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 직종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6-05-18 23:11:22
제가 현재미래를 걱정하는중인데요

현재는 간호조무사 시험준비중이구요

방황을 해서 20대초중을 날렸습니다 대학도 자퇴했구요
우울하고 ㅡ 참 그렇습니다

이제 내년이면 후반인데

그러다보니 나이가있는지라 간호조무사 생각하게 됐는데요

나중에라도 간호학과 가는게 좋을까요? 나이가 걸리는데..

공부못해서 높은대학 간호학과는 못들어갈거같은데

나이먹고 전문대라도 가는게 나을지요..(무시하는게아니라
아무래도 나이가있을수록 좋은곳을 나와야 그나마 나을거같아서요.

좋은4년제 못가면 간호쪽이 길이 많다해도 임상에 머무는게 젤 최선인경우가 많다하고..인터넷에 찾아보니 그런얘기가있어서요

간호사쪽으로 가도 3교대오래못버틸 거같고 로컬쪽으로 빠지고싶으면 간호대학 간 거 후회할까요 조무사로 할수 있으니..
3교대를 하게되니 돈을 많이 받는다하고ㅜ
고민이 많네요ㅠ간호사분들 너무 힘들다하셔서 오지말라하시니까
그것도 그렇고..
메리트가 없을까요..

공부만 좀 더 잘했더라면 교대나 공무원 생각할텐데 그게 안될거같아요..

간호대 전문대도 높은측에 속하지만 교대 공무원은 더 쎄서,..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3.33.xxx.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자퇴까지 할 정도면
    '16.5.18 11:21 P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조직에 끈질기게 머물 수 있는 적성을 가졌다곤 하기 어렵습니다.
    조직 생활이 적성에 맞는 사람들은 자퇴까지는 안가고 어떻게든 졸업장을 위해서 버티거든요.
    아니면 어떻게든 바로 새 학교를 들어가거나 하죠.
    재능 있는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는 쉽게 통과해도 오래 있지 못하는 이유 중에
    조직 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것도 그 사유 중에 하나이니
    본인이 잘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일단 경험해봐야 실제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아닌 일을 아니까 진학은 권해드립니다.

  • 2. 음음
    '16.5.18 11:28 PM (1.127.xxx.176)

    미래 걱정마시고 조무사 시험이나 패스먼저 하시고요

  • 3. 나이많은 간호사
    '16.5.18 11:37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조무사하시기보다는 간호사하시길 추천해요
    저역시 나이 들어 간호사 공부 시작했어요
    나이 더 들면 대학병원 가기 어려워요
    워낙 군기가 쎈 직업문화가 있는 곳이라 윗차보다 나이많은 걸 부담스러워해요
    그리고 전문대라도 대학병원 갈 수 있지만 장학금 내내 탈 정도 되어야 들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전문대는 점점 사라지고 조만간 사년제로 조정될꺼고 전문대 출신은 페이나 승진에 제약이 있다고 해요
    대학병원 외 준종합은 취업은 쉬워도 근무환경 연봉 복지 모두 정말 열악해요 특히 일이 넘 힘들고 돈이 적어 금방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 밤근무도 많고 근무표도 들쭉날쭉 힘들어요 간호공무원 보험심사 연구간호사 제약 등 간호사 길이 넓다해도 공무원 제외하고 사년제졸 대학병원 평균 오년 정도의 경력이신 것 같더라구요
    전문대졸에 성적관리 추천서 토익성적 없다면 준종합이나 요양병원 갈 가능성이 높죠
    조무사라면 보통 외래병원에 취업하고 근무시간은 길고 페이도 적어요

  • 4. ....
    '16.5.18 11:47 PM (221.164.xxx.72)

    시간 능력 나이 되신다면 간호사에 도전하시는 것이 좋겠죠.
    원글님의 글과 다른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간호조무사들의 간호사화는 절대 반대합니다.
    그럴려면 의사도 검사도 교사 등등 모든 전문인력들도 학원 다녀서 하면 될런지...

  • 5. 무엇보다도
    '16.5.18 11:49 PM (1.230.xxx.88) - 삭제된댓글

    적성이 맞아야 해요
    그게 젤 중요할 듯
    병원 출근하는 길에 교통사고나버렸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힘든 일이 간호사인듯해요

  • 6. 잘 생각하세요.
    '16.5.18 11:57 PM (119.69.xxx.60)

    지금은 전문대도 다 4년제에요.
    원글님께는 조무사가 맞을지 모르지만 임금이 낮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우리 큰애가 간호사 2년차인데 집에서 속옷 하나 안빨던 애가 변비 환자 에네마를 했다고 해서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이건 진짜 적성에 맞아야 하는 일이지 돈이나 취업 쉽게 된다고 생각하고 선택할 직종은 아니에요.

  • 7. 전문대도
    '16.5.19 6:43 AM (110.70.xxx.166)

    들어가기 어려운데 나이들어서 가능하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235 과천 살고 싶네요.. 14 희만사항 2016/05/27 4,295
561234 박세민 딸 작년에 결혼했어요 5 개그맨 2016/05/27 5,583
561233 Ssg마트가시는 분들, 뭐사면좋을지 추천좀해주세요 10 . , 2016/05/27 2,852
561232 다시 태어나면 이런 남편... 11 2016/05/27 3,855
561231 5년전 적금이율 어느정도 됐을까요? 2 코코맘 2016/05/27 1,083
561230 말린 곤드레로 곤드레밥말고 뭘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5 곤드레 2016/05/27 1,094
561229 신협도 예금자보호 되나요? 3 2016/05/27 2,090
561228 공기청정기 여쭙니다~~ 1 공기청정 2016/05/27 527
561227 내일 전남 광주시 풍암호수공원 노무현 재단 7주기 광주행사 콘서트 2016/05/27 708
561226 문 닫는 영어학원이 많다는데... 19 아이사완 2016/05/27 9,191
561225 입시관련 도서 한권만 추천해주시겠어요?.. 3 고1맘 2016/05/27 899
561224 주말에 몇시에 가야 서울랜드 주차 가눙한가요? 2 .. 2016/05/27 1,282
561223 그냥... 2 즐거운이 2016/05/27 660
561222 유리밀폐용기 패킹에곰팡이가.... 2 곰팡이제로 2016/05/27 1,541
561221 종합소득세 관련 문의 좀 할께요; 2 휴대폰판매 2016/05/27 1,057
561220 가스건조기 가스비 여쭤봐요 8 무명 2016/05/27 1,688
561219 실리콘 오일 브러쉬 써보신분.. 좋은가요? 2 솔솔 2016/05/27 793
561218 다이어트하니까 별게 다 맛있어요 10 2016/05/27 2,855
561217 나이 오십넘어 사업이나 재운이 피는 사람은 팔자인거죠? 5 팔자 2016/05/27 4,565
561216 이정도면 노래 잘하나요?? 4 ........ 2016/05/27 642
561215 초등4학년 남자아이 요즘 무슨책 잘보던가요? 2 좀알려주세요.. 2016/05/27 679
561214 초3 딸아이 중국어 가르키려 하는데 한자도 같이 병행할까요 1 중국어 2016/05/27 1,167
561213 주방에서 사용할 핫플레이트 사려고합니다 ^^ 추천 부탁드려요~ 낭초 2016/05/27 733
561212 저 38세 자영업 미혼녀 입니다 39 ㅡㅡ 2016/05/27 14,101
561211 지금 핏플랍신으면 유행에 뒤쳐질까요? 23 핏플랍 2016/05/27 5,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