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hakone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6-05-22 18:00:52

20년도 더 된것 같은데 어느날 밤 늦게 거실서 혼자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게된 영화인데요 화면, 내용이 너~~무 우울하고 기분나쁜 영화였어요. 프랑스 영화라고 기억하는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내용은 미혼모가 갓난 아이를 매우 귀찮아하며 돌보지를 않고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요. 생계때문이라도 일을 해야하고 또 놀다가도 들어오고...아이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울고 있죠.

마지막 내용은 집에 오디오 볼륨을 최대로 올려놓고 메탈음악? 같은걸 틀어놓고 애 혼자 두고 나가요. 자기는 남자랑 해변가서 놀아요. 몇날며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참다 못한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죽어있고..당시 엄청 충격이었어요. 아이의 죽어있는 모습이 여느 다른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었거든요.  이런 내용의 영화였는데 당시 화면도 너무 음침하고(저희집 TV의 문제였는지도 ㅎㅎ) 내용도 문제가 많았고 보고나서 내내 찜찜했는데 아직도 가끔 그 영화가 기억나요. 제목이 뭐였을까?? 하면서...

그냥 생각나서 주절주절 적어봤어요.....혹시 이 영화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제목에도 적었지만 전 0.1%라고 생각합니다만....

 

IP : 1.228.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22 6:01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케빈에 관하여 같은데요

  • 2. ㅇㅇ
    '16.5.22 6:01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아 케빈에 대하여군요

  • 3. ㅇㅇ
    '16.5.22 6:10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아이 놔두고 놀이동산 놀러간 어느 미친엄마얘기의 실사판이네요

  • 4. 난 왜 이런게 맞추고 싶을까??
    '16.5.22 6:17 PM (14.52.xxx.60)

    싸늘한 여름 ?

  • 5. 나무
    '16.5.22 6:30 PM (116.39.xxx.46)

    저 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윗님이 적은 싸늘한 여름 찾아봤더니 맞네요.

  • 6. ...
    '16.5.22 6:50 PM (220.122.xxx.182)

    오오 역쉬 첫댓글님..대박.
    첨 보는 제목인데...보고 싶네요...우울한 영화 보고플때..

  • 7. hakone
    '16.5.22 8:08 PM (1.228.xxx.98)

    헐~~대박입니다..찾을 가능성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82님들을 과소평가한 제가 죄인 입니다..
    그런데 왜 전 20년도 더 된거라고 기억하고 있을까요.ㅜ 분명 친정 거실서 본건데..역시 사람의 기억은 오류가 많네요. 그리고 프랑스 영화도 아니네요ㅜ 여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978 설마 1 2016/05/22 627
559977 비싼아파트 25평 사는 사람들... 46 ... 2016/05/22 23,731
559976 방충망 새로 교체하면 2 ,, 2016/05/22 1,510
559975 사람들과 친분관계 맺는거 싫어하는 남편 왜일까요? 26 휴휴 2016/05/22 6,667
559974 내 일생 살면서 기막혔던 순간 1,2위를 다투는 사건 5 헛참나 2016/05/22 1,978
559973 스마트폰을 2g폰으로 변경가능한가요? 1 단순하게 2016/05/22 1,257
559972 정체성의 의심-초록마을 짜장가루!! 5 난생 첨 쓰.. 2016/05/22 2,894
559971 159 49만들려면 얼마나걸릴까요? 7 .. 2016/05/22 2,108
559970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4 hakone.. 2016/05/22 1,443
559969 골프 배우려고 하는데요. 5 골프 2016/05/22 1,885
559968 베란다 타일시공 얼마인지요~ 4 덥네요 2016/05/22 1,921
559967 악세사리 가게 정리하려는데 남은 물품들... 12 vogue 2016/05/22 3,280
559966 버스 내릴때 어느 카드로 찍었는지 모를때 어떡하나요? 3 .... 2016/05/22 2,555
559965 후두염 걸려보신분... 9 마가렛 2016/05/22 2,118
559964 ((선풍기)) 메리노 vs 한일아기바람 선택 도와주세요^ ^ 7 ᆞ ᆞ 2016/05/22 1,335
559963 열무 물김치 안절여도 되나요? 10 김치 2016/05/22 2,205
559962 송승헌 주연. 제3의 사랑 보신 분 4 ?? 2016/05/22 2,122
559961 하안검 수술 6 수술 2016/05/22 4,175
559960 밥 하고 애 보는 “잘난” 남자ㅡ 유시민 독일유학기 8 하오더 2016/05/22 3,632
559959 남편들 월급의 몇프로를 용돈으로 쓰시는지요? 13 월급 2016/05/22 4,224
559958 공부의배신을 보면 꽃들에게 희망을..이 떠오르네요 2 공부의배신 2016/05/22 1,948
559957 갑의 딸 연주회 초청장 받았을때 을의 처신 알려주세요 20 ㅠㅠ 2016/05/22 4,457
559956 내일 배움카드요 오후의햇살 2016/05/22 766
559955 매매가 대비 전세환산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82온니들 2016/05/22 1,574
559954 신문사에서 말하는 객원기자는 어떤 신분인가요? 2 저널이 양심.. 2016/05/22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