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차 스트레스때문에 이사 가고 싶은데... 저좀 말려 주세요

이사갈까요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6-05-23 13:36:59
여기는 분당이랍니다
제 집은 20년 넘은 아파트에요. 20평대 소형 단지구요.
제가 이 집을 샀던 게 2011년인데 5년만에 1억 5천이 올랐을 정도로
역세권에 입지도 좋은 아파트죠
근처에 딱 이렇게 정남향으로 앉은 소형 단지가 없어서
더 인기가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오래 살으려고 집 뼈대만 남기고 다 리모델링 했어요
배관까지도 리모델링하고
마침 아파트 전체 배관도 그 즈음에 교체한지라 녹물 걱정도 없죠
샷시도 제일 좋은 거, 자재도 최고급으로요

다 좋아요. 정말 다 좋은데...
주차가 너무 힘듭니다
일단 세대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적구요(1가구당 0.8대)
주차장 구조도 이상하고 주민들 주차 매너도 별로여요

저는 차 없이 다니기가 좀 힘들고...
수입차라서 이중주차를 할 수도 없어요
일 끝나는 시간도 늦은지라 아파트에 오면 늘 자리가 없죠
드물게 주차로 낯 붉힐 일이라도 생기면 정말 힘이 빠집니다

주차 때문에 너무 이사 가고 싶어요
그런데 이 동네에 삶의 터전이 있고 남편 직장도 여기라서
분당을 벗어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간다면 용인 수지나 상현동, 성복 쪽 새 아파트를 보고 있는데
전세 주고 전세 가기엔 비용이 안 맞기도 하고
그 동네들도 주차난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새 아파트인데도...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이라는데도 가 보니 이중주차에 코너주차..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할까요
가까운 지하철역 환승주차장이 걸어서 15분 거린데요
가끔 밤에 늦게왔다가 담날 아침에 일찍 안나갈거 같으면
환승주차장에 세우고 걸어오거든요
진짜 그럴때 화나고 눈물납니다
저 어떡하죠 ㅠㅠ
IP : 110.70.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23 1:52 PM (175.126.xxx.29)

    일단 이사는 비추
    맘에 맞는집 찾기 어려워요.

    님집에 차가 두대인가요?
    만약 한대라면 주차할 공간은 있나요?
    그렇다면 두사람중 한사람만 차를 가지고 있으면 될거같고..

    외제차라? 부담스러워서 이중주차가 곤란한거에요?
    그럼 편한 소형차로 하나 장만하면 될거같고

    15분거리?
    일부러 돈내고 운동도하러 센터에도 가는 세상인데요.
    길이 위험하지만 않다면 나쁘지 않은데요?
    전 출근길에 1시간 반 가량 걷습니다.
    따로 돈내고 다니는건 사치 같아서...

    님이 만약 주차문제로 이사를 한다면
    새로운 집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고 글 올라올듯합니다.

    있는 상태에서 개선해보세요

  • 2. 음님
    '16.5.23 1:58 PM (218.233.xxx.69)

    집에 차는 1대랍니다. 그 1대조차 밤늦은 시간에 세울 데가 없네요

    수입차는 중립후 시동꺼짐이 안되는지라 이중주차 불가하고요

    말씀하신대로 그냥도 운동하는데 밤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환승주차장 가서 대고 와야겠습니다

    말씀 감사해요 ㅠ

  • 3.
    '16.5.23 2:01 PM (175.126.xxx.29)

    책에보니
    혈액을 거꾸로 올려주는데?(순환)
    가장 좋은 게 걷기 라고 하네요.

  • 4. ....
    '16.5.23 2:12 PM (121.167.xxx.114)

    저는 주차 때문이라도 입지와 학군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있어서 아무 때고 넣고 빼고 할 수 있을 정도되야죠. 아이들 키우면 점점 더 그렇게 돼요.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주차 걱정한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지금 아파트 팔고 입지 않좋은 새 아파트 사서 가면 가격이 덜 올라고 그 차액만큼 내가 쓰고 살았다고 칠래요. 사람나고 돈나는 건데 스트레스 받으며 미래에 저당잡혀 살고 싶지 않아요.

  • 5. holly
    '16.5.23 5:44 PM (203.228.xxx.3)

    저는 이사갈집 보는 첫번째 조건이 주차예요~ 당연히 스트레스 받죠!

  • 6. 농담
    '16.5.23 7:11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아니고 중고 경차로 바꾸심 스트레스 줄어요
    저도 수입차바꾸고 주차 스트레스가 ㅡ.ㅡ
    경차일땐 누가 박아도 그래... 그래...
    좁은데 있음 일부러 거기에 주차하고 그랬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18 작년 위메.에서 구입한 엘지벽걸이6평형? 물이 줄줄새는데.,,... 8 에어컨 2016/07/12 2,002
575917 오늘 열대야인가요? 2 bb 2016/07/12 2,687
575916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서 무지개 2016/07/12 1,123
575915 대통령선거 언제하나요? 8 2016/07/12 1,543
575914 39세 동성애자, 17세 청소년을 유혹 20 기막혀 2016/07/12 8,587
575913 진짜 싫다~시어머니~~!!! 9 초ㅡ코 2016/07/12 4,690
575912 내일부터 눈안뜨면 좋겠어요 6 ㅎㅎㄹ 2016/07/11 3,091
575911 친한친구 엄마 병문안때 2 나무향기 2016/07/11 1,469
575910 제사를 동서보고 하라네요.. 23 .. 2016/07/11 7,164
575909 의사. 병원 선택은 어떻게 하세요.. 3 ... 2016/07/11 1,409
575908 맞벌이 하고싶어도 못하네요 6 아오 2016/07/11 3,104
575907 아이가 전교임원 나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나요? 3 @@ 2016/07/11 1,349
575906 전에 다이슨 청소기 찾으신 분 1 청소기 2016/07/11 1,278
575905 기술 수행평가에 발목잡혀 자사고를 못 가네요-.- 9 기술가정 2016/07/11 3,418
575904 아휴 긴머리남자 수학샘이 머리 망사라도 하니 제속이 다 시원하네.. 3 후련 2016/07/11 2,267
575903 저더러 세상밖으로 나오라는 친구의 말이 서운해요 19 수도원 2016/07/11 6,971
575902 야자하고 온 우리 아들 3 한우 2016/07/11 2,069
575901 휴가로 울릉도는 어떤가요? 7 알려주세요 2016/07/11 2,539
575900 에어컨튼후 저녁.자려고할때.어찌하셔요? 6 2016/07/11 2,357
575899 벽걸이 에어컨 설치비 많이 드나요? 6 33평 거실.. 2016/07/11 2,398
575898 이런전화 한밤중에 오니까 찝찝해요 전화 2016/07/11 1,227
575897 여름휴가 앞두고 씐나네요 2 흠흠 2016/07/11 1,319
575896 '개·돼지 민중' 세금으로 美 대학 박사 수료한 교육부 간부 24 나향욱 2016/07/11 4,283
575895 짝퉁제작 판매하는 블로거들 들으쇼. 9 블로거지들 2016/07/11 8,067
575894 닥터스 왜 그럴까 17 왜그래진짜 2016/07/11 1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