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나 싫어 하고 그러는 사람 있으면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뭐 말실수 한거 있나?
물어 볼까..
등등. 혼자 초조해 하고 눈치도 보고 그랬거든요
자존감이 낮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이 들고 이제 귀찮네요 저러는 것도
나 싫어 하는 사람 있으면
그래? 그럼 나도 싫어
하고 신경쓰기도 싫어요
제가 인간관계를 잘 못하고 있긴 한거 같지만
나이 드니 이런점은 좋네요
어릴때는 나 싫어 하고 그러는 사람 있으면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뭐 말실수 한거 있나?
물어 볼까..
등등. 혼자 초조해 하고 눈치도 보고 그랬거든요
자존감이 낮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이 들고 이제 귀찮네요 저러는 것도
나 싫어 하는 사람 있으면
그래? 그럼 나도 싫어
하고 신경쓰기도 싫어요
제가 인간관계를 잘 못하고 있긴 한거 같지만
나이 드니 이런점은 좋네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 비위 맞추려고 오히려 더친절했던
저의 젊은 날이 슬퍼요
동감.
저도 싫으면 안 보고 말아요.
저 싫어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감이와서 계속 신경 쓰고 집착?도 하게 되곤 했는데
나이드니 걔는 그런갑니다.
아님 내가 지보다 뭐 잘난게 있나?ㅎ도끼병도 겸해서 신경 안써지더라구요,
내가 인간관계 잘하니 못하니도 이제 반성하고 되짚어보기 싫을 경지에 이르렀어요.
대신 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은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구요.
인간관계도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서로 좋은 사람한테만.^^
미쳐님
맞아요 그거에요
나를 싫어 한느 사람 비위 맞추고 더 숙이고 들어가고 눈치보고..
그래봤자 그런 인간들은 나를 더 우습게 보고 만만하게 볼 뿐인데요
저도 왜 그러고 살았나 몰라요
뭐하러요 가는 사람 안붙잡아요
미쳐님 저도 공감.
완벽한 인간으로 보이고자 했던 저 자신도 싫어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거나 무관심하면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말았거든요.
나를 괴롭히거나 귀찮게 하기 전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다들 그러는 건 아니었군요.
저는 지금 그게 새롭네요.
저는 어릴 때부터 누가 날 싫어해도 신경 안썼어요.
쟤는 날 싫어하는구나. 그러고 끝.
저희 할머니가 성격이 이기적이어서 한 집에 사는 손주들에게도 늘 욕하고 이기적으로 굴었기 때문에, 전 어릴 적부터 누군가 날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 것같아요.
다행히 학창시절 선생님이나 직장상사한테 미움 받은 적은 없어서 누가 날 싫어한다는 것이 사회에서 피해가 된 적은 없었네요.
나이 들면 왜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하고 반성해 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나이 들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그만큼 나이값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잖아요.
안좋아 할수는 있어도 싫어할 정도면 나한테도 문제가 있거든요.
여기 누구 밉다 싫다 글 올라오는 것 보면 공감이 되지 않던가요?
즉 미움 받을 짓들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나이 들어 누가 나를 좋아해주지는 않아도 싫어한다면 그건 좀 서글픈 일이죠.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 티를 내면 나도 무관심으로 답해줍니다 사춘기 이후로 저는 쭉 그래왔네요
어제 본 건데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744150&page=4&keywor... +????
어제 본 건데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4744150&page=4&keywor... +????
피곤한 관계는
그냥 신경을 덜 쓰는걸로.
굳이 안맞는 사람이랑 맞출 필요없는거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너 아니어도 맞는 사람 많은데 굳이 안좋아하는 사람 억지로 좋아하게 노력할 의지도, 시간도 없어요. 편하고 좋더라구요
가족중에 한명이 내내 저를 그리 무시합니다.
사회 생활에선 잘하고 사실 무시할 이유도 없는데
속이 상하기도 하고 미워서 안 보고 싶기도 한데
부모님이 계시니 안보기가 쉽지 않네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안 보고 싶어요. ㅜㅜ
미쳐요님 동감
미쳐님..어쩌죠 과거의 분노가 밀려와서..폭행해주고싶은데.
전 그냥 제가 먼저 싫으면 내쪽에서 더 이상 접촉할 일을 만들지 않아요 내가 싫은 사람이 그냥 이유없이 싫어진 것도 아니고 다 싫어할 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러면서도 친한 척 다가오는게 싫더군요.
싫어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 이용해먹고 약올리는 인간은 답없음이에요.
후..미쳐요님 댓글보고 과거의 분노가 갑자기 또...폭행해주고싶은데..
전 오래전부터 이래왔고 반성할 거 있음 혼자 따로 하지 절대 숙이고 들어가지 않아요. 번거롭게 왜 그래요. 인간은 다 실수 하면서 사는 건데
윗님,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는것도 필요하죠. 지나치게 남시선 의식하는것도 문제지요. 기본예의죠. 내가 그런경우 당한다생각하면 어떻겠나요.뭐든지 균형이 중요합니다.
나이들면서 그런건 좋아요 예전엔 누구에게나 좋은사람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내가 잘하고 내가 참고...근데 마흔이 넘으면서 그게 다 무슨 소용? 누구 좋으라고? 이젠 나도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정성을 쏟아요 안맞는 사람은 안만나요 뭐하러 내 귀한 시간써가며 돈써가며 감정소비를 했던지...후회스러워요 젊었을땐 그런 사람들보면 너무 매몰차다 냉정하다느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자존감이 높았던 현명한 사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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