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누워 자면 누구나 입이 벌어지지 않나요?

[궁금]

똑바로 누워서 입 꼭 다물고
예쁘게 자는 사람 있을까요?

[입]

안벌리면 숨 제대로 못쉬어요^^
코와 입으로 숨을 쉬잖아요.

[.....]

전 안벌어지는데으

[누구나는]

아닙니다.
친구 여동생이 결혼 몇개월 앞두고
입벌리고 자는 거 고친다고
삼개월 동안 입에다 테이프를
붙이고 잤대요.

[전 안벌어져요]

너무 피곤한날은 입이 벌어지는데 그런날은
자면서도 제가 느껴요
그럼 옆으로 돌려서 자요
저희 식구 잠들면 제가 밤에 가서 확인하고 불 안껐으면 끄고
새벽에도 깨우는데 입벌리고 자는건 거의 못봤어요

[...]

전 안벌어지는데요...

[다들]

자면서는 자기 모습 못 보잖아요. 대체로 목이 젖혀지면 자연스럽게 벌어지죠. 목보다 뒤통수가 높으면 다물고요.

[ㅇ ㅇ]

저 안 벌어집니다
다물고 자요

[아..]

아이들은 입벌리고 자도 너무예쁜데
어른들은 이상해요
차에서 앉아서 잘때도 입벌어지는
사람들 있어요

[..]

안그런사람도 있더라구요 ㅎㅎ
제 남편과 작은아들..진짜 자는 모습 천사!

[....]

입벌리고 자면 코 골아요. 공기가 너무 많이 들어간대요.

[아뇨?]

저두 남편도 입안벌리고 자는데요? 애들도 너무 피곤하지않는이상...

[옛날에]

외할머니 막 돌아가신후 입벌어진다며
보자기로 턱에 띠를 두르고 머리위에
고리를 만들었어요

저는 누워서 잘때는 모르겠고
차에서 머리 기대고 잘때
입이 벌어지는걸
느꼈어요

보기는 흉해요

[고개른 젖히지 않는한]

똑바로 자는데 왜 입이 벌어질까요?

[. .]

그게 나이들면서 그렇더라구요.
저도 입벌리고 자는거보고 왜 저럴까했는데 40 중반 넘어가면서 부턴가? 가끔 조금 벌어질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입벌어지면 자다 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