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지신이 너무 구질구질 하게 느껴져요

ㄴㅅㄴ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6-05-18 12:00:55
너무 구질구질해요
이 나이까지 결혼도 못하고 일도불안정하고
원룸살고 ᆢ
일땜에 외근나왔는데 그냥 막 한심하고 눈물 날꺼같고
회사에서는 어린상사한테 혼나고
그냥 왜태어났나 싶어요
오늘만 우울해 할래요 ᆢ
IP : 112.170.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만
    '16.5.18 12:05 PM (1.250.xxx.184)

    우울해 할래요 라는 말에서
    원글님의 긍정적인 마음이 느껴지고
    원글님 귀여워요.
    다 잘 풀리시길 바래요 :D

  • 2. ...
    '16.5.18 12:06 PM (223.33.xxx.118)

    점심 맛난거 드시고 으쌰으쌰 힘내세요

  • 3. ..
    '16.5.18 12:08 PM (211.203.xxx.83)

    몇살이신데요? 저도 35살까지 딱 원글님처럼 느끼며 살았어요. 대학나와서 안정된 직장도 못갖고 ..남편만나 지금은 좋은집에 아들둘에.. 얼굴도 안이쁘고 날씬하지도 않은데
    사랑받고 사네요. 사람일은 모르는겁니다. 좋은일 있을거에요.

  • 4.
    '16.5.18 12:34 PM (211.114.xxx.77)

    그럴수록 조용히 눈에 안띄게 실력 키우세요. 아직 인생 절반도 아지났을텐데.
    인생 다 산것도 아니고. 준비하면 언제든 때가 옵니다. 필날이...

  • 5. 저도
    '16.5.18 12:40 P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그래요 외롭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 6. 저도2222
    '16.5.18 12:54 PM (121.167.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외롭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회사는 지금 문 닫아도 괜찮아질 정도로 형편이 급속도로 나빠졌고요.
    13년 근무한 회산데... 이렇게 갑작스레 나빠지는거 보니 무섭기까지...
    하지만 제 미래가 더 무섭네요.
    나이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커녕 남친조차 없고
    자꾸 신세한탄 하게되서 술도 끊었어요.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사네요. ㅜㅜ

    원글님 힘내시라고 말한마디 못하고... 또 신세한탄하네요.
    죄송요~~
    그래도 화이팅 합시당

  • 7. 저도222
    '16.5.18 12:56 PM (121.167.xxx.112)

    저도 그래요. 외롭고 우울하고 불안하고
    회사는 지금 문 닫아도 괜찮을 정도로 형편이 급속도로 나빠졌고요.
    13년 근무한 회산데... 이렇게 갑작스레 나빠지는거 보니 무섭기까지...
    하지만 제 미래가 더 무섭네요.
    나이는 마흔이 넘었고, 남편은 커녕 남친조차 없고
    자꾸 신세한탄 하게돼서 술도 끊었어요.
    그래도 힘내야지 하면서 사네요. ㅜㅜ

    원글님 힘내시라고 말한마디 못하고... 또 신세한탄하네요.
    죄송요~~
    그래도 화이팅 합시당

  • 8. 어느날
    '16.5.18 3:04 PM (211.36.xxx.2)

    사이다같은 일도 생기더라구요
    고구마 한 석달 먹고 별일 다 당한 끝에..

  • 9. 아무리 잘나가도
    '16.5.18 3:20 P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도 성실하고 아이들도 공부 잘하고
    아무 문제 없을 것같아도
    사는 게 구질구질하고 내가 왜 태어났나 싶을 때 있어요.
    사는 게 다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98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528
561897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884
561896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02
561895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687
561894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277
561893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06
561892 디마프 콜라텍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16 000 2016/05/29 5,525
561891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체로키파일 2016/05/29 634
561890 미세먼지 적은 곳이 어디일까요? 28 두통 2016/05/29 12,893
561889 생리대살돈도없어요- 저소득층가정 청소년들의 말할수없는고백 7 집배원 2016/05/29 2,257
561888 지하철 안전문 사고로 사망한 직원이 19살 이었대요 24 .... 2016/05/29 5,976
561887 살면서 생기는 크고 작은 상처 5 2016/05/29 1,746
561886 박찬욱 감독 몇년새 흰머리가 많아졌네요 2 흰머리희끗 2016/05/29 1,729
561885 고 3아이가 요즘 8 방법이 2016/05/29 2,603
561884 길음 뉴타운과 삼선SK뷰중 아이 키우기 어디가 좋을까요? 8 케로로 2016/05/29 2,101
561883 직장 생활 11년차...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아요... 5 ... 2016/05/29 3,412
561882 자식 하나도 겨우 키웠는데 둘째는.. 사치이자 과욕이겠죠? 31 ㅇㅇ 2016/05/29 6,432
561881 엄마 생일에요 1 ^^ 2016/05/29 659
561880 죽으면 끝이 아니고 다시 태어난다면 이번생을 어떻게 사실 건가요.. 2 살아가는 법.. 2016/05/29 1,695
561879 극장에서 어쩜 그리 팝콘을 우저우적 먹는지... 13 000 2016/05/29 2,884
561878 개인사업자인데 세금관련 여쭤봐요 2 ㅇㅇ 2016/05/29 1,226
561877 먹거리엑스파일 카페 컵 재활용 22 summee.. 2016/05/29 5,868
561876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시키셨어요? 19 신입생 2016/05/29 3,784
561875 평일 대낮에 인왕산갔다가 아찔... 24 3년전? 2016/05/29 14,299
561874 좁은 골목길에서 마세라티가 박았어요. 6 2016/05/29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