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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놀기

유아인 조회수 : 928
작성일 : 2016-05-24 12:33:18

점심으로 라면먹고 잠시 흐르는 땀을 닦는 중

아 ! 글쎄!

 제가 사랑하는 배우가 상큼한 거 먹고 싶냐고 꼬시잖아요

근데 저도 모르게

응!먹구 싶어 !

라며 나도 모르게 대답을 해버리네요

이건 노화로 인한 전두엽의 파괴로 오는 증상인가요
아니면 알파고시대에 무의식적인 적응이 입을 통해 나온걸까요?

아니면 애정결핍의 한 증상인가요?


전 어떤 선택을 해야 타당성을 가질까요?(결정장애)


그냥 저만의 장르로

나홍진 감독 따라할거야라는 타당성를 갖고

할머니들도 tv보고 혼자말 하신 게 이런 시대가 올 것이라는 선견지명으로

본보기를 보이신 거였어.라는 깨달음도 동시에 갖는 난 정말 멀티야 라는 자부심도 덤으로 ..ㅋㅋ

나도 이런 경험을 할머니가 되기전에 하는 건 그만큼 초스티드시대라는 거겠죠?


제가 사랑하는 82에 이런 저런 글들이 많아 제 정신건강을 위해 나만의 혼자놀기 방법.끝.

약은 제가 챙겨 먹은께요. 진짜 .끝.

IP : 121.140.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4 12:3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하하 재밌는 글이에요.

  • 2. 나두 혼자서
    '16.5.24 1:20 PM (1.246.xxx.85)

    노화로 인한 전두엽감소는 걱정안하셔도 되겠네요 저렇게 술술술 용어가 생각나지 않아요 흑....

    그나저나 상큼한거 뭐 드셨나요? 전 보리밥에 상추넣고 챔기름 한숟갈에 고추장넣고 비벼비벼 먹었네요

  • 3. 반전
    '16.5.24 2:09 PM (121.140.xxx.17)

    반전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블랙 커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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