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본남자 만나는데 나도모르게 짜증이 났어요

ㅜㅜ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16-05-18 08:13:14
선보고5번째 만남이었어요
제가 많은나이라 정말 잘해보자 생각했구요
남자분이 첫 만남부터 넘 말이 없는거에요
벽보고있고 창문보고있고
아ᆢ내가 별로인가보다 했는데 애프터신청하길래 또만났는데
말이 없구
나도 낯가리고 말이 없는데 정말 머리 쥐어짜가며 대화하려고 했어요 내가 머 물어보거나 이런일 있었다 말하면 먼가좀 대화가 이어가게 말하는게 전혀없고 단답형?
세번보고 힘들어서 안만나려는데 엄마가 아주 사정사정해서 더 만났어요

네번째까지는 중간지역에서 보거나 우리동네서 보거나해서 데이트코스 내가 다 짜고 식당 다 알아보고 했는데 지난주말 그 남자네 지역으로 갔거든요
나 딱 보자마자 하는말
이제 뭐하죠?
ㅜㅜᆢ
순간 짜증이 확나는게 자기네 지역이면 자기가 좀 알아보면 안되나요? 순간성질 못 참고 한소리 해버렸어요
본인동네면 좀 찾아보면 안도냐고
남자가 저보고 무섭다네요
저 그만 만날카봐요
IP : 119.214.xxx.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8 8:1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그만 만나요.
    결혼에 대한 의욕도 없고 무엇보다 예의 없네요.

  • 2. Rossy
    '16.5.18 8:18 AM (211.36.xxx.47)

    그 때 그 때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아무데나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듯요

  • 3. 호오
    '16.5.18 8:2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나이가 있을것 같은데 연애 못해봤나봐요

  • 4. ㅎㅎ
    '16.5.18 8:30 AM (112.173.xxx.198)

    바람둥이를 만났어야 님이 좋아서 뻑 가는건데..

  • 5. .....
    '16.5.18 8:33 AM (124.5.xxx.157)

    남자가 시큰둥하네요.
    만나긴 만나는데..님이 확 끌리지는 않는거죠.
    그만 만나고 다른사람 만나세요

  • 6. 안돼
    '16.5.18 8:39 AM (39.7.xxx.183)

    만나지 마세요. 님에게 시큰둥하거나 사회생활 머리가 없는 사람이네요. 두 경우 모두 남편감으로 별로.

  • 7. 돼지귀엽다
    '16.5.18 8:45 AM (211.36.xxx.61)

    크 크 ~ 짜증날 수 있죠.

    근데 확실한건,

    지금 둘 다 서로에게 끌리는 건 없어보여요.

    조건이 너무 잘 맞으니

    장점을 찾고자 노력은 해보는데

    그게 영~~ 안되는 느낌.

    그만 만나이소 ㅋ 고마

    시간 낭비 같아요~

  • 8. 이제 그만
    '16.5.18 9:14 AM (223.33.xxx.112)

    그만 만나세요

  • 9. 고생
    '16.5.18 8:29 PM (175.223.xxx.7)

    왜 만나요 그런 사람을

  • 10. 공감 ㅠㅠ
    '16.11.15 2:26 PM (210.183.xxx.60) - 삭제된댓글

    이해가요 그런상황
    선보러 다니고있는 1인으로써
    진짜 짜증나죠 ,,, 억지로 마음주려고 애쓰고 그러면 울적해지더라고요 ㅠ
    그분이랑은 영 아닌거 같네요
    무섭다니요,,글읽는 저도 짜증이 나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22 점프 슈트가 입고 싶은데 2 곧오십 2016/06/14 1,533
566421 [단독] 박유천 군복무 1/4은 연가나 병가 15 .. 2016/06/14 5,088
566420 ᆢ넋두리 좀할게요 1 2016/06/14 730
566419 페트병에 보관한 오미자 3 .. 2016/06/14 1,253
566418 편견 같지만 업소녀가 성폭행으로 신고하는 경우가 있나요? 25 .. 2016/06/14 9,400
566417 유리창은 어떻게 닦는게 제일 쉽고 깨끗하게 닦일까요? 5 유리창 2016/06/14 1,969
566416 입맛이 통 없네요 ㄷㄴㄷㄴ 2016/06/14 416
566415 오이지 담근지 3일째인데요 9 ... 2016/06/14 1,887
566414 이찬오,이 사람 계속 나오는건가요? 5 냉장고를 부.. 2016/06/14 3,480
566413 3가지 수술하신 엄마 앞으로 먹거리는 어떻게 챙겨드려야 할까요... 3 . 2016/06/14 972
566412 아홉 가지 유형의 기질, 나는 어디에? / 김인숙 수녀 1 휴심정 2016/06/14 1,407
566411 가장 황당한 드라마 ppl 23 드라마 2016/06/14 7,101
566410 낮에 집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뭐하며 지내시나요? 19 흐린날 2016/06/14 4,863
566409 간식먹는 낙으로 사는 고양이인데요 12 얼룩이 2016/06/14 2,331
566408 경북 구미시의 도넘은'독재자' 기념사업 4 독재자사업 2016/06/14 620
566407 무작정 우리애가 싫다는아이 4 뭐이런 2016/06/14 1,182
566406 클래식듣고있는데 3 . 2016/06/14 898
566405 미주 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하기 light7.. 2016/06/14 395
566404 모자쓰고 눌린 자국 몇시간만에 없어지나요? 5 40대 중후.. 2016/06/14 5,060
566403 재개발 가능성 있는 아파트 사두면 어떨까요? 6 82 2016/06/14 2,491
566402 예쁜오해영..전혜빈도 짠하네요 5 2016/06/14 2,824
566401 내용 펑.... 5 .... 2016/06/14 1,078
566400 인생선배들에게 상담받고싶습니다. 82년생 영어강사입니다. 6 2016/06/14 2,386
566399 디마프 궁금증이요 8 God희자 2016/06/14 2,318
566398 위내시경 조직검사 13 걱정입니다 2016/06/14 9,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