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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시작했어요.. ㅎㅎ

비온다네..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6-05-24 12:29:56

오랫만에 공부하려니 진짜진짜 ~ 힘드네요. 딴생각보다는 졸립고,급 피곤..;;

3년 전, 육아휴직 하고.. 아이문제로 퇴사하고..

정말.. 곧 세돌되는 아이들.. ㅋ 2주전부터 어린이집 가요.아침에 갔다, 낮잠 안자고 와요..

쌍둥이 남매인데, 에고 ~ 지 몸집보다 큰 가방메고가는거 보면 눈물나요.. ㅋㅋ

내년에는 또 남편따라, 해외에 나가 몇년후에나 들어올꺼같은데.. 그래도 뭔가(?) 나만을 위한것을 하고싶어

공부시작했어요. 오늘로 1주일..동영상강의..ㅋ

세무회계 1급 시험보려구요..ㅋ 전에, 관련부서 근무해서.. 언제 써먹을지모르나... 그런데, 3년만에 책보니

가물가물..하고 졸립고..

자격증이라는 목표가 있어야, 지치지않고, 늘어지지 않고 내생활을 유지할수있을꺼같아서요.

아 ~ 남편은 해외거주해서.. 애들만 챙기면되고  9시전에 자는애들이에요.

그런데..

공부시간만들려보니. 6시전에 일어나 반찬만들고, 청소 다끝내고, 책읽어주고, 놀아주다가,, 어린이집보내고

마트가끔가고, 강의듣고.. 1시전에 애들찾아오고, 재우고, 놀이터가고 등등..

하루가 짧네요,

암튼..

세무회계1급 취득후, aicpa보내려는데.. 열심히해봐야겠어요. 아줌마의 열정으로 으쌰으쌰 ~~( 82쿡만 끊음 붙을꺼같아요.. 그런데, 아 ~~ 중독증상이..ㅠㅠ)

언능 점심먹고 애들찾으러가야겠어요.

참 ~~ 쌍둥이육아..ㅋㅋ 영원~~할줄알았는데.. ㅋㅋ ㅋ

그래도 시간은가네요..ㅎㅎ





IP : 175.196.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로롱
    '16.5.24 12:33 PM (125.178.xxx.17)

    우와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랄게요!
    하루 목표만 세워도 자연스레 딴짓 안 하게 되더라구요.
    홧팅입니다!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2. 30분 공부하고
    '16.5.24 12:54 PM (211.57.xxx.194)

    10분82 하세요 알람 맞춰 놓고 ㅋㅋ
    저 인강할때 강의 짧게 듣고 잠깐 폰보거나 커피 마시면서 5분정도 82하고 다시 강의 듣고
    금단 현상 못줄이면 공부 망하니까 그냥 편하게 가책없이 들여다 보고
    다시 공부 ㅋㅋ

  • 3. ......
    '16.5.24 1:17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학창시절에 라디오 듣느라 공부 못했던 저......
    지금은 82 하느라 살림 못합니다.....ㅠㅠ
    끊어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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