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공사 다녀요.
항공사 다니면 자리도 막 구하고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는 중 랄더라구요.
있겠죠. 그럴 능력있는 분들도.
남편 친구의 부인의 여동생이 전화했어요.
(안면은 있는 정도)
남편 친구의 부인의 여동생의 남편의 직장상사 티켓 구해달라고.
미친거죠.
물론 딱 잘라 거절하고 남편한테 무례하다 뭐라 했는데, 그녀는스스로가 천하의 현모양천 줄 알더라구요.
세상에 별 사람 다 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한 줄 아는 진상 얘기
졸려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16-05-22 12:35:46
IP : 223.62.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5.22 12:38 PM (121.171.xxx.81)잘하셨어요. 님 번호는 과연 누가 알려줬을까요?
2. ㅇㅇ
'16.5.22 12:42 PM (223.62.xxx.68)호텔 티어도 없으면서 무조건 업글기대하는 진상들도 있으니 항공사는 더하겠죠
3. ...
'16.5.22 12:43 PM (211.36.xxx.230)잘하셨어요
별참4. ...
'16.5.22 1:02 PM (39.121.xxx.103)저도 항공사다녔는데..그런일 좀 있었죠^^ 안해주는게 아니라 못해주는건데..참..에휴~~
기내에서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
아이없이 성인만 탔는데도 아이들주는 선물있는거 안다..우리 아이 갖다줘야하니 달라..
안된다..해도 끝~~까지 받아내는 손님도 많구요..
ey티켓 들고들어와서도 업글 원하는 손님들도 있고..
안되는걸 요구하는 손님들의 특징이 나중에는 태도로 꼬투리잡는 경우가 많아요..
너네 조금만 잘못해봐라..내가 기내를 뒤집어놓을게다..하는.
이런 손님들 대부분 스스로를 스마트컨슈머인줄 알아요.5. -_-
'16.5.22 1:47 PM (59.28.xxx.143)그건 남인가요 뭔가요 전세계는 지구촌이고 우리는 가족인가요 무슨 생떼죠...
6. ...
'16.5.22 5:04 PM (118.38.xxx.29)>>안되는걸 요구하는 손님들의 특징이
>>나중에는 태도로 꼬투리잡는 경우가 많아요..
>>너네 조금만 잘못해봐라..내가 기내를 뒤집어놓을게다..하는.
>>이런 손님들 대부분 스스로를 스마트컨슈머인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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