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너무 걱정되네요

고민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6-05-22 11:34:04

초등6학년인 딸아이가 있습니다
외동이며 겉으로는 명랑하고 활달하며 노는것을 좋아하는데
제가 보기엔 사회성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친구들과 놀고 싶지만 잘 사귀지도 못하고 같이 어울려도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겉돈다고 해야할까요 그런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다들 a를 주제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b 얘기를 하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배려하고 공감해야 하는데 본인 생각만 하는거죠
다른사람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도 세고 물건이나 사람에 대한 집착, 일상생활에 도움도 안되는 일에 집착하구요
본인이 관심있는것에만 빠져들구요
자기 비위에 안 맞으면 아주 비꼬면서 자기 비하,, 꼬투리잡고,,캐묻고 따지고 ,, 부모는 참고 넘기지만 남이 누가 참아주나요? 그러면서 따돌려 지고 놀 친구도 없고요
속은 여리고 아직 어린 아이일뿐인데,, 안타깝고 마음도 아프네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약간 증상이 아스퍼거 증후군 같기도 한데 이건 검사를 받아봐야 알수있는건가요?
아님 다른 원인으로 이러는걸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9.149.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2 12:03 PM (114.201.xxx.24)

    부모로서 해줄수 있는건 거의 없더라구요. 밥먹이고 학교 학원 보내는것뿐
    아이는 그래도 잘 극복하고 잘 살거에요.
    너무 애닲아하지 마시길.

  • 2. 본인이 강하게 견뎌내야죠
    '16.5.22 1:07 PM (119.67.xxx.181)

    그래도 또 끼리끼리 만나게 되고 상처도 받으면서 모난데도 무뎌지고 그래요.
    다만 상처받고 왔을때 엄마라도 전폭적으로 사랑해주세요

  • 3. 저도어제오늘
    '16.5.22 2:26 PM (124.49.xxx.61)

    초6아들땜에 고민
    ㅜㅜ 정말제가해줄수있는게 없어요..애아빠랑도 얘기햇지만 ㅠㅠ중학교가면 좀나아지려나...

  • 4. 상담
    '16.5.22 2:29 PM (1.229.xxx.197)

    비슷한 아이 상담 받으면서 좋아졌어요
    걱정만 하지 마시고 심리센터등 알아보시고 상당해보세요 그게 만18세 이전에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회성 치료가 가능해요

  • 5. 윗님
    '16.5.22 2:32 PM (119.201.xxx.161)

    상담은 어디서 받고 얼마나 받으셨나요?

    그리고 비용은 얼마인가요?

    우리집 아들은 너무 오바하구요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하구요

    부정적이고 친구도 별로 없어요
    산만하기도하고 집중도 잘 못해서 검사도
    받고했는데 의사는 별 문제없다고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친한친구없고 혼자튀고
    융화 안되는 그런거있어서 고민입니다.

  • 6. 상담
    '16.6.9 7:39 PM (1.229.xxx.197)

    이글을 이제야 봤어요
    전 그냥 가까운 신경정신과갔어요 근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구요
    정신과오면 다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것도 아니구요
    근데 아이가어리면 심리센타 알아보세요 심리센터도 전 가까운곳에 갔어요 정기적으로 다니려면
    가까와야하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95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8 어휴 2016/05/21 4,024
560194 세월호76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05/21 572
560193 제 얼굴이 못생긴건 얼굴형 때문이라는걸 이제야 알았어요 10 ㅓㅓㅓ 2016/05/21 11,085
560192 아이친구가 00엄마 뚱뚱하다하네요ㅜㅜ 8 . 2016/05/21 4,018
560191 제가 좋아하는 남자인데요 3 랑이 2016/05/21 1,631
560190 다니엘 헤니는 디마프 찍으러 한국 온거에요? 1 000 2016/05/21 2,352
560189 치약 속 알갱이, 정체 알면 깜짝 놀랄 걸 1 샬랄라 2016/05/21 2,583
560188 멀버리 릴리백 검정 또는 오크 내추럴 1 ... 2016/05/21 1,561
560187 귀안이 달그닥거리는데 귀 파면 아무 것도 안 나와요 8 .. 2016/05/21 2,988
560186 드뎌 대한항공 마일리지 24만 모았어요. 6 ㅎㅎ 2016/05/21 3,546
560185 단순한데 맛있는 불고기 레시피예요 74 ^^ 2016/05/21 13,303
560184 입작은 남자 어떤가요? 17 남자 2016/05/21 22,077
560183 시사IN 기획기사의 글입니다 3 여혐의탄생 2016/05/21 1,806
560182 아이친구엄마모임 그만 나가야 할까봐요 3 ㅎㅎ 2016/05/21 4,718
560181 얼음갈리는 핸드브랜더 찾아요~ 9 뿌뿌 2016/05/21 2,202
560180 남초사이트 보고 많이 씁쓸하네요. 32 로라 2016/05/21 8,770
560179 여러분들은 몆살까지 살고 싶은가요? 33 궁금맘 2016/05/21 4,359
560178 돌출입 교정 2mm라도 효과 있을까요? 에휴 2016/05/21 1,745
560177 하이마트에서 가전사보신분 계세요? 5 냉장고 2016/05/21 1,474
560176 아무래도 디도스 공격 당한 것 같음ㅠㅠ 8 아마 2016/05/21 1,598
560175 참외 깍을때... 17 .. 2016/05/21 7,334
560174 청담동 살아요 남자 배우들 왜케 잘 생겼나요 ㅋㅋ 10 tt 2016/05/21 4,244
560173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6 ㅜㅜ 2016/05/21 4,735
560172 식탁 원목중 고무나무 어떤가요? 3 .. 2016/05/21 2,234
560171 악관절 통증 경험자 있으신가요? 4 악관절 2016/05/21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