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해서 아메리카노를 자주 카페가서 사먹어요.
그러다보니 동네 카페를 자주다니고..
도장을 잘 모으는데
어떤곳은.. 주인이 이름도 기억하고 도장도 자기가 알아서 찍어주는 시스템인데
도장을 찍는척 하고 속이고 안찍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솔직히.. 속이는 사람이 제일 나쁜거라고 배웠어서
좀 꺼려졌거든요.
도장 찍는게 문제가 아니라 속인다는 사실 때문에..
어떤 카페는 커피가격이 싼데 도장찍으려고 내밀면
표정이 변해요. 도장으로 무료커피시키면 싫어하고
불친절하고요. 친구한테도 그랬다네요.
오래 다닐수록 저런게 심해지네요.
첨엔 좀 눈치주는데서 이젠 대놓고 싫어하는 수준?
도장찍어하는거 싫어하니까 그냥 앞으로 커피살때마다 도장찍지 말자
라고 생각했는데..
정당한 권리인데.. 침해하는 카페 가기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프랜차이즈아닌 개인카페는 그냥 쿠폰도장을 안찍거든요.
그러다보니 내가 돈내고 왜 눈치보고 내 권리도 행사를 못하나 싶어서
기분나빠요.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가나봐요.
처음엔 안그런 카페도 자주 가고 사장님과 안면도 트고 하면 그러더라고요.
또 네일아트 받을때나 가게에서 은근히 속일때 있어요. 가격이 싼 가게라도
돈 받을때 은근히 가격 높히기도 하고 속이더라고요. 몰래..
기본 가격은 다른데보다 싸긴 한데... 프랜차이즈 아니라 개인이 하는데는
가격도 주인기분맘대로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참 속이는거 기분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