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다큐프라임 보셨나요? 너무충격받았어요...

SJ 조회수 : 24,850
작성일 : 2016-05-24 14:03:39
http://m.kmib.co.kr/view.asp?arcid=0010639850&code=61121111&sid1=soc&sid2=000...

간략하게 저 기사에 요약되어 있구요,


6세 아이 키우고 있는 평범한 서민층인데
정말 다큐에 나온 내용이 다 사실이라면
이민가고 싶네요 ㅠㅠ

로스쿨도 그렇고..
이제는 서민층의 똑똑한 아이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하기가 더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20년뒤, 30년뒤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너무걱정됩니다...



IP : 14.42.xxx.12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6.5.24 2:19 PM (118.219.xxx.207)

    좀 다른얘기일수도 있는데,, 담배세 , 소주값 올리면서,,,,대기업 재벌들 법인세 최고로 깎아주고..... 부익부 빈익빈 상황을 고착화하려는 정치권의 움직임....

  • 2. ....
    '16.5.24 2:19 PM (121.131.xxx.108)

    대체적으로 사실입니다.

  • 3. 유럽이나 선진국에 비해 대학 진학률 너무 높아요
    '16.5.24 2:22 PM (121.168.xxx.157)

    전문 기술직으로도 대졸자 못지 않는 삶이 보장되는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해요.

  • 4.
    '16.5.24 2:29 PM (123.142.xxx.123)

    공부의 배신편 말씀이신건가요?
    방송한 ebs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본 학부모님들 불안해 하고, 당장 선행해야 된다면서 난리난리, 사교육 업체들 좋겠어요

  • 5.
    '16.5.24 2:30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대학이 이렇게 많고 대학진학률이 이렇게
    높은 상황하에선..
    블루칼라의 사회적 지위와 대우가 갖춰져야
    좀 나아질거 같아요
    저는 어느 정도 선까지는 출산률이 더 감소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살만한 나라가 되면 더 높
    힐지언정.
    바야흐로 자식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부모의
    경제력은 중요한 시대죠

  • 6. ㅗㅗ
    '16.5.24 2:45 PM (211.36.xxx.71)

    어디로 이민가나요? 다른나라는 계급이 없나요? 더 심해요

  • 7. ..
    '16.5.24 2:48 PM (175.212.xxx.200) - 삭제된댓글

    특목고 자체도 하나의 계급이더라고요.
    고등학교가 대학 가면 잊고 마는 다리가 아니예요.
    옳다는 건 아니고요.

  • 8.
    '16.5.24 2:50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경쟁과 비교는 끝이 없는 거죠
    아무리 우월한 집단속에 들어가도 또
    나누어지고
    같은 강남에 살아도 남에게 강남 산다 할때나
    당당한거지 그 강남에 살고있는 사람들도
    다 같은 배경과 상황은 아닌거고
    그렇게 그렇게 우리는 보이지않지만 항상 존재하는 선안에서 살고있는 거죠

  • 9. 특목이 전부도 아니죠
    '16.5.24 2:53 PM (123.142.xxx.123)

    특목고 나오고 일류대학 못가면 그땐 아니간만 못하죠.
    자존심 때문에 동창들 만나지도 않고, 또 끼워주지도 않고..

  • 10. ..
    '16.5.24 2:53 PM (112.150.xxx.139)

    님이 이민가고 싶어하시는 나라들은 이미 견고한 계급이 잡혀 있는 나라들입니다.
    이민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공부 잘 하지도 못하면서 좋은 대학 갈 욕심 내지 말고
    대학 안나와도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 생각을 해야죠.

  • 11.
    '16.5.24 2:54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라고 다를것도 없다고 봅니다

  • 12.
    '16.5.24 3:0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경쟁과 인맥은 다른 다라라고 다를 것도 없다고 봅니다
    대학이 넘쳐나고 모두가 대학을 가는 것 부터가 벌써 문제를 생산할 준비가 되어있는 거죠
    공부와 친한 애들은 애들끼리 서로 경쟁하라고
    두고 공부와 친하지 않는 애들은 딴 길을 찾아야죠

  • 13. dd
    '16.5.24 3:02 PM (122.203.xxx.202)

    앞분이 이야기 하셨지만 이민가면 해결될 문제인가요? 미국 유럽은 더하면 더하지 안그렇진 않아요
    현실을 똑바로 보고 이제 판단할때가 된거지요.
    신분상승 안하고 내게 주어진거 아껴쓰려고 하면 이세상도 나쁘지 않은 세상이예요. 위를 보지 않고 살면 되요

  • 14. 이민가면
    '16.5.24 3:03 PM (211.215.xxx.146)

    가는 순간 그 나라의 이류 시민 되는 거죠...

  • 15. 사회안전망
    '16.5.24 3:24 PM (110.8.xxx.113)

    대학 안나와도 기본적인 의식주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 생각을 해야죠.22222

  • 16. ...
    '16.5.24 3:46 PM (211.36.xxx.187)

    이민가서 이류시민이면 다행이게요. 이민가면 그 국가에서 우리나라에서의 동남아 노동자 지위를 얻게 됩니다.

  • 17. ...
    '16.5.24 3:46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님 자식도 서민층 당첨입니다. 굶지나 않게 기술이나 가르치세요...

  • 18. 무명
    '16.5.24 3:57 PM (223.62.xxx.35)

    그동안 우리 사회가 "그나마" 평등하고 노력하면 이룰수 잇다고 믿는 사회였기때문에 충격이 더 큰거에요.
    선진국들은 계층 변화가 더 없어요.
    이민으로 해결 안됩니다

  • 19.
    '16.5.24 4:21 PM (223.33.xxx.86) - 삭제된댓글

    윗분과 공감합니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과거 급성장 하면서
    농사짓고 빚내고 소팔고해서라도
    공부시켜서 명문대 보내면 대기업,공기업
    취직이 되어 부모님 자랑이 되는 시절이 있었고
    그렇다고 예전이라한들 소팔고 빚내고 해서
    대학 보냈다고 다 그렇지도 못했습니다
    지금 있는 대학들 예전에도 다 있던 대학이었
    습니다
    대학만 나온다고 어찌 된 것도 아니었습니다
    현재는 명문대에서도 살아남는 자만이 보란듯이 취직이 되는 것 뿐
    그리고 요즘은 여행도 취미도 기본적인 생활에
    들어가는 비용이 예전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대기업에 취직을 했다해도 자신이 느끼기엔
    또 빠듯하죠
    사람은 항상 자기 보다 훨씬 나은 사람과 비교를 하죠
    어떤 사회도 취준생들을 모두 전문직에 대기업에 취업시킬수 있는 사회는 없지요
    선진국,부러워하는 유럽 복지국가에도 도축장
    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근무하고 건물에 페인트
    칠하는 사람은 칠하고 마트에서 캐셔하는 사람
    은 캐셔하고 그럼니다
    블루칼라의 일이 육체적으로 고된 건 어찌 할수가 없겠지만 임금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나은
    대우가 필요하지않나 생각합니다

  • 20. 그냥
    '16.5.24 4:32 PM (112.164.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준으로 아이들도 사는겁니다,
    원래도 그랬구요
    새삼스러울거 있나요
    아주 특출나지 않는한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이민이요
    우리나라에서도 잘나지 못해서 이민이란 생각을 하면서 다른 나라에서는 떠 받들어 줄까요
    아닙니다,요
    그냥 살던대로 살면 되는겁니다,
    새삼스레

  • 21.
    '16.5.24 10:01 PM (116.125.xxx.180)

    1. 특목 자사고 폐지

    2. 수시 폐지

    100프로 수능 정시 선발 만이 정답이죠 -.-

  • 22. 근데요
    '16.5.24 10:50 PM (122.32.xxx.151)

    거기 나온 얘기 ..특히 대학 내에서 학생들끼리 얘기하는 특목고 파벌이라던가 차별 이런 얘긴 백프로 믿지마세요 방송이 많이들 그렇듯 과장된 측면이 있어요

    저 D외고 졸업생인데 안그래도 얼마전에 동문커뮤니티에 그 프로 섭외되서 인터뷰한 애들 얘기 들었는데
    방송보니 인터뷰 앞뒤 다 자르고 참 말을 이상하게 들리게끔 편집했더라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걱정된다 대체 프로그램 의도가 뭐냐 등등 저희끼리도 말 많았어요

  • 23. ...
    '16.5.24 11:49 PM (121.167.xxx.84)

    미국은 더 해요.
    추천서, 소개장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돈 억수로 짊어지고 이민 가 봤자 돈 걱정 덜하는 하층 되는거에요.

  • 24. ...
    '16.5.24 11:58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투표 잘해 좋은 세상 만들어 줍시다
    권력층 기득권에 휘둘리지 않는 세상
    국민들이 혜택받는 이나라를 만들어 가요
    도망가지 마세요

  • 25. ...
    '16.5.25 12:22 AM (74.105.xxx.117)

    1970년생 이후 태어난 사람들에겐 저런 상황이 많았어요.
    부모가 교육열이 높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겐 유학에 낙하산 특혜에 대학뿐만 아니라
    취업할때, 결혼할때 모든게 적용됬어요. 지금도 마찮가지죠.
    그래서 노예,금수저,흙수저 이런말이 나온건데 이런말 나온지는 한 삼년 됬죠.
    20대 한창 좋을 시기부터 저런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드니, 정말 큰일이예요.
    자식 낳아도 고물고물 어릴때 이쁜데 훗날 물려줄 재산 없고, 유학 못보내고, 취업때도 뒷받침 못해주면
    늘 부모자리가 좌불안석입니다. 그래서 요즘 결혼 안하는 젊은 사람들 많아요. 본인 한명도 살기 힘드니까요.
    남하는것 다 하고 싶지, 스마트폰으로 보는건 많치, 사는게 늘 붕떠있잖아요.
    선진국 복지는, 북유럽의 몇나라 빼고는 사실 극빈자혜택외엔 일반인이 받는게 별로 없어요.
    미국,캐나다,영국,호주,뉴질랜드 다 마찮가지입니다.

  • 26. ...
    '16.5.25 6:34 AM (175.223.xxx.249)

    국가가 국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 그래요
    다른게 아닙니다
    정치가 썩어서 이지경까지 왔어요

  • 27. 져 주변에서
    '16.5.25 8:51 AM (1.232.xxx.176)

    얘기 듣기론 암암리 퍼져있는 분위기를 표면으로 끌어낸 거라고 합디다

  • 28. 맙아요
    '16.5.25 9:18 AM (211.246.xxx.39)

    저건 약간의 과장인거같구요.
    저는 수시라는 제도 좀 정시에 비해 합당치 못하다고 저도 그리 봐요.

  • 29. 맙아요
    '16.5.25 9:20 AM (211.246.xxx.39)

    그리고 논술은 더 그래요. 사실 논술 짤쓴다고 그게 논리 적인 사람도 아니고 어차피 정형화된게 필요하고 그래서 또 학원 사교육.. 그리고 그걸 주관화해서 점수내는것도 이해불가

  • 30. ...
    '16.5.25 9:27 AM (103.10.xxx.202)

    특목고 나왔는데 파벌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방송의도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사람 불쾌하게만 봤어요.
    방송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야 할 듯.
    저건 그냥 정량적 평가과 정성적 평가 중 후자가 싫다는 말밖에 안되더라구요.

  • 31. ....
    '16.5.25 10:39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

    맙아요님
    대입 논술 문제 한번이라도 '읽어보기라도' 한 적 있나요?

  • 32. 이미
    '16.5.25 12:45 PM (27.1.xxx.108)

    아는바죠 재력이 세습되고 공부만으로 계층을 변화시키는건 어렵죠

  • 33. .......
    '16.5.25 1:22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국민이 제대로 눈 떠야죠.
    자기 자식들 노예 만드는 줄도 모르고
    고작 아파트 값에 쥐새끼
    고아(?)라 불쌍하다며 공듀님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라며 묻지마 투표 좀 하지 맙시다.

  • 34. ...
    '16.5.25 2:06 PM (203.239.xxx.69)

    로스쿨은 오히려 집안 찢어지게 가난하면
    가기 쉬워 보이던데요
    차상위계층 전형이 비중이 높고
    장학금도 다 나온다고 들었어요
    사람들이 몰라서 지원 잘 안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123 채소사려다보니 참 울고프네요 5 어쩌다가 12:42:53 403
1680122 스윗한 자녀두신 분들 부러워요 2 12:42:00 127
1680121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분들 물어봅니다 806호 12:40:05 138
1680120 넷플릭스추천 -더 체스트넛맨 1 ........ 12:39:32 150
1680119 경찰 내부 중국인 침투…괴담에 기름붓는 극우 유튜버 3 12:36:35 262
1680118 연휴가 즐거우신가요 6 00 12:34:24 357
1680117 나치가 유대인을 타겟으로 공동의 적을 삼은거처럼 4 ..... 12:34:14 206
1680116 공고 안된 ‘계엄선포문’ 이제야 드러나, 절차적 위헌성 가중 1 .. 12:33:25 424
1680115 싱글분들은 명절 연휴 어찌 보내시나요? ... 12:32:58 105
1680114 식단 조절 없이 운동 11일차.. 2 운동 12:32:55 261
1680113 문자로 결별 통보하는 게 회피성향인가요? 3 ... 12:31:17 304
1680112 막스마라 코트 사이즈 여쭤요 1 .. 12:30:27 137
1680111 양다리 걸치고 문란하게 사는 친구 손절했는데 5 aa 12:30:26 512
1680110 선물용 고기가 더 좋은? 맛있는 고기인가요? 3 당근 12:26:39 183
1680109 주유상품권 과일 어떤 선물이 좋은가요? 1 결정장애 12:24:57 110
1680108 맨날 남 얘기하는 사람 7 .... 12:24:53 327
1680107 자주색 양복이 유행인가요? 8 12:22:44 434
1680106 노령연금도 중국인이 절반이라네요. 27 ㄹㄹ 12:21:17 1,139
1680105 당뇨 전단계 곶감하나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3 12:20:55 440
1680104 트럼프가 종북이네 3 .... 12:18:41 305
1680103 시장전집 가서 모듬전 한접시 사려고 했더니 7 시장 12:18:15 839
1680102 네이버페이(오늘꺼 최신포함)등 포인트 받으세요 1 해맑음 12:17:01 141
1680101 검찰은 얼른 기소하라 검찰 12:14:46 144
1680100 김공장으로 답례품 보낼뻔요 앗차할뻔 12:14:02 486
1680099 중증외상센터 재밌네요. 3 ㅇㅇ 12:09:04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