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허리디스크 답변 달아주신 분들

고민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6-05-24 19:13:24
감사합니다
제가 일이 너무 바빠 지금에서야 댓글을 읽었어요
친정엄마가 시골에계신데
평소에도 일을 많이 하시다보니. . .ㅜㅜ

전주에서 mri를 찍어본 모양인데
병원에서는 다른 병원에서도 검사 받아보라고
권유한 모양입니다.

엄마는 걸을때마다 다리 통증이 와서 힘들다고
하셨는데 그게 한달은 된 듯 싶어요
휴.

시골에 계시는데 전주에도 시간내서 오셔서
검진 받으셨고 전주에 사는 형제가 병원
모시고 다녀온 후에 진료 내용을 알려준 거고요

전주 쪽은 전문 병원이나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가 있는지 잘 모르겠고

서울 쪽은 댓글 달아주신
병원으로 진료를 받자면
엄마가 시골에서 올라오셔야 할텐데

궁금한게 전주에서 찍은 mri사진을 챙겨와서
진료 받는게 좋나요
아님 새로 찍으면 될까요?

수술 휴유증은 없나요?
워낙 휴유증이나 잘못 되는 경우 때문에
웬만하면 수술 안하는 방법들을 찾아보라고도
하는 거 같은데요.

수술하면 통증없이 잘 다닐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아. 이런건 병원에서 진료 받고 상담 받아야
하는 걸텐데 궁금해서 글로 막 여쭙네요^^;

IP : 175.223.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7:18 PM (220.78.xxx.217)

    디스크는..우선 쉬어야 되요
    일 하지 마시고
    그리고 앉지 마시고
    동네 정형외과 매일 가셔서 물리치료 받으세요
    한의원도 괜찮고요
    매일 가세요
    한 한달 그렇게 해보다가 그래도 통증 안잡히면 척추전문 병원 가시고요

  • 2. 원글
    '16.5.24 7:42 PM (175.223.xxx.68)

    단순 디스크만 있는게 아니고
    디스크가 터졌다고?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일단 쉬시면서 매일 병원에
    나가서 물리 치료라도 받는게 낫나요?
    전주까진 못 나가시고 군에 있는
    병원은 다니실 거리가 되고요.

    이럴때 멀리 사는것도 안타깝고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도 안타깝고
    그러네요

  • 3. 디스크가
    '16.5.24 7:54 PM (203.128.xxx.43) - 삭제된댓글

    터진거면 수술해야 해요
    터질정도면 종아리나 허벅지에 감각도
    무뎌져 있을거 같고요

    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을 눌러 엉덩이나
    다리에 통증이 있다면 시술이나 물리치료등으로
    압력을 풀어줘 좋아질수도 있지만

    터진게 확실하면 수술해야 되요

    수술 하고도 물리치료 받아야 하고
    터진거로 인해 눌린신경이 돌아오려면
    좀 걸릴수도 있고요

    일단 옆에 누가 있거든 발가락에 힘을 줘보라고
    하세요

    나는 힘줘 올리거나 내리는데 누가 반대반향으로
    내리거나 올리면 힘이없이 푹푹 꺼져요
    종아리를 만져도 내다리같지 않고요

    사진 판독도 실수가 있을수 있으니
    일단은 복사해 오시고 다시 찍자면 찍어야 해요

    디스크가 수술않고 달래서 달래질거면
    의사도 시술 권하지 수술 권하지 않을거 같고요

    누가 가서 확인을 해야하길 할거 같은데...

  • 4. 경이엄마
    '16.5.24 8:01 PM (210.178.xxx.53)

    수술하고 관리 잘하심 괜찬아요.
    저도 교통사고후 4~5번 수술했는데
    수술전 그고통은 대단합니다.지금 5년 됐는데
    일상생활 지장없습니다.
    병원에서보니 수술후 괜찬아지면 시골에 계신분들은 일을 무리해서 재발하더라구요.
    저는 심한고통은 수술 권합니다.

  • 5. 산사랑
    '16.5.24 8:21 PM (1.246.xxx.13)

    디스크터지면 주위신경을 압박해서 다리저리고 몇걸음 못걷습니다. 약2~3시간 수술하고 약한달 누워서 생활하고 침대생활해야하고 수영 걷기 3년정도 지난것 같네요
    지금은 등산도 가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991 요즘 시대에 도덕성이라던가, 어질다는 품성은 1 .. 2016/07/27 675
579990 시댁이랑 여행 그렇게 스트레스인가요? 15 ㅇㅇ 2016/07/27 5,548
579989 8개월 아가 성격,기질, 성향이 자라면서 쭉 가나요? 기질 2016/07/27 579
579988 인간관계에 있어 현명해지고 싶어요 7 2016/07/27 4,118
579987 이제품 직구 가능한가요? 2 ;;;;;;.. 2016/07/27 806
579986 머리 핏줄터져서 코마상태라면, 어떤 상황이에요? 9 ㅠㅠ 2016/07/27 3,019
579985 헬스 후 무릎이 시큰거려요. 7 anfmv 2016/07/27 3,477
579984 결혼해서 아무 굴곡없이 행복하게 사시나요? 13 산다는거 2016/07/27 4,742
579983 보리차 밤사이에 쉴까요? 7 금질문 2016/07/27 1,463
579982 흑설탕팩 건성피부에는 안좋나요? 3 .. 2016/07/27 2,008
579981 영어 단어 질문인데요 6 ..... 2016/07/27 686
579980 영재 발굴단 보며 울긴 첨이네요 3 두딸맘 2016/07/27 3,082
579979 adhd 유아들도 증상이 있나요?.. 5 ..... 2016/07/27 6,148
579978 다른집들도 습하고 꿉꿉한가요? 7 .. 2016/07/27 2,217
579977 스파게티 어떻게 만들어 드세요? 11 ㄴㄷ 2016/07/27 2,849
579976 김희애 성형은 별로 놀랍지않은데요, 무릎이....!!?!?? 21 @@ 2016/07/27 34,663
579975 주방조리기구 몇개씩 가지고 있나요? 1 정리중..... 2016/07/27 861
579974 과일향 첨가된 맥주 뒤끝 안 좋겠죠? 3 .. 2016/07/27 1,013
579973 장혁은 말투가 원래 그래요? 12 dkdk 2016/07/27 4,631
579972 사춘기 남자애가 엄마한테 욕하는게 흔한일인가요? 17 ㅇㅇ 2016/07/27 5,816
579971 도우미나 시터는 잘해줄수록 왜 선을 넘으려하죠? 14 Dd 2016/07/27 6,159
579970 tv도 없고, 샴푸도 없고, 생리대도 없던 시절에.... 25 궁금한데 2016/07/27 5,547
579969 단순하게 살기? 미니멀리즘? 12 ㄱㄴㄷ 2016/07/27 6,173
579968 구라청 정말 대단하네요 16 어휴 2016/07/27 6,356
579967 미용실에서 vip카드로 할인받게 된후론, 염색후 머리가 너무 가.. 5 .. 2016/07/27 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