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구는 대학4학년대 임용이 붙어서
교사를 하는데
30대 초반정도인데 학교가기 싪ㅎ어 죽겠다고..
관두고 싶다고...
같이 일하는 동료도 싫고 학생들도 싫고 학부모도 싫다고...
휴직하고 어학연수 떠난다는데...
같이 얘기하면서 느낀거는
무슨 다양한 사람을 사귀어 보고
갈등을 겪고 갈등을 해결해 보고
그래서인지 많이 고민과 방황을 해본 사람과달리
뭔가 생각이나 가치관등이 단조롭다는 느낌..
다양한 상황에 노출되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
다양한 인간과 갈등을 겪어보고...
이런것들이
삶의 피로 처럼 느껴져도
확실히 삶의 지평과 이해를 넓혀주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