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올해 대학 졸업하고
다른 자식들은 취직해서 돈벌고 룰룰라라 즐기고 한참 재미있을 나이인데
다리가 아파서 걷기도 힘들고 무릎도 붓고 발목 발등 자꾸 붓고 통증이 심해요.
옆에서 보기도 안스럽고
딸 본인도 자꾸 아프니까 성격도 날카로워 지고, 짜증을 많이 내요.
무릎이 아프고 일어서서 절뚝절뚝 걷는거보면 참 본인도 힘들겠지만 보는 엄마로서도 맘이 힘들어요.
작년 큰 병원가서 엠알아이 찍어도 아무 이상없다고 하는데 그냥 신약먹고 괜찮다가
몇달 안가서 또 아파서 계속 동네병원 다니는데 물리치료도 받고 주사맞으면 통증 가라앉히는 주사인지
잠시 괜찮다가 또 아프고 붓고, 어제는 류마치스인지 피 뽑아서 검사했는데 오늘 오후에 결과보러 가야돼요.
무릅 발목 발등이 부어서 열도 나고 통증도 심하고 다리 뻗고 앉았다가 일어설때 다리 굽히지도 못하고 아파하고
엄마인 저도 직장 다니다가 그만두고 애만 쳐다보고 있네요.
좋은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