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 2주 남긴 아가 뭐든 뱉어내요ㅜㅜ

다뱉냐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6-05-23 21:26:42
그럭저럭 잘먹던 아가인데
아랫니 두개 더 나고
윗니 두개 더 나오려하는 시점인건 알겠는데

음식을 뱉어내요ㅜㅡㄴ

조금 받아먹다가도 이내 입에서 꺼내요
때로는 꺼냈다가 다시 먹기도하는데..
유독 밥을 뱉어내는것 같아요

과일 치즈 고기 조금 야채 등은
좀 받아먹는데 밥은 ....

첫애고
주변에 물어ᆞ블 곳이 없어
인터넷 유사사례 뒤져가며
메뉴 바꿔보는데 먹히는 방법이 없네요ㅜㅜ

육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as
    '16.5.23 9:57 PM (121.146.xxx.155)

    돌 2주 남았는데 밥을 먹이는 건 이르지 않나요?
    아직 죽 먹어야할 단계같은데....
    이유식 각 단계(미음, 묽은 죽, 약간 덩어리진 죽, 굵게 덩어리 진 죽, 진밥, 일반 밥)를 충분히 거치고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다음 단계로 가야지, 성급하게 다음 단계로 가면 아이들이 먹는 걸 거부할 수 있대요.

  • 2. 댕동
    '16.5.23 10:04 PM (223.62.xxx.1)

    죽은 더 안먹어서 진밥을 줬어요ㅜㅜ
    혹시모르니 다시 죽으로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3. ..
    '16.5.23 10:24 PM (125.141.xxx.78)

    아기마다 달라서...
    저희 아이는 10개월부터 우유,죽 모두 거부하고
    어른 밥상에 덤벼들어 밥을 같이 먹었어요.
    아기가 숟가락을 들고 된장국을 퍼먹으려해서
    두부를 작게 잘라 넣고 짜지않게 연하게 된장을 멸치육수에 풀어 끓여 주니 좋아하더군요.
    애써 끓여준 각종 죽은 다 싫어하더니 ㅠㅠ
    결국 10개월부터 미역국이나 된장국이랑 밥 먹었어요.
    감자볶음이나 계란프라이도 먹고.. 밥을 김에 싸서도 먹고.
    4개월즈음부터 분유도 싫어하고 이유식도. 싫어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어른처럼 먹기를 원했던가봐요.
    된장국냄새를 맡고는 보행기에 탄 아기가 거실을 가로질러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던 생각이 나네요.
    아기가 좋아하는 것이 있을거에요. 어서 찾아서 잘먹게되기를 바래요.

  • 4. ㅁㅁㅁ
    '16.5.23 11:01 PM (182.226.xxx.193)

    우리 둘째도 잘 먹다가 7개월즈음부터 이유식 스타일은 다 안 먹겠다고 했어요.
    어쩌다 밥알 먹었는데 그거 먹겠다고 해서 밥 먹였네요.
    첨엔 걱정되서 안 줄라고 했는데 이거 저거 별걸 다 해줘봐도 본인껀 안먹고
    어른 밥먹을때 옆에서 그거 달라고 울어서 밥 먹였어요.
    더군다나 우리꼬마는 첫이도 13개월에 나기 시작해서 하나나면 다음껀 3~4개월에
    나고... 23개월인 지금 아직도 송곳니 안나오고 어금니도 한줄뿐이예요..ㅜ.ㅜ
    그런데도 밥 먹였어요.
    그거만 먹어서... 소고기도 죽은 안먹는데 구워서 주면 한팩 혼자 다 먹어요.
    물론 이가 없어서 다 찢어줘야하지만요..
    그런데 이가 날려고 하면 씹히는 음식 자체를 안먹으려 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때는 밥도 안 먹으려하던데...혹시 님네 아기도 이때문일지 모르니
    아기가 먹겠다고 하는걸 우선은 주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잘 먹던 아기가 식사뿐만 아니라 간식도 잘 안먹으려 할때는
    캐치 다운 그로쓰 일수도 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27 학교안가는 9살 6살과 2주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4 ... 2016/05/24 1,416
560426 설거지 스타일 차이... 22 2016/05/24 6,101
560425 육아에서 제일 힘든건.... 14 2016/05/24 3,761
560424 남편의 소원 (초보용 김밥 레시피 ) 29 허허허 2016/05/24 7,449
560423 Facebook messenger를 통해 무료 전화통화? 4 ........ 2016/05/24 907
560422 주부로서 많은 일일까요? 8 이게 2016/05/24 1,551
560421 고베 가보신 분 계세요? 고베는 어디를 여행하는 건가요? 9 ..... 2016/05/24 2,158
560420 영화 국제시장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꼽으라면.. 4 ... 2016/05/24 1,040
560419 남편이 아이패드 20만원이나 더 비싸게 샀네요...ㅠㅠ 13 아이패드에어.. 2016/05/24 3,092
560418 과일도시락(?) 시켜드시는 분 계시나요? 1 혹시 2016/05/24 1,858
560417 진학문제 잘 봐준다는 신림동 철학관 6 어때요? 2016/05/24 13,878
560416 계층마다 가는 수퍼가 다른가요. 10 ---- 2016/05/24 5,206
560415 베스트글 읽다가..진짜 우리나라 아기들한테 진베이를 입히네요? 18 왜색 2016/05/24 7,927
560414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에 관여하나요? 3 복잡 2016/05/24 1,544
560413 유승우&서현진의 또 오해영 ost 1 돈까스 2016/05/24 1,656
560412 오늘 봉하에서 정치인 본 후기 17 봉하 2016/05/24 3,995
560411 손발이 자꾸 붓는 분들 안계신가요? 15 옐로우블루 2016/05/24 3,896
560410 기독교신분들 질문있어요. 24 내면의펑안 2016/05/24 1,595
560409 멜론 스트리밍은 핸드폰 여러개 아이디 공유해도 되나요? 1 2016/05/24 2,501
560408 심상정페북/노동변호사 노무현대통령을 기리며 2 저녁숲 2016/05/24 750
560407 괌 온워드 질문이요 2 여행 2016/05/24 1,129
560406 아이가 잠만 자는 작은 방인데요 1 이런거 2016/05/24 910
560405 오해영보고 침대에 누워 남편이랑 얘기중인데요. 14 오해영 2016/05/24 7,301
560404 입술 뜯다가 잘못뜯어서.ㅜㅜ 3 ㅜㅜ 2016/05/24 1,665
560403 이 두가지 타입의 인간이 같이 살기가 원하는대로 2016/05/24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