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너무 무서워요. 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몽망이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6-05-24 09:28:35

사진 속 강아지, 얌전한 강아지, 주인 품안에 안긴 강아지, 동물병원 울타리 속 강아지..

다 너무 귀여워해요.

그런데 잘 만지지는 못해요.

너무 예쁘면 등허리는 쓰다듬는데 머리쪽으로 손이 가면 강아지가 손을 향해 혀를 낼름 거리잖아요.

그러면 물릴거 같아서 바로 손을 내려요.


특히 작은 강아지들 보면 몸집은 작은데 앙칼진 목소리로 짖어대는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요.

어제도 집에 가는데 맞은편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는지 같이 걸어오는데

강아지 발걸음이 왠지 줄에 묶인것 같지 않아 유심히 보니 역시나.

여자가 줄만 들고 강아지는 풀어놓고 걷고 있더라구요.


저 그래서 집까지 가는 직선코스를 빙 돌아서 왔어요.

그렇게 풀어놓은 강아지는 제가 자기를 무서워하는걸 아는지 저한테 오고 와서는 짖어대거든요.

그러면 전 어쩔줄을 모르고 정말 패닉에 빠져요.


전에도 동네 입구에 들어서니 작은 강아지 두 마리가 신나게 뛰어오다

저를 발견하고 (또 제가 눈을 크게 뜨고 놀랐겠죠) 저를 향해 마구 짖으며 제 주변을 빙빙 돌더라구요.

그때도 개 주인이 젊은 여자였는데 개좀 잡으라니까 이리와 이리와~ 하고 말로만 부르고

강아지는 계속 짖으면서 제 옆을 맴돌고... 아 정말 저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얘들 좀 빨리 좀 잡으라니까 그 여자가 한마리는 안고 한 마리는 자기 옆으로 끌어당기길래

그 틈을 타서 저희 집 쪽으로 바삐 걸어가는데 주인이 옆으로 끌어당긴 강아지 한마리가

또 맹렬하게 저를 향해 달려오고 저는 또 얼음... 아...

얘 좀 잡아요!! 했더니 '아 왜 빨리 안 가고 거기 서 있어요??' 이러더라구요.

저 근데 너무 무서워서 정말 얼음처럼 서 있었거든요.


저 끈에 묶인 개는 앞에서 와도 별로 안 무섭거든요.

근데 끈에 안 묶인 개는 정말 너무 너무 무서워요.

어렸을때 개한테 물린 기억 없는데도 그냥 너무 무서워요.

혼자 저 강아지가 작지만 날카로운 이빨로 제 다리를 콱 물것 같은 공포감..

또 개들은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공격하잖아요.

제가 그래요.


내곡동인가? 거기 가구단지에서도 풀어 키우는 진돗개가 있던데

가구 보러 갔다가 정말 딱 길 한가운데서 마주쳤는데 그 개가 절 보고 짖더라구요.

그랬더니 근처 가구 가게 아저씨가 나오셔서 다른데로 쫒아주셨어요.

저 개 뭐냐고 했더니 저 개 순하다고... ㅜㅜㅜ


신혼집 구하러 갈때도 개 키우는 집에 갔더니

신랑이랑 저랑 같이 있는데 저한테만 와서 막 짖어대고 전 또 놀라서 같이 소리지르고 ㅠㅠ

신랑은 제가 무서워하는 티를 내서 그런다고..

난 너무 무서운데 그럼 어떻게 초연하게 있죠...ㅠㅠ


살면서 끈에 묶인 개만 볼거라는 보장도 없고

도대체 개를 어떻게 해야 안 무서워할 수 있을까요?

개줄 안 묶으면 과태료 문다고 하지만 실제로 안 묶고 다니는 사람 여럿 봤어요.

저한테 와서 짖는거 보고 무섭다고 소리지르면 다들 자기개는 순하다고 ㅜㅜ

개 키우는건 여러모로 부담스러워서 안 하고 싶고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175.196.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4 9:32 AM (223.62.xxx.47)

    저도 어릴적 아주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서 벌벌하며 그랬는데요.
    어느날 친척집 강아지 용기내서 안아본 뒤로 극복했어요

  • 2. ...
    '16.5.24 9:35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개가 왜 짖는지 아세요?
    걔도 무서워서 짖는거예요
    저도 강아지 무서웠었는데 어쩔수없어서 덜턱 안아버린 일이 있었네요
    몸은 따뜻하고 부드러웠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있더군요
    저한테 다 느껴질 정도로요
    너도 무섭구나 나도 무서운데 그렇게 시작했어요
    사람이 아니다보니 경계를 푸는데 시간이 걸려요
    눈을 맞추지말고 가만히계세요
    대부분 잠잠해지거나 흉내만 내는거지 바로 물어버리는 개들은 드물러요

  • 3. ...
    '16.5.24 9:35 AM (119.197.xxx.61)

    개가 왜 짖는지 아세요?
    걔도 무서워서 짖는거예요
    저도 강아지 무서웠었는데 어쩔수없어서 덜컥 안아버린 일이 있었네요
    몸은 따뜻하고 부드러웠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있더군요
    저한테 다 느껴질 정도로요
    너도 무섭구나 나도 무서운데 그렇게 시작했어요
    사람이 아니다보니 경계를 푸는데 시간이 걸려요
    눈을 맞추지말고 가만히계세요
    대부분 잠잠해지거나 흉내만 내는거지 바로 물어버리는 개들은 드물러요

  • 4. 00
    '16.5.24 9:43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 견주이지만 몸줄 안하고 데리고 다니는 견주들 혐오합니다
    몰상식.무개념들이죠
    그런인간들은 100% 배변봉투도 안들고 다닙니다


    그럴땐 개를 발로 차버리던가 들고있던 가방으로 때리세요
    몸줄은 내 개를 지키는 도구이자 타인을 배려하는 가장 기본적인 견주의 도리입니다

  • 5. 그게 참 저도 궁금한게...
    '16.5.24 10:0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방학에 할머니댁에가서 옆집 큰개한테 발을 심하게 물렸어요.
    자라면서 가끔 혼자 길에서 풀어 놓은 큰개를 보면 무서워서 개가 그 자리를 떠날때까지 서있곤 했었어요.
    다행인지 단 한번도 개가 달려든적은 없었고요.

    그러다가 성인이 돼서 애견샵에 있던 작고 예쁜 강아지를 보고는 키우게 되었고, 지금은 20년 넘게 개를 키우고 있어요.
    견주로서 책임으로 다해서 사랑으로 키우고 있어요.
    어렸을때 다치고 놀란 트라우마가 있었어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하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보니 제가 개 뿐만 아니라 작은 생명체를 다 좋아하는 사람였더라고요.
    모든 동물이 눈코입 귀 치아 눈썹 팔다리 ...장기까지 사람하고 똑같은 구조를 가진 생명체란게 너무 신기했고, 감정을 갖고 있다는것도 신기했어요.
    저는 동물을 보면 사람하고 똑같이 사랑받고 싶고 보호받고 싶은 생명이란 생각이 먼저 드는것 같아요.

  • 6. 11
    '16.5.24 10:07 AM (223.62.xxx.30)

    님 저도 강아지엄마구요 그 견주 대신해서 저라도 사과할게요 ㅠㅠ

    강아지엄마님들. 이렇게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무섭다는데 무슨 이유가 있고 감정이 자기맘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우리개는 안물어 이런소리는 하지말고 강아지 목줄 해주고 타인에게 가까이 가려고 할땐 늘 조심합시다

    그래야 사람과 동물 모두 사이좋게 지낼수 있어요ㅠㅠ

  • 7. 그게 참 저도 궁금한게...
    '16.5.24 10:08 AM (175.120.xxx.173)

    어렸을때 방학에 할머니댁에가서 옆집 큰개한테 발을 심하게 물렸어요.
    자라면서 가끔 혼자 길에서 풀어 놓은 큰개를 보면 무서워서 개가 그 자리를 떠날때까지 서있곤 했었어요.
    다행인지 단 한번도 개가 달려든적은 없었고요.

    그러다가 성인이 돼서 애견샵에 있던 작고 예쁜 강아지를 보고는 키우게 되었고, 지금은 20년 넘게 개를 키우고 있어요.
    견주로서 책임으로 다해서 사랑으로 키우고 있어요.
    어렸을때 다치고 놀란 트라우마가 있었어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하고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보니 제가 개 뿐만 아니라 작은 생명체를 다 좋아하는 사람였더라고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행복한 경험 많은것도 영향이 있었을것 같아요.
    모든 동물이 눈코입 귀 치아 눈썹 팔다리 ...장기까지 사람하고 똑같은 구조를 가진 생명체란게 너무 신기했고, 감정을 갖고 있다는것도 신기했어요.
    저는 동물을 보면 사람하고 똑같이 사랑받고 싶고 보호받고 싶은 생명이란 생각이 먼저 드는것 같아요.

  • 8. ...
    '16.5.24 10:14 AM (119.197.xxx.61)

    저 두번째 댓글이고 견주예요
    같이 개키우는 사람이지만 진짜 문제 많은 사람들 있어요
    리드줄을 하고 다니면 뭐하나요 짧게 잡아야지 그게 길게 뽑으면 근 2미터 나오거든요
    있는대로 뽑아서 강아지는 길에 있고 주인은 펜스넘어 인도에서 걷더라구요
    어찌나 짜증나던지 그게 묶인거냐구요

  • 9. 혹시
    '16.5.24 10:45 AM (110.8.xxx.28)

    물려보신 적이나 남이 물리는 거 보신 적 있으세요?
    제가 그랬어요..어렸을 적 이웃집 언니가 뒷다리 물리는 거 보고 엄청 무서워서 개가 집 앞에 있으면 학교도 못가고...
    주변에 혹시 순한 개 키우는 지인이 있으면 살살 만져보시면 치료가 돼요.
    저도 지금 개엄마가 됐네요~^^

  • 10. 몇 년전
    '16.5.24 10:50 AM (223.62.xxx.21)

    퇴근길에 집쪽으로 걸어가는데 시베리안허스키를 데리고 산책하는 노부부를 만났어요. 목끈이 있어 안심하고 앞질러서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어..어.. 불길한 느낌에 고개돌릴사이도 없이 그 개가 전속력으로 전방 골목길을 뛰어올라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졌어요. 저 개가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겠지...? 생각했는데 그 개가 정말 다시 뛰어내려오는데 정확히 저를 향해 뛰어오는거예요. 전 죽었구나 하고 정말 발이 땅에 붙어 가만히 서 있었어요. 그런데 그 개가 제앞에 딱 서더니 저를 짧은순간 올려다보고 제 손을 쓱 핥고 다시 주인에게 뛰어가더라고요. 정신차리고 보니 전 너무 무서워서 양손을 모아잡고 서 있었구요. 내가 자기를 무서워하는걸 알았는지 걱정말라고 위로한건지... 기분이 묘했어요. 근데 그 아이는 짖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한태 왜 달려온걸까요 ㅠㅠ

  • 11.
    '16.5.24 10:51 AM (121.167.xxx.72)

    저도 산책하는 개가 앙칼지게 짖으면 기분이 엄청 나빠져요. 진짜 웬만한 공포물 하나도 안 무서워 하는데 개는 공포스럽게 해서 불쾌한 쪽으로 기분 나빠요. 완전 앙칼지게 짖으며 달려들려고 버둥대면 저도 얼음....근데 막상 누구 집 가서 개있음 이뻐서 만지고 쓰다듬고 그러니 저도 참 이상합니다. 키운다고 해결될 일인지 모르겠어요. 저 아는 집 초딩 딸은 길 가다 버둥대며 지는 개 피하다가 도로로 달려들어 교통사고 크게 났었어요. 그래서 피하기보다 얼음이 낫다 싶구요.

  • 12. 백만불
    '16.5.24 10:53 AM (112.161.xxx.17)

    원글님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개 고양이 이런 동물들만 보면 얼음이 된답니다
    등에선 식은땀나고..
    제발 목줄 좀 하고 다니소서

  • 13.
    '16.5.24 10:58 AM (223.62.xxx.21)

    개가 짖는거도 무섭지만 낮게 으르렁거릴때.. 아니 내가 뭐 잘못한게 있다고 너무 그 개가 야속하고 넘 무서워서 땅속으로 꺼져서 숨어버리고 싶고 그래요. 눈만 안 마주치면 되나요? 근데 그 안 무서워하는척 하는 연기가 잘 안 돼요 ㅜ

  • 14. 그렇게
    '16.5.24 11:22 AM (222.110.xxx.3)

    엄청 무서워 하다가 키우고 있는데요.
    자꾸 접촉하면 덜 무서워져요. 저는 만져보니 덜 무서웠어요.
    따뜻하고 말캉한 살을 만지니 징그럽지만 개들도 같은 생물이구나 싶어졌어요.
    개들이 달려드는 거는 특별한 맹견 아니고서는 그냥 짖으면서 걸어 오는건데 무서워하니까 달려드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개들이 짖는 걸 원글님을 위협하려고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말하는 거다 라고 최면을 거는 연습을 하세요. 막 달려와도 관심을 표현하는 거니깐 무심한 척 연기 하구요.
    저는 제가 무서웠던 적이 있어서 강아지 데리고 다닐때 엄청 조심해요.
    원글님 이해도 되고 극복해서 순수한 동물의 매력을 느끼셨음 좋겠네요.

  • 15. 쓸개코
    '16.5.24 11:34 AM (14.53.xxx.233)

    원글님 어쩜 저랑 똑같으신가요;;
    사진으로 보면 너무 예쁘죠?
    저 그래서 유기동물구조협회나 아고라 반려동물방 가서 종종 사신 봅니다.
    예쁜 개, 고양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근데 실제로 보면 무서워 긴장합니다. 순한개라도 만졌다가 혀가 손에 닿을까 가급적 만지지 않죠.
    특히나 배는 못만집니다. 물렁물렁^^;
    산책길에 끈풀린 개들이 막 뛰어다니면 그냥 다른길로 가요. 다큰어른이 그래서 저도 참 싫죠.
    82에 그런댓글 전에 한번 달았더니 어느분이 빈정거리시더군요.
    정상 아니라고 정신과 상담 받으라고..
    그래도 고양이는 고양이가 알아서 피해가니 괜찮아요.

  • 16.
    '16.5.24 12:02 PM (14.36.xxx.12)

    개무서워하면 솔직히 사방에 개천지인데 사는게 좀 불편한건 맞는거싶어요
    우선 애견까페 가보시면 어떨까요
    까페상주견들은 사람무는개 거의 없거든요
    소형견만 상주하고 소형견만 갈수있는 소형전용까페도 있을거에요
    그런데가서 만지지는 마시고 그냥 차마시면서 앉았다 오는거 여러번 해보세요
    자주 부딪히실수밖에 없어요
    아..괜히 얼른 고치고 싶다고 만지지는 마시구요 그냥 눈으로 구경요.

  • 17. ^^
    '16.5.24 12:02 PM (147.47.xxx.104)

    저는 이번에 제주도 올레 갔다가 몇 번이나 놀랐어요.
    내륙 쪽 과수원이나 농가의 개들이 동네길을 막 뛰어다니고 자기 집 앞에 끈 없이 앉아 엄청 짖고요.
    끝내 어떤 개는 와서 저희 일행 모두를 핥고 뛰어다니는데,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못 질렀어요.
    그냥 무심한 척 참았지만, 온몸이 뻣뻣해질 정도였어요.
    올레 혼자 못 가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 18. 저도 무서웠는데
    '16.5.24 1:30 PM (59.17.xxx.48)

    애기때부터 키워보면 일단 내개는 안무서워요.

  • 19. 저도
    '16.5.24 1:54 PM (118.219.xxx.11)

    초딩때 치와와한테 무릎을 물린뒤로는
    정말 개를 얼마나 무서워 했는지 몰라요.


    진짜 지나가다가 개를 보면 꼼짝도 못하고
    거의 기절할 정도로 벌벌 떨었어요.


    게다가 요즘은 덜한데
    15년전만 해도 저희 동네에 유기견이 많았거든요.

    어느날 저녁에 동네 슈퍼갈려고 나왔다가
    모퉁이를 도는데
    동네 유기견 10마리가 오고 있더라고요.

    그순간 진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저는 목줄해서 가는 개를 봐도 무서워서
    그개가 지나갈때 까지 얼음이 되었고요..

    그런데요

    이모든게 사라지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개를 직접 키우는 겁니다.

    ㅋㅋㅋ
    저도 직접키우다 보니 이젠 예전 만큼 무섭진 않아요.

    하지만 아직도 진돗개나 짖으면서 뛰어오는 개는 너무 무섭긴 해요.

    그래도 우리개가 중형견이다보니
    이젠 왠만한 개들은 안무섭더라고요^^

    오히려 이뻐서 만지고 싶기만 해요^^

  • 20. ....
    '16.5.24 4:06 PM (115.23.xxx.205)

    어릴때 개들한테 놀란 경험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거에요.저도 큰개한테 쫓겨본 기억이 있어서 많이 놀랐었는데 지금은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강아지들이 짖는다거나 쫓아다닌다거나 하는 행동들이 뭘 의미하는지 알게되니까 무서움이 많이 없어졌어요.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도 많고 길거리에 나가면 동물들을 안마주칠 수가 없으니 무섭다고 피하지말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정말 무서워서 어쩔 수가 없다면 차라리 얼음땡 하는게 나아요.어떤 여자아이가 멀리서 걸어오는 강아지를 보고는 겁이 나서 찻길로 뛰어드는걸 본적이 있는데 아찔하더라구요.그 강아지는 견주가 목줄을 짧게 잡고 있었는데도요.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자기 강아지 성격을 잘알테니 사납거나 물거나 하는 견종이라면 산책시에 입마개를 하거나 목줄을 짧게 잡거나 사람들한테 두려움을 주지 않게 조심해야지요.동물들도 소중한 생명이에요.무섭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무섭고 불쌍하다 생각하면 불쌍한 존재고 사랑스럽다 생각하면 사랑스러운 존재가 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039 밤시간 업무 단체카톡 이해가 안가네요 3 미쳤나 2016/06/01 1,157
563038 이명치료 해 보신분 계시나요? ,,,,, 2016/06/01 924
563037 전주사시는분들 미용실 괜찮은데 추천 7 헤어 2016/06/01 985
563036 사춘기 아들이 달라졌어요 4 아들 2016/06/01 2,322
563035 제주도 천혜향 살수있는곳 있을까요 7 1111 2016/06/01 1,372
563034 헐..중국 때문 맞지 않나요?jtbc 1 허베이면.우.. 2016/06/01 1,585
563033 여수댁 없어졌나요? 게장 2016/06/01 835
563032 명품가방을 산다면,..... 12 가방을 2016/06/01 4,037
563031 머리 푹 잠기는 호텔베개 3 ㅇㅇ 2016/06/01 2,451
563030 담배피우는 남자 멋있나요? 15 ㅇㅇ 2016/06/01 6,249
563029 [영화]아가씨 봤는데, 괜찮네요~ 7 영상미 2016/06/01 4,078
563028 간만에 집밖에 나가세요들~! 2 밤산책 2016/06/01 1,557
563027 여주에 안과 유명한 곳 알려 주세요. 1 막내딸 2016/06/01 1,320
563026 신생아와 6살, 혼자서 등하원과 케어 조언좀 주세요 18 도와주세요 2016/06/01 3,643
563025 서울에서 기차타고 당일치기 4 울산여행 2016/06/01 1,657
563024 방금 뉴스 보셨어요? 16 다시금 2016/06/01 22,401
563023 세월호77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01 494
563022 어린시절 사춘기 무렵부터 ... 2016/06/01 698
563021 담주에 백일음식 주문메뉴 뭐가 좋을까요? 메뉴 2016/06/01 671
563020 한국대학생포럼...어버이연합...전경련 커넥션 3 미국이익대변.. 2016/06/01 725
563019 감기로 기침하다가 안멈춰서 오래 가는데 빨리 나으려면 3 ... 2016/06/01 1,526
563018 아파트25층에서 사는 분 계셔요? 22 날개 2016/06/01 6,546
563017 토마토와 고르곤졸라 치즈랑 궁합이 너무 맞아요 2 토마토 2016/06/01 1,967
563016 중학교 예체능 점수 여쭤볼께요 7 은수 2016/06/01 2,022
563015 미니멀라이프에서 제일안되는건 옷정리인것같아요 2 2016/06/01 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