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 디스크 신경이 터졌다는데요. ㅜㅜ

고민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6-05-24 15:11:58
69세 어머니가 허리디스크가 있으셨는데
신경이 터졌대요
허리 디스크쪽은 웬만하면 수술은 권하지 않던데
신경이 터진 경우는 수술 밖에 답이 없다고도 하고.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허리디스크 관련해서
잘 보는 병원 아시는 분 소개 좀 부탁드려요 ㅜㅜ
IP : 175.223.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4 3:26 PM (211.114.xxx.77)

    저희 남편 몇년전에 터져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119 실려가서 수술 바로 했어요.
    터지면 방법 없는걸로 알아요.

  • 2. 원글
    '16.5.24 3:52 PM (175.223.xxx.68)

    걸으실때 다리가 저리고 좀 아파서
    병원가서 진찰하니 신경이 터졌다고
    하는거 같아요
    더 잘하는 병원을 알아보라고.
    정확한건 환자를 보고 진찰해야
    맞는 좋은 치료를 할 수 있으니까요

  • 3. ...
    '16.5.24 4:12 PM (121.129.xxx.10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36105&reple=11183842

  • 4. ...
    '16.5.24 4:14 PM (121.129.xxx.103)

    울 엄마가 디스크 터졌는데 허벅지 통증이 딱 죽어버리는게 낫다 싶을만큼 심하셨어요.
    서초동 21세기병원에서 수술하셨네요.
    허리척추센터 유명해요. 성경훈 선생님요.

  • 5. Gos
    '16.5.24 5:16 PM (121.162.xxx.80)

    저희 오빠는 터져서 119 타고 한림대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원래 수술한번 받았는데 또 터져 심박았어요

    저 몸 안좋아서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다녔는데 거끔 담당의사 디스크처진 환자 그 자리에서 응급 입원 시키는 거 봤어요

  • 6. ㅁㅁ
    '16.5.24 5:25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 아이 뭐가 두개 터졌다고

    고주파시술 받았어요
    시술비가 730만원

    며칠전 어느기사보니 그 고주파시술이란게
    최저 30여만원 최고 삼백정도라던데

    제 아이는 대체 어느 도둑 소굴을 다녀온건지 ㅠㅠ

  • 7. 저 그래서
    '16.5.24 5:31 PM (1.236.xxx.90)

    디스크로 수술했어요.2008년이구요.

    버스에서 주저앉을만큼 아팠고...
    21세기병원 가서 검사 싹 하고.. 터졌으니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했었어요.
    너무 겁나서 자주 가는 카페랑 여기 82에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고대앞 우신향병원 추천 해주셨어요.
    21세기병원에서 검사받은거 CD로 구워서 가지고 우신향 갔는데 우신향에서도 수술하자 하더라구요.
    다리신경 눌려서 저리고 아픈데 발가락 마비가 시작되었다고...
    수술 잘 안하기로 유명한 다른 병원도 마비 시작되면 방법없다 해서
    다시 21세기병원으로 와서 수술했어요. 어쨌든 수술건수는 다른 병원들보다 더 많으니까
    수술하기로 맘 먹었으면 차라리 21세기가 나을것 같아서요.

    수술한지 거의 10년 다 되어 가는데...
    눌려서 아팠던 자리들은 지금도 가끔 아파요. 마비되었던 발가락은 가끔 쥐가 나구요.
    허리는 안아프구요.

  • 8. 신경이 터진 게 아니고
    '16.5.24 6:16 PM (114.204.xxx.4)

    척추 안쪽에 신경이 통과하는데
    척추뼈(1번 2번 이렇게 부르죠)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쿠션 같은 추간판이 터져서
    돌출된 부분이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는 거예요.
    수술을 해서 그 돌출된 부분을 잘라내면 신경을 압박하지 않게 되어 통증이 사라지고요.
    수술 안 하시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경험자)
    병원은 서울이실 경우, 아산병원도 좋고
    개인병원으로는 우리들병원, 21세기 병원 등등..좋은 곳 많이 있어요

  • 9. 디스크 파열
    '16.5.24 9:45 PM (219.255.xxx.4)

    디스크 파열되서 쓰러졌고 하체가 마비된 듯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실려 갔고 침대에 누워 진료 받고 mri를 비롯해 각종 검사를 다 받았습니다 상당히 심각했고 2틀정도는 대소변 처리도 혼자 못했으나 의사 선생님이 수술 권하지 않아 입원치료만 받았고 수술은 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수술이 꼭 답은 아니더군요 5년 정도 지났고 운동치료 받은대로 운동하면서 일상 생활 무리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886 여주에 안과 유명한 곳 알려 주세요. 1 막내딸 2016/06/01 1,361
562885 신생아와 6살, 혼자서 등하원과 케어 조언좀 주세요 18 도와주세요 2016/06/01 3,747
562884 서울에서 기차타고 당일치기 4 울산여행 2016/06/01 1,694
562883 방금 뉴스 보셨어요? 16 다시금 2016/06/01 22,438
562882 세월호77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01 537
562881 어린시절 사춘기 무렵부터 ... 2016/06/01 736
562880 담주에 백일음식 주문메뉴 뭐가 좋을까요? 메뉴 2016/06/01 710
562879 한국대학생포럼...어버이연합...전경련 커넥션 3 미국이익대변.. 2016/06/01 760
562878 감기로 기침하다가 안멈춰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나으려면 3 ... 2016/06/01 1,566
562877 아파트25층에서 사는 분 계셔요? 22 날개 2016/06/01 6,695
562876 토마토와 고르곤졸라 치즈랑 궁합이 너무 맞아요 2 토마토 2016/06/01 2,026
562875 중학교 예체능 점수 여쭤볼께요 7 은수 2016/06/01 2,096
562874 미니멀라이프에서 제일안되는건 옷정리인것같아요 2 2016/06/01 4,868
562873 송중기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아..씨 ..에릭 43 000 2016/06/01 8,275
562872 역시 과일은 제 값을 줘야하나봐요 8 .. 2016/06/01 2,900
562871 한 도시가 모두 실업자가 되어 7 2016/06/01 2,959
562870 대박 2 아이사완 2016/06/01 1,104
562869 알타리 5단 사와서 한단 씻었어요. 29 총각김치 2016/06/01 5,092
562868 대형 갈비집 파트타임 일해 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16/06/01 3,658
562867 마카롱하고 연어가 제일 맛있던데요..호텔음식이랑..ㅋㅋㅋ 4 rrr 2016/06/01 1,457
562866 자살자가 만삭임산부의 남편을 덮친 기사 보셧나요...ㅠㅠ 4 에혀 2016/06/01 3,318
562865 초등4학년 아이 글씨가 너무 엉망입니다 5 악필 2016/06/01 1,519
562864 오늘 님들은 안피곤하세요..? 저는 7 다시금 2016/06/01 1,433
562863 양산이 원래 비싼건가요? 11 ㅜㅜ 2016/06/01 3,316
562862 스무살 넘은 자식은 자주 못봐도 자연스러운걸까요 11 2016/06/01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