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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패드 가격 바가지 아니고,,, 판매자가 실수했네요...

아이패드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6-05-24 11:04:03

아이패드 에어2 지금 정가가 64만원인데...

남편이 74만원에 사온거예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방금 전화해 보니...

키보드값 10만원 부르시는데...

저희는 키보드가 없거든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는 산 적 없다고...


암튼 환불 받았어요.


어제 전주가서 마라톤 100키로 뛰고

백화점 들러서 그거 사오더니...

가격도 제대로 못 챙기고... 어휴


암튼 궁금하면 전화해 보면 좋은데...

남편은 전화도 못 하게 하는 거 있죠... 남자들이란...


그래도 돈 돌려받으니 최고라고 이모티콘 날리네요...ㅠㅠ

IP : 222.111.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16.5.24 11:06 AM (124.53.xxx.190)

    잘 됐어요!
    남편분 아이 같아서 한 편으로는 귀여우시기도 하고

  • 2.
    '16.5.24 11:08 AM (115.132.xxx.244)

    다행이에요.
    그나저나 남편분은 무슨 마라톤인지 백키로나 뛰셨어요?
    지난 주말에 마라톤 뛴다고 운동복입고 찍어보낸 딸 생각나서요.

  • 3. ...
    '16.5.24 11:12 AM (222.111.xxx.154)

    전주 울트라 마라톤요~~
    내년에 사하라 국제 마라톤 간다고 매주 30~40키로씩 뛰고...에효...
    혼자 잘난척 하더니...

    자기를 호구로 봤다며...
    아침 먹으면서...
    너만 믿는다고... 화이팅~!! 이러더라구요...ㅜ

  • 4. ...
    '16.5.24 11:14 AM (222.111.xxx.154)

    첨엔 전화하면 자기가 넘 스트레스 받는다더니...

    막 화이팅~~하고 나이가 40중반 넘어도 물가에 내 놓은 아이 같아요...

  • 5. 잘되었네요.
    '16.5.24 11:21 AM (187.66.xxx.173)

    남자는 왜 전화를 못하게 하는지 웃기죠..
    제 남편은 여행지의 호텔을 비싸게 예약해서 내가 앱으로 좀 더 저렴히 예약하겠다 하는데도 안된데요. -_-;;

  • 6.
    '16.5.24 11:31 AM (115.132.xxx.244)

    동네 배드민턴 대회나간다고 아침부터 웃통 벗어제끼고 스윙연습하는
    오십넘은 우리 남편같은 분이 또 계셔서요 ㅋㅋ
    육십에 전국체전 나가는게 목표래요 어휴

  • 7. ....
    '16.5.24 12:12 PM (222.100.xxx.17)

    애플 제품 가격이 그렇게 차이 날 리가 없는데 이상하다 싶었어요.

  • 8. ...
    '16.5.25 4:28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그렇죠...차이 나봤자 10만원 안쪽인데 애플셥에서 사는게 나아요.

  • 9. ...
    '16.5.25 4:29 PM (175.114.xxx.217)

    그니까요..애플 차이 많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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