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기사마다 19금광고들땜에 아이들 인터넷 걱정

궁금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6-05-24 11:02:54
초등1학년 여아 맘입니다.

이번에 입학하면서 혼자 등하원 할 때가 생기고..
그래서 우체국서 폴더형 알뜰폰 사줬어요.

안타깝게도 인터넷이 되는 폰이라 데이타차단만 해놓고
이 폰은 인터넷이 안된다..(언제까지 믿을진 몰라도 ㅠㅠ)
어쩌다 인터넷 연결이 되더라도 요금이 엄청 나온다..
등 교육시킨 상태고요.

급하게 개통하느라 중고폰 구할 시간도 없어서
걍 새 폰 해준건데...좀 후회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암튼...

인터넷이나 유튜브 접속이 걱정되는 건 음란물이 너무 쉽게 공개되어 있어서요.

인터넷기사 클릭하다가도 19금 광고 클릭하게 링크되어있고
유튜브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보다보면 요상한 영상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혼자만 인터넷을 하게 둘 수가 없더라구요.

가끔 좋아하는 영상 스트레스 풀 겸 제 옆에서 허락받고
볼 때도 있는데..제가 꾸준히 물어봐요.
지금 뭐보냐고.

....근데 아이 친구에게 문자가 왔는데
넌 카톡 안되냐..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며 된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더라구여 헐.
1학년이 자기폰으로 카톡도 하나요?
그걸 허용하나요?

실은 아이폰에도 기본앱에 유튜브니 ..인터넷이니 앱은 깔려있어서
이거 언젠가는 데이타차단 푸는거 알게되면. 혹은 친구들이 알려줄 수도 있고.
자기 폰으로도 인터넷이 된다는 걸 알면 ..-.-

방법이 없을까요?
폰을 이제라도 피처폰으로 바꿔줘야하나 ...

...카톡같은데서 애들 왕따도 시킨다하고
그게 어른들만 봐도 중독이 심한건데
..애들이 벌써 거기게 접근하게 둘 수가 없는데.

....아이들 인터넷경험에 대한 노하우 좀 알려쥬세용...
선배맘님들^^;
IP : 182.215.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고민해봤지만
    '16.5.24 11:06 AM (175.117.xxx.164)

    국가적으로 초등자녀 스마트폰 늦게 사주기
    캠페인해야합니다.
    부모들이 뭉칠수밖에 없습니다.

  • 2.
    '16.5.24 11:06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핸드폰 상단에 모바일데이터 꺼놓고 그 아이콘자체를 숨김으로 해놓으면 어떨까요?
    아예 인터넷 접속이 안될꺼에요

  • 3. 그전에
    '16.5.24 11:07 AM (175.223.xxx.211)

    무조건 나오는광고들 법적으로금지시키는건왜안될까요? 구글처럼그냥기사만보이게..무슨맨날 조루니발기부전광고가이리많나요? 정말우리나라이상해요.

  • 4. 키즈폰 사주시지
    '16.5.24 11:12 AM (112.152.xxx.53)

    왜 인터넷되는 폴더폰을 사주셨어요ㅠㅠ
    애들 다 알고요.. 그폰 사진도 찍히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 일어날까바 주변 엄마들도 싫어해요. (누구는 사진찍히고 카톡되는 폰 가지고다닌다 이말 나오고.. 분위기 흐리죠. 대놓고 말 안해도 부모가 개념없구나 하고 잘 안놀려요)
    같은 초1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엄마들이 조심좀 하셨으면 싶은데ㅠㅠ

  • 5. 스마트폰
    '16.5.24 11:38 AM (49.175.xxx.96)

    저는

    요즘엔 스마트폰 발명한사람이 원망스러워요

    스마트폰의 폐해는 아이들한테 직격탄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451 왕따였던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요? 8 행복하자 2016/06/03 2,547
563450 강아지 림포마 항암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어제올.. 6 ㅇㅇ 2016/06/03 4,015
563449 원래 시골일수록 남자들이 개.. 1 Gma 2016/06/03 1,981
563448 변액연금 어떡할까요? 5 .. 2016/06/03 1,512
563447 매실청 만들때 황설탕이 더좋은지요? 5 수분 2016/06/03 1,713
563446 꿈에 이병헌에게 찹쌀떡을 받았어요 19 오우 2016/06/03 4,490
563445 어깨 회전근개 파열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2 ㅇㅇㅇㅇ 2016/06/03 2,421
563444 흉터치료 기술 많이 좋아졌나요?? 2 얼굴.. 2016/06/03 1,858
563443 학원에서 체벌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4 학원 2016/06/03 1,520
563442 시내에 독립관 비슷한 곳이 있을까요? 애국 2016/06/03 471
563441 수박 자른 후 냉장고에 며칠까지 두고 먹나요? 2 수박 2016/06/03 1,639
563440 나이들면 후회할까봐 시도하는거 있나요? 16 궁벵이 2016/06/03 5,569
563439 전원책-반기문 정치 사기꾼 9 전원책 2016/06/03 2,502
563438 비절개눈매교정 해보신분~ 3 ㅇㅇ 2016/06/03 1,587
563437 [고민]동굴에서 나가는 법? 6 JJ 2016/06/03 1,622
563436 결혼한 여자분들 늦게 귀가할때 남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9 111 2016/06/03 2,248
563435 오늘 이대호 최고네요~~ 8 보리보리11.. 2016/06/03 2,348
563434 주말 간병인 구하기가 원래 이리 힘드나요 11 . 2016/06/03 5,510
563433 논산 육군훈련소 근처 펜션 추천해주세요 10 아들맘 2016/06/03 3,808
563432 시원한 열무김치 담는법아시는분.. 3 맵지않고 물.. 2016/06/03 1,858
563431 [펌]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가 14 ^^ 2016/06/03 3,764
563430 애 하나 더낳음 내 노후는 어케될까요.. 17 우리집만 2016/06/03 4,471
563429 섬쪽 발령을 선생들도 꺼려해서 신규교사가 배치된다고 13 2016/06/03 6,589
563428 영화 아가씨 봤습니다. 겨우 이딴걸로 칸 영화제 수상운운하다니요.. 5 그래도칸인데.. 2016/06/03 4,706
563427 리조트요. 3 토토짱 2016/06/03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