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찔러죽이고 조현병이라면 게임 끝나는건가요

... 조회수 : 2,712
작성일 : 2016-05-21 00:24:01

요즘 인터넷으로 우울증 조을증 같은거 검사해봐도 좀만 부정적으로 체크하면

꽤 심각하다는 검사결과 나오더군요

병원 찾아가서 진단결과 좀 받고 살아가다가

좀 열받고

사는거 재미 없고

세상 사람들이 다 나만 무시하는것 같고 짜증나면

길가다 나보다 좀 약한.. 전 여자니까.. 

제가 힘으로 제압할 정도의 덩치를 가진 중학생 초등학생 막 찔러 죽이고 나서

난 원래 정신병력이 있다.. 마음에 병이 있는 사람이었다.. 라고 하면 몇년 안살고 나와

새 삶을 시작하는 건가요

 

예전 배우 박ㅅㅁ도 이혼하면서 부인이 폭행당했다니까

빌어먹을 분노 조절장애 증후군 어쩌고 하면서

그것도 병이라며.. 질병으로 분류되어 정상참작되고

좀있다 케이블에서 거동이 힘든 노모와 여행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의 동정을 받았다면서요

 

뭔 세상이 이리도 이성적이고 동정심이 많은지.. 뭐가 옳은것이고 그른것인지도 헷갈릴때가 많아요

IP : 14.138.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1 12:28 AM (216.40.xxx.149)

    우리나라가 형량이 너무 적어서 그래요.
    그냥 힘없는 서민 죽일경우엔 3년만 살다나오면 된다고 하죠.

    그래서 전과자들이 일부러 살인이나 강간하기 전에 술 먹고 한다죠. 술먹으면 심신미약 상태라 감형해주고,
    정신질환 있어도 감형해주고.

    죽은사람만 불쌍한거에요.

    호신도구 늘 소지하시고 이상하다 싶음 가차없이 공격하는게..

  • 2. ㄷㄷㄷㄷㄷ
    '16.5.21 12:42 AM (211.217.xxx.110)

    재판에서 심신미약, 병 주장하는 건 법 잘 발달한 미국에서 자주 써먹는 방법이죠.
    한국보다 인정받기 까다롭다지만
    법조인들 학연, 지연 따라 법 체제 갖고 노는 뒷이야기 르포 보면
    미국도 돈, 권력으로 살인자 무죄되는 거 어렵지 않더라고요.

  • 3. ...
    '16.5.21 12:46 AM (211.226.xxx.244)

    약자에 대한 혐오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방안, 야당의원들이 얘기하더군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 ...
    '16.5.21 12:59 AM (211.226.xxx.244)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6767

    제가 본 강남역 사건을 다룬 기사 중에 내용적으로 가장 알찼던 기사입니다.

  • 5. ㅇㅇ
    '16.5.21 7:03 AM (39.119.xxx.21)

    지 아기 창밖으로 던져도 산후우울증이라고 안타까워 하잖아요
    정말 안타깝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35 한 달에 한 번, 걸리는 마술이 저랑 비슷하신 분? 2 ... 2016/05/22 1,046
559334 멀쩡한 자기 신체를 갖고 더는 위축되고 고민하지 마세요. 3 이글이글 2016/05/22 1,718
559333 고현정은 학창시절에도 외모가 29 ㅇㅇ 2016/05/22 15,927
559332 여성혐오에 대해 언성 높이고 있는 세대는 일하기 시작한 세대들이.. 7 .. 2016/05/22 1,282
559331 이번일은 절대로 그냥 이대로는 안넘어갑니다 7 .... 2016/05/22 2,296
559330 '임을 위한 행진곡' 세계화 3 ..... 2016/05/22 1,028
559329 한국과 똑같은 정치, 이탈리아 정치 오성운동 1부 - 뉴스타파.. 1 오성운동 2016/05/22 531
559328 칠곡 미군기지…또다른 화학물질도 묻혀있다? (2011-05-20.. 3 후쿠시마의 .. 2016/05/22 685
559327 강남역 살인사건과 정치의 관련성 3 Tto 2016/05/22 721
559326 연어 광고가 엄청나네요. 노화방지라고 하면서.. 이거 유전자 아.. 7 유전자 연어.. 2016/05/22 3,552
559325 이제서야 침대에 누웟어요 2 .... 2016/05/22 1,343
559324 곡성 camp 2016/05/22 986
559323 4살아이 아토피 혈액검사후..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아토피 2016/05/22 2,662
559322 해외여행가고 파요.자식이 뭔지 5 자식 걱정 2016/05/22 2,387
559321 전생과 현생 1 영상 2016/05/22 1,570
559320 그것이 알고싶다 보신분들.. 1 정신차려 2016/05/22 3,179
559319 베란다 바닥에 붙은 끈적이 청소? 5 질문 2016/05/22 1,134
559318 LA타임스, ‘뉴스타파’ 최승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자백’ 소개.. 1 light7.. 2016/05/22 684
559317 산책하다 아기고양이를 만났어요 7 .. 2016/05/22 2,279
559316 솔직히 분열/분란 조장한다는 글 보면 무섭네요 13 ... 2016/05/22 1,226
559315 안 친절한 남자 목격담 7 2016/05/22 3,245
559314 혼자 사니 감정 순환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23 ... 2016/05/22 6,522
559313 요즘 20대 여자들은 남녀차별 잘 못느끼고 자랐나요? 13 ... 2016/05/22 4,425
559312 아는 커플에 문제가 있어요. 3 Oo 2016/05/22 2,384
559311 방금 애기주먹만한 바퀴벌레를 봤어요 어떻게 하죠? 잠을 못자겠어.. 15 아 진짜.... 2016/05/22 6,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