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5.21 12:44 AM
(182.222.xxx.120)
원하신 조언은 아니라 죄송한데...
제 가족이라하면 남은시간을 그냥 아프지않고 편하게 보내게 함이 어떨까요....
병원예약하고 검사하고 결과듣고.. 이러기엔 시간이 너무 짧네요ㅠ
2. ..
'16.5.21 12:46 AM
(59.6.xxx.68)
병원 전전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지내다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폐암 말기면 생존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봐야해요.
친구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한정돼 있어요.
병원이나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들 추천하지 마시고
그저 연락자주 해 주고 여행이라도 잠깐 다녀오시라고 하고 싶어요.
3. 이런말씀
'16.5.21 12:47 AM
(125.131.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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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죄송한데,,희망이 없어보여요 다만 검사 더 원하시면 추천의사 목록이랑 같이 예약잡는데 도움주시면 될것 같아요 풍욕이 암환자 고통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닭발스프랑요
4. 원글
'16.5.21 12:50 AM
(210.106.xxx.105)
-
삭제된댓글
혹시 오진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정말 남은 시간이 한 달이라면 정리를 해야겠죠..
이혼하고, 부모님도 안계시고.. 형님만 한 명 있나봐요. 여자친구가 있긴 한데...
주변에 가족이 없으니.. 더 안됐네요.. --;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친구이긴 했지만.. 다른 병원 가서 아니라고 진단 받았으면 좋겠어요...
5. .........
'16.5.21 12:51 AM
(218.236.xxx.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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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네이버 폐암카페 가입하면 자료 많습니다
폐암은 삼성병원을 최고로 치더군요
6. 원글
'16.5.21 12:51 AM
(210.106.xxx.105)
혹시 오진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정말 남은 시간이 한 달이라면 정리를 해야겠죠..
이혼하고, 부모님도 안계시고.. 형님만 한 명 있나봐요. 여자친구가 있긴 한데...
주변에 가족이 없으니.. 더 안됐네요.. --;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친구이긴 하지만.. 다른 병원 가서 아니라고 진단 받았으면 좋겠어요...
7. ...
'16.5.21 12:54 AM
(121.171.xxx.81)
무엇보다도 환자 본인이 다시 검사하고 싶다는데 그냥 편안하게 지내다 가라 이런 조언은 안하니만 못한 것 같네요. 연줄이라도 있음 대기없이 더 빨리 검사받던데 한전병원에서 도움 좀 주지..안타깝네요.
8. 원글
'16.5.21 12:56 AM
(210.106.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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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병원에서 의사가 서울대 병원 의사 소개해주면서 소견서 주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바로는 못하나 봐요..
9. 원글
'16.5.21 12:58 AM
(210.106.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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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전병원 의사 소개받은 서울대 병원 의사에게 소견서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바로는 못하나봐요..
10. 지향
'16.5.21 1:05 AM
(210.106.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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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전병원 의사 소견서 받고, 한전병원에서 소개받은 서울대 병원 의사에게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바로는 못하나봐요..
11. 원글
'16.5.21 1:05 AM
(210.106.xxx.105)
한전병원 의사 소견서 받고, 한전병원에서 소개받은 서울대 병원 의사에게 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바로는 못하나봐요..
12. 한번은
'16.5.21 1:51 AM
(218.155.xxx.45)
딴데서 검사 받아보세요
한전병원이라면 쌍문동인가?
거기 있는거요?
서울대 가서 검사 한번 해보시길 권해요.
13. 4기면...
'16.5.21 6:11 AM
(218.234.xxx.133)
저희 엄마 암이셨는데요, 암 진단 받고(검사) 사망까지 딱 한달 걸렸어요.
처음부터 한달 남았다고 했으면 주변 정리했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더 황망했어요.
일단 대형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받으시되, 주변 정리하시면서 가족들과 남은 시간 최대로 같이 보내는 게 좋다고 봐요.. 2주 지나고 나니 기력이 없으셔서 대화도 할 수 없고 눈도 마주칠 수가 없었어요. 결과적으로 엄마가 암이라는 거 알고 딱 2주밖에 시간이 없었던 거죠.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신 것도 많이 슬펐지만, 남은 시간에 좀 더 엄마와 더 많이 대화할 걸, 엄마와 더 많이 눈 마주쳤을 걸 하는 후회가 남아요.
14. 경험맘
'16.5.21 6:53 AM
(59.16.xxx.47)
가족이 다른 대학병원에서 4기 판정 받았는데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3기 판정 받았어요 전에 4기 판정내린 병원에서 받은 소견서 검사자료 가지고 응급실 통해 들어가서
빨리 검사 받을 수 있었어요
15. dma
'16.5.21 9:58 AM
(121.100.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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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웃에 첫검사에서 신장암 판정 받고 9개월 남았다는 소리 들었지만 9개월이면 좀 희망을 걸어봐도 되겠지
9개월이라도 1~2,3년 가겠지 했는데 딱 9개월만 돌아 가셨어요 연명치료는 환자가 원하지 않았고 마지막 몇주는 몰핀 영양제 같은 것 최대치로 받다가.
그래도 환자와 가족이 원하면 응급실 통해서 병원판정 받게 의뢰해 보세요
16. ㅇㅇㅇ
'16.5.21 10:27 AM
(58.238.xxx.103)
저의 아버지는 폐암3기인데 3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폐암4기는 뭐....
한달 남았으니 아버지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드리세요
병원에만 있으시지마시고 통원치료하더라도 일주일간이라도 밖의 생활하시게하고 친구만나게하고 그렇게 해드리세요
17. **
'16.5.21 12:32 PM
(122.37.xxx.238)
제 친정엄마 폐암4기 그냥두면 3달, 치료하면 6달 이야기 들었어요.
치료들어갔고 2년2개월 있다가 가셨어요.
환자 본인이 치료 원하셨고, 덕분에 자식들과 여행도 다니셨고 맛있는 데도 모시고 다녔어요.
시간을 갖고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요.
순천향대학 서울병원 다녔는데 의사선생님도 간호사들도 고마운 기억으로 남아요.
여기 가보셔도 되고, 다른 병원에서도 한번더 의견 들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18. 일단
'16.5.21 1:38 PM
(222.116.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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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정리를 먼저 싸악하고
월세만 미리 내고 사는 곳에서 살던가,
아니면 외출이 자유로운 요양원 살면
가고싶은곳, 먹고 싶은것 등등 정리하면 될듯 하네요
먼저 정리부터 하라고 하세요
19. 보라
'16.5.21 7:46 PM
(219.254.xxx.151)
서울대만 기다리지마시고 대형종합병원 아무곳이나 가서 한번만 더 받아보시고(서울은 사람많으니 일산 암센터, 일산 동국대병원같은데라도 일정빨리잡아주는곳~위에 순천향도좋아요 삼성,아산,세브란스,카톨릭성모 이런 인기병원빼세요 날짜잡기힘들어요) 아무리 서울대라도 말기암4기는 못고쳐요 재산정리, 주변정리,물건 나누고 버리고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라고 합니다 친구로서 도울수있는거 별로없고요
20. 4기가
'16.5.21 11:59 PM
(14.52.xxx.171)
말기 아니에요
근데 친구가 나서서 뭐라고 하지 마세요
누구 암 걸리면 다들 나서서 병원 옮겨라 서울가라 큰병원가라 뭐 먹어라...
나서서 병원 옮겨주고 병수발 들거 아니면 그냥 계시는게 도와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