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후 근육통

으악 조회수 : 7,473
작성일 : 2016-05-21 22:26:02
어제 요가를 생전 처음 시작했어요.
등록하고 바로 요가복 빌려서 수업 받았죠.
데스크에서 오늘 프로그램이 초보가 하기엔 힘든거라 살살 따라하셔라 했거든요. 빈야사 수업이던데... 반에 반도 못따라 했는데도 후들후들 하더라구요.

오늘 아주 기어다니고 있어요 ㅠㅠ
다리, 배, 엉덩이에 목까지 안 아픈데가 없네요.
이거 이렇게 아픈게 맞나요?
이렇게 아파도 쭉 나가서 운동하는게 맞는건지 어느정도 가라앉을때까지 쉬었다가 나가야 하는건지 궁금해요.
아고고~ 소리가 절로 나와요.
IP : 110.15.xxx.1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
    '16.5.21 10:28 PM (38.125.xxx.243)

    그 근육통이 평소에 운동을 얼마나 안했나 말해주는거죠.

  • 2. 네~~
    '16.5.21 10:31 PM (222.98.xxx.28)

    아주아주 아프죠
    계단 내려갈때 죽음이죠ㅠ.ㅠ
    집에서 꼭 몸풀어주시고
    빠지지말고 꼭 가셔야해요
    따뜻한물에 몸담그고 있는것
    추천입니다

  • 3. 아직
    '16.5.21 10:34 PM (183.98.xxx.33)

    아직 운동이 몸에 익지 않아서 힘 빼고 동작하는게 안 되서 그래요
    다 따라 하려고 하지 말고
    선생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마시고 내쉬고를 정확히 하고 몸에 힘을 빼고 움직이려고 자꾸 노력하세요

  • 4.
    '16.5.21 10:41 PM (39.7.xxx.86)

    작년에 킴스 핫요가 3개월 끊었었는데
    첫날 나가서 땀 뻘뻘 흘리고..집에 온 후 일주일 동안
    끙끙 앓은 뒤 무서워서 못 나가고 3개월치 떡 사먹은 사람 입니다.
    몸 유연한 건 둘째가라면 서럽다고 할 정도인 사람인데
    킴스 핫요가는 왜 그런 걸까요.
    제작년 일반 요가는 괜찮았거든요.

  • 5. 으악
    '16.5.21 10:42 PM (110.15.xxx.195)

    그동안 운동 안하고 살아서 이제부턴 쭉 해보려고 큰 맘먹고 시작했답니다. 가벼운 운동하고 난 후의 근육통하고는 차원이 달라서... 뭐가 잘못 된건가 하는 걱정도 되고, 근육통이 나더라도 빠지지 않고 운동하는게 맞는건지, 하루 이틀 쉬었다가 나가야 하는건지 궁금했어요. ^^

  • 6. ㅇㅇ
    '16.5.21 10:45 PM (1.236.xxx.29)

    저는 요가 시작하고 아쉬탕가 수업 듣고 입술에 물집까지 잡혀가지고...ㅠ
    아프면 억지로 나가지말고 하루이틀 쉬고 다시 나가세요
    어떤 운동이든 근육통 심한데 억지로 하다가 몸살 심하게 앓을수도 있어요
    나갔다가 아프면 또 하루 쉬고 이런식으로 반복 하다보면
    단련되서 매일해도 할만해요..그만큼 근력도 많이 늘구요

  • 7. ㅇㅇ
    '16.5.21 11:29 PM (39.119.xxx.21)

    차갑더라도 아주 찬물로 샤워 하세 요
    따뜻한물 조금도 섞지말고
    안그럼 낼 못걸어다녀요

  • 8. 저도
    '16.5.21 11:39 PM (119.82.xxx.84)

    운동하다가 부작용나서 고생한적이 많아서.. 건강해지려고 운동했다가 오히려
    몸 상함 ㅠㅠ
    요가수업이든 헬스든 그냥 출석만한다~ 생각하고 일부러 아주 조금만 해요.
    대신 가기싫어도 꾸준히 가고... 그래야 무리가 안가는것같아요.
    운동끝나고 살짝 피곤한 정도가 좋지 병날정도면 운동해서 더 안좋아진거라고 생각돼서..
    전 요가수업같은경우 강사가 시키는대로 다 안하고 조금만 하고 수업중에도 그냥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서있거나 동작 다 따라하지 않고요. 제가할수있는것의 반의반만큼만 해요.
    그래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다니면 힘들어요.

  • 9. 얼른
    '16.5.21 11:56 PM (1.127.xxx.241)

    식초 좀 물에 타서 드시고요
    근육조직이 찢어져서 그 사이사이 새근육이 ㄷ들어섭니다
    단백ㅈ 섭취해 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27 급)6월말 련던 숙박 문의 4 감사합니다... 2016/05/27 632
561326 길냥이가 기침을 컹컹하네요 3 에휴 2016/05/27 1,216
561325 세월호77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5/27 444
561324 진심 미세먼지 이제 심각하게 느껴져요... 5 또릿또릿 2016/05/27 3,163
561323 TV조선에서 이봉규 신나게 깨지내요 4 종편 2016/05/27 2,407
561322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데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간사한마음 2016/05/27 1,222
561321 일반고꼴찌는 졸업후 대학 갈수 있을까요? 9 일반고꼴찌 2016/05/27 2,834
561320 귀지에도 종류가 있나요? 2 2016/05/27 2,265
561319 거꾸로 뜨는 달 웹툰 보세요 3 me 2016/05/27 1,793
561318 벌레들 임세령 타령 좀 고마해라 지겹다 (냉무) 지겹다 2016/05/27 957
561317 미세먼지 방지 발명품 뭐가 있을까요 3 미세먼지 2016/05/27 1,621
561316 볼터치 색깔..입술 색깔이랑 맞추는건가요? 3 화장 2016/05/27 1,262
561315 결혼 하고 후회하는것과 결혼 안하고 후회하는 것 16 .. 2016/05/27 5,190
561314 이상한 전화응대 - 이건 뭔가요? 4 ? 2016/05/27 886
561313 위민 크로스 DMZ... 28일 임진각에서 평화걷기대회 DMZ 2016/05/27 643
561312 혹시 과외비 아시는 님 답변좀 부탁드려요~ 12 다시금 2016/05/27 2,460
561311 안먹던거 먹자마자 갑자기 아픈 적 있으세요? 2 2016/05/27 661
561310 쉬고 싶어요 3 쉼표 2016/05/27 914
561309 대출 2억 괜찮을까요. ? 6 ᆞ.ᆞ.ᆞ... 2016/05/27 3,265
561308 오늘 제평 갔다왔어요- 동대문 약국 싸네요 8 동대문 2016/05/27 4,306
561307 이웃 할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9 ㅠㅠ 2016/05/27 7,942
561306 엄마는 자기스트레스를 모두 6 ㅇㅇㅇ 2016/05/27 1,907
561305 지인의 연락 기분 나빠요 8 ㅇㅇ 2016/05/27 3,686
561304 레이스 원피스 도전하려다가 접었어요. 6 아이고.. 2016/05/27 2,903
561303 하소연하는 것도 습관이죠? 2 .... 2016/05/27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