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남편 어찌해야하나요?
다른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리는데 유독 뭘 먹고나서
껍데기류는 부엌에 널어놔요
솔직히 그거 버려주는거 어렵지않은데
애들도 금방 따라하고 깨끗이 치워둔 부엌에
밤새 먹은 쓰레기 널려있음 화나거든요
밤에 꼭 요플레 두유 파우치에 든 즙종류 먹는데
어이없게도 남편 자신은 내 건강 지키기 위해 먹었는데
쓰레기 따위가 그렇게 중요하냐 는 식이에요
이런 버릇 고쳐보신분 계시면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개버릇 남 못준다고 처가 가서 명절에 하루잘때도 쓰레기를 저리 널어놔서 친정어머니가 기함하셨거든요
시댁(본)에서도 마찬가진데 시어머니는 내새끼 가 먹었구나 둥기둥기 잘했다 버전이라 잘못한거 전혀 몰라요
1. ...
'16.5.18 6:48 AM (117.123.xxx.194) - 삭제된댓글저 죄송한데 님 남편 대답이 진짜 거지같네요. 뭐 그러면 어휴 우리 가장 건강 챙기고 기특하네... 이래야 한다는건지.. 어휴... 제 남동생이 꼭 그랬어요. 그거 진짜 스트레스 쌓여요. 너저분하게 널어놓는거 누가 다 치울꺼라는거 알고 그러는거에요. 님도 안치워야되요.
2. ......
'16.5.18 6:57 A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믿는 구석(치원주는 원글님) 이 있어서 그런거죠.
남자들도 혼자살면 집안일 잘해요.
그러다가 엄마(믿는구석) 오면 게을러지죠.3. 쓰레기
'16.5.18 7:01 AM (183.104.xxx.144)쓰레기통을 부엌 씽크대 위
식탁 위에 보란듯이 두세요
여기다 버리라고..
만약 그래도 아무데나 버리면 그 땐 치우지 말고 널어 놓으세요
쓰레기통 다이소에 파는 싸구려 플라스틱 작은 거
1회용 비닐 쒸워 식탁위에 버젓이 씽크대 위에도 버젓이4. 쓰레기 통
'16.5.18 7:03 AM (42.147.xxx.246)큰 것 두개를 테이블 옆에 두세요.
싱크대 옆에도 두고요.
본인 옆에 쓰레기통을 보면 아무래도 버리겠지요.5. ..
'16.5.18 7:09 AM (121.140.xxx.134) - 삭제된댓글그래도 쓰레기통에 안버리면 얼굴에 던져버리세요
어휴 읽기만해도 짜증나요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6. ㅌㅌ
'16.5.18 7:36 AM (119.193.xxx.69)네 건강 지키기위해서 먹은 쓰레기...내 정신건강 나쁘게 왜 내가 치워주냐고 하세요.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거 부끄러운줄 알라고 하세요. 가정교육을 그리 시키면 어쩌냐고요.
식탁옆에 쓰레기통 두시고...거기다가도 안 버리면...
그 쓰레기 그대로 그위에 밥상 차려주세요. 하루든 일주일이든 치워주지 마세요.
자기가 널브러놓은 쓰레기...자기손으로 치우게 해야 버릇 고칩니다.
님이 자꾸 치워주니, 자신은 편하게 널어놓죠.7. . . .
'16.5.18 7:44 AM (220.123.xxx.237) - 삭제된댓글애들이나 아내가 사용한 쓰레기를 남편 쪽 잠자리나 행동반경에, 외출해해서는 남편 옷 주머니나 차량 내부에 자꾸 버려주세요.
똑같이 경험해봐야 자기를 돌아볼 수 있어요.
단, 역효과 나지 않을 정도로만요.
그런데 기본 인성이 안 된 사람이면 그냥 시도하지 마시고요.8. . . .
'16.5.18 7:44 AM (220.123.xxx.237) - 삭제된댓글애들이나 아내가 사용한 쓰레기를 남편 쪽 잠자리나 행동반경에, 외출해서는 남편 옷 주머니나 차량 내부에 자꾸 버려주세요.
똑같이 경험해봐야 자기를 돌아볼 수 있어요.
단, 역효과 나지 않을 정도로만요.
그런데 기본 인성이 안 된 사람이면 그냥 시도하지 마시고요.9. ...
'16.5.18 7:59 AM (24.84.xxx.93)도대체..... 가정교육을 어찌 받으셨길래.... 초등 아니 유치원생만 해도 배우지 않나요.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거 아니라고. 시어머니께 물어본다고 하면 안 고치려나? 정말 성인이 그런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저라면 절대 대신 안치워줍니다. 싹 걷어다가 남편 자는 침대 위에 고스란이 올려두고 싶네요. 제 남편이 그러면 진짜 실행할지도 모름. 당연히 애들 따라하면 엄청 혼낼꺼고요. 알아서 치우라고 다시 교육 시킬 듯. 제 남편은 이를 잘 안 닦으려고해서 도대체 어릴 때 뭐 배우고 자랐냐고 시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본다고 하면 하긴해요.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1760 | 가디건에 달린 고리는 무슨 용도 인가요? 3 | 가디건 | 2016/05/29 | 2,055 |
561759 | 생리대 어디꺼 사용하세요? 42 | 질문드림 | 2016/05/29 | 16,336 |
561758 | 리모와캐리어 5 | .... | 2016/05/29 | 2,222 |
561757 | 아이 열살이 되어서야 문제를 알았어요, 10 | 샤방샤방 | 2016/05/29 | 4,993 |
561756 | 호텔에 모시려는 올케 정말 지탄 받아야 하나? 26 | 정보부족 | 2016/05/29 | 6,920 |
561755 | 플리츠플리즈 파주 아울렛에서 없어졌나요? 2 | eob | 2016/05/29 | 2,722 |
561754 | 최상천 42강 나왔어요 1 | moony2.. | 2016/05/29 | 742 |
561753 | 다용도실 천장 배관이 새면 누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나요? 6 | 낡은 아파트.. | 2016/05/29 | 1,427 |
561752 | 친정부모로부터 멀어지는 법. 18 | ... | 2016/05/29 | 5,974 |
561751 | 에어컨 청소는 직접 하기보다 업체에 맡기는 게 나을까요? 1 | 여름이오니 | 2016/05/29 | 703 |
561750 | 덮밥 요리 간단한 거 어떤 거 있을까요? 8 | 양파 | 2016/05/29 | 1,874 |
561749 | 코드제로 청소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1 | ... | 2016/05/29 | 1,399 |
561748 | 심리상담 여쭙니다 3 | 엄마라는이름.. | 2016/05/29 | 1,050 |
561747 | 일빵빵 현재완료형 하는데요 6 | .. | 2016/05/29 | 2,008 |
561746 | 집에서 정수기 대신 현미차를 끓여서.. 6 | D | 2016/05/29 | 1,960 |
561745 | 시바견 키우기 어떤가요? 4 | ........ | 2016/05/29 | 2,443 |
561744 | 문재인님 좋아하시는 분만 클릭 3 | ^^ | 2016/05/29 | 871 |
561743 | 20,30대 자궁경부암이 장난 아니라네요. 54 | .,?! | 2016/05/29 | 25,031 |
561742 | 이름 한문 한글자만 개명해도 개명신고 다해야해요? 1 | 불용한자 | 2016/05/29 | 3,278 |
561741 | 바오바오백 처음 사볼려구요 13 | 잘몰라요 | 2016/05/29 | 7,090 |
561740 | 배스킨라빈스 3가지 조합 2 | ㅇㅇ | 2016/05/29 | 1,647 |
561739 | ~을 갖다가 4 | 목적어 | 2016/05/29 | 664 |
561738 | 약사샘계시면 처방약좀봐주세요 3 | 치과처방 | 2016/05/29 | 908 |
561737 | 7세남아 킥보드 추천해주세요 2 | 궁금이 | 2016/05/29 | 1,259 |
561736 | 신제품의경우도 아울렛이 백화점보다 저렴한건가요?? | 쇼쇼 | 2016/05/29 | 506 |