네요

  • 189. 그래요
    '16.5.25 12:20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80만원 무실거면 사장한테 주겠다 하시구요.
    아무래도 마트 직원 횡령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엄마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어려운 형편에 명문대 졸업시킨 엄마 자존감 바닥치게 하지 마시구요.

  • 190. 그래요
    '16.5.25 12:21 PM (124.199.xxx.247)

    80만원 무실거면 사장한테 주겠다 하시구요.
    아무래도 마트 직원 횡령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엄마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어려운 형편에 명문대 졸업시킨 엄마 자존감 바닥치게 하지 마시구요.

  • 191. ㅇㅇㅇ
    '16.5.25 12:21 PM (61.98.xxx.48)

    과자하나 훔쳤다고 감옥가지 않습니다.
    보통 법은 조정을 통해 합의를 해줍니다.
    아마 많아도 20~30만원이겠죠
    80만원은 그냥 님이 지레 겁먹고 그런것 같네요
    어쨌든 계좌이체 하기전에 합의각서도 맞교환하세요

  • 192.
    '16.5.25 12:23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80만원은 마트 주인한테 주세요.
    주인한테 말하고 합의급 협상을 하던가요.
    마트 소유물인데 주인이 돈받아야지 왠 직원이 받아요?
    또 그 마트물품이 직원 소유물이 아니라서 그사람이 득볼일 없어요.

  • 193. ..
    '16.5.25 12:36 PM (222.234.xxx.177)

    빨간줄은 안그여도 기록엔 남지 않나요?
    그때 합의할때 그직원이랑 둘이있었나요?
    둘이 있었다면 금액조정해보고 안되면 다주시고 끝내는게 좋지않을까요?
    괜히 도둑질한거 이사람 저사람 다 알려져도 상관없다면 점장이나 사장한테 말하시구요

  • 194. 비타민
    '16.5.25 12:59 PM (222.238.xxx.125)

    경찰서 한번도 안 들어가본 분들, 검사실, 판사실, 법정 한번 안 들어가본 분들이
    기록이니 뭐니 하시는데요..
    흐유...

    경찰서 들어가면 과자 한봉지 훔쳤다고 토닥토닥 안합니다.
    성질 더러운 경찰도 있고요, 빈정거리기도 합니다.
    저는 일 때문에 내 집처럼 드나들기도 했는데,
    거기 가면 님처럼 사소한 일로 불려온 사람들이 많아요.
    그들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데
    그냥 처음부터 덮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경찰은 금액 안 봅니다.
    명문대생, 멀쩡한 취업준비생이 과자 훔쳤다는 것 때문에 말 들어요.
    그리고 기록 이야기 하지 마세요.
    님이 앞으로 얼마나 더 살건가요.
    살다보면 억울한 누명 쓸 때가 있을지도 몰라요. 세상 일 모르니까요.
    그때, 경찰서에서 님 조회하면 모든 게 다 뜹니다.
    거기에서 아주 사소한 절도라도 나오면...
    재수없이 깐깐한 법조인 만나면 '그럴만한 인간이구먼'하는 예단 생겨서 덤태기씁니다.
    이게 바로 인생 꼬이는 시점이 되는 겁니다.

    사람 인생이라는게 아주 사소한 걸로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어요.
    사소한 다툼이 갑자기 감정 싸움 되면서 큰 죄를 덮어쓰기도 하고,
    알바직원이 자기 허물 덮자고 모든 걸 님에게 덮거나
    님이 그 지역에서 얼굴 못 들고 다니게 발악할 수도 있어요.
    지금은, 자기 횡령 덮으려고 자기 스스로 입단속하겟지만
    마트 점장에라도 알리는 순간, 더 큰 일로 번진단 말이죠.
    이런 건 불씨 같은 거에요.
    그냥 오줌 한 번으로 불씨 끄는 게 나아요.
    이걸 제대로 풀겠다고 설치다간 들불처럼 번집니다.

    소장 날라오고, 검찰에서 부르고..이러는 과정이 어떤 건지 모르는 분들 많은데요,
    내가 정말 무고한데도 송장 날라오면 심장 떨려요.
    자기 멋대로 '이렇게 흘러갈 거에요~ 걱정마세요~'라고 생각하고
    사회생활 시작도 못해본 사람을 위험한 길로 내몰지 마세요.

    가끔 '명문대 취업준비생, 얼마 훔쳤다가..'이런 기사 나옵니다.
    재수없으면 기자가 따라붙어서 기사화 시킵니다.
    시작은 내 힘으로 해도, 어느 단계 넘어서면 그 다음부터 수레는
    비탈길 만나 제멋대로 굴러갑니다. 그때는 막을 수도 없어요.
    지금 님 멘탈로는 못 견딥니다.
    얼른 여기에서 끄세요.
    점장은 이 단계에서 안 끝날 가능성 높고요,
    점장이 님 봐줘도... 그 알바생이 님을 물고 늘어지면서 괴롭힐 수도 있어요.
    순순히 물러날 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세상일은 내 뜻대로 안 돌아갑니다.

    그냥 여기서 끝내고 잊으세요.

  • 195.
    '16.5.25 1:03 PM (125.184.xxx.64)

    저라면..약속된 계좌로 80 보내고 끝냅니다.

  • 196. 비타민
    '16.5.25 1:04 PM (222.238.xxx.125)

    그리고 결혼해서도 재수없게 송사에 휘말리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때 님을 경찰이 조사할 때 오래된 기록이라도 뜨면 그게 배우자에게 알려지면
    이건 무슨 망신입니까.
    심문조서 무지 많이 읽어봤지만, 깨끗한 사람과 작은 폭력전과(자기 말로는 따귀 한번이라지만)나
    과자 한봉지 훔친 거 그런 게 있는 사람...
    벌써 보는 게 달라집니다.
    그 사람이 억울하다고 하는 건 안 믿겨져요.

    지울 수 있으면 아예 안 만드는 겁니다.

  • 197. ....
    '16.5.25 1:05 PM (112.220.xxx.102)

    자꾸 일을 크게 만들라고 하는것같음
    그 마트직원 나쁜넘 맞아요
    아마 저런식으로 지 개인통장으로 돈 엄청 모았을듯해요
    인제와서 마트사장한테 가서 이런일이 있었다 얘기해보세요
    아마 그직원은 해고당할테고
    님은 그 사장이랑 다시 각서쓰고 합의 봐야될테구요
    여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마트직원이 가만히 있을까요?
    요즘같은 무서운 세상에 뭐 해라도 입히면 어쩔려고 그래요?
    아예 처음부터 합의금 너무 많다 차라리 경찰서가겠다 이렇게 나왔어야죠
    솔직히 82에도 글 왜 남겼는지 모르겠어요
    저라면 죽을때까지 나만알고 가겠어요
    초중고딩도 아니고 20대후반인 나이에 과자 훔쳤어요
    부끄럽지 않으세요??

  • 198. ..
    '16.5.25 1:14 PM (183.103.xxx.243)

    비타민님 말이 맞아요.
    지금 우리집 부동산 문제로 시끄러워요.
    우리잘못아닌데 조합원에서 금액부분으로 소송걸었어요.
    저희보고 10억이나 뱉어내라네요.
    다행히 우리잘못 아닌거 너무 잘아니까 다행이지만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집에서 저녁밥먹고있는데 직원이와서 소송걸렸다고
    서류건내는데 밥맛이 떨어지더군요.
    내 잘못 아니라도 피말려요.
    법원 가봤어요?
    가면 내가 죄 지은거 아니어도 내가 죄인처럼 느껴져요.
    방청객이라고 해야하나.. 학생들도 자기들은 구경차원해서 뒤에 앉아있는데 기분 나빠요 무조건.
    그것도 한번만에 끝나는게 아니라서 몇번이나 법원에 들락거려야해요.
    그런데 진짜 죄지은사람은 말다한거죠.
    이게 그렇게 간단한일 아니예요.
    그리고 엄마한테 말하지마세요.
    장기적으로보면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80주고 합의 끝내거나
    마트주인이랑 합의하고 증거 다없애자고 하세요.
    그럼 직원은 증거없어서 뭐라하지도 못해요.

  • 199. ..
    '16.5.25 1:19 PM (211.213.xxx.60) - 삭제된댓글

    팀장에게 합의금을 주세요.
    주인에게 주면 다시 합의금을 조정해야 하고, 자칫하면 경찰에 신고할 수도 있어요.
    팀장이 합의금을 꿀걱하든 말든 내 알바 아니고,
    탐장은 마트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마트와 합의를 한 효력을 지닙니다.
    입금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합의서는 미리 작성하지 않았다면 작성해서 가지거나 각서를 받아오세요.
    무조건 입금표와 합의서를 가지게 되면
    사건은 종료됩니다.
    그리고, 법률구조공단 같은데 상담을 받으셔도 되나
    무조건 합의를 종용할 것이고,
    결국 입금을 하라는 제의를 받을 것입니다.
    경찰서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한마디로 빼도박도 못합니다. 최소가 벌금이고요.
    아마 학생이나 청소년이 아니라 훈방도 안 될 겁니다.

  • 200. ....
    '16.5.25 1:40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윗님은.. 82에 남길 수도 있지 뭘 그렇게 ....

    쭉 읽어봤는데
    비타민님 의견대로 하시길요.

  • 201. ....
    '16.5.25 1:42 P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쭉 읽어봤는데
    비타민님 의견대로 하시길요.

  • 202. ..
    '16.5.25 2:04 PM (58.140.xxx.144)

    비타민님.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경찰서 두번 가봤습니다.
    오히려 비타민님이야 말로 법원 근처 경찰서 근처 다녀와보시고 지금 저렇게 확대 해석 하시는겁니까?

    경찰서 들어가서 과자 한봉지로 왔다고 하면 경찰이 으르렁 댄다구요? 오히려 마트 사장한테 그냥 손실금만
    보전받으시고 소 취하하라고 할겁니다. 8500원짜리 초범 때문에 본인들 조서 꾸며서 피의자 진술 받고
    마트 사장 진술 받고 그거 검찰로 넘겨서 결국엔 기소유예 나올거 처리 하는거 얼마나 귀찮은 줄 아세요?

    명확히 맞는 말만 하세요. 과자 한봉지 훔쳐서 법원 갈일도 검사는 커녕 검사 머리카락 한올이랑도
    마주 앉을 일이 없어요. 마트 사장이 고소 하면 그냥 가만히 기다렸다가 진술하러 오라는 날 한번 진술하고
    땡입니다. 뭘 전전긍긍 합니까?

    이 아가씨가 잘못이 없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죄에도 경중이 있고 이 아가씨 말대로라면 정말 충동적으로
    한 일이고 마트측에 손실은 소매가 8500원이에요. 오히려 그 자리에서 이 아가씨를 경찰서로 인도했어야
    마트측이 정당한거죠. 직원 몇몇이 손님을 감금하고 (사무실로 유인해 합의금을 조장한거는 감금입니다.)
    햡박 공갈로 100배 이상의 합의금을 요구한거. 이거 검사가 봤을때 어느쪽이 더 악질이라고 생각할까요?

    저는요. 아가씨가 이런 사소한 일로 일 더 크게 만들어서 넘어가란 소리 .. 그게 인생 수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가씨가 잘못이 있으면 정당하게 경찰서 가시고 . 공권력도 없고 사법권도 없는 마트 직원들이
    본인을 함부로 공갈 협박한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대응하지 않으면 아가씨 인생은 그냥 또
    그렇게 무력한 상태가 될거 라고 생각해요. 인생수업은 그런겁니다. 비가 오면 정면으로 맞는겁니다.
    공갈협박에 넘어가 경찰서 가는게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80만원 주고 좋은게 좋은거니 유야무야 넘어가라?

    그럼 담에도 또 경찰서 갈일 있으면 또 돈으로 막으라고 하시겠네요?

    진짜 과자 봉다리 하나로 법원 운운 방청객 운운 개오바 하지 마시구요.

    누가 기소유예를 조회합니까? 진짜 세상 물정 모르시는 분들이 헛소리들 늘어놓으시네요.
    또 나중에 일 생겨서 경찰서 가서 조회할때 뭐 8500원 상당 절도.. 이걸 보고 이 사람을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구요? 아.. 진짜 드라마들 너무 보셨어..

  • 203. ...
    '16.5.25 2:13 PM (218.234.xxx.2)

    나중에 염려하시는일 안생기게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서안정이 필요해 보여요.
    이번일은 여기서 풀어놓으시고 덮는게 어떨까 합니다..

  • 204. 그냥
    '16.5.25 2:23 PM (183.103.xxx.243)

    합의보면 끝나고
    경찰서까지가면 초범이고 액수보면 기소유예겠네요.
    범죄기록 안남고요. 다만 수사 기록은 남아요.
    수사기록은 경찰이 원글이 또 절도로 경찰서오면
    그때는 진짜 법정으로 가는겁니다.
    비타민님은 그게 문제라고 보는거죠.
    경찰은 조회가능해요. 당연히 두번이상이니 안좋게보죠. 초범아님.
    그래도 찝찝하면 윗님말대로
    경찰서가서 자수하고 경찰들이 합의보라고 하면 그때 끝내던가요. 그리고 마트직원 협박죄로 집어넣던지요.
    앞으로 살면서 충동적으로 또 그럴 확률이 높겠네요.
    그게 고치는게 힘들대요. 정신과가서 상담받아보세요.
    나한테 문제있는거니까 왜그런지 이유라도 알아보세요.

  • 205. ㄱㄴ
    '16.5.25 2:24 PM (58.224.xxx.11)












    하네

    경찰 누구나 이님주민번호 치면 절도죄 볼 수 있는 거예요
    추후 이님이 다른걸로 경찰서 갔을 때
    그때도 불리하게 작용하고요

    경찰서 가라는분들.
    진짜 어이가 없네요

  • 206. 마른여자
    '16.5.25 2:27 PM (182.230.xxx.22)

    에휴~80만원넘하네

  • 207.
    '16.5.25 2:31 PM (183.103.xxx.243)

    그리고
    우리집 소송걸린 이야기 적은 이유는
    만에하나 원글님이 또다시 죄를 지엇을때
    이렇게 골치아파진다는거 보여주려고요.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합의 하고 끝내라는건 그이상가면 엄청 귀찮아져요.
    기소유예라도 다시 같은 범죄로 잡히면 누가 좋게봐요.
    수사기록이 있는데요. 경찰은 조회한다니까요.
    이 원글이 나중에 어떻게될지 누가 책임져요?

  • 208. 원래
    '16.5.25 2:37 PM (59.10.xxx.160)

    범생이들이 한번씩 타락하는듯
    지랄총량의법칙을 이런데 쓰면 안돼죠
    차라리 클럽을가든가 술먹고 놀든가
    훔칠때 기분좋은 도파민같은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도박할때도 도파민이 나와서 중독되는거라는데

    이젠 자제하시고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시길
    장발장처럼 배가고파서 훔쳤다면 봐주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번은 한번쯤은 실수니깐 봐주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감옥 가셔야 합니다.
    근데 합의금이 80만원이라니 몇천원짜리 훔쳤는데
    그리고 취업못하는 요즘청년을봐서라두 선처해서 20만원정도만 받을것이지
    마트도 도둑심보 땡잡았다는거겠죠

    아무튼 마트도 물건훔친사람도 반성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로 폭식도 하시는거 같은데 훔치는거
    자제가 안돼면 가까운 정신과가서 치료받으세요

  • 209. ...
    '16.5.25 3:32 PM (203.255.xxx.108)

    천원짜리 과자 훔쳤는데 80만원인가 보다 금액이 심하다 했는데, 원글님 글 보니 8000원 정도의 과자여서 80만원이면 나름 마트에서 기준을 정한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글 보고 많으니가 가서 깍아달라 그러지 마시고, 그냥 인생의 좋은 교훈을 얻었다 생각하고 마무리하세요.

  • 210. 저도 58.140님 의견이 더 믿음이 가네요.
    '16.5.25 3:40 PM (125.143.xxx.94)

    만일 제가 원글이라면 전 과감하게 경찰서에 전화해서 문의를 해서 내 잘못도 인정하고 부끄럽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서 좋게 해결한 방법을 물어보겠네요.
    때론 스스로 부딪치면서 인간적으로 물어보는게 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죠.

  • 211. ㅇㅇ
    '16.5.25 4:00 PM (124.54.xxx.215)

    경찰에 물어보면 법대로 처리해 줍니다.
    인간적으로는 마트주인의 재량이고요.
    액수가 얼마가 되었든 절도는 절도입니다.
    경찰에 신고되면 절도죄로 처벌됩니다.
    피해자와 합의됬는지와 초범인지에 따라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전에 피해자와 피의자가 합의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212. 경찰에 물어보는것 자체가 법이 아니죠.
    '16.5.25 4:08 PM (125.143.xxx.94)

    상대방이 고소를 했을때 법에 의해 합의를 유도하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찰을 무서워하고 불이익이 나에게 돌아올까봐 합의를 하려다 보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겁니다.
    전화로 물어보는게 법에 저촉되는게 아니지요.

  • 213. 저도 이건
    '16.5.25 4:21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비타민님 의견 보단 58.140 님 의견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비타민님 평소 다른 글 쓰신거 보면 항상 옳은 말씀 하신다고 생각하지만요.

  • 214. 저도 이건
    '16.5.25 4:3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비타민님 의견 보단 58.140 님 의견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비타민님 평소 다른 글 쓰신거 보면 항상 옳은 말씀 하신다고 생각하지만요.

    물론 경찰서 보단 당연히 합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직원이 개인계좌로 입금하라는 것도
    보상하라는 것도 이상하고 보상해줘야 할 대상이 마트 맞는지도 의심스러워요.
    나쁜 짓 한거 빌미로 또 거기서 삥뜯는 더 나쁜 인간들이 존재하고
    글쎄 이런게 만연하는게 당연한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면서 더 좋은 세상 원하면 안돼죠.
    뭐 그래도 주고 말면 속편할 수는 있겠네요.

  • 215. 저도 이건
    '16.5.25 4:31 PM (218.52.xxx.86)

    비타민님 의견 보단 58.140 님 의견이 더 맞다고 생각해요.
    비타민님 평소 다른 글 쓰신거 보면 항상 옳은 말씀 하신다고 생각하지만요.

    물론 경찰서 보단 당연히 합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직원이 개인계좌로 입금하라는 것도
    보상하라는 것도 이상하고 보상해줘야 할 대상이 마트 맞는지도 의심스러워요.
    나쁜 짓 한거 빌미로 또 거기서 삥뜯는 더 나쁜 인간들이 존재하고
    글쎄 이런게 만연하는게 당연한건지 모르겠어요. 이러면서 더 좋은 세상 원하면 안돼죠.
    뭐 그래도 주고 말면 속편할 수는 있겠네요.

    아무튼 저는 저 위에 옆에 변호사님에게 물어봤더니 그러더라는 그 정도는 하고 물어줬음 좋겠어요.

  • 216. 이어서
    '16.5.25 4:33 PM (59.10.xxx.160)

    의견 다들어보니 경찰서 가시는게 나은듯 하네요
    이번에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다시는 죄짓지마세요
    훔친사람도 잘못했지만 마트직원도 하는짓이 괴심해서
    경찰서 가는게 나은듯해요

    근데 이번이 처음인거 맞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본인만 아는거니깐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 돈 내시고 감옥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폭식 절도 습관될꺼 같으면 정신과 꼭가서 치료받으시길...

  • 217. 경찰에 물어보세요
    '16.5.25 4:40 PM (124.199.xxx.247)

    이런 사례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 상대는 이렇다 자초지종 말하면 상담해줍니다.
    원글 전화 번호 보고 수갑 들고 나타나는 거 아녜요.
    저런 마트직원 협박에 전전긍긍 하라는건 뭔지.

  • 218. 어런 사건은 마트직원도 협박죄가 있다고 봅니다.
    '16.5.25 4:41 PM (125.143.xxx.94)

    저도 대형마트에 오랜세월 근무했었지만요.
    절도를 하고 잡게 되면 일정시간 약2시간정도 알바를 시키던지 금액보다 조금 약2배정도 받는것은 있었어도 이런식으로 100배는 처음 들어봅니다.

  • 219. 저도 이건
    '16.5.25 4:43 PM (218.52.xxx.86)

    정정

    보상하라는 것도 이상하고 -> 몇 백배나 보상하라는 것도 이상하고

  • 220. 경찰서에 문의 하실때
    '16.5.25 4:44 PM (125.143.xxx.94)

    여기에 적었던 원글님의 본문글과 원글님의 답글심정을 전달하시고
    합의하려고 한달동안 알바로 모아놓은 돈을 준비했다는것과
    좀 억울한 부분도 있어 물어보게 되었다는 심정도 전달하세요.

  • 221. 그런데
    '16.5.25 4:45 PM (218.52.xxx.86)

    윗님은 무슨 80을 내고 감옥을 가라는건지 이상한 댓글을 다시네요.
    80이 합의금인데 합의금 내고 감옥가라니 이걸 조언이라고

  • 222. 마트하고있어요
    '16.5.25 4:46 PM (1.250.xxx.20)

    댓글까지 읽어보니
    그 팀장 개인권한으로 꿀꺽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마트 룰에 아마도 백배 보상이나 경찰로 넘기는조건이 있을거에요.
    사실 마트측도 귀찮으니까 경찰로 넘기는게 편해요.
    그냥 전화한통화면 경찰분 오세요.
    가끔 지역 경찰이 들르기도합니다.
    자기한테 전화달라고~~~
    그런데 사람이다보니~~
    경찰 넘기는거 꺼려지게돼요.
    합의도 안되고 절도죄로 어찌되었거나 줄은 가니까요
    벌금도 나오고...
    마트측에서는 적발된분이 한번만 훔쳤다라는것도 믿을수없기에...
    금액은 과다하게 책정 하기도 한거고.
    백배보상금액 책정은 불법이라고 나왔고요.
    어차피 방법은 두가지밖에 없어요.
    돈주시고 씨씨티비 지우시고
    그냥 마음 비우시거나...
    경찰에 백배보상 신고하고
    본인도 처벌받던가 하는~~
    저는 백배보상 욕하는 입장이긴하지만
    오죽하면 저럴까 싶기도해요.
    월 로스분보면 엄청납니다
    몇사람급여분이 나오니까요.

  • 223. 위에위에
    '16.5.25 4:59 PM (59.10.xxx.160)

    그런데님 218,52 잘 읽어보세요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내고 감옥가라는거잖아요

  • 224. 글 보면
    '16.5.25 5:04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이번이 재범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고
    그건 단지 댓글 쓴이의 논외의 상상일 뿐이잖아요.
    게다가 뭐가 되었든 합의조로 80을 주고 받는데 무슨 감옥을 가냐구요?
    이상한 댓글이죠 그건

  • 225. 윗님
    '16.5.25 5:0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글 보면 이번이 재범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고
    그건 단지 댓글 쓴이의 논외의 상상일 뿐이잖아요.
    게다가 감옥갈거면 합의를 왜 하며
    합의조로 80을 주고 받는데 무슨 감옥을 가냐구요?
    이상한 댓글이죠 저건

  • 226. 윗님
    '16.5.25 5:0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글 보면 이번이 재범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고
    그건 단지 댓글 쓴이의 논외의 상상일 뿐이잖아요.
    게다가 감옥갈거면 합의를 왜 하며
    합의조로 80을 주고 받는데 무슨 감옥을 가냐구요?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댓글이죠 저건

  • 227. 윗님
    '16.5.25 5:08 PM (218.52.xxx.86)

    글 보면 이번이 재범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전혀 없고
    그건 단지 댓글 쓴이의 논외의 상상일 뿐이잖아요.
    게다가 감옥갈거면 합의를 왜 하며
    그리고 재범여부를 떠나 합의조로 80을 주고 받는데 무슨 감옥을 가냐구요?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댓글이죠 저건

  • 228. 윗님
    '16.5.25 5:31 PM (59.10.xxx.160)

    상상이지만 여긴 글이라 몇번 훔친걸 첫번째라고도 할수 있는거잖아요
    여론을 듣기위한 이번이 몇번째이고 경찰서를 예전에 한번 갔다왔다면
    이번에 경찰서가면 더욱더 안돼겠죠 그야말로 빨간줄이 쳐지니깐
    첫번째 훔친거든 두번째 훔친거든 본인만이 아는거니깐
    상상하면 안돼지만 만약 첫번째가 아니라면 벌받을 각오 단단히 하시라고
    80만원도내고 감옥도 가라는 거에요

    말이라는게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오해의 소지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아무튼 탈꼬리 잡아서 얘기하는거 피곤하네요
    또 지지 않으려구 글쓰는 저두 똑같은거 같고

    아무튼 논리적이지 못하고 오버한거처럼보였다면 죄송해요.

  • 229. 윗님이라고 똑 같이
    '16.5.25 5:35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쓰면 아이피 안보면 같은 사람이 쓴 줄 알아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러니까
    그게 님의 상상이라구요.
    탐정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없는 내용까지 상상하며 글 쓰는게 맞습니까?
    액면 그대로 봐서 조언하는개ㅔ 맞습니까?
    지지 않으려고라니
    터무니 없는 분이네요. 에휴 말을 섞지 말아야지

  • 230. 윗님이라고 똑 같이
    '16.5.25 5:38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쓰면 아이피 안보면 같은 사람이 쓴 줄 알아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러니까 그게 님의 상상이라구요.
    탐정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조언이랍시고 없는 내용까지 상상하며 쓰는게 맞습니까?
    액면 그대로 봐서 조언하는게 맞습니까?
    어떤 부분이 꼬투리인가요? 본인이 앞뒤없이 글을 써서 말이 안되니 반박한거고요
    지지 않으려고 그런다면서 똑같긴뭐가 똑같다는건지
    터무니 없는 분이네요. 에휴 말을 섞지 말아야지

  • 231. 윗님이라고 똑 같이
    '16.5.25 5:38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쓰면 아이피 안보면 같은 사람이 쓴 줄 알아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러니까 그게 님의 상상이라구요.
    탐정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조언이랍시고 없는 내용까지 상상하며 쓰는게 맞습니까?
    액면 그대로 봐서 조언하는게 맞습니까?
    어떤 부분이 꼬투리인가요? 님이 앞뒤없이 글을 써서 말이 안되니 반박한거고요
    지지 않으려고 그런다면서 똑같긴뭐가 똑같다는건지
    터무니 없는 분이네요. 에휴 말을 섞지 말아야지

  • 232. 윗님이라고 똑 같이
    '16.5.25 5:4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쓰면 아이피 안보면 같은 사람이 쓴 줄 알아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러니까 그게 님의 상상이라구요.
    탐정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조언이랍시고 없는 내용까지 상상하며 쓰는게 맞습니까?
    액면 그대로 봐서 조언하는게 맞습니까?
    어떤 부분이 꼬투리인가요? 님이 앞뒤없이 글을 써서 말이 안되니 반박한거고요
    지지 않으려고 그런다면서 똑같긴뭐가 똑같다는건지
    터무니 없는 분이네요. 에휴 말을 섞지 말아야지
    근데 죄송할건 없으세요.

  • 233. 윗님이라고 똑 같이
    '16.5.25 5:40 PM (218.52.xxx.86)

    쓰면 아이피 안보면 같은 사람이 쓴 줄 알아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러니까 그게 님의 상상이라구요.
    탐정놀이 하는 것도 아니고 조언이랍시고 없는 내용까지 상상하며 쓰는게 맞습니까?
    액면 그대로 봐서 조언하는게 맞습니까?
    어떤 부분이 꼬투리인가요? 님이 앞뒤없이 글을 써서 말이 안되니 반박한거고요
    지지 않으려고 그런다면서 똑같긴뭐가 똑같다는건지
    근데 죄송할건 없으세요.

  • 234. 저는
    '16.5.25 5:58 PM (183.103.xxx.243)

    원글님이
    결국 어떻게 일처리 했는지 뒤가 궁금하네요.
    이미 끝낸건지.
    가끔 이렇게 다써주고나서 피드백이없으면 허무하고 낚시인가 싶을때도 있어요.

  • 235. 비타민
    '16.5.25 6:09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비타민님.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경찰서 두번 가봤습니다.
    오히려 비타민님이야 말로 법원 근처 경찰서 근처 다녀와보시고 지금 저렇게 확대 해석 하시는겁니까?

    ----
    네. 저 수년간 경찰서 제 집 드나들듯 다니며 살았습니다. 전국 경찰서를요.
    제 직업 공개할 수 없지만
    수사기록, 경찰전산조회, 변호사 심문조서, 교과서보다 많이 읽었습니다.
    경찰들과 밥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면 답이 될까요?
    두번 다녀오셨다니 웃음 나오네요.

    경찰서에 문의한다... 글쎄요, 경찰은 그런 문의에 FM대로 답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녹음했다가 경찰이 이런식으로 사바사바 무마하라고 했다고 떠들면 큰일나니까요.
    저는 죄가 없음에도 기업에서 누명 씌워 고소 당한 적 있어요.
    그때 나를 잘 아는 경찰들이 사과하고 이쯤에서 물러나라 진심으로 충고했어요.
    왜냐면 잘못하면 검찰불려다니고 증거 못 찾아 내가 고생할지 모르니까요.
    그만큼 그 과정이 복잡하고 내가 옳다고 해도 그대로 결과가 나오기 힘든 겁니다.
    그런데 이 아가씨는 분명한 죄목이 있죠. 절도죄.
    욱해서 경찰서 찾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 경찰서에서 많이 봣죠.
    그런 사람들, 경찰도 딱해합니다.

  • 236. 비타민
    '16.5.25 6:11 PM (222.238.xxx.125)

    비타민님.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경찰서 두번 가봤습니다.
    오히려 비타민님이야 말로 법원 근처 경찰서 근처 다녀와보시고 지금 저렇게 확대 해석 하시는겁니까?

    ----
    네. 저 수년간 경찰서 제 집 드나들듯 다니며 살았습니다. 전국 경찰서를요.
    제 직업 공개할 수 없지만
    수사기록, 경찰심문조서, 변호사 심문조서, 교과서보다 많이 읽었습니다.
    수사기록은 외부반출이 안되는 겁니다. 그런데 쌓아놓고 많이 읽었습니다.
    경찰들과 밥 많이 먹었습니다. 그러면 답이 될까요?
    두번 다녀오셨다니 웃음 나오네요.

    경찰서에 문의한다... 글쎄요, 경찰은 그런 문의에 FM대로 답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녹음했다가 경찰이 이런식으로 사바사바 무마하라고 했다고 떠들면 큰일나니까요.
    저는 죄가 없음에도 기업에서 누명 씌워 고소 당한 적 있어요.
    그때 나를 잘 아는 경찰들이 사과하고 이쯤에서 물러나라 진심으로 충고했어요.
    왜냐면 잘못하면 검찰불려다니고 증거 못 찾아 내가 고생할지 모르니까요.
    그만큼 그 과정이 복잡하고 내가 옳다고 해도 그대로 결과가 나오기 힘든 겁니다.
    그런데 이 아가씨는 분명한 죄목이 있죠. 절도죄.
    욱해서 경찰서 찾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들, 경찰서에서 많이 봣죠.
    그런 사람들, 경찰도 딱해합니다.

  • 237. 그냥
    '16.5.25 6:14 PM (183.103.xxx.243)

    살면서
    경찰서, 법원, 교도소는 왠만하면 근처에도 안가야합니다.
    내가 억울해도 해소해주는것도 아니고요
    내가 잘못한거 아니어도 힘들어져요. 저 한달 반사이에 5키로나 빠졌네요.
    진짜 지은 죄면 말다한거죠.

  • 238. 윗님 저는
    '16.5.25 6:33 PM (59.10.xxx.160) - 삭제된댓글

    그전부터 글썼어요 찾아보면 3개글이나 되요
    범생이들이 한번씩 타락하는듯
    지랄총량의법칙을 이런데 쓰면 안돼죠
    차라리 클럽을가든가 술먹고 놀든가
    훔칠때 기분좋은 도파민같은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도박할때도 도파민이 나와서 중독되는거라는데

    이젠 자제하시고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시길
    장발장처럼 배가고파서 훔쳤다면 봐주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번은 한번쯤은 실수니깐 봐주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감옥 가셔야 합니다.
    근데 합의금이 80만원이라니 몇천원짜리 훔쳤는데
    그리고 취업못하는 요즘청년을봐서라두 선처해서 20만원정도만 받을것이지
    마트도 도둑심보 땡잡았다는거겠죠

    아무튼 마트도 물건훔친사람도 반성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로 폭식도 하시는거 같은데 훔치는거
    자제가 안돼면 가까운 정신과가서 치료받으세요
    -------------------------------------------------------
    의견 다들어보니 경찰서 가시는게 나은듯 하네요
    이번에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다시는 죄짓지마세요
    훔친사람도 잘못했지만 마트직원도 하는짓이 괴심해서
    경찰서 가는게 나은듯해요

    근데 이번이 처음인거 맞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본인만 아는거니깐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 돈 내시고 감옥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폭식 절도 습관될꺼 같으면 정신과 꼭가서 치료받으시길...
    ---------------------------------------------------------------
    상상이지만 여긴 글이라 몇번 훔친걸 첫번째라고도 할수 있는거잖아요
    여론을 듣기위한 이번이 몇번째이고 경찰서를 예전에 한번 갔다왔다면
    이번에 경찰서가면 더욱더 안돼겠죠 그야말로 빨간줄이 쳐지니깐
    첫번째 훔친거든 두번째 훔친거든 본인만이 아는거니깐
    상상하면 안돼지만 만약 첫번째가 아니라면 벌받을 각오 단단히 하시라고
    80만원도내고 감옥도 가라는 거에요

    말이라는게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오해의 소지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아무튼 탈꼬리 잡아서 얘기하는거 피곤하네요
    또 지지 않으려구 글쓰는 저두 똑같은거 같고

    아무튼 논리적이지 못하고 오버한거처럼보였다면 죄송해요.
    ----------------------------------------------------------
    이상 입니다.

  • 239. 윗님 저는
    '16.5.25 6:35 PM (59.10.xxx.160) - 삭제된댓글

    그전부터 글썼어요 찾아보면 3개글이나 되요
    ----------------------------------------
    범생이들이 한번씩 타락하는듯
    지랄총량의법칙을 이런데 쓰면 안돼죠
    차라리 클럽을가든가 술먹고 놀든가
    훔칠때 기분좋은 도파민같은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도박할때도 도파민이 나와서 중독되는거라는데

    이젠 자제하시고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시길
    장발장처럼 배가고파서 훔쳤다면 봐주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번은 한번쯤은 실수니깐 봐주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감옥 가셔야 합니다.
    근데 합의금이 80만원이라니 몇천원짜리 훔쳤는데
    그리고 취업못하는 요즘청년을봐서라두 선처해서 20만원정도만 받을것이지
    마트도 도둑심보 땡잡았다는거겠죠

    아무튼 마트도 물건훔친사람도 반성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로 폭식도 하시는거 같은데 훔치는거
    자제가 안돼면 가까운 정신과가서 치료받으세요
    -------------------------------------------------------
    의견 다들어보니 경찰서 가시는게 나은듯 하네요
    이번에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다시는 죄짓지마세요
    훔친사람도 잘못했지만 마트직원도 하는짓이 괴심해서
    경찰서 가는게 나은듯해요

    근데 이번이 처음인거 맞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본인만 아는거니깐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 돈 내시고 감옥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폭식 절도 습관될꺼 같으면 정신과 꼭가서 치료받으시길...
    --------------------------------------------------------------
    그런데님 218,52 잘 읽어보세요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내고 감옥가라는거잖아요
    --------------------------------------------------------------

    상상이지만 여긴 글이라 몇번 훔친걸 첫번째라고도 할수 있는거잖아요
    여론을 듣기위한 이번이 몇번째이고 경찰서를 예전에 한번 갔다왔다면
    이번에 경찰서가면 더욱더 안돼겠죠 그야말로 빨간줄이 쳐지니깐
    첫번째 훔친거든 두번째 훔친거든 본인만이 아는거니깐
    상상하면 안돼지만 만약 첫번째가 아니라면 벌받을 각오 단단히 하시라고
    80만원도내고 감옥도 가라는 거에요

    말이라는게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오해의 소지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아무튼 탈꼬리 잡아서 얘기하는거 피곤하네요
    또 지지 않으려구 글쓰는 저두 똑같은거 같고

    아무튼 논리적이지 못하고 오버한거처럼보였다면 죄송해요.
    ----------------------------------------------------------
    이상 입니다.

  • 240. pure
    '16.5.25 6:39 PM (59.10.xxx.160) - 삭제된댓글

    그전부터 글썼어요 찾아보면 4개글이나 되요
    ----------------------------------------
    범생이들이 한번씩 타락하는듯
    지랄총량의법칙을 이런데 쓰면 안돼죠
    차라리 클럽을가든가 술먹고 놀든가
    훔칠때 기분좋은 도파민같은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도박할때도 도파민이 나와서 중독되는거라는데

    이젠 자제하시고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시길
    장발장처럼 배가고파서 훔쳤다면 봐주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번은 한번쯤은 실수니깐 봐주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감옥 가셔야 합니다.
    근데 합의금이 80만원이라니 몇천원짜리 훔쳤는데
    그리고 취업못하는 요즘청년을봐서라두 선처해서 20만원정도만 받을것이지
    마트도 도둑심보 땡잡았다는거겠죠

    아무튼 마트도 물건훔친사람도 반성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로 폭식도 하시는거 같은데 훔치는거
    자제가 안돼면 가까운 정신과가서 치료받으세요
    -------------------------------------------------------
    의견 다들어보니 경찰서 가시는게 나은듯 하네요
    이번에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다시는 죄짓지마세요
    훔친사람도 잘못했지만 마트직원도 하는짓이 괴심해서
    경찰서 가는게 나은듯해요

    근데 이번이 처음인거 맞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본인만 아는거니깐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 돈 내시고 감옥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폭식 절도 습관될꺼 같으면 정신과 꼭가서 치료받으시길...
    --------------------------------------------------------------
    그런데님 218,52 잘 읽어보세요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내고 감옥가라는거잖아요
    --------------------------------------------------------------

    상상이지만 여긴 글이라 몇번 훔친걸 첫번째라고도 할수 있는거잖아요
    여론을 듣기위한 이번이 몇번째이고 경찰서를 예전에 한번 갔다왔다면
    이번에 경찰서가면 더욱더 안돼겠죠 그야말로 빨간줄이 쳐지니깐
    첫번째 훔친거든 두번째 훔친거든 본인만이 아는거니깐
    상상하면 안돼지만 만약 첫번째가 아니라면 벌받을 각오 단단히 하시라고
    80만원도내고 감옥도 가라는 거에요

    말이라는게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오해의 소지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아무튼 탈꼬리 잡아서 얘기하는거 피곤하네요
    또 지지 않으려구 글쓰는 저두 똑같은거 같고

    아무튼 논리적이지 못하고 오버한거처럼보였다면 죄송해요.
    ----------------------------------------------------------
    이상 입니다.

  • 241.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16.5.25 6:40 PM (125.143.xxx.94) - 삭제된댓글

    누군가 어떤방법으로든 고소를 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지요.
    내죄가 없어도 일단 고발이 들어오면 경찰은 수사를 해야만 하지요.
    그러나 원글님은 절도를 한 명백한 증거는 있지만 또한 슈퍼나 마트도
    절도를 이용해 과다한 공갈협박도 있어요.
    아직 고발되지 않는 사건에 겁낼 필요 없습니다.

  • 242. 윗님
    '16.5.25 6:40 PM (59.10.xxx.160)

    그전부터 글썼어요 찾아보면 3개글이나 되요
    ----------------------------------------
    범생이들이 한번씩 타락하는듯
    지랄총량의법칙을 이런데 쓰면 안돼죠
    차라리 클럽을가든가 술먹고 놀든가
    훔칠때 기분좋은 도파민같은게 나와서 그럴수도 있지만
    도박할때도 도파민이 나와서 중독되는거라는데

    이젠 자제하시고 신경을 다른데로 돌리시길
    장발장처럼 배가고파서 훔쳤다면 봐주지만 그게 아니잖아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이번은 한번쯤은 실수니깐 봐주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감옥 가셔야 합니다.
    근데 합의금이 80만원이라니 몇천원짜리 훔쳤는데
    그리고 취업못하는 요즘청년을봐서라두 선처해서 20만원정도만 받을것이지
    마트도 도둑심보 땡잡았다는거겠죠

    아무튼 마트도 물건훔친사람도 반성하세요
    그리고 스트레스로 폭식도 하시는거 같은데 훔치는거
    자제가 안돼면 가까운 정신과가서 치료받으세요
    -------------------------------------------------------
    의견 다들어보니 경찰서 가시는게 나은듯 하네요
    이번에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다시는 죄짓지마세요
    훔친사람도 잘못했지만 마트직원도 하는짓이 괴심해서
    경찰서 가는게 나은듯해요

    근데 이번이 처음인거 맞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본인만 아는거니깐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 돈 내시고 감옥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폭식 절도 습관될꺼 같으면 정신과 꼭가서 치료받으시길...
    --------------------------------------------------------------
    그런데님 218,52 잘 읽어보세요

    \\\"이번이 첫번째가 아니라면\\\" 80만원내고 감옥가라는거잖아요
    --------------------------------------------------------------

    상상이지만 여긴 글이라 몇번 훔친걸 첫번째라고도 할수 있는거잖아요
    여론을 듣기위한 이번이 몇번째이고 경찰서를 예전에 한번 갔다왔다면
    이번에 경찰서가면 더욱더 안돼겠죠 그야말로 빨간줄이 쳐지니깐
    첫번째 훔친거든 두번째 훔친거든 본인만이 아는거니깐
    상상하면 안돼지만 만약 첫번째가 아니라면 벌받을 각오 단단히 하시라고
    80만원도내고 감옥도 가라는 거에요

    말이라는게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오해의 소지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아무튼 탈꼬리 잡아서 얘기하는거 피곤하네요
    또 지지 않으려구 글쓰는 저두 똑같은거 같고

    아무튼 논리적이지 못하고 오버한거처럼보였다면 죄송해요.
    ----------------------------------------------------------
    이상 입니다.

  • 243.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16.5.25 6:42 PM (125.143.xxx.94)

    누군가 어떤방법으로든 고소를 했다면 상황이 달라지지요.
    내죄가 없어도 일단 고발이 들어오면 경찰은 수사를 해야만 하지요.
    그러나 원글님은 절도를 한 명백한 증거는 있지만 또한 슈퍼나 마트도
    절도를 이용해 과다한 공갈협박도 있어요.
    아직 고발되지 않는 사건에 겁낼 필요 없습니다.

    이런경우 사전에 여러경로를 통해 해결방법을 알고 대처하면
    슈퍼주인이나 책임자도 결국 자유롭지 않을겁니다. 과다한 금액을 요구한거로부터요.

  • 244. 전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16.5.25 6:47 PM (125.143.xxx.94)

    과다한 금액을 요구한것 자체가 불법이에요.

  • 245. 저는 갈 일은 가야한다고 봐요
    '16.5.25 6:5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신호대기중에 네비보다 제 실수로 브레이크 밟은 발이 떠서 차가 스스르 밀려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범퍼 살짝 기스난건 바로 보험처리 해드렸어요.
    대인배상까지 해달라고 해서 보험사에 무조건 해주는거 싫다 했거든요.
    거기 직원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경찰서 가서 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저를 고소 했더군요. 피해 입히고 보상을 안한다고요.
    그때 경찰서 가서도 제가 그쪽에서 보상하겠다고 합의하겠다하면 경찰이 중재해서 취하는 가능하다 했어요.
    그러나 제가 잘못했어도 잘못한 부분에 대한 댓가는 얼마든지 치를 수 있지만
    니가 잘못한거 맞고 무조건 잘 못했으니 내가 아프다는데 다 물어내 이렇게 오바하는거 까지 배상하는건 저 역시 억울했거든요.
    경찰이, 이런 경우 뻔해도 어느 편을 들 수 없으며 번잡스럽고 귀찮아서 그냥 합의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억울하니 안하겠다 하면 진위를 가려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합의하면 안전부주의 위반딱지도 떼지 않으나
    합의 안하고 진위를 가리게 되면 저의 안전부주의로 벌점과 4만원짜리 벌금을 물게된다고 했어요.
    잠시 갈등은 했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 생각해서 합의 못한다 했어요
    물론 귀찮죠 원하는거 들어주면 고소도 취하되고 편한건 맞아요.
    그렇지만 돈도 돈이지만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국과수로 보내서 진위 가리는 마디모 프로그램이란걸 하겠다 했어요.
    한참 뒤에 국과수에서 상해까지 물어주는 정도는 아니다란 결론을 내렸고
    한참뒤에 검찰청에서 공소권 없음이란 처분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님 두고두고 억울해하고 있을거예요.
    그분은 만약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도 무조건 니가 잘못이니 무리해서라도 보상 받아낼거다 하진 않을거고
    무리하다 싶은건 생각 좀 하겠죠.
    아무튼 성가시고 귀찮다라도 경찰서 갈 일이 무조건 좋다는데 대한 이견이었습니다.

    물론 이게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싸워야 할건 싸워야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해요.

  • 246. 저는 갈 일은 가야한다고 봐요
    '16.5.25 6:5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신호대기중에 네비보다 제 실수로 브레이크 밟은 발이 떠서 차가 스스르 밀려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범퍼 살짝 기스난건 바로 보험처리 해드렸어요.
    대인배상까지 해달라고 해서 보험사에 무조건 해주는거 싫다 했거든요.
    거기 직원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경찰서 가서 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고소 했더군요. 피해 입히고 보상을 안한다고요.
    그때 경찰서 가서도 제가 그쪽에서 보상하겠다고 합의하겠다하면 경찰이 중재해서 취하는 가능하다 했어요.
    그러나 제가 잘못했어도 잘못한 부분에 대한 댓가는 얼마든지 치를 수 있지만
    니가 잘못한거 맞고 무조건 잘 못했으니 내가 아프다는데 다 물어내 이렇게 오바하는거 까지 배상하는건 저 역시 억울했거든요.
    경찰이, 이런 경우 뻔해도 어느 편을 들 수 없으며 번잡스럽고 귀찮아서 그냥 합의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억울하니 안하겠다 하면 진위를 가려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합의하면 안전부주의 위반딱지도 떼지 않으나
    합의 안하고 진위를 가리게 되면 저의 안전부주의로 벌점과 4만원짜리 벌금을 물게된다고 했어요.
    잠시 갈등은 했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 생각해서 합의 못한다 했어요
    물론 귀찮죠 원하는거 들어주면 고소도 취하되고 편한건 맞아요.
    그렇지만 돈도 돈이지만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국과수로 보내서 진위 가리는 마디모 프로그램이란걸 하겠다 했어요.
    한참 뒤에 국과수에서 상해까지 물어주는 정도는 아니다란 결론을 내렸고
    한참뒤에 검찰청에서 공소권 없음이란 처분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님 두고두고 억울해하고 있을거예요.
    그분은 만약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도 무조건 니가 잘못이니 무리해서라도 보상 받아낼거다 하진 않을거고
    무리하다 싶은건 생각 좀 하겠죠.
    아무튼 성가시고 귀찮다라도 경찰서 갈 일이 무조건 좋다는데 대한 이견이었습니다.

    물론 이게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싸워야 할건 싸워야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해요.

  • 247. 저는 갈 일은 가야한다고 봐요
    '16.5.25 6:59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신호대기중에 네비보다 제 실수로 브레이크 밟은 발이 떠서 차가 스스르 밀려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범퍼 살짝 기스난건 바로 보험처리 해드렸어요.
    대인배상까지 해달라고 해서 보험사에 무조건 해주는거 싫다 했거든요.
    거기 직원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경찰서 가서 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고소 했더군요. 피해 입히고 보상을 안한다고요.
    그때 경찰서 가서도 제가 그쪽에서 보상하겠다고 합의하겠다하면 경찰이 중재해서 취하는 가능하다 했어요.
    그러나 제가 잘못했어도 잘못한 부분에 대한 댓가는 얼마든지 치를 수 있지만
    니가 잘못한거 맞고 무조건 잘 못했으니 내가 아프다는데 다 물어내 이렇게 오바하는거 까지 배상하는건 저 역시 억울했거든요.
    경찰이, 이런 경우 뻔해도 어느 편을 들 수 없으며 번잡스럽고 귀찮아서 그냥 합의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억울하니 안하겠다 하면 진위를 가려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합의하면 안전부주의 위반딱지도 떼지 않으나
    합의 안하고 진위를 가리게 되면 저의 안전부주의로 벌점과 4만원짜리 벌금을 물게된다고 했어요.
    잠시 갈등은 했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 생각해서 합의 못한다 했어요
    물론 귀찮죠 원하는거 들어주면 고소도 취하되고 편한건 맞아요.
    그렇지만 돈도 돈이지만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국과수로 보내서 진위 가리는 마디모 프로그램이란걸 하겠다 했어요.
    한참 뒤에 국과수에서 상해까지 물어주는 정도는 아니다란 결론을 내렸고
    그 후에 검찰청에서 공소권 없음이란 처분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님 두고두고 억울해하고 있을거예요.
    그분은 만약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도 무조건 니가 잘못이니 무리해서라도 보상 받아낼거다 하진 않을거고
    무리하다 싶은건 생각 좀 하겠죠.
    아무튼 성가시고 귀찮다라도 경찰서 갈 일이 무조건 좋다는데 대한 이견이었습니다.

    물론 이게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싸워야 할건 싸워야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해요.

  • 248. 저는 갈 일은 가야한다고 봐요
    '16.5.25 7:00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신호대기중에 네비보다 제 실수로 브레이크 밟은 발이 떠서 차가 스스르 밀려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범퍼 살짝 기스난건 바로 보험처리 해드렸어요.
    대인배상까지 해달라고 해서 보험사에 무조건 해주는거 싫다 했거든요.
    거기 직원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경찰서 가서 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고소 했더군요. 피해 입히고 보상을 안한다고요.
    그때 경찰서 가서도 제가 그쪽에서 보상하겠다고 합의하겠다하면 경찰이 중재해서 취하는 가능하다 했어요.
    그러나 제가 잘못했어도 잘못한 부분에 대한 댓가는 얼마든지 치를 수 있지만
    니가 잘못한거 맞고 무조건 잘 못했으니 내가 아프다는데 다 물어내 이렇게 오바하는거 까지 배상하는건 저 역시 억울했거든요.
    경찰이, 이런 경우 뻔해도 어느 편을 들 수 없으며 번잡스럽고 귀찮아서 그냥 합의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억울하니 안하겠다 하면 진위를 가려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합의하면 안전부주의 위반딱지도 떼지 않으나
    합의 안하고 진위를 가리게 되면 저의 안전부주의로 벌점과 4만원짜리 벌금을 물게된다고 했어요.
    잠시 갈등은 했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 생각해서 합의 못한다 했어요
    물론 귀찮죠 원하는거 들어주면 고소도 취하되고 편한건 맞아요.
    그렇지만 돈도 돈이지만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국과수로 보내서 진위 가리는 마디모 프로그램이란걸 하겠다 했어요.
    한참 뒤에 국과수에서 상해까지 물어주는 정도는 아니다란 결론을 내렸고
    그 후에 검찰청에서 공소권 없음이란 처분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님 두고두고 억울해하고 있을거예요.
    그분은 만약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도 무조건 니가 잘못이니 무리해서라도 보상 받아낼거다 하진 않을거고
    무리하다 싶은건 생각 좀 하겠죠.
    아무튼 성가시고 귀찮더라도
    경찰서 가는건 무조건 안좋다는데 대한 이견이었습니다.

    물론 이게 이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싸워야 할건 싸워야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해요.

  • 249. 저는 갈 일은 가야한다고 봐요
    '16.5.25 7:01 PM (218.52.xxx.86)

    신호대기중에 네비보다 제 실수로 브레이크 밟은 발이 떠서 차가 스스르 밀려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는데 범퍼 살짝 기스난건 바로 보험처리 해드렸어요.
    대인배상까지 해달라고 해서 보험사에 무조건 해주는거 싫다 했거든요.
    거기 직원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경찰서 가서 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고소 했더군요. 피해 입히고 보상을 안한다고요.
    그때 경찰서 가서도 제가 그쪽에서 보상하겠다고 합의하겠다하면 경찰이 중재해서 취하는 가능하다 했어요.
    그러나 제가 잘못했어도 잘못한 부분에 대한 댓가는 얼마든지 치를 수 있지만
    니가 잘못한거 맞고 무조건 잘 못했으니 내가 아프다는데 다 물어내 이렇게 오바하는거 까지 배상하는건 저 역시 억울했거든요.
    경찰이, 이런 경우 뻔해도 어느 편을 들 수 없으며 번잡스럽고 귀찮아서 그냥 합의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억울하니 안하겠다 하면 진위를 가려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합의하면 안전부주의 위반딱지도 떼지 않으나
    합의 안하고 진위를 가리게 되면 저의 안전부주의로 벌점과 4만원짜리 벌금을 물게된다고 했어요.
    잠시 갈등은 했지만 저는 이건 아니라 생각해서 합의 못한다 했어요
    물론 귀찮죠 원하는거 들어주면 고소도 취하되고 편한건 맞아요.
    그렇지만 돈도 돈이지만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국과수로 보내서 진위 가리는 마디모 프로그램이란걸 하겠다 했어요.
    한참 뒤에 국과수에서 상해까지 물어주는 정도는 아니다란 결론을 내렸고
    그 후에 검찰청에서 공소권 없음이란 처분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님 두고두고 억울해하고 있을거예요.
    그분은 만약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도 무조건 니가 잘못이니 무리해서라도 보상 받아낼거다 하진 않을거고
    무리하다 싶은건 생각 좀 하겠죠.
    아무튼 성가시고 귀찮더라도
    경찰서 가는건 무조건 안좋다는데 대한 이견이었습니다.

    물론 이 원글 같은 경우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싸워야 할건 싸워야 세상이 변한다고 생각해요.

  • 250. ,,,,
    '16.5.25 7:07 PM (125.130.xxx.15)

    가슴이 아프네요...

  • 251. 철천지 원수의 딸이면
    '16.5.25 7:09 PM (211.36.xxx.160)

    감옥에 가라
    경찰서 가라
    일 백배로 천배로 더 키워서
    안겪어도 되는 비웃음 수모 모욕 고초 난처함 굴욕 공포
    귀찮음 시달림 다 겪고
    도둑년 절도죄 소리 천번쯤 더듣고
    운나쁘면 절도기록도 남기고
    맘고생 있는대로 다 해봐라
    할거고요

    소중하고 아까운
    내딸이나 내동생이면
    아서라
    어서 80주고 잊고 이일은 없었던 일 마냥 빨리덮고
    더이상 맘고생말고
    취업준비나 하거라
    다시는 남의 물건 손대지말고
    이일은 더이상 상처받지말고 빨리 잊어라
    할겁니다

  • 252. 일신우일신16
    '16.5.25 7:39 PM (115.41.xxx.217)

    님, 지금 112에 전화해서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꼭 상담하세요

    전, 웬지 님이 손해 보는거 같아요

    그리고 , cctv도 남아서 님에게 계속 요구할수도 있어요

    잘 처신하고 꼭 82에서 같이 상의해요

    님, 전 무슨일있을때 법률구조공단 이용했어요 전화해보세요

    꼭 주변 도움 받고 처신하세요

    더 덫에 빠질 수 있어요

  • 253. 일신우일신16
    '16.5.25 7:40 PM (115.41.xxx.217)

    cctv 꼭 처리해야 합니다.

  • 254. 하늘높이날자
    '16.5.25 7:43 PM (110.70.xxx.7)

    에효..읽다보니 마음이 다 아프네요.
    대한민국 현실도 우울하고 청춘들도 서글퍼보이고..
    따뜻하게 한번 안아드리고 토닥토닥 해 드리고 싶네요.
    말로밖에 할 수 없는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좋은 일들이 생길 거예요. 힘내세요.

  • 255. ...
    '16.5.25 8:12 PM (39.119.xxx.185)

    에효222 원글님 힘내세요..
    그리고 그냥 인생수업 했다고 생각하세요..
    오전에는 그 놈들이 괘씸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줘버리고 .. cctv 다지우고 ... 합의서? 가져오고..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80만원 큰 돈이지만..
    앞날 창창한 20대 아가씨가 나쁜일로 얽혀서 모험하면 안 될 것 같아요..
    힘내시고요.. 앞으로 다시는 그런 행동 하지 않으면 됩니다.
    원글님 잘못도 있지만.. 정말 사람같지도 않은 인간들이고요..
    사람 살다 보면.. 미친개한테 물리는 날도 있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256. 귀리부인
    '16.5.25 8:33 PM (110.70.xxx.250)

    같이 가드릴께요 쪽지주세요

  • 257. ..
    '16.5.25 9: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돈도 마련했겠다
    마트 사장님한테 돈 갖다 바치겠네요
    ㅜㅜ

  • 258. ..
    '16.5.25 9: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돈도 마련했겠다
    마트 사장님한테 돈 갖다 바치겠네요

    그 마트 새끼도 짤려야 해요

  • 259. ..
    '16.5.25 9:03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돈도 마련했겠다
    마트 사장한테 돈 갖다 바치겠네요

    그 마트 새끼도 짤려야 해요

  • 260. ...
    '16.5.25 9:32 PM (211.209.xxx.88) - 삭제된댓글

    이 글을 읽은 건 오래전인데 함부로 입을 떼기가 어려운 일이라 글 쓰는 건 망설여지더군요.
    모든 게 미지수인 사건이라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 게 정답인지 감히 말하기 어렵네요.
    다만 비타민님 글은 너무 확대해석이 심해서.. 사건 25시 같은 프로그램 구성작가라도 하셨나 싶게 오버예요.
    그런 프로에서 흔히 나오는, 모든 경우의 수가 최악으로 치닫는 경우를 보편적으로 적용하기에는 굉장히 무리수라는 것..
    그러니 송사에 휘말리고 결혼에서 배우자에게 알려지고 절도죄로 실정법상 처벌을 받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엄마에게 알리는 게 나은지 안 알리는 게 나은지..(제가 엄마라면 아이가 그런 지옥속에서 근 한 달을 지냈다는 게 더 가슴 찢어질 일이지만 어떤 엄마는 창피한 게 더 우선일 수도 있구요.)
    마트 직원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사장도 가담한 협잡인지..(링크된 사건처럼 아예 합의금 장사하는 조직적인 상황일 수도 있지요.)
    80을 주는 게 나은지 아니면 경찰서에 한 번 가는 걸 각오하는 게 나은지..(법적 처벌 가능성은 없지만 원글님 멘탈이 어떤 수준인지 어떤 상황을 더 치욕적으로 느낄지는 글 몇 줄로 판단할 수가 없네요.)
    이 모든 건 다 원글님이 결정할 문제예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원글님 스스로를 사랑하고 당당해지시길 바란다는 겁니다.
    있었던 일을 없었던 걸로 지우려고 하시면 개미지옥처럼 고통속에 빠져들 거예요.
    설령 80을 주고 cctv마저 완벽히 지우고 각서까지 찾아오더라도 그 기억은 지워지기 어려워요.
    기억을 지우려 하지 마시고 그렇게 흔들렸던 내 청춘을 안아주세요.

    전 노무현 대통령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흔들렸던 삶의 기억에 당당하다는 거예요.
    그 분 자서전을 보면 저런 얘기를 왜 썼을까 싶을 정도로 오욕의 기억을 가감없이 드러내요.
    그래서 대선때 한나라당에서 공격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학창시절 지각 한 번 안했을 것 같은 박대통령.. 얼마나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이 얄팍한가요.
    박대통령뿐만 아니라 여기 82에서도 삶의 거친 부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청순한 댓글 많이 봅니다.

    이 일이 어떻게 결말을 나든 님을 응원합니다.
    이 사건이 님에게 작은 옹이가 될 수 있지만 그 옹이가 님을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빛나게 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 세상에 두려운 건 딱 하나.. '~척'하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세파에 견디고 버텨내는 님은 충분히 멋있고 근사해요.
    혹여 이 사건이 알려져서 누군가 님께 조소를 보내더라도 썩소로 응답할 수 있는 그럼 담대함을 가지실길 이 밤에 기도합니다.

  • 261. ...
    '16.5.25 9:52 PM (211.209.xxx.88)

    이 글을 읽은 건 오래전인데 함부로 입을 떼기가 어려운 일이라 글 쓰는 건 망설여지더군요.
    모든 게 미지수인 사건이라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 게 정답인지 감히 말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비타민님 글은 너무 확대해석이 심해서.. 사건 25시 같은 프로그램 구성작가라도 하셨나 싶게 오버예요.
    그런 프로에서 흔히 나오는, 모든 경우의 수가 최악으로 치닫는 경우를 보편적으로 적용하기에는 굉장히 무리수라는 것..
    그러니 송사에 휘말리고 결혼해서 배우자에게 알려지고 절도죄로 처벌을 받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가정해서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엄마에게 알리는 게 나은지 안 알리는 게 나은지..(제가 엄마라면 자식이 그런 지옥속에서 근 한 달을 지냈다는 게 더 가슴 찢어질 일이지만 어떤 엄마는 창피한 게 더 우선일 수도 있구요.)
    마트 직원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사장도 가담한 협잡인지..(링크된 사건처럼 아예 합의금 장사하는 조직적인 상황일 수도 있지요.)
    80을 주는 게 나은지 아니면 법대로 해결하는 게 나은지..(법적 처벌 가능성은 없지만 원글님 멘탈인 어떤지, 어떤 상황을 더 치욕적으로 느낄지는 글 몇 줄로 판단할 수가 없죠.)
    이 모든 건 다 원글님이 결정할 문제예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원글님 스스로를 사랑하고 당당해지시길 바란다는 겁니다.
    있었던 일을 없었던 걸로 지우려고 하시면 개미지옥처럼 고통속에 빠져들 거예요.
    설령 80을 주고 cctv마저 완벽히 지우고 각서까지 찾아오더라도 그 기억은 지워지기 어려워요.
    기억을 지우려 하지 마시고 그렇게 흔들렸던 내 청춘을 안아주세요.

    전 노무현 대통령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흔들렸던 삶의 기억에 당당하다는 거예요.
    그 분 자서전을 보면 저런 애기를 왜 썼을까 싶을 정도로 오욕의 기억을 가감없이 드러내요.
    그래서 대선때 한나라당에서 공격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지만.. 그렇게 학창시절 지각 한 번 안했을 것 같은 박대통령.. 얼마나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이 얄팍한가요.
    박대통령뿐만 아니라 여기 82에서도 삶의 거친 부분에 대한 이해가 전혀없는 청순한 댓글 많이 봅니다.

    이 일이 어떻게 결말이 나든 님을 응원합니다.
    이 사건이 님에게 작은 옹이가 될 수 있지만 그 옹이로 님이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빛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 세상에 두려운 건 딱 하나.. '~척'하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해요.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한 번 파도에 넘어졌어도 세파에 견디고 버텨내는 님은 충분히 멋있고 근사해요.
    혹여 이 사건이 알려져서 누군가 님께 조소를 보내더라도 썩소로 응답해줄 수 있는 그런 담대함을 가지시길 이 밤에 기도합니다.

  • 262. Aa
    '16.5.25 9:57 PM (118.217.xxx.146)

    댓글 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비난하고 고작 몇 천원짜리 과자 훔친 정신 나간 취준생이라고 힐난하기 보다는 정말 딸 일처럼 여기시고 직접 경찰에 문의하시는 등...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의견을 주셨지만 우선 이 글을 올렸던 가장 첫번째 이유
    엄마에게 이 일을 알리느냐 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도 마음이 오락가락 하지만 현재는 알리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네요.

    차라리 엄마가 저를 백수라고 눈치밥 주고 혼내키고 취직도 못 하고 도둑질이나 하고 다니다가 걸려서 뭐냐 동네 창피하게 라며 꾸짖을 엄마라면 모르겠지만.. 엄마가 아시면 너무나 마음 아파 하실 것 같아서 제 마음의 짐을 엄마에게 전가시키려는 제 이기적인 마음에서 비롯된 생각인 것 같아서 엄마에겐 알리지 않으려고요.

    그리고 합의금에 대해서는, 사실 제 글이나 댓글에서 몇몇 분이 눈치 채신 것처럼 저는 현재 이 일로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는 상태라 누군가의 도움 없이 저 혼자서는 합의금의 부당함에 대해 맞서 싸울 정신력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스스로 판단했고요... 부당해도 어쩌겠어요 우선은 제가 원인을 제공했고 제가 도둑질을 했다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고 괜히 그쪽을 도발하여 제게 더 큰 화를 입힐 수도 있다는 사실이 두렵네요.

    제가 가장 걱정 되는 것은 합의금을 주고 (계좌이체로 증거를 남기고) 난 후에도 행여나 있을 후폭풍인데..
    합의금을 받았다는 확인증 등을 받고, 제 지장이 찍힌 각서를 돌려 받고, 씨씨티비 기록을 삭제 하는 등의
    요구들을 제가 과연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합의금을 건냈다면 그 정도 요구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쪽에서는 도둑질 한 주제에 뭘 그리 철저히 하려 하느냐 식으로 대응할까봐 지레 겁이 납니다. 그 날도 사무실에서 팀장과 사무실 바로 밖에 있던 직원들, 사무실을 오간 한 명의 젊은 직원 (제 또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이 제게 보낸 눈빛과 조소 모멸감 등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되나봅니다.

    법률구조공단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조차 수치스러워서 오늘 하루는 아무 것도 하지 못 하고 보냈습니다. 내일은 법률구조공단에 82 회원님들께서 알려주신 것처럼 문의도 해 보고 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차후에 어떻게 처리 했는지는 반드시 82에 글 남기겠습니다.

    좀도둑인 저를 걱정해 주시고 제 앞날에 대해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신 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결정되기 전에.. 또 한번 82에 와서 글로 문의할 지도 모르겠네요.

    어젯밤 글을 쓰는 것 자체로도 너무나 겁이 났는데 조금은 현실로 돌아갈 용기가 생겼어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 263. ...
    '16.5.25 10:08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이미 80 벌어놓은 상태시라면
    저같으면 그냥 80 내고 말겠어요.
    훔친 가격에 비해 과한 징벌이긴 하지만
    앞으로 살면서 충동적인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어떻게 보면 이 정도의 기록 남지 않을 작은 일로 깨닫는 것도 큰 교훈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 보면서 생각난 게
    옛날 중국에 명의가 있었는데 정작 자기 아버지가 앓던 작은 병을 고쳐주지 않아서
    동료 의사들이 고쳐드린 후
    왜 아버지 병도 고쳐주지 않느냐고 하자 명의가
    "그 잔병으로 인해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서 오래 살 수 있었는데..
    이제 그걸 고쳐버렸으니 틀렸구나 "
    라고 탄식했다고 하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80만원 지금은 큰 돈처럼 보여도 인생 교훈으로 평생 삼기에 절대 큰 돈 아니에요.

  • 264. ㅇㅇ
    '16.5.25 10:46 PM (1.225.xxx.172)

    원글님 혹시 혼자가기가 두렵다면 사시는 곳이 경기권이면 함께 가드릴 수있어요.
    원글님 멘탈이 약해진 상태셔서 2차피해 보실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딱봐도 그 직원놈이 질이 나쁘고 악질같아서요.
    글 남겨주세요!

  • 265. ㅇㅇ님
    '16.5.26 12:54 AM (210.97.xxx.23)

    윗님. 그 직원이 질이 나쁘고 악질로는 안보입니다. 절차는 따르고 있다고 보여요. 액수도 그럴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또 관여한 다른 직원들도 있으니까 그 직원 혼자 꿀꺽 하는걸로도 보여지지는 않아요

  • 266. 제말 꼭 들으세요.
    '16.5.26 2:11 PM (128.103.xxx.32)

    원글님.
    여기에서 경찰서 가라 법률구조공단에 가라 하는 분들은 복잡한 일에 얽혀서 고생 해본 일 없고
    세상을 글로만 배운 사람이예요.
    저는 제가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서
    제가 고소하였는데 정말 헬조선 실감했습니다.
    다른 사람 벌 주려면 나도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해요.
    마트 직원이 과다한 합의금을 요구하는게 부당하다고 어필하려면 원글님이 절도했다는걸 안정해야만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마트의 잘못을 묻기 위해 원글님에겐 영원히 절도로 수사경력이 남는걸 감수할 필요가 있나요?
    원글임이 정말 갓난애한테 먹릴 분유가 없어서 절도했다면 정상이 참작되겠지먼 원글님은 생필품이 아닌 과자를 훔친거고 더군다나 절대빈곤 상황이 아닌거예요.
    정신 차리세요.
    마트에서 좀도둑딜한 사람에게 합의금 80만원른
    제 보기엔 그럴수 있는 금액입니다.
    어서 털어버리고 원글님 정신과 가셔야 해요.
    스스로를 아낀다면.

  • 267. hanna1
    '16.5.29 12:43 AM (14.138.xxx.40)

    원글님 좋은 결정하셨어요
    그냥
    가셔서 합의금 드리러왔다고 하시고
    각서는 이제 제가 돌려받고싶다고하세요
    줄겁니다
    안준ㄴ다면 말이 안돼요.만약 안된다면
    돈드렸으니 각서는 돌려달라고 강하게 말하세요

    줄거에요

    님,,차분하고 내죄는 내가 감당한다는 마음으로 다 내려놓고 평안히 다녀오세요

    여기서 저희가 응원하고있어요

    답글 좋은 내용 기대합니다.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45 금 팔때 오늘의 금시세가 있으니 2 .. 2016/09/22 2,473
598844 대한민국에서 안전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7 where 2016/09/22 1,392
598843 하루하루 시간이 빨라요. 2 인생 2016/09/22 502
598842 오지랖에 돈거래까지 요구하는 옆집 아줌마 2 웃겨 2016/09/22 2,117
598841 한국전력 성과급, 인당 평균 2000만원..싸늘한 여론 11 샬랄라 2016/09/22 3,855
598840 마트에서 파는 김치들 조리료나 화학 들어가겠죠? 2 딸기체리망고.. 2016/09/22 1,172
598839 착하게만 사니 힘드네요.. 21 .. 2016/09/22 4,556
598838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지혜 2016/09/22 1,530
598837 55세 남자한테 40살 여자가 여자로 보일까요? 45 .. 2016/09/22 19,026
598836 조정석씨 사랑합니다 22 2016/09/22 4,574
598835 화신이 발동걸렸어요. 노래하네.ㅋㅋㅋ 13 .... 2016/09/22 3,601
598834 재택알바 뭐있을까요???4식구월수입60 절박해요 8 알바 2016/09/22 4,051
598833 발바닥이 뭐에 찔렸는데 1 2016/09/22 318
598832 화장실거울 닦는팁 8 ㅇㅇ 2016/09/22 4,310
598831 지진 조심 24일/29일 인터넷 괴담 2 조심 2016/09/22 2,686
598830 학군때문에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공부못하는경우... 13 ... 2016/09/22 4,789
598829 82쿡님들이 미혼이라면 아이셋딸린 남자랑 결혼할수 있으세요. 32 ... 2016/09/22 5,798
598828 친구랑 내기했어요. 쌍디귿쓰는 방법 골라주세요ㅎ 27 내기 2016/09/22 2,632
598827 슈퍼스타k. 지금나온 지리산 소년 노래 별로인데 9 이상 2016/09/22 1,599
598826 애기키우는거 힘들어서 도망가고싶어요.ㅠ 5 2016/09/22 1,475
598825 강남인데 우르릉 쾅쾅대는 소리가.. 3 Gee 2016/09/22 4,156
598824 흔들리는 땅위에 원자력발전소? 2 정치부뉴슈 2016/09/22 431
598823 이사앞두고 울적한 마음 3 000 2016/09/22 1,359
598822 구채구 다녀왔어요 25 ..... 2016/09/22 4,258
598821 윤정희씨 얼굴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 같아요 18 미소 2016/09/22 8,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