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영남씨 사과 한마디가 그리 힘드세요?

차라리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6-05-23 22:07:31
끝까지 조수, 알바, 어시스턴트(아시스턴트, 아시스턴트 자꾸 이러는데 풋! 헛웃음만...)개념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사과 한마디를 안하는지요? 미술계의 관행? 어디서 그리 못된것만 배우셨나요...

다른 화가들은 잔머리를 못써서 그리 힘들게 그리나요?
앞으로 그림 살 일 있으면 100프로 본인이 그렸다는 인증서받아야겠네요. 참, 앤디워홀 좀 그만 울궈들먹으시구요. 워홀씨 기분나빠서 벌떡 일어나겠어요.

차라리 대중을 속였다. 죄송하다 했으면 오점은 남지만 본인이 다시대중앞에 깨끗하게 설 수 있었을텐데요.

그림을 1억에 몇장사고 황당해하는 서초구 사는 구매자는 얼마나 기가 막힐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과를 할 마음은 없나요?

앞으로 이 분 나오면 구라장터, 구라일라 다 이렇게 들릴것 같군요.
가짜화가는 접더라도 평생을 부른 스스로의 노래까지 오점이 번지게 왜 저러는지 안타깝네요.

이 사회의 주류라는 것들은 다 왜 이모양인지... 안썪은 곳이 없어요.



IP : 119.194.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16.5.23 10:10 PM (14.63.xxx.47)

    조영남씨는 가수활동 끝났어요.
    만약 방송 출연하면
    약자 착취 인상 때문에
    시청자들이 방송국으로 항의할 겁니다.
    행사에서도 안 부를 겁니다.
    한마디로 완전히 끝났어요.

  • 2. ㅎㅎ
    '16.5.23 10:15 PM (121.148.xxx.24)

    좀 기둘리세요. 일단 컨셉은 주고, 지금 사과문 대작하고 있으니,,

  • 3. 에구
    '16.5.23 10:16 PM (222.110.xxx.157)

    그러게요.
    잘못을 스스로 밝히지는 못 했어도
    타인에 의해 알려졌으면 인정하고 사과 할 것이지
    구질구질하게 변명을 길게도 하네요.
    그림 한 점에 십만 원 주고,물감도 아끼라고 하고..
    몇 배로 그림 팔아먹고 부끄럽지도 않은가봐요.

  • 4. ㅋㅋ
    '16.5.23 10:17 PM (99.238.xxx.25)

    위에 ㅎㅎ님 센스에 웃고 갑니다.

  • 5. 원글
    '16.5.23 10:19 PM (119.194.xxx.182)

    아 제가 성급했군요. 사과문 대필해주시는 분이 사정이 있으신가 봅니다. 기다려보겠습니다.

  • 6. 아마 지금쯤
    '16.5.23 10:38 PM (112.160.xxx.226)

    이곳저곳 아는 거물인사 많으니 로비활동하고 있을 게 뻔하니 이 뉴스 나올때마다 속터지던데요. 구매인들에게 환불해줄테니 고발하지말라고 암암리에 단속중이신가본데 참 돈 많으면 못이를게 없는 세상을 탓해야지원...

  • 7. ..
    '16.5.23 10:47 PM (121.54.xxx.152)

    측근(?)에 따르면 대작사건 이후 말을 못한답니다. 멍하니 넋을 잃어 말을 못하는 상태라고 방송에 나왔어요. 실어증이 막장 드라마 소재인줄만 알았는데. 어허 참.

  • 8. .....
    '16.5.23 10:51 PM (218.236.xxx.244)

    말을 못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척 하는거일듯.

  • 9. 설령 실어증이라고 해도
    '16.5.23 10:54 PM (112.160.xxx.226)

    그게 본인의 인성이 까발려져서 창피함 때문인지 진심 뉘우치고 반성해서 그런건지 소속사측에서 연일 조씨 대변하는 걸 볼 때 적어도 두번째 이유는 아니겠지요.

  • 10. ㅎㅎ
    '16.5.23 11:01 PM (121.148.xxx.24)

    실어증도 컨셉이고 (넋잃은) 연기도 예술이니 뭐라 하지 마세요.

  • 11. mmmm
    '16.5.23 11:12 PM (67.182.xxx.50)

    그런 쓰레기는 그렇게 살다 가라고...

  • 12. 화개장터 작사가
    '16.5.23 11:13 PM (175.121.xxx.87)

    화개장터 작사가도 조영남이 아니었어요.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30325094709476
    개버릇 남 못주고 꼬리가 길어서 밟힌 듯!

  • 13. 김한길 인터뷰
    '16.5.23 11:16 PM (175.121.xxx.87)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11005015005826

  • 14. 화개장터
    '16.5.23 11:50 PM (59.14.xxx.80)

    화개장터껀은 몰랐는데, 진짜 가지가지 하는 위인이네요.
    윤여정이 돈한푼 안줘서 자기가 아들들 키우느라고 고생했다고 하더니 이해가 가네요.
    하는짓이 딱 이메가랑 똑같네요.

  • 15. 사과문 대작..
    '16.5.24 12:10 AM (211.223.xxx.203)

    ㅋㅋ ㅋㅋㅋ

  • 16. 쓰레기는 태워버리는 것
    '16.5.24 2:02 AM (180.69.xxx.218)

    요즘엔 난지도에 안 뭍나요??

  • 17. ==
    '16.5.24 2:3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군대시절에 본인은 눈치없어 불렀다고하지만 당시 대통령 심기를 거슬리게 해서 곤경에 처한걸
    서울대동창이라는 군인들이 구명해서 감옥에 안갔다고 하지요.'원래 이런 놈이에요'이러면서요.
    그러면서 그걸 무슨 본인이 대단한 생각을 가져서인 양 포장을 하더라고요.
    친구인 정대철의 어머니가 자기를 구할려고 애쓴걸 대단한 정치가와 인맥이 있는것처럼 슬쩍 말하고.

    아내와의 일화는 너무나 치사스러워서 당사자가 언급조차를 꺼려 C씨 이러는게 이해가 되요.
    누가 그러는 데 곰의 탈을 쓴 여우래요.
    진중권의 말도 이해못하는 바 아니고, 최근 현대미술가가 거의 협업형식으로 이루어진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 몇호 되지도 않은 그림을 대작작업까지 하는 것도 탐탁치않고 한번도 언급안했다는 것도 교활해보여요. 전 그 대작작가의 말에 신뢰가 갑니다. 그 사람은 잃을게 별로 없거든요.
    유명인과 오르내린다는 사실이 괴롭기야 하겠지만 말이에요.

  • 18. 완전실망
    '16.5.24 6:57 AM (116.127.xxx.100)

    조용남 보통의 연예인들과는 달리 자신의 이미지 깎아먹는거 고려하지 않고 솔직해서 아 자유로운 영혼이구나 좋아했었는데 그마저도 고도의 전략이었네요. 변변한 히트노래 하나 없고 그저그런 능력으로 그바닥에서 살아남은 능구렁이네요. 대작한 사람의 사는 형편을 보니 해도 너무했다 싶고 이젠 무슨 말을 해도 위선처럼 보일 듯 해서 방송에서 보고싶지 않아졌어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참 알기 어렵네요.

  • 19. 자기
    '16.5.24 2:16 PM (101.181.xxx.120)

    애 낳고 살아준 여자한테도 갑자기 못생겼다고 안살겠다고 하고, 위자료 한푼 안주고도 줬다고 한 인간이예요.

    그런 인간한테 그 정도 일로 무슨 사과???

    차라리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말할줄 아는걸 기다리는게 빠르죠. 아님 벽보고 사과하라 하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194 회사에서 직원전체에게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8 선물 2016/08/22 3,143
588193 마 셔츠 입을때 마다 세탁 하세요? 3 2016/08/22 1,716
588192 검찰, 캡사이신 구속 청년 '조직적 테러' 아니냐? 과잉 조사 1 후쿠시마의 .. 2016/08/22 425
588191 무선청소기요..싸고 조은거 있을까요? 4 무선청소기 .. 2016/08/22 2,306
588190 청, "부패 기득권이 식물정부 만들려 해" 7 주제파악이 .. 2016/08/22 727
588189 오늘은 두 유가족 아버님들의단식 6일째 입니다. 10 bluebe.. 2016/08/22 751
588188 그럼 캐나다 여자들은 육아휴직 1년인데 우리랑 뭐가 달라요? 23 퇴사 2016/08/22 4,722
588187 ADHD 7살 초등생 추락사...계모였네요 23 2016/08/22 18,861
588186 검정고시로 고졸. 수능준비중인데요 3 참나 2016/08/22 1,478
588185 대모님 선물 10 새신자 2016/08/22 1,652
588184 자다가 깼는데 그나마 좀 덜더운것같아요 9 ㄱㄴㄷ 2016/08/22 1,859
588183 육휴후 퇴사가 왜 욕먹을 일인가요? 44 내부의적 2016/08/22 17,618
588182 동네 질문이요~ 양평동 2016/08/22 419
588181 추석 때 까지도 더울까요? 5 추석 2016/08/22 1,897
588180 감정의 교류가 없는 결혼 생활이 가능한가요 13 ㅇㅇ 2016/08/22 5,367
588179 대박!! 새벽 3신데 서울 지금 28도예요 ㅋㅋ 22 머리에꽃달자.. 2016/08/22 6,336
588178 영국 밴드 'TAKE THAT' 뜻이 정확히 뭐지요?아시는 분?.. 4 .... 2016/08/22 3,822
588177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꿈에 7 그리움 2016/08/22 4,790
588176 40대초반에 유방암 걸린 분 17 궁금 2016/08/22 7,069
588175 hotmail메일이 수신이 안되요 1 이유 2016/08/22 1,133
588174 지금 이시간에 저희집 35도에요 13 2016/08/22 5,118
588173 두통과 오심으로 힘든데 더위먹은걸까요? 2 ... 2016/08/22 1,313
588172 세면대배수구가 안열려요 2 ㅇㅇ 2016/08/22 1,560
588171 전 이상하게 오늘밤이 유독 덥네요. 16 oo 2016/08/22 5,153
588170 여동생의 일인데 속상해서요. 16 Sin 2016/08/22 6,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