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 대한 불만이나.그런 것을 자꾸 물어보니 피곤하더라구요
아는 한 엄마는 울 아이보다 고학년 엄마로 성당다니고 좋은 분이라 생각했고 언니하면서 꽤 친했는데...
자기자식 성적 자랑만하고...결국 선생님 전화번호는 안 알려주더구요
물으면 계속 고액과외 할꺼야? 라고 다그치듯이 묻는 바람에 더 묻지도 못 했어요
다른 어떤 엄마는 초등학교 다닐 때 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길에서 만나면 많이 반가워하곤 했어요
중학교 들어와서 전화와서는 영어팀 수업 같이 하자고 해서 아이가 청담마스터를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그것 하고 싶어해서 못 하지 싶어서...선생님과 상담해 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하니...묻지마 팀모집이었나봐요
수업하기전에는 오픈 못 한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어렵게 번호 알았다나..황당했어요
멀리서 이사온 고등학교 동창은 과외선생님 소개해줬더니..
그걸 결국 또다른 엄마에게 소개해서...울 아이 과외시간만 바뀌었어요
그건 나중에 동창과 말을 맞추다가 알게되었어요
물론 동창이 미안해했지만...
이젠 남한테 묻기도 남이 물어도 공유하기 싫어지네요
다른 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