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혼날일이 있으면 밥먹는시늉을 해요 ㅠㅠ
1. 아몬드다
'16.5.21 2:23 AM (182.215.xxx.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영특하고............................2. ㅋㅋ
'16.5.21 2:28 AM (1.243.xxx.134)무슨 종류길래12키로에요?
즤개는 푸들인데 우량아라서 11 되가요
키도 커서 제가 밥먹으면 똥싸고 오줌싸서 치우러가면 제 식탁 밥 먹고있네요 ㅜ3. ㅎㅎㅎㅎ
'16.5.21 2:29 AM (187.66.xxx.173)인간들은 밥 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린다 라고 하잖아..
이런 걸 몸소 보여주는 강아지네요!4. ㅋㅋㅋ
'16.5.21 2:32 AM (112.173.xxx.85)개가 아니고 완전 상여우네요
주인 머리 꼭대기 앉은..
어쩌다 그렇게 개시집살이를 하시나요 ㅋㅋ5. 저는 처음부터
'16.5.21 3:04 AM (124.53.xxx.131)개가 아무대나 싸면 무조건 베란다로
혼내키는 시늉하며 한 삼십분쯤 베란다로 내보냈어요.
그리고는 다시 들어오게 하면서 쉬 했던 곳에 가서 '안돼'라고 인지시켰어요.
십삼년 동안 일년에 한번 정도만 엉뚱한 곳에서 실수했지 거의 지정된 곳에서 봤어요.
그런놈이 병이나서 다리에 힘이빠져 걷기도 힘들어 가다가 실수를 하더니 자동 베란다로 가 서있는거예요.
가슴이 아파서 울었네요.그리고 얼마후에 저만 두고 하늘로 갔어요.바보같이 순해서 더 가슴아프던 녀석이었죠.6. ....
'16.5.21 3:10 AM (39.7.xxx.172) - 삭제된댓글ㅜㅜㅜㅜ
윗댓글님..ㅠㅠㅠㅠ
가슴 아픕니다7. moony2
'16.5.21 3:14 AM (67.168.xxx.184)바로 윗님 댓글 눈물나네요 저희 애비개 생각이나서...
저희 애미개가 2개워때 델꼬올때 욕조에 들어가 쉬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교육으 받받아서인지
그러던개가 나이들고 힘에 부치니깐 제가 바닥에 쉬 장소를 마련해줬거든요
그러다가 더 나이들면선 자면서 쉬를해서 온몸에 쉬로 목욕을 한듯 젖어있고했었어요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고 꼭 안아주고그랬죠
사랑스런 애미개가 제 침대위에서 잘때요 강아지들에게 엄마 팔벼게자리를 양보당하고선
다리아래로 내려가 누워있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면 팔벼게하러 오거든요
그럼 꼭 안아줘요 그럼 애미개는 한숨을 크게쉬고 잠깐 안겨있다가 다시 아래자리로 내려가 자고했거든요
한번씩 사랑을 확인하고 그렇게 하더라고요
오늘은 님글을 읽으니 애미개가 생각나네요.8. .....
'16.5.21 5:04 AM (175.223.xxx.18)즤집고양이도그래요
집에 큰소리ㅣㅣ나면
갑자기 달그락 소리내며 밥먹는척.ㅡ.ㅡ9. 아놔
'16.5.21 6:56 AM (1.240.xxx.48)상상만해도 너무 귀여워요 ㅋㅋ
우리말티즈는 혼내키면 목소리톤만 듣고 얼른 아들내미방으로피신해 버려요 ㅋㅋ
아들방까지 쫒아가 혼내면 되려 저한테 막 짖어대요 ㅋ
지혼낸다고 ㅋ10. ..
'16.5.21 6:58 AM (58.142.xxx.203)관심 돌리는 거죠 개들이 그런거 잘하더군요
주인이 울거나 화내거나 싸우거나 하면 그런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도록 주인의 관심을 끌 행동을 순간 하는거11. 귀여운데 성질..
'16.5.21 7:05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강아지 귀여운데 승질이 아니라 성질 아신가요?
요즘 다들 승질로 사용해서 내가 틀렸나요?12. ...
'16.5.21 7:16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나 밥먹고 있다 건들기지마라 !!! ㅡ 강아지 왈
13. ㅋㅋㅋ
'16.5.21 8:55 AM (223.33.xxx.41)완전 귀엽 ㅋㅋㅋ
14. ㅎㅎ
'16.5.21 10:42 AM (125.176.xxx.32)밥먹을땐 개도 안 건드린다
진리를 아는 개네요 ㅋㅋㅋ15. 개얘기좋아요
'16.5.21 12:34 PM (211.36.xxx.2)개가 수명이 조금만 더 길면 좋을텐데..헤어질 생각에 입양 시도도 못하겠어요
16. rosa7090
'16.5.21 12:55 PM (222.235.xxx.181)읽는데 그냥 우리 이쁜 강아지 나중에 죽으면 어쩌나 걱정뿐이네요. 이제 6살인데도 하루가 다르게 더더더더 이쁜데..이뻐서 걱정되요.
17. ㅠㅠ
'16.5.21 8:54 PM (211.186.xxx.9)원글보고 웃다가
댓글에 베란다 개 보고 우네요.........ㅠㅠ
아.....짠한 멍뭉이들............
너무 슬프다............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0758 | 젝스키스 노래 왜이렇게 좋은가요? 10 | 여섯개의 수.. | 2016/06/28 | 2,247 |
570757 | 그랜드 인터컨과 코엑스 인터컨중 4 | D | 2016/06/28 | 1,025 |
570756 | 석촌호수 위험하다는데 잠실 집값은 굉장히 많이 올랐던데.. 8 | 잠실집값 | 2016/06/28 | 4,282 |
570755 | 남편이 둘째셋째 낳자고 하는 집은 보통 12 | 흠 | 2016/06/28 | 4,669 |
570754 | 이번 시사인에 부록으로 '웃어라 수포자" 8 | 수포자에 대.. | 2016/06/28 | 1,971 |
570753 | 고등학생 학원문제 고민이예요 2 | ... | 2016/06/28 | 1,072 |
570752 | 남친이 넘 바빠서.. 5 | 고민 | 2016/06/28 | 1,229 |
570751 | 햄 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6 | 냉동실 보관.. | 2016/06/28 | 9,923 |
570750 | 사과즙 믿고 구매할만한 사이트? 곳 추천해주세용 5 | 100% | 2016/06/28 | 1,230 |
570749 | 이문열 글은 참 잘 쓰지 않나요? 28 | 문학작품 | 2016/06/28 | 3,007 |
570748 | 거실에 커텐 다는거요. 7 | ?? | 2016/06/28 | 2,208 |
570747 | 수제버거 좋아하세요...? 4 | 식욕찾음 | 2016/06/28 | 1,684 |
570746 | 수험생 체력보강으로 코스트코장어 괜찮을까요 3 | 수험생엄마 | 2016/06/28 | 1,372 |
570745 | 가재울 뉴타운 여고생 학군은 어떻게 되나요? 5 | .... | 2016/06/28 | 1,425 |
570744 | 배추를 썰어서 소고기와 겹겹이 세로로 쌓아서 하는 요리법 좀 .. 11 | ... | 2016/06/28 | 2,831 |
570743 | 입사일을 미루는 회사 1 | 012 | 2016/06/28 | 993 |
570742 | 남편,아들 생일에 미역국 끓여주시나요? 18 | 생일 | 2016/06/28 | 2,566 |
570741 | 주가 반영 다 된듯.. | 브랙시트 | 2016/06/28 | 1,417 |
570740 | 아름다운 재단 말고 현물 기부할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 궁금이 | 2016/06/28 | 894 |
570739 | 단독주택을 알아보려면 부동산에 가면되나요? 2 | 구나나 | 2016/06/28 | 1,657 |
570738 | 오해영 질문요( 착한남자 질문도 있어요) 4 | 몸가는대로 | 2016/06/28 | 1,512 |
570737 | 갑상선에 양성4cm혹 고주파 시술 4 | 수술 | 2016/06/28 | 2,143 |
570736 | 여유돈 1 억 어떻게 하면 좋을지 5 | 하나 | 2016/06/28 | 2,775 |
570735 | 중1 남학생들 거의 하루종일 9 | ㅇㅇ | 2016/06/28 | 2,272 |
570734 | 시누네도 가시나요? 18 | ... | 2016/06/28 | 4,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