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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미로 보는 사상체질(소음인 위주)

^^ 조회수 : 8,355
작성일 : 2016-05-18 21:38:29

태양,소양,태음,소음

대충 크게 나눠서 요

교육갔다가

재미있는 비교 강의를 들어서 옮겨봅니다.

재미삼아 올리는 거니,, 걍 그러려니


이 넷이 노래방엘 갑니다.


도우미 부르자고 앞장서는

인생이 늘 즐거운 날라리 소양인


불법은 안된다고 결사반대하는 

원리원칙주의자 쫌생이 소음인


오긴왔는데 못생긴 도우미라며

이 얼굴로 무슨 도우미냐며 호통치는

뒷끝없는 카리스마 태양인


그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 이왕 왔으니

알바비 줘야한다며 싸고도는

 동네 호구 태음인


이중 젤 골치아프게 구는건

끝까지 도우미 옆에 앉아 이리 살지 말라고 훈계하는 소음인,ㅋㅋ


소음인이 고민이 생기면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할까요?

소양인? 땡,

대자대비 태음인한테로 가야한답니다.

몸이 부실한 소음인이 건강하게 잘 사는 법은?

조금 먹고 적당히 운동한다.

욕심껏 운동하다 자주 병나는 경우가 많던 터라.. 매우 공감.


체질판별을 위한 문진표가 있었는데요... 대비되는 질문에 오류가 걸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일테면 나는 더위가 죽을만큼 싫다

나는 추위가 죽을만큼 싫다.


둘중 하나만 동그라미 인데요.

물어봤죠. 둘다 해당되는 사람은 어쩌나요?


강사님 단호하게 말하길,,

참을성이 없는겁니다.!(생각해보니 더운것도 싫지만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그래도 더운게 낫더군요. 추우면 진짜 죽을거같단.)


참을성 없는걸 한방에 알아보시다니..ㄷㄷㄷ

소음인은 닭고기가 맞는답니다.ㅎ

생각해보니.. 닭고기 먹고는 탈나 본적이 없네요.

회는 안 맞는다는데.. 전  회를 싫어하는 편이라 신기했어요.






IP : 124.53.xxx.1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9:42 PM (60.29.xxx.27)

    소음인인데 회 엄청 좋아해요

  • 2. 동네 호구를 넘어서
    '16.5.18 9:42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국제 호구 태음인 바로 저예요.

  • 3. 그밖에
    '16.5.18 9:43 PM (124.53.xxx.117)

    앉아서 말술 먹는다 그럼 확실한 태음인이라 합니다.
    밤새 노는거 좋아한다. 나이트 죽순이다.. 그럼 소음인이라고 하고요. 타고난 끼와 체력의 소유자로서 연예인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 4. 술도 못먹고
    '16.5.18 9:46 PM (110.70.xxx.166)

    밤새놀거나 나이트에서 노는거 싫어하고 회 싫어하고 원리원칙주의자이나 호구인 저는 무슨 체질일까요ㅋ

  • 5. ^^
    '16.5.18 9:47 PM (124.53.xxx.117)

    사실은.. 판별이 안되는 체질이 젤 좋은 체질이래요.ㅎ
    중용,,ㅎ

  • 6. 동네 호구를 넘어서
    '16.5.18 9:48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말술에 땀 많고,땀 흘리면 개운하고,웬만한 감기몸살은 땀 푹 빼고 나면 낫고,뱃살 많고,겉으로는 호구지만 알고보면 음흉하고...
    태음인.

  • 7. 타고난
    '16.5.18 9:49 PM (124.53.xxx.117)

    체질을 알고나면 그 반대되는 껍데기(저는 페르소나라고 해석합니다.)를 쓰고 중화시키면 인생살기 편해진다네요. 소음인은 태음인을 거쳐 소양인의 삶의 방식을 취하는 게 궁극의 목표
    인생이 참 고달프다고 느끼는데 하루하루 소일거리 찾듯 즐거움을 찾아가는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잘 생각한듯 합니다.

  • 8.
    '16.5.18 9:51 PM (121.182.xxx.56)

    저도 그동영상봤어요
    강사가 개그맨수준이라 엄청읏으면서 왔어요
    어쨌든 전 소음인 요가가 제일맞는 운동!

  • 9. ㅁㅁ
    '16.5.18 9:5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ㅎㅎ나이트근처도 안가본 소음인
    하소연자체도 안하는 성격임

  • 10. 동영상이
    '16.5.18 9:54 PM (124.53.xxx.117)

    있어요?
    전 직접 교육들었는데
    여리여리 예쁘장한 여자강사님 맞나요? ㅋ
    동영상 보고 싶네요.

  • 11. 소음인은
    '16.5.18 9:54 PM (124.53.xxx.117)

    춤추면 좋다던데요.^^
    성격이 소극적이고 비관적인터라
    춤 배우면 좋을것 같긴해요.!

  • 12. 라임
    '16.5.18 9:57 PM (113.190.xxx.177)

    쫌생이란 말에 맞아 맞아 공감할수 밖에 없는 나도 소음인... ㅎ

  • 13.
    '16.5.18 9:58 PM (121.182.xxx.56)

    제가본건 머리살짝벗겨진 남자분

  • 14. .....
    '16.5.18 10:00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소음인이 춤추면 좋대요? 가만히 앉아서 듣는 것만 좋아하고 완전 몸치인데 어쩌죠?
    남편이 태음인이라 다행이네요.

  • 15. 윗님
    '16.5.18 10:03 PM (124.53.xxx.117)

    노래방 가면 뭐 부르시나요? 전 슬픈 발라드를 젤 좋아하고요
    나서는거 싫어하고
    완벽주의자 셩향도 있고
    일이 잘못되면 내탓이요도 강하고요
    안으로만 파고들고
    체력이 약해서 강한 웨이트는 또 금물..(웨이트 2년하고 온몸 관절이 삐그덕.ㅋ)

    춤 배워서 즐기게 되면 긴장감도 풀어지고 성격도 좀 긍정적이 되고 그럴것 같아요.
    저도 완전한 몸치입니다.ㅋㅋㅋ

  • 16. ...
    '16.5.18 10:08 PM (203.234.xxx.48)

    다들 이리 오세요.
    동네 호구 태음인이에요.
    자자 한분씩 하소연 시작하시면 제가 다 들어드립니다.

  • 17. .,,
    '16.5.18 10:10 PM (111.118.xxx.13)

    태음인 특징이 뭐예요? 팔다리 길고 키크고 머리작으면요?

  • 18. 원글님
    '16.5.18 10:1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노래방 별로 안좋아하구요. ㅎㅎ
    나서는거 싫어하고
    완벽주의자 성향있고,
    저도 곱씹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자다가 하이킥 많이 하구요.
    체력 약하고
    더운것도 싫지만 추운거 더 싫어하구요
    원글님과 비슷하죠.
    춤을 배우면 좀 낙천적이고 긍정적이 될까요?
    몸치지만 시도해볼까,,땡기네요. ㅎㅎ

  • 19. ㅋㅋㅋ
    '16.5.18 10:15 PM (124.53.xxx.117)

    태음인은 골격이 좋답니다. 살집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여윈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골격이 좋다는
    그리고 땀도 많이 흘린답니다.
    체중조절만 잘하면 근사한 바디가 아닐까요?
    물론 이쁜건 소양인입니다.

  • 20. ...
    '16.5.18 10:18 PM (183.98.xxx.95)

    생긴건 태음인처럼 보이는데 완전 소음인입니다
    나이트 이런데 한번 가봤고..
    남편은 태음인인데..잘됐어요

  • 21. 춤 선생
    '16.5.18 10:18 PM (124.53.xxx.117)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 있었어요.
    문화센터에 출강하시는 분을 한번 뵌 적 있는데
    60대 팔도 안돌아가는 할머니가 수년간 개인강습받아서
    칠순잔치때 허니랑 또 뭐 하나랑 해서 공연한적 있다고요
    영상 봤는데 넘 신나더군요.

    그런데.. 저도 십년은 받아야하지 싶어...서..
    암튼 춤 배우면 좋을것같긴 해요.

    필라테스 레슨 회수 채우면
    피티해서 힘 빼지말고
    춤 레슨 함 받아볼까봐요.

  • 22. 비비빅
    '16.5.19 12:07 A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전예민 까달 소음인 남편은 태음인이에요
    참 잘 받아주고
    저하고 있어도 스트레스도 안받는 스타일.

  • 23. ㅎㅎ
    '16.5.19 1:04 AM (110.70.xxx.165)

    소음인이예요.
    원글님적으신거랑 똑같아요.참을성 없고
    욕심껏 운동하다 병난다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
    전 요즘 줌바열심히 하고 있어요.
    맨날 요가같은거 하다가 춤추니 활력이 생기네요.

  • 24. 보리보리11
    '16.5.19 7:19 AM (211.228.xxx.146)

    ㅋㅋ 소음인 추가요~~거의 맞네요. 운동 좀 했다가는 병나요...사우나도 잘 안가요. 땀내고 나면 너무 피곤해서...닭고기가 맞다는데 닭은 싫어라 하는게 문제...육고기보다는 해산물 좋아해서 또 문제...

  • 25. ....
    '16.5.19 8:35 AM (114.200.xxx.111)

    우리집 태양인 빼고 다 있는데 대화내용이 우리집이랑 똑같아서 맞아맞아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ㅋㅋ
    저 따라다니면서 이건 이렇게 해야한다고 잔소리...
    우리 딸은 학교에서 오늘 춤추는 활동 있다고 신나서 춤추면서 나갔네요.
    우리 아들은 친구들이랑 놀때 계속 친구들 다칠까봐 걱정 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저도 생선보단 고기 종류가 땡겨요 ㅋㅋㅋㅋ

  • 26. ....
    '16.5.19 8:36 AM (114.200.xxx.111)

    아 너무 추운 것과 너무 더운 것도 못참아요 참을성 없.... ㅋㅋㅋㅋ

  • 27. gks
    '16.5.19 3:24 PM (122.128.xxx.217)

    소음인 추가요~~거의 맞네요. 운동 좀 했다가는 병나요...사우나도 절대안가요. 닭고기가 맞다는데 닭 포함 모든 고기 싫어요. 안먹어요. 지금은 늙어서 안하지만 예전엔 노래방에서 가,무 엄청 즐겼요. 몸 엄청 차서 고민요.

  • 28. ㅋㅋ
    '16.7.31 11:52 AM (221.145.xxx.83)

    노래방에서 사상체질 비교... 넘 웃겨요

    얼마전 한의원 다녀왔는데 가족중 한명이 소음인... 진짜 답답할만큼 원리원칙주의자구요
    전 태음인인데... 동네 호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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