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먹을수록 긴장감있는 영화를 못보겠어요.

...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6-05-20 14:16:54
어릴때는 공포영화 좋아해서 혼자 극장가서 몇편이나 공포영화 보고 그랬었어요. 
나이먹을수록 공포는 커녕 긴장감있는 영화도 못보겠어요. 
오랜만에 남편하고 집에서 영화보는데, 올레tv 무제한으로 고르거든요. 그런데 왜그렇게 제목부터 피곤한지 
영화고르는 것도 한참이예요. 제목이랑 포스터만봐도 내용이 피곤할 것 같은 거예요. 
베테랑은 평도 좋고 흡입력이 좋을 것 같아서 틀었는데 중간도 못보고 껐어요.
정웅인이 돈받고 화장실에서 앉아있다가 아이 택시태워서 보내는데 끔찍해서 못보겠는 거예요. 
다른 영화들도 비슷해요. 남편이 유리멘탈이라고 막 뭐라고 하는데.. 
예전에 프렌즈라는 미드에서 피비가 새드엔딩은 중간만 보고 꺼서 다 해피엔딩으로 안다는 내용처럼, 
잔인하거나 너무 긴장감 넘치는 건 못보겠어요. 
사는것도 피곤한데 영화까지 피곤해서 그런건지... 그냥 긴장감없이 재밌고 웃다가 끌 수 있는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사는게 걱정없고 편안하면 영화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까요? ㅎㅎ    

IP : 121.143.xxx.1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2:19 PM (175.201.xxx.201)

    저는 슬픈영화가 그래요.
    굳이 돈내고 질질 짜고 싶지 않아서요;;;;

  • 2. ㅇㅇ
    '16.5.20 2:22 PM (119.70.xxx.159)

    어머 ..저랑 같아요.
    저도 예전엔 미스터리물, 귀신영화, 엽기 sf영화 등등 무지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무섭고 잔인한 것은 도저히...
    또 추리영화, 소설도 빠져들었었는데
    지금은 골치 아파서 싫어졌네요.
    이게 다 늙어서 뇌세포가 단순해진거 아닌가봉가...

  • 3. ..
    '16.5.20 2:23 PM (70.70.xxx.12)

    맞나요...그냥 재밌고 단순한 영화가 좋아요

  • 4. ....
    '16.5.20 2:23 PM (121.143.xxx.125)

    맞아요. 슬픈 영화도 싫네요.
    감정을 울리는 영화 좋아했었는데 그것도 한때인건가봐요.
    영화도 감정노동처럼 느껴질 줄 몰랐어요.

  • 5. ....
    '16.5.20 2:24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것도 한 때인지 제 용량에는 충분히 차서 그런지
    그렇게 보지 말라고 하던 고등학교 시절에는 시험끝나면 스트레스 해소였는지
    피가 낭자하고 칼이 나오고 귀신 나오는 거 아님 눈물 콧물 쏟는 거...
    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겨울왕국이나 주토피아가 제일 좋네요.

  • 6. 저도요!
    '16.5.20 2:24 PM (222.110.xxx.76)

    저 예전엔 공포영화 비웃음 치면서 봤거든요.
    근데 지금은 정말 힘들어요.

    남편 말로는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의 압박 기술이 점점 발달해서 제가 예전보다 견디지 못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 7. 저도요
    '16.5.20 2:31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아픈거 힘든거 무서운거 슬픈거
    다 싫어요.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지만 남편따라 가서 보는
    ~~맨 시리즈가 차라리 낫구요,
    해피앤딩 로맨틱코미디가 유일하게
    좋아하면서 보는 장르예요.
    반전이나.. 음모도 없는게 ...

  • 8. 꼰대
    '16.5.20 2:38 PM (70.70.xxx.12)

    늙어서 영화나 드라마에 쏟을 에너지가 없어서 그런 걸까요?
    아님 정열이 없어져서 일까요?
    갑자기 슬퍼지네...

  • 9. .....
    '16.5.20 2:39 PM (58.120.xxx.136)

    저도요. 예전에는 공포영화니 스릴러니 찾아 다니며 봤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에요.
    심지어 그래피티인가 그거 보면서도 너무 긴장 되어서 괜히 봤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영화관 보다는 집에서 TV를 보는게 괜챦고요.

    액션 조금 들어가고 잔잔하고 해피앤딩이 확실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를 골라 보세요.

  • 10. ....
    '16.5.20 2:41 PM (218.39.xxx.35)

    맞아요 기빨리는 건 딱 질색~

    그냥 로코가 젤 편해요.

  • 11. ..
    '16.5.20 2:50 PM (175.121.xxx.70)

    저도 그래요.
    그래서 잔잔한 일본 영화 좋아요.

  • 12. 공감
    '16.5.20 2:55 PM (110.15.xxx.244)

    맞아요..., 영화 제목이나 포스터 보자마자 마음이 무거워지는게 너무 싫더라구요. 요즘 잔인한 범죄도 혹시나 그런류의 영화에 많이 노출되어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특히나 한국 영화들 조폭 나오고 범죄, 살인 영화들... 너무 싫어요.

  • 13. ㅇㅇ
    '16.5.20 2:56 PM (24.16.xxx.99)

    저는 드라마도 슬픈건 못보겠어요.

  • 14. 보리보리11
    '16.5.20 3:00 PM (14.49.xxx.88)

    맞아요. 보면서 피곤한건 딱 질색이예요. 명쾌하고 깔끔한게 좋아요.

  • 15. ...
    '16.5.20 3:05 PM (59.15.xxx.86)

    어디 영화만 그런가요?
    저는 TV도 동행이나 뭐 그런 가난하고 힘들고 슬픈건 못보겠어요.
    이젠 감정이 콘트롤이 안되네요...ㅠㅠ

  • 16. 미투
    '16.5.20 3:31 PM (222.110.xxx.3)

    저도 그렇게 흥미진진하던 느낌이 압박감으로 바껴서
    이젠 잔잔하다 못해 지루한 영화까지 보네요.

  • 17. 맞아요
    '16.5.20 4:5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긴장감을 더이상 즐기지 못하게 된 것 같네요.
    영화는 보고나서 마음 누그러지고 힐링되는 종류 아니면 안봐요.
    머리깨지는 예술영화, 공포, 스릴러 이런 거 다 안녕이네요.
    저는 가슴졸이면서 보는 스포츠도 감당이 안되네요.
    축구 한일전 같은 거 일부러 안봐요. 나중에 결과만.. ㅎㅎ

  • 18. 단순
    '16.5.20 5:16 PM (81.135.xxx.35) - 삭제된댓글

    전 재벌의 비리나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는 드라마도 처음엔 흥미있다가 나중엔 급 피곤해져서..
    어서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저런 생각 안드는 '한국인의 밥상'이런게 편해졌어요.

  • 19. ...
    '16.5.20 5:31 PM (211.215.xxx.236)

    ㅋㅋ 윗님.
    한국인의 밥상...

  • 20. 저요저요
    '16.5.20 7:00 PM (183.109.xxx.87)

    제가 마지막으로 본게 아마 올드보이? 그것도 비디오로 빨리 돌려봤어요
    요즘 한창 인기였던 시그널도 못보겠어요
    특히 범죄 스릴러, 그런 영화 만드는 감독 부터 뇌구조가 궁금해요
    심지어 인터스텔라 마션같은 영화도 긴장감 도는 장면 나오면 눈감아요
    복싱같은 경기는 어릴때부터 안봤구요
    아마 평생 그럴거 같아요

  • 21. ㅇㅇ
    '16.5.20 9:27 PM (223.33.xxx.14)

    그래서 19금 영화는 안본지 오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40 맞춤법틀렸다고 일해라절해라 하지마시구요! 16 괜히 2016/05/26 3,537
561439 유독 어깨빵이나 밀침 많이 당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16 ㅇㅇ 2016/05/26 4,093
561438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1 예성맘 2016/05/26 1,035
561437 화장실청소했는데도 냄새가 나요 ㅠㅠ 10 도와주세요 2016/05/26 3,742
561436 1년째 가려움.. 이제는 대학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아요. 22 가려움 2016/05/26 7,514
561435 대치동가에서 아이들 학원보내셨던 분만 보세요,,,비난은 말아주세.. 28 2016/05/25 8,123
561434 오이지 소금물 농도 어떻게 조절하나요 5 자니 2016/05/25 4,471
561433 김경준 가짜편지 무죄. 1 bbk 2016/05/25 855
561432 박영선 의원이 이럴 때도 있었네요 7 사이다 2016/05/25 1,948
561431 요새 이 가방 들면 이상해요?? 11 2016/05/25 7,928
561430 경쟁하듯이 피곤한 쇼핑호스트 멘트 3 ... 2016/05/25 2,758
561429 지금 김혜자 도시락 스팸칠리 싹싹 묵었여요 10 아구 2016/05/25 3,976
561428 결혼식 관련 갈등 조언 부탁요. 3 kju 2016/05/25 1,315
561427 [질문] 커텐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 곰팽이 2016/05/25 1,272
561426 약간 커버력도 있으면서 자연스레 화사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2.. 10 지성 2016/05/25 5,030
561425 남편의성공과 함께 점점 커져가는 외로움 어찌할 까요. 36 .. 2016/05/25 21,006
561424 주택청얍종합저축 고수님들 간단한 질문좀요 ㅜㅜ 3 qqqaa 2016/05/25 1,312
561423 헬스로 몸매 가꾸신 분들, 운동법 좀 공유해주세요 7 모태 뱃살 2016/05/25 3,715
561422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나온 권재희라는 배우 민주열사의 딸이었.. 15 아마 2016/05/25 4,211
561421 경향신문 기산데요 5 오늘 2016/05/25 1,350
561420 깍두기가 너무 짜게 됐어요 6 ,, 2016/05/25 1,305
561419 혼자사는 사람인데 요리를 못해요..간단히 먹을만한 9 ... 2016/05/25 1,950
561418 어느브랜드 쓰세요? 스텐밀폐용기.. 2016/05/25 654
561417 성인이 진통제로 부루펜 먹어도 될까요? 4 ㅜㅜ 2016/05/25 4,759
561416 초딩. 한국사자격증 따놓으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3 ? 2016/05/25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