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자녀(초5~중1..) 주말에 뭐하나요?

여름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16-05-21 16:14:16

외동 딸 초6학년인데요

남편은 지방에 가고 저와 둘이 있는데요

방에서 나오질 않아요밥먹을때, 무한도전 할때 만 나와요

일요일에도 마찬가지..이젠 런닝맨도 안봐요..

이제 날도 더워져 나가기도 겁나고.. 갈데도 없고..ㅠㅠㅠㅠ

하루종일 편안하게 집안일 하면서

간식 챙겨주며 보내다문득..그냥 궁금해져서요

다른 사춘기 자녀들은 어떻게 보내나...

이렇게 중학교 때 까지 보내는 건가 싶어서요

남편은 전화와서 집에만 있지 말고 재미있게 보내래요.

.집에 있음 쳐진대나.. 뭐래나...???

아이도 집에 있길 원하는데 아빤 그런거 모르고 제가 게으르다 생각해요

답답~~

초등고학년 자녀들 뭐하나요?

우리 아이는 혼자 이거저거 하나봐요

카톡도 하다, 상상도 하다, 유투브도 보다, 음악도 드다. 공부좀 하다..그렇게 책상에 앉아 하루종일 보내요..토, 일 모두~~~

IP : 182.221.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6.5.21 4:17 PM (123.111.xxx.14)

    울딸도 외동인데 그때는 늘 바빴어요. 친구만나러 나가니깐요. 초5부터 친구 만나서 패스트푸드점에가서 수다 떨고 오기도하고 영화도 보러가구요. 한강에 가서 걷다가 오기도하구요.
    중1-2때쯤엔 집에 있더니 중3부터 다시 친구들 만나러 다니기 바쁘더라구요.
    아이들의 관심이 다르니 바뀌더라구요.
    아이 나갈때 저도 같이 나가서 친구들 만났어요. 울 남편은 주말부부는 아니였지만 토,일근무하는날이 많아서 주말엔 거의 둘이 있거든요.

  • 2. ㅇㅇㅇ
    '16.5.21 4:21 PM (182.221.xxx.22)

    친구들 관계가 좋은 가봐요 ㅎㅎ
    우리 아이도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는데 딱히 시간이 맞는 친구가 없나봐요 ㅠㅠ

  • 3. 숙제
    '16.5.21 4:26 PM (59.3.xxx.80)

    중1 딸 학원 끝나고 친구들과 사회 숙제 한다고 커피숍에 노트북 들고 갔네요.밤까지 해야한다고.
    그외 주말은 친구들과 놀러 나가요.

  • 4. 친구
    '16.5.21 4:59 PM (112.154.xxx.98)

    중딩1은 학원 다녀와서 친구들과 놀구요
    초6은 체육수업 받고 친구들과 놀아요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과제 공부하고 토요일은 매번 저럽니다

  • 5. 초6아들
    '16.5.22 8:58 AM (124.49.xxx.61)

    친구가없어요.ㅡ혼자방에잇거나 컴터..아빠랑농구잠깐..
    맘이쓰여요.ㅡ초4딸은 친구가 줄을서요..
    아들이공부는 나아도 안스럽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85 정신분열증(조현병) 원인은 뭔가요? 18 2016/05/22 9,235
559384 아이가 너무 걱정되네요 6 고민 2016/05/22 1,737
559383 생생우동에 ddd 2016/05/22 553
559382 구이용 목살로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6 .. 2016/05/22 1,344
559381 돈 떨어졌냐? 영남권 신공항으로 또 영남지역에 돈 퍼 붓자고? 2 돈 퍼붓기 2016/05/22 951
559380 물 싫어하는 분 계세요 5 워러 2016/05/22 1,796
559379 시신기증하면 장례식도 치르지 않는다는게 사실인가요? 9 2016/05/22 3,707
559378 제주도 - 해비치호텔 vs 롯데호텔 - 어디가 더 좋은가요? 8 여행 2016/05/22 3,595
559377 스릴러물 보다 보니, 좋은영화들이 밍밍해 보여요 7 여름 2016/05/22 1,347
559376 살인 사건 때마다 왜 꼭 우발적 여부를 따지나요? 5 ..... 2016/05/22 996
559375 나이들수록 암내 심해지나요? 11 2016/05/22 9,575
559374 오해영 ㅋㅋㅋㅋ예지원 24 000 2016/05/22 9,370
559373 518 광주 유혈진압의 배후는 미국이다. 11 신자유주의도.. 2016/05/22 1,705
559372 내일 봉하열차 타고 봉하마을 가시는 분 계신가요 5 시월애 2016/05/22 766
559371 멋진 남자도 있다네 아름다운 남.. 2016/05/22 1,299
559370 락스물에 담궈둔 흰 바지가 분홍색이 됐어요ㅠ 14 주니 2016/05/22 14,180
559369 난 일베니 어쩌니 안 좋은 사이트는 다 안가는지라 잘모르겠는데... 13 메갈충 어쩌.. 2016/05/22 1,847
559368 특성화고1 수학 도대체 어디서 인강들을수 있을까요? 3 수1 2016/05/22 1,171
559367 지난번 오원춘 사건 희생자를 위한 추모집회가 있었나요? 5 심리 2016/05/22 1,012
559366 한국에 완두콩 파나요? 4 두심 2016/05/22 875
559365 바지가 밀란이라는데 4 몰라서.. 2016/05/22 1,063
559364 오십넘어도 부모 그늘아래 사는 사람보니 모태부자가 최고네요 20 금수저? 2016/05/22 8,285
559363 선풍기 ..다들꺼내셨나요..봄옷들도 정리 못한판국에 8 정리중 2016/05/22 2,698
559362 여기 메갈이와서 물흐리네요 56 깨끗한82 2016/05/22 3,524
559361 50대 중반녀..유럽여행도전중.. 영국여행질문입니다 67 씨리즈물이 .. 2016/05/22 8,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