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요

힘드네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16-05-21 05:45:46
이직을하고 눈치보며 열심히 생활했어요
아휴 텃세 힘들었네요 하지만 잘 극복하고 관계 좋아졌습니다
저보다 늦게 동료도 둘 들어왔어요
그래도 내가 몇개월 선배여서 좀더 편하게 적응하라고 살뜰이 챙겨주며 내가 격은 외로움은 없도록 도와주자 하면서 지내왔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쉽게 보인걸까요 어느날부턴가는 오히려 저에게 상처를 주네요
너무 함부로 말하고.....
참다가 한번 싫은내색을 해주었더니 그동안 챙겨주고 편들어준거는 다 어디가고 공격을 해대는데 텃세부리던 기존직원 저리가라네요
아...사람이 싫어요
IP : 61.77.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ㄷㅌㄷ
    '16.5.21 5:56 AM (211.36.xxx.8)

    적당히만 잘해주시지...
    살수록 사람들이 내 맘같지않더라구요.
    그냥 냉담하게 말줄이는게 수.
    시간가면 똥인지 된장인지 알더군요.

  • 2. 와~ 제얘긴줄
    '16.5.21 5:57 AM (175.120.xxx.230)

    어디나 그런인간들 수두룩하네요
    저는 어제나이도한참어린것한테 야소리들어가며
    대판싸웠어요 순하고 부딪히는거싫어해서
    잘해주니 위아래도없는상황이 되더군요
    피하시면 더그래요
    만만하게보지않도록 차갑게대하시거나
    거리를두거나
    나를만만하게 보지못하더록 한번붙던가
    이러지않으면 인간성바닥인것들은 끊임없이
    치고올라옵니다
    한번쯤은 뒤엎을용기도 필요한게
    사회생활의 나를지켜내는 방법입니다
    어제그러고집에오니 저도 인간에게 만정이떨어지고
    월요일날출근하기도싫지만
    이제 나를도와주는사람이 없다면
    내가나를지키기위해서는
    가상적으로라도 강해져야겠다싶어집니다

  • 3. ...
    '16.5.21 6:00 AM (211.36.xxx.222) - 삭제된댓글

    의외로 잘해주고 배려하고
    은혜 베풀어도 고마워 할줄모르는
    사람 많아요.
    아는 사람은 된 사람.
    모르는 사람은 못됐거나
    둔하거나 ...
    이런 사람은 애쓸대상이 아니라
    내위주로 적당한 처세관계죠.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자기 일만 신경써서
    일로누루세요

  • 4. 원글
    '16.5.21 6:14 AM (61.77.xxx.79)

    어제는 사장님께 제 부족한 부분을 일렀더라구요 ㅋ
    아유 어이가 없어서
    사장님도 별일 아닌거로 넘길것을.....쩝

  • 5. GaT
    '16.5.21 6:53 AM (209.171.xxx.119)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오래 할려면 쿨(Cool)한 인간관계 중요합니다.

    1. 너무 깊이 사귀지도 말고, 적도 많들어서는 안됩니다.
    "No Enemy, No Friend"
    다른사람과 적대적인 관계를 만들지도 말고, 너무 친밀한(사생활 깊숙한곳까지 공유하는) 친구를 만들지 않습니다.
    사람관계가 언제나 좋을수가 없고, 사이가 나빠진 경우, 공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사적인거, 개인적인거 , 상대랑 공유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 하는 것이, 직장 생활 오래하는 비결 입니다.

    2. 반드시 기브 앤 테이크 규칙을 지키도록 합니다.
    "Give and Take"
    잘해줄 필요없고, 하나를 주면 꼭 하나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물질이든, 정보든, 마음이든....)
    계속 잘해 주기만 하고 Response를 받지 않으면, 나중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고마워 하지도 않는다.
    결국 상대는 진상을 만들고, 본인은 호구가 됩니다.

  • 6. 그래도
    '16.5.21 7:20 AM (115.41.xxx.181)

    밟아주세요.

    사람은 일단 힘의 논리에서
    위에 있으면 굽히게 되있어요.

    갑과 을이 정해져 버리면
    뒤집기가 힘들지만

    두려워 하지 마시고
    다시 관계맺기 리셋하실때

    힘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균형을 잡으세요.
    미성숙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잘해줄때와 단호할때가

    사람을 대할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7. cc
    '16.5.21 7:53 AM (218.238.xxx.101)

    어렵죠 그렇지만 해결해야할과제

  • 8. 원글
    '16.5.21 5:11 PM (61.77.xxx.79)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사람들과 살아가는것
    적당한 거리유지가 참 어렵네요
    누구에게든 친절하면 항상 좋은 관계일줄로 만 아는 제가 바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388 미세먼지 나쁨인데 공기청정기는 깨끗.. 작동 안되는거죠? 4 질문 2016/05/28 2,434
561387 비너스더블윙쿨브라 써보신 분 June 2016/05/28 657
561386 아래 공기업 친구에게 분노하는 글을 읽고 든 생각 2 공기업이 뭐.. 2016/05/28 2,072
561385 짜게 절여진 갈치 3 보나마나 2016/05/28 949
561384 건강하게 예뻐지는 비결! 아시는분? ^^; 8 ㅇㅇ 2016/05/28 4,301
561383 홈텍스에서 공제대상중 개인연금저축 계산은 어떻게? mko 2016/05/27 938
561382 디어마이프렌드에서 이장면 보신 분 계실까요..? 1 연기의 신전.. 2016/05/27 2,574
561381 또오해영이 자전거 타고가면서 4 원숭이 2016/05/27 3,420
561380 아로니아 드시는분들 꼭 홍삼같지 않나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5/27 5,034
561379 시댁에서 요상한 일 5 2016/05/27 4,334
561378 회사 면접보러 갔는데 양희은, 이경실 같은 스타일 분들이 9 .. 2016/05/27 4,877
561377 노무현수사관 홍만표...이제 팽당한건거요?? 11 dd 2016/05/27 3,752
561376 건강 식습관 전혀모르는 저에게 책 추천 바래요 건강문외한엄.. 2016/05/27 647
561375 우울증인데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 ㅠㅠ 10 적응장애 2016/05/27 4,678
561374 지인 중 직장암 수술하신 분들 얘기 좀 들려주세요. 퀵서비스 문.. 2 . 2016/05/27 1,497
561373 전문직이에요..sky인데.. 42 짜증.. 2016/05/27 18,695
561372 아가씨 김민희요 5 사랑스러움 2016/05/27 6,101
561371 점 잘빼는 피부과 추천해주세여~(강북쪽) ^^ 2016/05/27 830
561370 미세먼지.우리가 할수있는 적극적인 행동은 뭐가있나요? 8 ㄴㄷㄴㄷ 2016/05/27 2,039
561369 노후에 뭐 하며 살고 싶으세요? 17 노후 2016/05/27 6,282
561368 이혼가정인데 아이가 아빠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만나게 해줘야 할.. 27 고민.. 2016/05/27 5,851
561367 같이 일하던 회사 과장님,그만둔다는데 걱정되요 2016/05/27 1,253
561366 전기레인지 쓰면 요리시 미세먼지 덜 나나요? 5 고고싱하자 2016/05/27 2,408
561365 남편이 저보고 정신병자라네요. 52 . 2016/05/27 17,867
561364 지엘세제 좋나요?어때요? 아자123 2016/05/27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