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이 강화되고 있지만 잔혹한 여성대상 범죄가 발생하면서 대다수 여성들은 범죄 피해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있다. 2014년 통계청의 ‘사회조사’ 자료에 따르면, 범죄 위험에 대한 인식을 묻는 문항에서 여성의 70.6%는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이번 살인사건 소식을 접한 여성들은 SNS를 통해 분노와 함께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는 ‘강남역 살인사건 공론화(@0517am1)’ 계정이 만들어졌고,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국화꽃들이 놓여지고 추모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늘어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10&aid=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