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티비 보고있는데 남편이 티비를 꺼버렸어요

티비도 못봐요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6-05-22 19:19:39
식탁에 저녁 차려주고
저 간단히 먹는거 먹으면서 1박2일 보고 있는데
그 자가 밥 먹다말고 오더니 뭐라고 알아듣지 못하게
웅얼대면서 티비를 꺼 버리네요. 그리고는 가서 밥 계속 먹구요
멍하니 앉아 생각해보니 이제티비보지마. 이런 말이었나봐요

고등아들 성적 안좋으니 공부만 시키고 싶나봐요
암만 그래도 그렇지 이런 행동 너무 당황스럽네요
IP : 119.66.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7:21 PM (116.39.xxx.42)

    다시 틀면 되지요. 왜 남편한테 뭐라 안 하고 82에서 말하세요?..참 답답…
    텔레비젼도 맘대로 못 보고 님 하녀세요?

  • 2. ....
    '16.5.22 7:24 P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독단적이다. 무슨 중딩 자녀한테도 요즘은 저러면 싫어해요. 다시 트세요. 무슨 남편이 집안의 왕이 아니에요.

  • 3. ㅁㅁㅁ
    '16.5.22 7:26 PM (119.196.xxx.91)

    이상한 장면... 보통 식사 차려주면 같이 저녁 먹지 않나요? 꼭 밥을 같이 안 먹는다고 해도 함께 식탁에 앉아 말동무라도 해 주면 좋은데..
    아마 남편은 그 점이 못마땅해서 심술을 부린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 4. 덕분에7
    '16.5.22 7:26 PM (183.98.xxx.41)

    첫댓글 진짜 싫다

    충분히 당황스럽죠
    남자들은 단순행동과라서 본인이 해놓고도 뭐가 잘못된거지? 오히려 더 화를 잘 내죠

  • 5. 아니
    '16.5.22 7:27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첫댓글 참 교양이라고는 ㅉㅉ...
    원글님 기분나빴다고 꼭 말하세요. 그래야 알아요

  • 6. ju
    '16.5.22 7:2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네요
    깡패도 아니고

  • 7. ㅠㅠ
    '16.5.22 7:29 PM (119.66.xxx.93)

    애가 같이 있어서 다시 틀어서 분란 만드는것은 참았구요

    저희 식탁에 배치가 2인이상 못 앉고 저는
    다이어트한다고 미주라토스트 하나 과자처럼 먹어요

  • 8. ..........
    '16.5.22 7:30 PM (39.121.xxx.97)

    평소에도 그렇게 멋대로인가요?
    아님 오늘 특별히 기분 나쁜일이 있었나요?/

    그래도 남편분 너무했네요.
    기분 나쁘다고 말하세요. 기분 가라 앉히시고 흥분하지 말고 차갑게...

  • 9. ...
    '16.5.22 7:37 PM (39.7.xxx.75)

    저게 왜 이상한 장면이예요?? 난 다 먹었거나 안먹는데 왜 거기 꼭 같이 앉아 있어야?? 밥도 혼자 못 먹나요.
    암튼 이집 남편 하는 짓 하곤..애새끼도 아니고..할 말이 없네요.

  • 10. ㅇㅇ
    '16.5.22 8:04 PM (49.142.xxx.181)

    그자라는 소리를 들으니 어느분의 글이 떠오르네요..
    지난번에도 글 쓰시지 않았나요? 저자 그자 ....
    뭔가 슬퍼요. 정말 남남같이 사는 부부신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69 선거조작의 진실. 5 moony2.. 2016/06/01 931
562768 여동생이 진짜 얄미워요 31 그냥험담 2016/06/01 17,497
562767 저의집이 1세대 2가구 된 것인지요?와 부부간 증여문제 3 궁금이 2016/06/01 1,735
562766 이쁜 실리콘귀걸이 어디 있을까요? 2 귀걸이 2016/06/01 1,064
562765 한의원 진맥 1 .. 2016/06/01 1,141
562764 회사에서 단체실손보험 가입시 개인실손 필요없나요? 7 실손보험 2016/06/01 1,054
562763 이상하게 대기하고 있는 택시타면 택시비가 많이 나와요. 5 오후 2016/06/01 2,510
562762 고함쟁이 엄마라는 책 읽고 무슨 이야기 나누셨어요?(지혜 나눠주.. 3 뮤뮤 2016/06/01 810
562761 백일아기 머리 한쪽이 많이 납작해졌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머리 2016/06/01 1,586
562760 카톡,문자에 말끝마다 "ㅋㅋ"거리는 게 기분이.. 23 goodgo.. 2016/06/01 8,735
562759 양복입은 아들을 보다가... 문득 5 그러니까 말.. 2016/06/01 1,905
562758 초딩한테 카톡허용하는엄마들 무식해보여요 40 이해안됨 2016/06/01 8,013
562757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 11 왜그럴까 2016/06/01 2,584
562756 아일랜드 대기근 얘기를 들어보니 9 ㅇㅇ 2016/06/01 2,072
562755 남편의 스킨쉽..정말 이해가 안가요. 8 닭살 2016/06/01 8,162
562754 남자가 꽃무늬 양산쓰고 지나가는걸 봤어요 43 ... 2016/06/01 5,931
562753 이번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이싱한소리 17 아오 2016/06/01 2,511
562752 현대 미술관, 과천이랑 광화문 중 어디가 더 볼게 많나요? 3 .. 2016/06/01 1,178
562751 저 우유배달 갑자기 하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24 ㅜㅡ 2016/06/01 4,629
562750 미래시제에 현재형 현재진행형을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5 뒤죽박죽 2016/06/01 1,057
562749 구의역 사고에 엄마사고 생각나서 속풀이합니다. 3 굿럭굿 2016/06/01 1,687
562748 압구정에서 가까운 공원있나요? 5 강남 2016/06/01 1,122
562747 삼십대 후반 남친이랑 싸우고 혼잣말이 늘어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20 ㅡㅡ 2016/06/01 5,500
562746 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점.. 38 .. 2016/06/01 5,338
562745 ‘노동존중특별시’ 외치던 박원순, 사흘 침묵 뒤 “책임 통감” 샬랄라 2016/06/0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