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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 보면서 저는 속이 다 시원했어요

공부의 배신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6-05-24 15:08:03

어릴적 알게 모르게 마음속으로만 느껴왔던것들.

아빠 직업 비슷한 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고. 아닌애들 은근히 무시하고

집안환경 변변치 못해서 문제집 많이 못풀고  4b연필로 흔적 안남기게 풀다 지우고 지워서 또풀고

 재네 아빠가 판사래. 엄마집이 장난아니게 부자래.그래서 결혼한거래.  이악물고 그친구를 따라가려고 노력해봤자

애초 출발점이 너와나.


이런거 완전 까발려주어서 굳이 보기 싫어서 안보고 싶었던 현실 문제들이

방송의 빛을 보면서 저는 속이 다 시원했어요

방송사에서 해결해줄 문제가 아니니.

이제 속시원하게 벌여진 상황에서 해결하려면 우리가 발벗고 나서야지요 뭐

어디 우리사회의 보고싶은 문제를 해짚는 방송보면서 언제는 우리가 마음 편했나요?


IP : 122.203.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마음의 짐 벗으려구요
    '16.5.24 3:13 PM (211.245.xxx.178)

    어쨌든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살잖아요 우리...
    딸아이 서울로 대학 안보내고 집근처 지거국 보냈거든요.
    학비니 주거비니 용돈이니.....감당하기 어렵겠더라구요.
    아이도 가끔 엄마한테 서운하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 성대 여학생 보니, 그냥 자기위안이지만, 내 선택에 후회 안하려구요...ㅡ,.ㅡ.....
    제 성격상 적당히 노력해서 그 속에서 만족하고 살자는 주위라서 아이 생각을 안해주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노력으로 안되는게 있다고 인정하고 그 속에서 최선을 다하자..합니다..패배주위려나요...에휴...

  • 2. 저도 마음의 짐 벗으려구요
    '16.5.24 3:18 PM (211.245.xxx.178)

    패배주위랜다....패배주의... 에구구..

  • 3.
    '16.5.24 3:27 PM (183.98.xxx.33)

    82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 이야기들이 다만 방송을 탔을 뿐이죠.
    제가 강북 그저그런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괜찮은 곳을 갔어요
    갔더니,
    일단 종로! 주루룩 손들고 대성! 주르륵
    그리고 서울 상문 단대 경기 진선 서문 세화 애들이 수두룩 빽빽
    자기들끼리 이미 다 알고 몰려다니고
    저는 전체 학교에서 5명인가가 동문이었는데
    걔들은 과 동문회를 해도 2-30명이 모일 정도
    하... 걔들 사이에 도는 족보는 진짜 왕야마 족보
    아 그리고 전북학숙 전남학숙 등 학숙에서 도는 족보 완전 좋구요..

    그때도 난 본고사 치고 왔다, 난 학교가 공부를 잘 해서 내신이 나쁘니 특차로 수능 점수로 들어왔다 은근 갈렸었어요.
    그땐 특차가 먼저였고 특차로 들어온 애들 점수가 더 높아서 나름 자부심 넘치는 애들 있었고
    정시의 경우 내신 수능 본고사라 내신 좋은 애들이 1.7점 3.4점 (그당시 등급간 점수차 1.7점) 차이로 쉽게 들어왔다는 평들도 오가고,

    근데 결국 중산층 동네 애들은 과외아르바이트도 많이 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라 성적도 전반적으로 좀 더 좋았고, 공부하던 가닥 있던 애들이라 잘 하더라구요. 남아서 공부하고 유학도 가고 잘 된 애들은 그런 강남권 출신 아이들이 더 많았어요. 오래 공부할 수 있는 경제적힘도 컸고

    전 저의 20년전 경험에서 한발자국도 나아가질 않았구나
    현실 확인 정도였어요.
    다른 분들은 아닌가요
    제가 20대에 너무 예민했나...? 그런 계급차에만 관심이 있었던 걸까...?

  • 4. 학력고사 세대인데요
    '16.5.24 3:31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제가 대학 다닌던 시절엔 수시가 없었으니
    전형가지고 무시하고 그런건 없었는데
    서울애들VS 지방애들
    서울 애들 중에서도 강남애들 VS 강북애들
    이런 식으로 끼리끼리 다녔어요.

    우리딸이 대학신입생인데
    지금도 서울(경기포함)애들 VS 지방애들
    이렇게 따로 뭉쳐 다닌다네요.

  • 5. 수시 너무 많음
    '16.5.24 3:34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전 그거 보면서
    지균이나 사배자 아이들 무시당하는 걸 보고
    단원고 특별전형으로 간 아이들이 학교생활이 쉽지 않겠구나...그 생각이 딱 들더군요.

  • 6. 공부의배신
    '16.5.24 3:38 PM (223.62.xxx.232)

    다시보기 어디서 하나요?
    공홈에서 2편부터 유로던데..

  • 7. 하얏트리
    '16.5.24 3:53 PM (203.244.xxx.34)

    인터넷에 거기 프로 출연한 고대생이었나?

    인터뷰 편집되었다고 해명 글 올린거 있습니다. 찾아보길...

  • 8. ㅎㅎ
    '16.5.24 4:00 PM (125.61.xxx.2)

    거기 나온 속물적인 애들

    상당수가 조기유학이나 혹은 대학을 미국으로 가서 졸업한 애들이 많죠

    강남서초 출신 조기유학파나 대학을 미국에서 나온 애들 그런 속물애들 많아요

    그아이들이 지금 30대-40대초반

  • 9. 원래
    '16.5.24 4:23 PM (1.225.xxx.91) - 삭제된댓글

    언론 인터뷰는 함부로 하면 안 돼요.
    기자들은 자기가 먼저 결론을 정해놓고
    인터뷰 여럿 중에 자기 입맛에 맞게 자르고 붙여서
    자기가 원하는 기사를 쓰거든요.

  • 10. 주인집 딸
    '16.5.24 7:43 PM (115.23.xxx.104)

    우리는 반지하에 셋딥 살고 친구는 주인집 딸 셋 중 막내딸이었어요
    그 집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구경했고
    그집 애들 따라서 처음 스케이트 타는데 따라가 보고
    그 집에서 준 호텔 부페권으로 처음 부페 가봤어요
    그 집 애들이 보는 보물섬 잡지를 빌려서 보고....
    그 집에서 처음으로 돈까스를 처음 먹어 보았고
    그 집에서 처음으로 미국 장난감을 보고 만져 보기도 했어요
    친구 부모님이 인심도 좋으셨고 저를 좋아하셔서 잘 데리고 다니셨어요
    등등 어린 저였지만 저 집과 우리 집은 왜 다를까
    우리 부모님은 왜 저렇게 못해 주실까...
    비교하고 원망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은 그 정도 사신 것도 뼈를 깎는 노력 덕이셨는데 어릴땐 잘 몰랐어요 ㅠㅠ
    그 아이들 중학교때 유학갔어요 애들이 공부를 별로 못해서 한국에선 미래가 안보인다 그래서 유학 보낸다고 하셨네요
    부모님은 기러기 부부하다가 지금은 다 이민가시고 그 집 아이들은 다 성공했네요 미국에서 유명한 화가이자 교수? 가 되고 한 명은 의사가 되고 한명은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다고 해요
    지금도 솔직히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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