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건 초2때부터로 알고 있구요.
아들맘입니다.
지금 초5입니다.
손톱 옆 새살이 돋기 시작하면 뜯고. 또 뜯고. 피가 맺힐정도로 뜯고.
그러다 새살이 나기 시작하면 또 뜯고. 그게 계속반복이에요.
정말 그것만 빼면. 정말 착한아들인데. 이것때문에 소리도 쳐보고 .. 게임도 못하게 해보고. 9시 취침도 해보고.
다 해봐도 안되요.
근데 이제는. 손톱뜯어요. 손톱깍기로 손톱을 깍아준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평일에는 게임을 40분.. 주말은.. 2시간정도 하게 하는데.
어제.. 손톱을 보니 정말 열손가락 손톱을 다 뜯어놨어요.
손톱을 뜯기 시작한후로는. 살은 안뜯어요.
손톱 보고 난 후 화가나서.. 손톱길어질때까지.. 게임은 없다고 했어요.
게임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한두달전에도 게임금지 했는데도 계속 손톱을 뜯어서. 그러다 흐지부지. 되서 게임하게 했는데.
계속 그게 반복.
손톱보면 화나서 게임금지. 몇일지나면. 아이가 불쌍하니 또 게임하게 하고. 그게 계속반복이네요.
초2 동생은 게임하고 있는데 첫째가 동생꺼 게임하는걸 보고 있음.. 그게또 안되보이니. 게임하라고 하고.
이 방법이 괜찮은건지도 모르겠고.
전 차라리 잘됐다. 이참에 손톱뜯고 대신 게임을 못하니... 독하게 맘먹고. 진짜 평생 게임 못하게 하더라도.
마음 단단히 먹고 번복하는일 없게 해야지. 하고 다짐.
신랑은. 저건 습관이니. 손톱 뜯던말던 그냥 신경을 끄고 냅둬라. 하는뎅.
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