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년 전부터 한 달 에 한 번 도 빠짐없이 열렸던 모임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만나서 밥값은 정확히 더치페이 분명한 의견표현 등
딱 떨어지는 성격들이라 아줌마 모임치고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되던 모임입니다
결국
여자들 특유 시샘과 심술 복잡함 으로 돌아가며 누군가들은
불쾌한 상황의 연속이고
그로인해 만남을 정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쟁심도 그닥 없어보이고 신사적인 모임 인 줄 알았는데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다들 예민한건지
선행진도 와 시험점수를 캐고 열 받음을 감추지 못하는 태도들
시간쓰고 돈쓰고 뭐하고 온 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센 캐릭터들이 그간 참아 주셨기에 모임의 지속이 되었던 것 인가 봅니다
인간 관계 정 이 기반이다 라고 생각 했던 제자신이 참 으로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모임 그만 나가야 할까봐요
ㅎㅎ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16-05-21 20:05:25
IP : 119.192.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6.5.21 8:14 PM (116.37.xxx.99)초등모임 중3때 깨졌어요
그냥 한두명 빠지더니 흐지부지..2. 00
'16.5.21 8:22 PM (175.117.xxx.221)여자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여자모임 오래가기정말어려워요
3. ...
'16.5.21 8:24 PM (59.28.xxx.145) - 삭제된댓글불편한 사람 하나 생기니 모임 나가기 싫어지네요.
내년에 졸업하면 모임에서 나오려구요.4. ...
'16.5.21 9:15 PM (124.49.xxx.61)그러게..애들 이 공통관심사면...결국 그렇게 되네요..
각자 취미로 모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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